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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식품 가공기계 시장 동향
  • 트렌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26-04-22
  • 출처 : KOTRA

미얀마 식품가공 산업 성장에 따라 설비 수요 점진 확대

품목별 상이한 시장 흐름 속 전략적 접근 필요성 증대

현지 파트너 기반 프로젝트형 진출 중요성 부각

미얀마는 농업 기반의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식품가공 산업이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소기업(MSME)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업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정부가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수출 확대를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식품가공 및 포장 설비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다만, 미얀마는 기계 산업 기반이 취약하여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외환 부족과 수입 라이선스 제도 등으로 시장 접근성에 제약 요인이 존재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생 기준 강화, 제품 다양화, 브랜드화 확대 등의 영향으로 관련 설비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얀마 식품시장 동향


미얀마 식품시장은 인구 증가와 도시화 진전에 따라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통적인 농산물 중심 소비 구조에서 가공식품 및 편의식품 중심으로 점진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양곤 등 주요 도시 지역에서는 소득 수준 및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즉석식품, 스낵류, 음료 등 간편식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대형 유통채널과 편의점 확산이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과 구매력 제약으로 인해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저가 제품과 소포장 제품이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들은 생산비 절감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수입 원재료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얀마는 전체 인구의 약 6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 중심 국가로, ·콩류·옥수수··과일·채소 등 주요 식재료의 자급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가공 기술과 설비 부족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일부 가공식품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인다.


또한 식품 안전 및 위생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면서, 특히 수출을 고려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품질 기준 강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장기술 개선, 유통기한 관리, 냉장·냉동 유통체계 구축 등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시장 확대와도 밀접하게 연계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얀마 식품 가공 업계 현황


미얀마 정부는 외화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입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는 수입대체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식품 분야에서는 수입 라이선스 발급을 제한하거나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필수 품목 중심으로 수입을 관리하고 있으며, 비필수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현지 생산 확대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중소·중견기업(MSMEs) 육성을 주요 경제정책으로 설정하고, 식품가공 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기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규모 식품 제조업체의 시장 진입 확대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양곤 등 주요 도시의 대형마트 및 유통매장을 살펴보면, 과거 수입산 제품이 차지하던 진열 공간이 점차 현지 생산 제품으로 대체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낵류, 음료, 간편식 등 일부 품목에서는 현지 브랜드 제품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수입대체 정책과 소비 트렌드 변화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미얀마 주요 식품 가공 업계>

업체명

기업 소개

웹사이트

Yathar Cho Industries Co.,Ltd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Yum Yum, Xcite 등 유명 브랜드 라면을 생산

https://yumyummyanmar.com/

Shwe Food Production Co.,Ltd

2001년에 설립되었고, 생선 튀김 과자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종류의 튀김 과자를 생산

-

Myanmar Honey Food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여러 가지 즉석 튀김 종류를 생산

https://www.myanmarhoneyfood.com/

Happy Myanmar Manufacturing Co.,Ltd

각종 음료를 생산

-

[자료 : KOTRA 양곤무역관 조사]


식품 관련 기계 수입동향


미얀마의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시장은 전반적으로 국내 생산 기반이 취약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품목별로 상이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식품·음료 제조용 기계(HS Code 8438)20232866만 달러에서 20241392만 달러, 2025722만 달러로 지속 감소하며 전년 대비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국인 중국이 66.7%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2025년에는 전년 대비 61.8% 감소하며 시장 축소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말레이시아(687.7%), 인도(5,700%) 등 일부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공급선 다변화 움직임도 일부 확인된다. 한국산 수입은 2025년 기준 14만 달러로 비중이 0.2%에 그쳐 제한적인 수준이다.


한편, 충진·포장·라벨링 기계(HS Code 8422)는 상대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수입액은 1688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0% 증가하였으며, 특히 중국산 제품이 74.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406.1%), 스페인(64.6%) 등 유럽산 장비 수입도 증가하면서 일부 고품질 설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냉장·냉동 설비(HS Code 8418)20253363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55.1%)과 태국(39.1%)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한국산 제품은 202537만 달러로 전년 대비 큰 폭(7,360%) 증가하였으나 전체 비중은 1.1% 수준에 머물러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미얀마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시장은 가공기계는 위축되는 반면, 포장 및 냉장 설비는 확대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 및 인접국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일부 고급 장비에 대한 수요도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식품 기계 및 포장 기계 수입동향>

(단위 : US$ )

품목명 및 HS 코드

수입 국가명

2023

2024

2025

비중

증감율

2024/2025

식품·음료 제조용 기계

(8438)

총 수입규모

28,665

13,924

7,228

100

-48.1

중국

21,793

12,624

4,821

66.7

-61.8

베트남

 

94

573

7.9

509.6

필리핀

 

 

565

7.8

-

말레이시아

1

65

512

7.1

687.7

태국

218

466

505

7.0

8.4

독일

3,320

117

144

2.0

23.1

인도

496

1

58

0.8

5700.0

홍콩

36

77

19

0.3

-75.3

한국

106

14

14

0.2

0

충진·포장·라벨링 기계

(8422)

총 수입규모

19,002

10,963

16,885

100

54.0

중국

6,575

7,048

12,491

74.0

77.2

이탈리아

5,920

229

1,159

6.9

406.1

태국

761

1,357

835

4.9

-38.5

스페인

11

424

698

4.1

64.6

냉장·냉동 설비

(8418)

총 수입규모

39,076

30,328

33,636

100

10.9

중국

23,085

15,319

18,540

55.1

21.0

태국

13,249

12,612

13,154

39.1

4.3

이탈리아

715

354

492

1.5

39.0

한국

354

5

373

1.1

7360.0

[자료 : Global Trade Atlas, 2026.4.1.]

 

식품 가공 기계 유통


미얀마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시장은 일반 소비재와 달리 수입업자 및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B2B 유통 구조가 형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된 장비가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식품 제조업체에 공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대형 식품기업은 직접 수입을 진행하기도 하나, 전반적으로는 현지 수입업자가 제품 공급뿐 아니라 설치, 유지보수, 기술지원까지 통합 제공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또한 해당 시장은 단순 장비 판매보다는 공장 설비 구축과 연계된 프로젝트 중심 공급 방식이 특징적이다. 신규 공장 설립 시에는 생산라인 전체를 패키지 형태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존 공장 역시 생산성 개선을 위해 일부 설비를 교체하거나 추가 도입하는 방식으로 수요가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MEP(기계·전기·배관) 업체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사례가 많아, 유통과 기술 서비스가 결합된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얀마 시장에서는 장비 가격뿐 아니라 A/S 및 유지보수 지원 여부가 주요 구매 결정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지 기술 인력 부족으로 인해 기계 운영 및 수리에 대한 공급업체 의존도가 높으며, 이에 따라 교육 및 기술지원 제공 여부가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아울러 물류 및 외환 제약 등 시장 환경의 영향으로 태국·중국 등을 경유한 우회 수입이나 중고 장비 유통도 일부 존재하는 등 유통 구조가 체계화되지 않은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미얀마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시장 진출 시에는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 확보와 함께 프로젝트 기반 접근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지 바이어 인터뷰에 따르면 미얀마에서는 단순 장비 판매보다 설치 및 유지보수가 가능한 공급업체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공장의 경우 생산 중단에 따른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A/S 대응 역량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신규 장비 도입 시에도 가격뿐 아니라 기술 지원 및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확인된다.


전문가 인터뷰 


현지 기계 유통업체 A사 관계자는 KOTRA 양곤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미얀마 식품가공 산업의 확대와 함께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 식품 제조업체(MSME)를 중심으로 설비 도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수요가 높은 장비로는 충진·포장기계, 냉장·냉동 설비, 라벨링 장비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생산 효율성과 위생 기준 강화를 위한 자동화 설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사 관계자는 이어서 “이 시장의 주요 구매자는 식품 제조업체(대기업 및 MSME), 식품 가공 공장 운영업체, 유통·포장 전문기업, 그리고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투자기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계는 브랜드보다는 성능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미얀마는 정전이 빈번해 기계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단순 기계 판매보다는 설치, 시운전, 유지보수(A/S)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 제공 여부가 주요 구매 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는 기술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공급업체의 사후지원 여부도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점


미얀마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시장은 정부의 수입대체 정책과 MSME 육성 기조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나, 외환 부족 및 수입 규제 등으로 단기적인 시장 진입에는 제약이 존재한다특히 식품가공기계 수입은 감소하는 반면, 포장 및 냉장 설비는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구조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품목별로 차별화된 접근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 및 인접국 제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한국 기업은 단순 가격 경쟁보다는 품질, A/S, 기술지원 등 비가격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아울러 현지 시장은 프로젝트 기반 공급과 장기 파트너십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현지 유통·엔지니어링 파트너 확보가 핵심 진출 요인으로 평가된다한편, 식품 안전 및 품질 기준 강화 흐름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고급 설비에 대한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초기에는 제한적 시장 접근을 전제로 한 단계적 진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 Global Trade Atlas, Euromonitor, KOTRA 양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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