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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폴리에스테르섬유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도쿄무역관 김다빈
  • 2026-08-18
  • 출처 : KOTRA

의류·자동차·산업용 소재 수요 확대로 성장하는 일본 폴리에스테르섬유 시장

품질 경쟁력과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진출 기회 확대

상품명 및 HS 코드



HS코드

상품명

550320

폴리에스테르의 것

[자료: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일본 수입통계품목표 (2026.7.9.)]


폴리에스테르섬유는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을 원료로 제조되는 합성섬유로 짧은 길이의 단섬유(Staple Fiber)와 연속된 긴 실 형태의 장섬유(Filament)로 구분되어 생산된다. 우수한 내구성과 내마모성, 주름 및 열에 대한 저항성, 형태 안정성, 빠른 건조성 등의 물리적인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의류용 원사 및 직물뿐만 아니라 부직포, 충전재, 자동차 내장재, 산업용 섬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의 핵심 원료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화학섬유이다.


시장 동향


Transpire Insight에 따르면, 일본 폴리에스테르섬유 시장의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1억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시장은 2026~2033년 동안 연평균 3.94%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33년에는 약 1억73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류, 자동차 내장재, 산업용 직물, 여과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폴리에스테르섬유가 사용되고 있으며 재생 폴리에스테르와 순환형 생산방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일본 폴리에스테르섬유 시장은 기업 환경목표와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관한 규제에 따라 재생 폴리에스테르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팬데믹 이후 물류 혼란과 에너지·원유 가격 변동의 영향을 계기로 국내 재활용 시설 구축과 원료 공급 기반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재생 폴리에스테르 제품 개발과 화학적 재활용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저탄소 배출과 원료 추적이 가능한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일본 폴리에스테르섬유 시장 규모>

(단위: US$ 십억)


[자료: Transpire Insight]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2025년 일본의 폴리에스테르섬유(HS 550320) 수입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약 1억280만 달러였다. 2023년 이후 총수입 금액은 1억 달러 내외 수준에서 정체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일본의 폴리에스테르섬유 수입국 중 1위(2025년 기준)로, 약 4100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꾸준히 36% 이상의 수입 점유율을 보였다. 상위권 수입국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과 태국이 각각 2위(점유율 17.3%)와 3위(점유율 15.35%)로 한국의 뒤를 이었다.


<일본의 최근 3개년 폴리에스테르섬유(HS 550320) 수입 통계>

(단위: US$ 천, %)

순위

국가/지역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23

2024

2025

2023

2024

2025

(’25 기준)

-

전체

111,116

107,907

102,832

100

100

100

-4.7

1

대한민국

40,744

41,212

40,998

36.67

38.19

39.87

-0.5

2

중국

13,050

14,003

17,791

11.74

12.98

17.30

27.0

3

태국

23,426

22,260

15,788

21.08

20.63

15.35

-29.1

4

대만

13,124

11,855

10,413

11.81

10.99

10.13

-12.2

5

인도네시아

11,600

9,276

9,316

10.44

8.60

9.06

0.4

6

베트남

4,770

3,952

4,068

4.29

3.66

3.96

2.9

7

말레이시아

3,520

4,683

3,477

3.17

4.34

3.38

-25.8

8

인도

808

289

867

0.73

0.55

0.84

47.1

9

미국

15

16

50

0.01

0.01

0.05

216.8

10

이집트

-

-

28

-

-

0.03

-

* 주: 순위는 2025년 기준이며 자료원에서 조회 불가한 경우 "-"로 표기.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7.30.)]


경쟁 동향


해당 품목의 일본 시장 내 주요 기업은 아래와 같다.


<일본 내 기업 및 특징>

기업명

특징

帝人株式会社

(테이진 주식회사)

일본 폴리에스테르섬유 시장 점유율 약 4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재생 폴리에스테르와 고기능성 섬유를 중심으로 의류, 자동차, 산업용 소재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 개발과 순환형 생산체계 구축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東レ株式会社

(도레이 주식회사)

일본 시장 점유율 약 33%를 기록하는 글로벌 섬유·화학소재 기업이다. 폴리에스테르 장섬유와 단섬유를 비롯해 고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며 의류, 산업재, 자동차 분야에 폭넓게 공급하고 있다. 화학적 재활용과 지속가능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東洋紡株式会社

(도요보 주식회사)

기능성 폴리에스테르섬유와 산업용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자재, 생활용 소재 등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며 기능성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小松マテーレ株式会社

(고마쓰 마테레 주식회사)

염색·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섬유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의류뿐 아니라 산업용 및 생활소재 분야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가공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クラレ西条株式会社

(쿠라레 사이조 주식회사)

쿠라레 그룹의 생산 거점으로 고기능성 섬유 및 화학소재를 제조하고 있다. 산업용 소재와 기능성 섬유 생산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품질관리와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유통 구조


일본 폴리에스테르섬유의 유통 구조는 석유화학업체가 생산한 폴리에스터 원료(PET)를 바탕으로 섬유 제조업체가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와 장섬유를 생산한 후, 직물·부직포 제조업체 및 원사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이후 생산된 소재는 의류, 홈텍스타일, 자동차 내장재, 산업용 직물 등의 제조업체에서 최종 제품으로 가공되며 종합상사, 도매업체, 유통업체를 거쳐 산업 수요처 및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최종 제품은 백화점, 전문 소매점, 대형 할인점,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유통된다. 특히 유니클로와 GU 등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합리적인 가격의 폴리에스테르 제품을 대량 공급하며 시장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는 흡습속건, 자외선 차단, 신축성 등 기능성과 디자인, 품질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환경의식이 높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국내외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폴리에스테르섬유 제조업체들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 제품 개발과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관세율



HS코드

상품명

관세율

550320

폴리에스테르의 것

기본: 8%, WTO협정: 6.6%, RCEP: 무관세

[자료: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일본 수입통계품목표 (2026.7.9.)]


인증 및 표준


일본에 폴리에스테르섬유을 수출할 때 적용되는 강제 인증은 없으나 제품의 품질과 성능,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표준 및 인증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1. JIS


일본 산업규격에 따라 섬유제품의 품질과 성능 기준을 확인하는 자율 표준이다. 폴리에스테르섬유를 포함한 섬유제품의 내구성, 인장 강도, 세탁 후 변형 여부 등 품질 항목에 대한 시험 기준을 규정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내 제품 품질 관리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2. QTEC 인증 공장 제도


일본 섬유제품 품질기술센터(QTEC)가 봉제공장의 기술 수준과 품질 관리 체계를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 안정적인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공장임을 증명하는 제도로 활용되며 관공서용 제복 제조 공장의 요구사항 등에 이용되고 있다.


3. QTEC 인증 검품 공장 제도


QTEC가 검품 공장의 검사 기술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일본 국내 및 해외 검품 공장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인증은 검품 공장뿐만 아니라 의류 기업의 검품 부문과 물류 창고의 검품 부문에서도 취득 가능하며 품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4. SIF 마크 제도 (Symbol of International Fashion)


섬유제품의 품질 관리와 제품 신뢰성을 평가·증명하는 마크 제도이다. 원단 품질과 봉제·마감 상태가 우수한 의류 제품에 표시할 수 있으며 QTEC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섬유제품 관련 사업자의 관리 수준을 심사하고 SIF 마크 인증을 부여한다.


5. 방염 라벨 확인 검사 제도


소방법령에 따른 방염 규제와 관련된 제도로 커튼 등 방염 대상 제품의 제조 체계와 방염 성능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QTEC는 총무성 소방청 장관으로부터 등록된 섬유 분야 등록 확인기관으로서 방염 라벨 확인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6. SG 마크 제도 (Safe Goods)


제품의 구조·재질·사용 방법 등이 소비자의 생명 또는 신체에 위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 기준 적합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제품에 한해 SG 마크 표시가 가능하며 제품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 제도가 운영된다.


시사점


일본 폴리에스테르섬유 시장은 친환경 정책과 순환경제 확산을 배경으로 재생 폴리에스테르를 중심으로 한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류용 수요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장재, 산업용 직물, 부직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요가 유지되고 있으며 저탄소 생산과 재활용 소재 활용에 대한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기능성 섬유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면서 고기능성·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 기업은 일본 시장에서 높은 수입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재생 폴리에스테르와 기능성 섬유 제품의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JIS 등 일본의 품질 기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용 소재 등 고부가가치 분야를 대상으로 한 제품 개발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면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일본 세관, 일본섬유제품품질기술센터,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Data Insights Reports, Global Trade Atlas, Transpire Insight, KOTRA 도쿄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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