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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오만 광물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이슬아
- 2026-04-2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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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반적 개발 수준은 아직 낮은 편
자원 개발에서 가공·제조 중심으로 전환되는 과도기, 통합적 진출 전략 요구
관련 정책 및 규제
오만 정부는 광물 산업을 경제 다각화 전략(Vision 2040)의 핵심 비석유 부문으로 지정하고 제도적 정비를 지속하고 있다. 광업 활동은 2019년 제정된 광물자원법(Mining Wealth Law)에 따라 에너지광물부(Ministry of Energy and Minerals, MEM)가 허가·감독 권한을 보유하며, 탐사·채굴·가공·수출 전 과정에 대해 라이선스 제도를 운영한다. 이전 2003년 왕령 27/2003으로 공포되었던 광업법(Mining Law)은 광물자원법 공포와 함께 폐지되었다. 또한, 2019년 개정된 외국인 자본 투자법에 따라 광물 분야의 100% 외국인 소유를 허용하고 있다.
이전 광물자원법에서는 공공광업청(PAM, Public Authority for Mining)에게 광물 탐사·탐사·개발 허가 및 광업권 부여 권한, 광업 활동 검사 권한, 허가 조건 준수 여부 확인 권한, 위반 시 강제 집행 권한 등 광범위한 규제 및 감독 권한을 부여했었다. 그러나 2020년 왕령 96/2020으로 석유가스부가 에너지광물부로 변경됨에 따라 광업과 관련된 모든 권한이 에너지광물부로 이관되었으며 공공광업청은 폐지되었다. 에너지광물부는 2021년 7월 별도 에너지광물 산업개발국(Industry Development Department of Energy and Minerals)을 신설하여 광물 부문 다운스트림 산업 육성 및 국내 부가가치 창출을 담당하게끔 하고 있다.
해당 법률에서는 허가(Licence)와 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s)이 별도로 구분된다.
광물자원법은 크게 세 가지의 허가(Licence)를 규정하고 있다. 첫 번째 탐사 허가(Licence for prospection)는 지질학적, 지리물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지표면 또는 지하(Subsurface)를 조사함으로써 다양한 광물 식별을 목적으로 한다. 두 번째 시추 허가(Licence for exploration)는 광물 매장지를 확인하거나 입증하기 위한 채굴 작업을 의미한다. 마지막 채굴 허가(Licence for exploitation)는 대규모 생산을 목적으로 광물 자원을 추출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대규모 광상(鑛床, Deposit)에 대한 광업권 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s)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왕령으로 허가된다. 계약 기간은 보통 20년 이상 30년 이하이며, 각 광업권에 부여되는 면적은 최소 5km² 이상이어야 한다.
허가권 소유자는 작업 총 예상 비용의 1%에 해당하는 금융 보증(예: 은행 지불 보증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연간 임대료와 로열티를 납부해야 한다. 로열티 금액은 통상 채굴된 광석의 연간 생산 가치 5%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허가권 소유자는 연간 생산량의 1%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기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해당 기금은 정부 기관이 투자자를 대신하여 관리하게 된다.
유효한 허가 없이 채광 활동을 하는 자는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과 20,000 오만 리알(RO)(USD 52,000) 이상 100,000 오만 리알(RO)(USD 260,000)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허가된 구역 외부에서 고의로 광석을 채굴하는 자는 징역과 50,000 오만 리알(RO)(USD 130,000) 이상 150,000 오만 리알(RO)(USD 390,000)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광업 양허 구역 입찰 진행 방식
광업권 양허 구역 입찰은 오만 에너지광물부 공식 플랫폼인 타카(Taqa, https://taqa.mem.gov.om/emining/) 웹사이트와 에너지광물부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콘퍼런스를 통해 공식 공고된 후 입찰 세부 사항이 타카 플랫폼에 명시된다. 기업은 타카 플랫폼에 등록한 후 입찰 참여, 수수료 납부, 플랫폼을 통한 공식 제안서 제출을 진행해야 하며, 에너지 광물부는 동 플랫폼을 통해 기업을 평가하게 된다. 이후 에너지광물부는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입찰 조건, 초안 작성 등의 협상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계약서 서명 후 계약 승인을 위한 왕령으로 비준한다.
<오만 양허 구역 지도>

[자료: 에너지광물부 2024 연간 보고서]
주요 이슈
오만은 금속 및 산업용 광물은 포함한 다양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개발 수준은 아직 낮은 편이다. 이에 오만 정부는 구리, 크롬, 석회석, 석고, 실리카 등의 전략 광물 산업화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단지·특별경제구역(두큼 등)과 연계한 다운스트림 투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10개의 기업이 총 21개의 양허 구역에서 활동 중이며, 이 중 12개 구역은 오만광물개발공사(MDO) 및 그 계열사가 주도하고 있다.
최근 정책 방향의 특징은 민간·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와 부가가치 제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탐사권 및 채굴권의 공개 입찰 확대, 장기 채굴 라이선스 부여, 외국인 지분 참여 허용 범위 확대를 진행함과 동시에, 원광 수출보다 현지 가공·정련을 통한 밸류체인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만 정부는 전략 광물 자원의 관리 강화를 위해 광물 수출 구조를 정부 지정 기관 중심으로 일원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자원 남용을 방지하고, 부가가치 창출과 국가 수익 극대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025년 5월 18일, 오만 에너지광물부는 장관 결정 18/2025을 통해 석고(Gypsum)와 크로마이트(Chromite) 정광(Ore)의 수출을 관리하기 위한 국영기업 오만 광물무역회사(Oman Minerals Trading Company, OMTC)의 설립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만 광물무역회사는 오만 외부로 수출되는 모든 석고와 크롬철광의 독점적인 수출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해당 결정은 1년의 유예기간을 걸쳐 2026년 5월 정식 도입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무역관에서 기존에 작성·게재한 해외시장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dream.kotra.or.kr/dream/kotra/actionKotraShortUrl/tqQ8d3o5P1T3.do
주요 기업 현황
오만 광물산업은 국영기업 중심 구조를 보이며, 최근에는 대형 지주회사 체제로 통합·재편이 진행 중이다. 2017년 설립된 오만광물개발공사(Minerals Development Oman, MDO)는 2025년 기준 오만 투자청(OIA)이 81.8%, 국영 투자 회사(TANMIA)가 1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오만광물개발공사는 정부 주도의 전략 광물 개발 기업으로, 탐사 활동 투자 및 상류·하류 프로젝트 개발, 국내외 광업 및 광물 개발 기업 유치를 통한 오만 광물 자원의 상업화를 추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오만 광물개발공사와 관련된 광업 기업은 아래와 같다.
<오만광물개발공사(MDO) 관련 기관>
부문
회사명
현황(’25년 기준)
비고
MDO 지분
업스트림
(Upstream)Mazoon Mining
’26년 내 운영 예정
구리
96%
Oman Mining
운영 중
금속 광물
100%
Oman Chromite
운영 중
크롬철광
25%
미드스트림
(Midstream)Sohar Titanium
개발 단계
이산화티타늄
35%
Synergies Casting Oman
운영 중
자동차 알루미늄 휠
13.7%
산업용 광물
(Industrial Minerals)
Wafra Mining
운영 중
석회석
100%
Naqaa Salt
개발 단계
소금
35%
Ash Shuwaymiyyah
개발 단계
석고, 석회석
100%
Al Wusta Mining
운영 중
실리카
75%
Duqm Quarries
운영 중
골재 등 건설 광물
70%
Ahjaar Mining
운영 중
반려암
40%
Kunooz Holding
운영 중
석고, 반려암, 석회석, 대리석, 정광, 건설 광물 등
20%
* 업스트림: 광물 자원 탐사·개발·채굴 등, 미드스트림: 광물 제련·정제·가공 등
[자료: 오만광물개발공사 2025년 연간 보고서]
오만 정부는 1991년 크롬광 개발을 위해 왕령 95/1991를 통해 오만 크롬철광 회사(Oman Chromite Company SAOG)를 설립했다. 또한, 오만 대기업 중 하나인 MB Group(Mohammed Al Barwani Group)은 오만 최초의 현대식 지하 구리 상업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마와리드 마이닝(Mawarid Mining)을 설립했으며, 2025년 첫 구리 정광을 수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약 6년 반 동안 600만 톤의 구리 광석을 채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 Sindbad Mining Resources Company, Al Tasnim Gulf Potash, Al Tamman Indsil Ferrochrome Company 등의 오만 회사가 석고, 크롬광, 구리, 철광석, 대리석, 탄산칼륨 채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지 기업 외 외국 기업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오만 최초의 광업 부문 외국 투자협정은 2023년 3월 오만 에너지광물부와 영국 기업 나이츠 베이(Knights Bay)가 체결한 광업권 협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탄소 무배출 방식으로 라테라이트 광석에서 니켈을 추출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 광업 강국 중 하나인 호주기업 알라라 리소스(Alara Recources)는 오만 내 총 네 곳의 JV 프로젝트를 통해 오만 내 구리, 금 선광의 채굴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알 와쉬히 마자자 구리-금 프로젝트(Al Wash-hi Majaza Copper-Gold Project)는 약 1,600만 톤의 구리 매장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대기업인 JSW Group은 2025년 11월 MDO와 주주 협약을 체결하며 오만 남부 광물 프로젝트(South Minerals Projects)의 핵심 파트너가 되었다. 남부 광물 프로젝트는 석고 및 석회석 채굴을 위한 통합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샬림(Shaleem) 주와 할라니야트(Hallaniyat) 제도(諸島)의 아슈와이미야(A’shuwaymiyyah) 지역에 연간 2,700만 톤의 처리 능력을 갖춘 심해 광물 부두 건설을 위해 약 5.3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포함한다. 남부 미네랄 프로젝트는 총 1,500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3개의 채굴권 구역에 걸쳐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석고와 석회석을 합쳐 3천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만 광물 생산 및 수출 현황
2024년 오만의 광물 수출량은 총 3,600만 톤으로 2023년 수출량 대비 10% 감소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석고로 전체 수출량의 약 35%를 차지했으며, 석회석(20%), 라테라이트(4%), 대리석(1%) 순으로 높았다. 수출 물량의 71%는 해상을 통해 수출되었으며, 29%는 육상 수출이었다.
<2020~2024년 광물 생산 현황>
(단위: 천 톤)
광물
2020
2021
2022
2023
2024
건설용 광물
55,612.6
43,095.0
49,623.5
47,953.7
35,390.4
석회석
7,131.2
8,979.3
12,236.8
13,095.7
15,054.7
석고
11,120.2
13,538.8
10,591.6
13,882.8
14,041.0
진흙
983.6
732.8
777.2
971.0
900.7
라테라이트
702.9
707.6
466.5
726.6
590.8
대리석(블록)
432.5
522.0
563.5
678.5
483.0
대리석(가루)
400.4
348.4
295.8
304.2
326.9
크롬
456.8
488.9
437.6
389.5
296.0
석영
347.9
211.6
241.0
340.3
289.5
대리석(칩)
297.6
217.7
248.5
221.0
212.2
규소
26.7
21.7
315.4
263.5
87.9
망간
14.5
15.1
0.0
15.0
17.5
고령석
58.3
35.4
15.5
-
16.1
소금
11.7
10.1
11.5
7.3
13.2
실리카
7.5
34.0
-
-
-
총계
77,604.3
68,958.4
75,824.4
78,849.2
67,720.1
[자료: 오만통계정보청]
광물 수출은 오만 비석유 수출 품목 중 최대 규모로, 주요 수출 자원은 건축용 석재와 석고이다. 오만은 1990년대 초반 구리 채굴에 성공하였으나 광석의 품위가 낮고 생산성이 낮아 국제 구리 가격 약세와 함께 중단되었던 구리 수출을 30년 만인 2024년 재개했다.
<2020~2024년 광물 수출 현황>
(단위: 천 톤)
광물
2020
2021
2022
2023
2024
건설 광물
21,729
22,871
19,868
20,673
12,589
석고
8,791
9,315
10,575
11,713
12,407
석회석
5,186
4,016
4,138
4,957
7,384
라테라이트
225
276
169
790
1,475
백운석
50
105
1,171
1,036
1,201
대리석
330
360
375
407
453
크롬
428
231
213
377
331
구리
0
0
0
0
24
망간
8
3
1
10
18
소금
0
0
0
0
0
고령석
3
15
0
0
0
돌과 돌가루
198
1
0
0
0
실리카
0
0
0
1
0
총계
36,949
37,192
36,511
39,965
35,882
[자료: 오만통계정보청]
SWOT 분석
강점
약점
- 오만 정부의 전략산업 지정으로 정책적 지원 확대
- 구리, 크롬정광, 석고, 석회석 등 다양한 광물 자원 보유 및 미개발 광구 보유
- 중동·아시아·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전략적 위치
- 제한적인 광산 탐사 및 채굴 기술
- 가공·정련 산업 기반 미흡으로 높은 원광 수출 의존도
- 광물 개발 프로젝트 대부분이 국영 또는 준국영 기업 중심으로 민간 참여 구조 제한적
기회
위기
- 산업 전환 패러다임에 따른 구리 등의 전략광물 수요 증가
- 정부의 광물 탐사 확대 및 해외 투자 유치 확대 기조
- 환경 규제 강화 및 지속 가능 채굴 요구 확대
-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및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
시사점
오만 정부는 타카(Taqa) 플랫폼 기반 전자 입찰 시스템을 통해 광업권 부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광물 개발과 병행하여 생산 및 수송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항만·도로 등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광업 운영에 대한 감독 강화와 안전·환경 기준 준수를 위한 ‘스마트 모니터링 프로젝트’, 운영 효율성 제고 및 국가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 광업 부문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실리카, 석고 등 주요 광물을 중심으로 가공 산업을 육성하여 단순 원광 수출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창출 구조로 전환하려는 정책 방향이 뚜렷하다. 예를 들어, 실리카를 활용한 페로실리콘, 폴리실리콘, 유리, 태양광 패널, 반도체 소재 등으로의 산업 확장을 통해 국내 부가가치 제고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오만 광물산업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로 탐사·채굴·가공 전반에 걸쳐 기술 및 투자 협력 기회가 존재하며, 정부의 산업 고도화 정책에 따라 광산 개발 기술, 가공 설비, 친환경 광산 운영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중장기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환경 영향 최소화와 탄소배출 저감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 광산 폐수 처리, 폐광 복원 등 친환경 운영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광물 수출 확대를 위한 물류 인프라 구축도 핵심 과제로, 광물 매장량이 풍부한 남부를 중심으로 광물 가공 및 수출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항만 물류 시스템, 광물 저장 및 운송 설비 등 인프라 연계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오만에너지광물부, 오만광물개발공사, 오만통계정보청, 현지 언론(Oman Observer, Times of Oman)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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