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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도미니카공화국 농업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Adriana Jimenez
- 2026-05-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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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농업 산업의 현황, 농산물 수급현황, 정부정책, 시장기회
1. 개요
농업 산업은 성장 중인 산업으로, 2025년 기준 GDP의 약 5%를 차지하며 국내 식량 공급과 전반적인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체 식량 소비의 약 90%가 국내 생산으로 공급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산업 부문별 GDP 차지 비중(2025년)>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CRD),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 분류 기준에 따르면 농업 산업은 작물 생산과 축산·임업·수산업을 통합하여 구성된다. 2025년 기준 작물 생산은 약 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축산·임업·수산업 부문은 약 18억 달러 규모로 나타나 작물 생산이 산업 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농업 부문 부가가치 (2023-2025)>
(단위 : US$ 십억)
부문
2023
2024
2025
작물 생산 부문
3.5
4.0
4.5
축산·임업·어업 부문
1.6
1.6
1.8
계
5.1
5.6
6.3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CRD)]
도미니카공화국은 섬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농업 생산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이는 해안 평야, 북부의 시바오 계곡과 같은 비옥한 평야지대, 그리고 코르디예라 센트랄과 같은 산악 지형 등 다양한 지형적 특성이 형성되어 있어 작물별로 적합한 기후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연중 평균 약 25~27°C 수준의 아열대 기후를 보이며, 뚜렷한 계절 구분 없이 연중 지속적인 농업 활동이 가능하다. 다만, 고도 차이에 따라 지역별 기후 조건은 크게 달라진다. 북부 및 동부의 푸에르토플라타, 라알타그라시아 등 저지대 및 해안 지역은 고온다습한 기후를 나타내며, 바나나, 사탕수수, 열대과일 재배에 유리하다. 반면, 코르디예라 센트랄을 중심으로 한 내륙 산악 지역인 라베가, 콘스탄사 등 고지대는 비교적 서늘하고 온화한 기후를 보여 채소, 커피 및 일부 과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다.
한편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 동안 발생하는 허리케인과 집중호우는 생산 차질, 작물 피해, 인프라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자연 조건에도 불구하고 농업 생산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일부 작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연중 따뜻한 기후, 다양한 지형, 그리고 지역별로 상이한 기후 조건이 결합되어 다양한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기후 리스크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농업 부문은 유망하면서도 구조적으로 역동적인 산업으로 평가된다.
<도미니카공화국 농업 생산 지도 (2024)>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농업부(고해상도 이미지 별도 첨부)]
2. 정부 정책
도미니카공화국의 농업 산업은 현대화 단계로 전환되고 있으며, 정책 우선순위는 식량 안보, 생산성 향상, 기술 도입, 기계화 등에 집중되어 있다.
2026년 1월 임명된 프란시스코 올리베리오 에스파이야트 벤코스메 장관이 이끄는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는 국내 생산 강화, 농촌 지역 현대화, 산업 효율성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농림부는 기계화 및 기술 도입이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의 주요 배경으로는 농업 부문의 노동력 부족 심화가 있다. 특히 바나나, 채소, 사탕수수 등 노동집약적 작물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농업 생산은 역사적으로 아이티를 중심으로 한 이주 노동력에 크게 의존해 왔으나, 최근 이민 단속 강화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생산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도미니카 농업기업위원회(JAD, Junta Agroempresarial Dominicana) 등 민간 부문은 생산 유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계화 및 현대 농업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8만 명에 이르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농업 생산자, 농산물 관련 기업, 식품가공업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농업기업위원회(JAD)는 대표적인 농업 단체이다. 동 단체는 기술 확산 촉진, 농업인 교육 지원, 농업 기계 및 장비 투자 확대를 통해 정부 정책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JAD는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관개 시스템, 정밀 농업, 드론 등 첨단 기술 도입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Agroalimentaria와 같은 박람회를 개최하여 국내 생산자와 글로벌 농기계 및 농업기술 공급업체를 연결하고 농업 산업의 기계화 전환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내 주요 농업 관련 기관>
기관명
주요 역할
농업부 (Ministry of Agriculture)
농업 정책 수립 및 시행, 생산 지원, 농촌 개발 프로그램 총괄하는 정부 부처
도미니카 농업기업위원회 (Junta Agroempresarial Dominicana, JAD
기술 이전 촉진, 농가 교육 지원, 농업 관련 민간산업 대변 등 국가 내 최대 민간 농업 단체
도미니카 농업·임업 연구소 (Instituto Dominicano de Investigaciones Agropecuarias y Forestales, IDIAF)
농업 연구 수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재배 방식 개발하는 국가기관
농업개발특별기금 (Fondo Especial para el Desarrollo Agropecuario, FEDA)
소규모 농민, 농업협동조합에 저금리 대출 및 장비 지원 등 제공하는 대통령실 산하 국가기관
[자료: 각 기관 홈페이지 등]
3. 수급 현황
1) 국내 생산 및 소비
2025년 기준 총 국내 소비는 약 1760만 톤에 달하며, 이 중 약 1570만 톤이 국내 생산으로 공급된다. 국내 공급은 주로 신선 농산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품목에서 생산이 소비를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구조를 보인다.
바나나 생산은 219만 톤으로 소비 193만 톤을 상회하여 약 26만 톤의 잉여가 발생한다. 파파야는 210만 톤, 플랜틴은 179만 톤, 파인애플은 92만 톤이 생산되어 국내 수요를 충족한다. 아보카도는 134만 톤이 생산되어 소비 126만 톤을 상회한다. 카사바와 타오타 역시 생산과 소비가 거의 균형을 이루는 수준이다.
<국내 생산 상위 10대 농산물>
(단위: 톤)
품목
2023
2024
2025
생산
소비
생산
소비
생산
소비
파파야
1,586,000
1,585,949
1,942,673
1,941,493
2,100,141
2,099,422
바나나
1,656,700
1,377,281
2,038,918
1,783,223
2,186,961
1,926,362
플랜틴
1,335,000
1,332,331
1,660,079
1,658,837
1,791,662
1,789,980
아보카도
1,017,000
948,423
1,225,417
1,162,317
1,337,042
1,262,826
파인애플
748,000
746,680
837,290
836,041
921,341
920,175
타요타
725,000
724,932
822,533
822,184
868,276
868,025
수박
829,000
826,145
1,018,383
1,015,825
833,359
831,562
건코코넛
566,000
573,605
640,695
648,613
714,576
732,450
쌀
616,000
637,633
637,100
668,666
670,506
700,266
카사바
244,000
244,159
273,532
273,502
285,019
284,935
[자료: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주요 식량의 경우, 일부 격차는 존재하지만 국내 생산이 대부분의 소비를 충족한다. 쌀 소비는 70만 톤에 달하며, 이 중 67만 톤이 국내에서 생산되어 약 96%의 수요를 충족한다. 계란은 32만 톤이 생산되어 소비를 상회하는 반면, 가금육은 43만 톤이 생산되어 총 수요 52만 톤의 약 84%를 충족하는 수준에 그친다.
사탕수수는 도미니카공화국 농업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작물 중 하나로 단순 재배를 넘어 가공/수출 산업으로 형성되어 있다. 생산된 사탕수수는 현대화된 제당 시설을 통해 원당 및 정제 설탕으로 가공되어 국내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는 주요 외화 획득원 역할을 한다. 특히 미국과의 설탕 수출 쿼터 제도를 활용한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탕수수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대표 산업인 럼(Rum)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당밀(Molasses)의 주원료로 활용되어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한다. 최근에는 설탕 제조 후 남은 부산물인 바가스(Bagasse, 사탕수수 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발전 등 에너지 산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단순 식량 작물을 넘어 농산업 고부가가치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콩, 옥수수 등 일부 품목에서는 구조적 공급 부족이 나타난다. 콩은 5만 톤이 생산되어 13만 톤의 소비 중 약 40%만을 충족한다. 가장 큰 격차는 옥수수로, 도미니카공화국 옥수수 생산량은 10만 톤인 반면 소비는 197만 톤에 달해 약 5% 수준만을 충족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은 신선 농산물과 주요 식량에서 높은 국내 공급 능력을 보이는 반면, 사료용 원료 및 일부 주요 식량에 대해서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인다.
<주요 식량 수급 현황 (2023–2025)>
(단위: 톤)
품목
2023
2024
2025
생산
소비
생산
소비
생산
소비
쌀
615,000
637,000
637,000
668,000
670,000
700,000
콩류
44,000
111,000
49,000
125,000
52,000
131,000
가금육
391,000
451,000
421,000
491,000
430,000
515,000
계란
254,000
249,000
287,000
276,000
324,000
305,000
옥수수
82,000
1,503,000
91,000
1,612,000
95,000
1,965,000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2) 수입
2025년 기준 도미니카공화국의 농식품 수입은 곡물, 축산물, 가공식품, 산업용 원자재 중심의 구조를 보인다. 주요 수입 품목은 원료 담배, 옥수수, 돼지고기, 치즈 등이다.
특히 옥수수와 밀 등 곡물류의 높은 수입 비중은 사료 및 식품 가공용 원재료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옥수수 수입은 2025년 전년 대비 증가하며, 이는 축산업 확대에 따른 사료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또한 돼지고기와 유제품(치즈, 분유)의 높은 수입 규모는 국내 소비를 충족하기 위한 구조적 수입 의존도를 보여준다. 특히 치즈 수입은 202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2억 4500만 달러에 도달하며, 이는 식품 가공 및 외식 산업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한편 원료 담배의 경우 도미니카공화국이 유명 담배 원산지임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시가를 생산하기 위한 블렌딩용 담배잎이나 고품질 시가를 최종 마무리포장(래핑)하기 위한 래핑용 담배잎 등을 미국이나 카리브 내 주변국(니카라과, 온두라스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이러한 담배잎을 수입 후 도미니카공화국 내에서 최종 가공하여 시가를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음).
대두 관련 제품(대두박, 대두분)은 주로 산업용 원재료로 활용되며, 국내 제조 및 가공 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2025년 커피 수입의 급증은 국내 소비 증가 또는 재가공 및 재수출 확대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농식품 수입 구조는 곡물 및 사료 원료, 축산물, 산업용 원자재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이며, 이는 국내 생산 기반의 한계와 소비 수요 확대를 동시에 반영한다.
<2025년 기준 농식품 상위 10대 수입 품목>
(단위: US$ 천)
HS 코드
품목명
2023
2024
2025
2401
원료 담배
470,192
375,136
400,662
1005
옥수수
364,171
299,744
395,428
0203
돼지고기 및 가공품
260,468
274,783
278,183
0406
치즈
173,236
194,884
244,852
1001
밀
213,704
211,645
174,665
0401
분유
120,064
116,228
129,947
0901
커피
54,682
36,533
127,335
1208
대두박/대두분
122,449
142,178
143,688
1701
대두박(사료용)
142,008
103,764
81,609
0713
건조 콩류
84,595
102,934
87,785
[자료 :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도미니카공화국 농업 부문은 제한된 주요 교역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미국이 지속적으로 최대 수입국으로 자리하고 있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23년 13억 8000만 달러에서 2025년 17억 7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이는 양국 간 교역 관계, 지리적 근접성, 구축된 물류 네트워크에 기인한다.
브라질과 스페인 등 주요 국가 역시 안정적으로 곡물 및 가공식품 등 필수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 지역 내 국가들도 농업 원자재 및 축산 관련 제품 공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독일과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의 참여는 고부가가치 식품 중심으로 수입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수입 구조는 도미니카공화국 수입시장에 대한 우대 접근을 제공하는 무역협정의 영향을 받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07년 발효된 도미니카공화국-중미-미국 자유무역협정(DR-CAFTA)을 통해 곡물, 육류 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식품에 대해 관세가 인하되거나 철폐되어 미국 제품 수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은 2008년부터 발효된 카리포럼(CARIFORUM)–유럽연합(EU)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해 EU 국가들의 농식품에 대해 관세 인하 및 쿼터 등 우대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무역협정을 통해 EU 국가들이 고부가가치 및 가공식품 분야(치즈, 와인, 고급식재료 등)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수입시장 내 안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국가별 수입 구조는 곡물 및 사료 등 주요 기초 투입재를 중심으로 소수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나타낸다. 이는 외부 공급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향후 수입선 다변화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2023–2025년 농식품 주요 수입국 현황 (상위 10개국)>
(단위: US$ 천)
순위
2023
2024
2025
국가
수입액
국가
수입액
국가
수입액
1
미국
1,379,357
미국
1,478,675
미국
1,774,260
2
브라질
371,511
브라질
365,403
브라질
279,127
3
스페인
177,665
스페인
217,267
스페인
220,890
4
아르헨티나
170,507
아르헨티나
203,510
멕시코
169,557
5
멕시코
156,561
멕시코
157,174
아르헨티나
152,172
6
영국
133,680
영국
151,793
독일
142,353
7
캐나다
132,340
독일
108,979
영국
137,572
8
독일
86,930
캐나다
103,728
에콰도르
96,972
9
온두라스
85,079
코스타리카
92,598
코스타리카
86,472
10
에콰도르
84,390
네덜란드
80,793
콜롬비아
83,328
[자료 :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DGA)]
주요 수입국별 수입 품목 구성은 도미니카공화국 농업 공급망 내에서 각 교역국이 수행하는 차별화된 역할을 더욱 명확히 보여준다.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미국은 육류, 곡물, 담배 관련 제품 등 수요가 높은 품목의 공급에서 지배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으며, 식품과 산업용 원자재를 동시에 공급하는 주요 공급국으로서의 역할을 반영한다.
반면, 유럽 공급국은 유제품, 음료, 가공식품 등 고부가가치 및 가공 제품에 보다 집중되어 있으며, 프리미엄 및 가공식품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공급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중남미 국가들은 곡물, 유지류, 밀가루 등 대량 원자재 공급원으로서 기능하며, 기초 식량 및 식품 가공 원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주요 교역국들이 각기 다른 품목군에 특화된 상호보완적 수입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결과적으로 다양하면서도 상호 의존적인 농식품 수입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 수입국별 농식품 주요 수입 품목 현황 (2023–2025)>
(단위: US$ 천)
국가
품목
2023
2024
2025
미국
육류
441,128
494,186
547,458
곡물
189,357
233,604
318,451
담배 및 대체품
292,607
249,400
274,713
유제품·계란·꿀
122,293
128,075
145,548
음료 및 주류
97,208
101,687
119,338
유지류
28,192
41,934
128,186
EU
치즈
99,258
110,379
143,570
유제품·계란·꿀
126,495
131,463
158,456
음료 및 주류
107,335
126,652
131,198
곡물가공품
92,432
95,113
107,485
채소·과일 가공품
90,873
107,788
86,899
중남미
곡물
302,348
298,249
236,549
유지류
194,965
230,661
183,819
밀가루
73,531
71,337
75,326
음료 및 주류
72,048
71,578
67,534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DGA)]
주: EU는 스페인, 독일, 벨기에 포함, 중남미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포함
한국의 도미니카공화국 농식품 수입 시장 내 비중은 여전히 제한적이나, 점진적인 개선 추세를 보인다. 수입 규모는 소폭 변동이 있었으나 2025년 기준 약 264만 달러 수준으로 회복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아직 주요 공급국은 아니지만, 틈새시장 및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이 기존 주요 교역국 외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한국 농식품 수입 현황 (2023–2025)>
(단위: US$ 천)
연도
수입액
순위
2023
2,780
53
2024
2,384
51
2025
2,639
48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DGA)]
한국의 대도미니카공화국 농식품 수출은 전반적으로 규모가 제한적이며, 특정 품목군에 집중된 구조를 보인다.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수입 품목은 주로 음료, 채소·과일 가공품, 기타 조제식품 등 고부가가치 및 가공식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음료 및 주류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채소·과일 가공품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가공식품 및 틈새 식품에 대한 수요 확대를 시사한다. 반면, 곡물 및 유지류와 같은 기초 원자재 수입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국 농식품 수입 품목별 현황 (2023–2025)>
(단위: US$ 천)
품목
2023
2024
2025
음료 및 주류
830.5
808.5
1,184.1
채소·과일 가공품
467.3
538.4
905.4
기타 조제식품
1,277.8
740.1
331.6
곡물가공품
75.3
205.1
122.4
어류 및 갑각류
93.9
90.4
95.9
곡물
33.8
1.2
0
유지류
1.3
1.1
0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DGA)]
3) 수출
도미니카공화국의 농식품 수출은 전통 농산물과 가공식품 중심으로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특히 담배 및 카카오 관련 품목이 핵심을 이룬다.
2025년 기준 담배(HS 2402)는 10억 3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 품목으로 나타나고 있어 담배 가공 산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은 프리미엄 수제 시가의 주요 글로벌 생산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연간 약 2억 개 이상의 수제 시가를 생산하고 있으며, 140개국 이상으로 수출하고 있다(최대 시장은 미국).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 수제 시가 생산국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PCA(프리미엄 시가 협회) 박람회와 같은 국제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시장 환경 또한 도미니카공화국 시가 수출에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쿠바와 니카라과 등 주요 경쟁 생산국들이 특히 미국과 같은 핵심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수출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프리미엄 시가 시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그 결과, 도미니카공화국은 글로벌 담배 가치사슬 내에서 고품질 시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 원두(HS 1801)는 전년 대비 54.9% 증가하여 6억 6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또한 원료 담배(HS 2401)도 16.5%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바나나와 아보카도 등 전통 농산물은 안정적인 수출 흐름을 유지하는 반면, 커피와 초콜릿 등 가공식품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고부가가치 수출로의 전환이 나타난다. 반면 설탕(-19%)과 채소류(-27.9%)는 감소세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 상위 10대 수출 품목 2023-2025>
(단위: US$ 천)
HS 코드
품목명
2023
2024
2025
증감률(%)
2402
담배 제품
1,037,098
1,062,453
1,033,094
-2.8
1801
카카오 원두
192,672
431,730
668,947
+54.9
2401
원료 담배
140,868
241,713
281,633
+16.5
0803
바나나
195,811
182,921
196,698
+7.5
1701
사탕수수 설탕
128,212
161,489
130,838
-19
1208
대두박/대두분
122,449
142,178
143,688
+1.1
0804
아보카도
97,197
90,976
91,278
+0.3
0901
커피(볶은 커피)
10,789
30,553
41,557
+36
1806
초콜릿 및 코코아 가공품
7,871
7,068
12,373
+75
0709
채소류(토마토 등)
25,503
24,084
17,355
-27.9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DGA)]
수출 시장은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미국이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기준 약 12억 달러 수준에 달하며, 이는 긴밀한 무역 연계와 물류적 이점을 반영한다. 아이티와 푸에르토리코 등 인접 지역 시장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기초 식품 및 농산물 수출에서 비중이 높다. 이는 지리적 근접성을 기반으로 한 교역 구조를 나타낸다. 스페인과 독일 등 유럽 시장과 중국, 쿠바 등 신규 시장은 점진적인 수출 다변화를 시사한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소수 주요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인다.
<2023–2025년 농식품 주요 수출국 현황 (상위 10개국)>
(단위: US$ 천)
순위
2023
2024
2025
국가
수출액
국가
수출액
국가
수출액
1
미국
1,076,469
미국
1,129,128
미국
1,198,919
2
아이티
158,696
아이티
188,811
아이티
248,711
3
푸에르토리코
87,039
푸에르토리코
86,065
푸에르토리코
98,132
4
스페인
71,846
중국
74,417
스페인
70,682
5
독일
62,789
스페인
67,147
독일
62,899
6
자메이카
35,449
독일
63,541
쿠바
48,007
7
쿠바
29,245
쿠바
39,809
중국
33,326
8
벨기에
21,979
자메이카
38,416
자메이카
32,628
9
온두라스
16,627
벨기에
26,101
트리니다드 토바고
20,515
10
트리니다드 토바고
15,199
니카라과
22,278
온두라스
17,629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DGA)]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 농식품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비중이 아직 제한적이나, 기간 중 변동성을 보인다. 수출은 2024년에 크게 증가한 이후 2025년에는 162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한국이 도미니카공화국의 주요 수출 시장은 아니지만, 틈새시장 및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대 한국 농식품 수출 현황 (2023-2025)>
(단위: US$ 천)
연도
수출액
순위
2023
1,425
51
2024
2,907
37
2025
1,602
48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DGA)]
4. 시장 진출 전략
1) SWOT 분석
강점 (Strengths)
- 연중 생산 가능한 유리한 기후 조건
- 주요 식량 기준 약 90% 수준의 높은 자급률
- 미국·카리브해·EU 시장 중심 안정적 수출 기반
기회 (Opportunities)
- 농업 기계화 정책 확대 및 투자 증가
- 농업기술(AgTech) 도입 및 투자 확대 가능성
- 수출 시장 다변화 및 신규 시장 진출 확대
약점 (Weaknesses)
- 농업 노동력 부족 심화
- 낮은 기계화 및 기술 도입 수준
- 곡물 및 사료 등 주요 투입재 수입 의존
위협 (Threats)
- 허리케인·가뭄 등 기후 리스크
- 중남미 주요 농업국과의 경쟁 심화
- 미국 등 소수 시장 의존 구조
2) 유망분야
도미니카공화국의 농업 산업은 전통적으로 높은 국내 생산 기반과 수출 지향 작물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 비교적 높은 식량 자급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향상 필요성 등 구조적 과제가 부각되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중 농업 기계화는 핵심 성장 분야로 대두되고 있다. 농업은 여전히 노동집약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정부와 민간 부문은 기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랙터, 수확 장비, 관개 시스템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계화는 주요 진출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동시에 드론 및 정밀 농업 등 스마트 농업(AgTech) 기술 도입도 확대되는 추세다. 아직 초기 단계이나, 국가 차원의 Agriculture 4.0 정책과 함께 향후 확대가 기대된다. Agriculture 4.0 정책은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 ICT, AI, 빅데이터,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는 국가적 농업 현대화 전략이다(2021년 발표 후 단계적으로 추진 중).
또한 농산물 가공 및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도 주요 흐름 중 하나이다. 현재 수출은 담배, 카카오 등 원물 중심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초콜릿, 커피 등 가공식품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가공 기술 및 포장 분야에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곡물 및 사료용 원료에 대한 지속적인 수입 의존 구조는 사료, 저장, 물류 등 공급망 관련 분야에서 기회가 존재한다. 아울러 콜드체인 및 수확 후 관리 인프라의 부족은 효율성 제고와 손실 감소 측면에서 개선 수요가 존재한다.
우리기업의 도미니카공화국 시장 진출 시에는 현지 여건에 적합한 비용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 지리적 인접성을 무기로 한 미국 및 중남미 기업들, 그리고 가격을 무기로 한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 지원 정책을 활용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산업 내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 구축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종합적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농업 산업은 생산성 향상과 구조적 변화 대응 필요성에 기반하여 농업 기계, 농업기술(AgTech), 고부가가치 가공, 물류 분야에서 기회를 엿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붙임: 도미니카공화국 농업 생산 지도(2024)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CRD), 도미니카공화국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DGA), Junta Agroempresarial Dominicana(JAD), 도미니카 농업·임업 연구소(IDIAF), 농업개발특별기금(FEDA),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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