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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개발의 現트렌드 : 기능성 강조와 新원료 개발
  • 트렌드
  • 중국
  • 우한무역관
  • 2026-05-14
  • 출처 : KOTRA

기능 중시 트렌드 뚜렷, 관련 신규 원료 등록 건수 크게 증가

스킨케어에도 도입된 ‘감정’ 요소

젊은 층도 관심 갖는 안티에이징 시장

성분에 대한 관심도는 이미 중국 화장품 시장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건수의 빠른 증가는 업계가 이미 '성분 응용'에서 '근본적 혁신'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화장품 기업은 원료 개발에 더욱 집중해야만 산업 최전선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성분파'의 급부상, 화장품 효능화 트렌드 뚜렷


'성분파', '기능파'는 이미 중국 뷰티 소비의 중요한 추세로 자리 잡았다. 중국의 뷰티 소비자들은 더 이상 제품의 브랜드와 포장에만 만족하지 않으며, 단순한 저가 추구에도 만족하지 않는다. 오히려 제품에 포함된 성분, 첨가물,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제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추세는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데이터에서 입증되고 있다. 2025년 아마존(Amazon), 티몰(T-mall) 등 플랫폼의 스킨케어 제품 검색 키워드 중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 등 성분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소비자의 60% 이상이 제삼자 검증 및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조합 콜라겐을 예로 들면, 원료 이력 추적 및 임상 데이터 공개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는 그렇지 않은 브랜드보다 매출 성장률이 40% 높고, 소비자 재구매율도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보습 및 수분 공급과 같은 기초 효능보다는 항노화, 진정, 미백 등 고급 효능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기능성 스킨케어 분야의 시장 성장률은 미용 업계의 평균 성장률을 넘어섰다. 2025년 중국 기능성 스킨케어(의료용 포함) 시장은 5.5%의 성장률로 업계를 선도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중국 화장품 분야별 시장 점유율 및 매출 성장률>

분류

특징

시장 점유율

매출 성장률

일반 스킨케어

- 기초 보습, 클렌징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

- 객단가가 프리미엄 제품의 최저가보다 낮으며 (예: 에센스 < 500위안(한화 약 10만 원)/30ml), 시장 내 기반 제품으로 안정적 성장세

38.4%

3.5%

세정용품

-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포함, 필수 소비재 성격 강함
- 바디케어 분야는 향후 3년간 5.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

9.8%

4.8%

색조

- 베이스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아이 메이크업 등 포함
- 기초 메이크업은 안정적, 컬러 제품군 성장 빠름, Z세대가 핵심 소비층

19.7%

4.3%

기능성 스킨케어 (의료용 포함)

- 항노화, 진정, 미백 등 고효능 제품 중심, ‘의료기기' 등록 의료용 스킨케어 제품 포함
- ‘성분 특허 + 임상 근거'가 핵심 진입장벽, 성장률 가장 높음

17.7%

5.5%

프리미엄 스킨케어

- 글로벌 명품 브랜드 및 중국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 포함, 업계 평균 대비 객단가 높음
- 일반 및 기능성 스킨케어에 의해 시장 점유율이 점차 축소되는 추세

14.4%

1.0%

[자료: Bain & Company, iResearch]

 

원료의 지속적인 혁신


2021년 5월, 중국의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및 관리 규정》이 공식 시행되었다. 화장품 신규 원료에 대한 사용 허가가 기존의 심사 승인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됨에 따라, 화장품 원료 개발에 있어서 ‘높은 진입장벽과 비용'이라는 업계의 어려움이 해소되었다.

* 신규 원료: 《사용 중인 화장품 원료 목록(2021년 판)》에 포함되지 않은, 중국 내 화장품 생산에 최초로 사용된 원료

 

과거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11년간 중국에서 승인된 화장품 신규 원료는 단 4개에 불과했으나, 새 규정 시행에 따라 2021년에만 6개의 신규 원료가 허가되었다. 이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용 허가된 신규 원료 수는 각각 42개, 69개, 90개에 달한다.


2025년 2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화장품 원료 혁신 지원 규정》을 추가로 발표했다. 새 규정은 신규 원료와 연관 제품의 동시 신청을 허용하고, 기술 원료의 응용 전환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건수는 169개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7.8% 증가한 수치다. 2026년 1분기에는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건수가 50개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향후 수년 내에 중국의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건수는 1,000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26 1분기 중국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건수>

[자료: NMPA]

 

현재까지 등록된 420개의 화장품 신규 원료 중 해외 기업이 등록한 원료는 총 79개다. 국가 및 지역별 분포 현황은 미국 25개, 이탈리아 10개, 일본 8개, 한국 7개, 독일 6개 등이다.

 

<외국계 화장품 신규 원료 기업 분포>

[자료: NMPA]

 

해외 기업의 경우 비록 비중은 작지만, 기술 장벽이 높은 화학 원료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화장품 성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반면 중국 기업은 피부 보호막 유지를 핵심으로 하는 성분에 집중하고 있다. 등록된 신규 원료를 기능별로 살펴보면, 피부 진정이나 민감성 피부 관련 원료의 비중(29.0%)이 가장 높으며, 그 뒤를 클렌징(23.0%), 항노화(21.3%), 재생 및 보호막 유지(17.0%) 등이 잇고 있다.

 

<2025년 신규 등록 원료의 기능별 비중>

기능 분류

등록 건수

비율

진정/민감성 피부

49

29.0%

클렌징/시스템 보조/기타

40

23.0%

항노화/구조 강화

36

21.3%

재생/보호막 강화

29

17.0%

보습/수분 관리

15

8.9%

합계

169

100%

[자료: sicmouse]

 

기능성 스킨케어 대표 브랜드 및 인기 성분


중국의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는 주로 다음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1) 피부 전문 스킨케어

대다수 제품은 전문 피부과 의사와 협력하여 개발하거나 피부과 의사가 직접 창업한 브랜드다. 제품은 보다 명확하고 타겟팅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려움, 홍조 등의 특정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대표 브랜드: Avene(프랑스), La Roche-Posay(프랑스), VICHY(프랑스), Curel(일본), Winona(웨이누오나), Yuze(위쩌) 등

 

(2) 고기능성 스킨케어

주로 일반 화장품 회사, 화장품 원료 업체, 제약 회사 등이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에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첨가하여 피부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며, 미백, 보습, 잡티 제거 등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운다.

- 대표 브랜드: SkinCeuticals(미국), SEKKISEI(일본), 潤百顏(룬바이옌), 頤蓮(이롄) 등

 

(3) 의료용 스킨케어

바이오메디컬, 의료기기 관련 배경을 가진 회사에서 개발한다. 주요 제품은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의료용 드레싱 등으로,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의 성분을 함유하여 진정, 재생, 보습, 항균 및 여드름 개선 등의 효능을 갖추고 있다.

- 대표 브랜드: 敷爾佳(푸얼지아), 愛美客(아이메이커), 可復美(커푸메이), 可麗金(커리진) 등

 

항노화, 미백, 재생 등 고효능을 내세운 제품의 등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기 성분 화장품은 이미 상당한 판매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래 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TAOBAO)의 2025년 기준 화장품 상위 10가지 인기 성분과 고성장 성분 10가지를 정리한 것이다.

 

<2025년 타오바오 TOP10 인기 성분>

(단위: 억 위안)

성분

매출

 

성분

매출

아미노산

81

비타민 B5(판테놀)

26

히알루론산

60

생강

23

재조합 콜라겐

48

레티놀

22

나이아신아마이드

37

동백꽃

21

프로자일린

31

펩타이드

21

[자료: 메이옌(美颜)연구소]

 

<2025년 타오바오 TOP10 고성장 성분>

성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성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577

289%

측백엽

74%

난황유

131%

홍차 효모

73%

남조류

115%

아데노신

73%

황기

86%

신코나

66%

설조류

75%

무화과

62%

[자료: 메이옌(美颜)연구소]

 

중국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원료 및 기술 혁신 트렌드


(1) 복합 배합을 통한 원료 효능 극대화

단일 성분과 비교했을 때, 여러 복합 성분의 시너지 효과는 제품의 효능을 더 높이고 피부 문제를 더욱 포괄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사례】 L'ORÉAL 3세대 ‘쯔윈더우(紫熨斗)' 아이크림은 기존 성분에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차가버섯(INONOTUS OBLIQUUS), 카페인을 추가하여 프로자일란(Pro-Xylane)의 주름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례】 OLAY 광요(光曜) 에센스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핵심 성분으로, 아티초크 추출물(Artichoke extract)과 글라이콕시(Glycoxy)를 첨가해 나이아신아마이드의 확산을 촉진했다.

 

L'OREAL 3세대 

‘쯔윈더우(紫熨斗)' 아이크림

OLAY 수분 광요(光曜) 에센스

[자료: 타오바오]

 

(2) 의료 미용과 스킨케어의 융합, 홈케어 의료 미용 제품이 트렌드로 부상

최근 1년간 중국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홈케어 의료 미용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조합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미용 의료용 성분이 전문가의 피부관리 영역에서 대중의 스킨케어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5년 미용 의료 동일 성분 매출액 순위 및 성장률>

매출 순위

인기 성분

매출 성장률

1

재조합 콜라겐

258%

2

히알루론산

20%

3

아스타잔틴

56%

4

가수분해 콜라겐

-

[자료: CBN Data]

 

【사례】 LANCOME의 새로운 페이스 크림은 의료 미용 성분인 PDRN을 첨가하여, 단 1주 만에 피부 탄력을 36% 개선하고 주름을 32% 감소시키며, 8주 후에는 의료 미용실의 노화 방지 효과에 버금갈 수 있다고 홍보한다.

 

【사례】 2024년 중국 쁘띠 미용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수술 규모를 추월했다. 시술 후 손상 회복은 홈케어 의료 미용 스킨케어 제품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중국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珀莱雅)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최초의 의료용 재조합 콜라겐 드레싱을 출시하며, 레드오션 상태였던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였다.

 

(3) 자연주의에서 첨단기술로, 홍보 포인트의 전환

화장품 브랜드의 성분 분야 홍보 중점이 과거의 천연, 순함 등 전통적 키워드에서 높은 침투율, 정밀 추출, 효능 극대화 등의 첨단기술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사례】 호주의 시모어(CEMOY) 리페어 에센스는 자체 개발한 초분자 기술을 통해 활성 성분의 경피 흡수 및 침투를 촉진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사례】 유전공학, 생물정보학 등 생명과학의 발전에 따라 합성 생물학 기술이 화장품 분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며, 생물 기반 원료가 점차 화석 유래 제품을 대체하고 있다. 닥터알바(瑷尔博士)의 에센스는 생물학적 기술로 합성한 로열액틱(bio-royalactin)을 통해 피부 내부에서 DNA 손상을 복구하여 하룻밤 만에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한다.

 

(4)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悅己經濟)의 영향으로 감정적 가치가 새로운 중점 요소로 부상

이른바 ‘감성 스킨케어(Emotional Skincare)'란 촉각, 후각, 시각 등을 통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때문에 '신경 화장품(Neurocosmetics)'이라고도 불린다. 뷰티 업계의 최첨단 분야로서 신경 화장품은 글로벌 대기업부터 현지 신규 브랜드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중국 스킨케어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인기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사례】 스위스 특수 화학 기업 클라리언트(Clariant)는 천연 활성 성분 'Rootness Mood+Sanguisorba officinalis'를 출시했다. 이 성분은 햇빛이 가져다주는 긍정적 영향을 모방하여 피부 건강을 강화한다고 한다.

 

【사례】 향기는 감성 스킨케어 분야에서 가장 먼저 진출한 분야다. 일부 민감한 스킨케어 브랜드는 '향기+' 전략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감정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의 소규모 신경 힐링 향기 브랜드 바이라오(Vyrao)는 LVMH와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례】 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뉴라에(NEURAé)의 제품은 무광 유리, 우드 캡, 마카롱 톤의 패키지 디자인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움과 평온함을 강조하며 가볍게 치유하는 느낌을 준다. 이 브랜드는 2025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감성 스킨케어 브랜드NEURAé

신경 힐링 향기 브랜드Vyrao

[자료: 화장품 재경 온라인]

 

전망


뷰티 소비의 '합리적 업그레이드'와 기술 혁신이라는 두 가지 트렌드에 힘입어, 중국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신규 원료 등록 건수의 증가는 단순한 숫자 변화에 그치지 않으며, 이는 중국 화장품 업계가 기존 성분의 응용에서 근본적인 개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장품 브랜드 기업은 R&D 역량을 원료 개발에 더욱 집중해야만 산업의 최전선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KOTRA 우한무역관은 중국 미용 및 항노화 제품 대리점 H사의 책임자를 인터뷰하여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 중 시장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항노화 소비층은 결코 중장년층에 국한되지 않고 점점 젊어지고 있으며, 많은 여성들이 20대부터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는 중국 항노화 시장만의 특색이다.

- 한국의 미용 및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은 높은 안전성, 높은 효능, 높은 가성비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 브랜드는 원료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감성 피부, 항노화 등 효능 중심 시장에 집중하여, 검증 가능한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 현재 중국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의 수요는 부위별 정밀 케어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목 케어, T-존 케어, 립 케어, 핸드 케어 등 부위별 케어 카테고리가 급성장하며, 중국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Bain & Company, iResearch, NMPA, Sicmouse, 메이옌연구소, 타오바오, CBN Data, 화장품재경온라인, KOTRA 우한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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