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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2025년 경제현황 및 2026년 경제 전망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한나
  • 2026-03-13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2026년 GDP 1.8% 성장, 인플레이션 7.5% 전망

소비 회복보다 재건·안보·에너지 전환 중심 시장 전망

우크라이나 2025년 경제 돌아보기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은행은 2025년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8%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러- 우 사태 발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5년 경제성장률은 당초 4~5% 수준으로 예상되었으나, 2026년 초 들어 하향 조정되었다. 이러한 성장세 둔화 전력 및 가스 인프라 분야 피해, 악천후에 따른 일부 작물 수확량 감소, 물류 차질, 특히 농업 부문 수요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우 사태 장기화로 제 회복 속도는 여전히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GDP 성장률은 2023년 5.5%, ’24년 2.9%를 기록했으나, ’22년 –30.4%라는 급격한 위축을 감안하면 회복세는 여전히 완만한 수준이다.

 

<우크라이나 경제성장률 및 전망>

제성장률(%)

’25

’26년(전망)

1.8

1.8

[자료: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1. 재정 상태

 

내각은 2025년 우크라이나 국가 예산 3조1206억 흐리브냐, 약 767억 달러로 책정다. 이 중 54.2%인 1조6926억 흐리브냐, 약 416억 달러 국방비로 할당됐다. 우크라이나 재무부에 따르면, 실2025년 예산 수입액은 2조6600억 흐리브냐(약 654억 달러),  지출액은 4조 7,029 흐리브냐(약 1,156억 달러)이다. 실제 지출액은 예상 지출액보다 1조951억 흐리브냐(약 269억 달러) 증가했음을  수 있다. 그러나 최종 국가 결산 보고서는 올해 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예산의 막대한 부분이 국방비로 배분되었으며, 인도주의적, 사회적 부문 지출은 주로 해외 지원금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2025년 우크라이나가 받은 해외 지원금은 524억 달러이다. 이중 전체의 72%에 해당하는 379억 달러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재원으로 한 특별수익가속대출(ERA)이다.


 <2025년 우크라이나 주요 해외 재정지원 현황>

국가

금액

특별수익가속대출(ERA)

379억 달러

EU:Ukraine Facility 프로그램

121억 달러

(대출 115억 달러, 무상 지원 6억6800만 달러)

IMF

9억1200만 달러

세계은행

73300만

일본

DRIVE 프로그램

1 9000만 달러

45300만 달러

SURGE 프로그램

18300만 달러

RISE 프로그램

8000만 달러

CEB

(Council of Europe Development Bank)

2억 3200만 달러

[자료: 우크라이나 재무부]

 

2025년 우크라이나 국가부채 규모는 약 2133억 달러이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28.4% 증가했으며, GDP의 98.4%에 해당한다. 러-우 사태 전 2021년 기준 우크라이나의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은 약 50% 비교했을 때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2025년 말 기준, 우크라이나 공공 및 국가 보증 부채의 약 75%는 대외 부채며, 이 중 총 공공 부채의 약 40%가 유럽연합에 대한 채무이다.

 

<우크라이나 정부 예산의 총수입 및 총지출 추이>

(단위: 억 UAH)

주: 2025년 총수입, 총지출은 예상치

[자료: 우크라이나 재무부]

 

러-우 사태 시작 이후 고정환율제를 채택했던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2023년 10월 4일부터 관리 변동환율제로 전환했으며, 2025월 12일 31일 기준 1달러당 42.3878흐리브냐를 기록하고 있다. 기준금리(Key Policy Rate)는 러-우 사태 시작 이후 25%까지 인상했다가 점진적으로 인하하여 2024년 12월 13%까지 낮아졌다. 이후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금리를 다시 인상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3월부터 15.5%로 유지하고 있다.

 

2. 산업

 

우크라이나는 전통적으로 1차 산업이 발달했으나, 서비스 산업의 GDP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러-우 사태 발발 이후 ’22년 우크라이나의 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36.7% 감소했다.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태 장기화로 경제 전반의 회복에는 여전히 제약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정치적 불안, 전문 인력 부족, 전력 공급 문제, 높은 물가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산업 회복에 주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철강업, 광업, 농업은 우크라이나 산업의 중심이며 수출과 수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러-우 사태는 경제 구조에 큰 변화를 발생시켰으며, 광업과 철강·화학 산업은 생산이 크게 위축된 반면, 식품 산업(농업 포함)은 상대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농경지는 러-우 사태의 여파로 생긴 잔존 지뢰와 불발탄 등으로 인해 농업용 활용에 제약을 받고있다. 

농산물 생산량도 감소했다. 2025년 우크라이나의 농업 생산지수(2024년=100)는 93.2%를 기록, 전년 대비 6.8%p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작물 생산량이 전년 대비 7.5%p 감소한 92.5%, 축산물 생산량은 4.1%p 감소한 95.9%를 기록했다.

 

<2025년 월별 우크라이나 농업 생산지수>

[자료: 우크라이나 통계청]

 

-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 방산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 방위 산업은 러-우 사태 이후 우크라이나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산업으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가 예산의 거의 절반을 방위 분야에 할당하고 제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방위 분야 역량 지난 3년 35배 성장했으며, 약 900개의 기업과 1000개 이상의 혁신팀이 활동 중이다. 2025년 미국 국방 전문 매체인 디펜스뉴스가 발표한 세계 100 방산기업 순위에서 Ukrainian Defense Industry 2년 연속 49위를 차지했다.  Ukrainian Defense Industry는 2025 동안 무기 및 군사 장비 생산량을 전년 대비 1.5배 증가시켰다. 전문가들은, 2025년에는 방위 산업이 우크라이나 산업 생산량의 10%, GDP의 약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러-우 사태 전 방위 산업이 산업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 3%,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0.7%에 비해 크게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2025년 우크라이나 수출 규모는 404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다. 수입 규모는 848.2억 달러로 전년대비 20.3% 증가했다. 이는 러-우 사태 이전인 2021년과 비교해도 18.0% 증가한 수준이다. 이러한 수입 확대는 러-우 사태로 인한 산업 기반 훼손과 생산 차질로 기존 국내 생산품을 수입으로 대체하는 구조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군수 물자 및 에너지인〮프라 복구 관련 수입이 수요 증가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 수출, 수입 규모>

(단위: US$ 백만, %)

2021

2022

2023

2024

2025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수출

68,094

38.3

44,170

-35.1

35,900

-18.7

40,410

12.1

40,460

0.1

수입

71,894

33.9

54,530

-24.1

62,200

12.5

70,496

11.0

84,824

20.3

[자료: GTA(2026.3.5.)]

 

2025년 한국과의 교역을 살펴보면, 한국 대우크라이나 수출 규모는 5억2100만 달러, 수입 규모는 2억8700만 달러이다.

 

<한-우크라이나 교역동향>

(단위: US$ 백만, %)

구분

2021

2022

2023

2024

2025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수출

581

47.6

216

-62.7

375

72.6

374

-0.1

521

39.1

수입

309

-50.7

705

128.2

649

-7.9

492

-24.2

287

-41.7

무역수지

272

-488

-275

-118

234

[자료: 한국무역협회]

 

2025년 한국의우크라이나 수출 규모는 5억2100만 달러로 2024년 대비 39.1% 증가했다. 러-우 사태 전 규모로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사태 이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아직 약 11.5% 낮은 수준이나, 격차가 크지 않아 한국의 대우크라이나 수출이 상당부분 회복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2025년 한-우크라이나 수출 동향>

(단위: US$ 천)

순번

MTI 코드

품목명

2024년

2025년

수출액

수출액

증감률

 


총계

374,211

520,594

39.1

1

7411

승용차

63,282

86,087

36.0

2

2273

화장품

64,320

78,825

22.6

3

7412

화물자동차

53,490

74,940

40.1

4

6134

아연도강판

18,524

45,451

145.4

5

7251

건설중장비

10,970

28,919

163.6

6

7331

의료용기기

22,257

25,329

13.8

7

8224

컴포넌트

7,939

21,456

170.2

8

7420

자동차부품

13,210

18,580

40.6

9

3203

타이어

16,751

15,550

-7.2

10

2340

복합비료

30

12,322

41,128.0

[자료: 한국무역협회]


수출 품목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승용차가 8609만 달러로 36.0% 증가, 화장품이 7882만 달러로  22.6% 증가, 화물자동차가 7494만 달러로 40.1% 증가, 아연도강판이 4545만 달러로 145.4% 증가, 건설중장비가 2892만 달러로 163.6%증가, 의료용기기가 2533만 달러로 13.8% 증가했다


<2024년~2025년 한-우크라이나 수입 동향>

(단위: US$ 천)

순번

MTI 코드

품목명

2024년

2025년

수입액

수입액

증감률

 


총계

492,385

287,302

-41.7

1

0111

곡류

199,563

197,797

-0.9

2

1120

철광

0

21,464

22,593,127.4

3

8259

기타난방및전열기기

19,066

18,832

-1.2

4

0131

식물성유지

11,548

10,669

-7.6

5

8132

보조기억장치

0

9,944

18,080,209.1

6

8137

소프트웨어

11,613

3,697

-68.2

7

7111

원동기

6,813

2,875

-57.8

8

4412

직물제의류

3,360

2,805

-16.5

9

7472

항공기부품

175

2,720

1,455.3

10

8151

계측기

214

1,611

652.3

[자료: 한국무역협회]


2025년 한국의 대 우크라이나 수입규모는 2억8700만 달러로 41.7% 감소했다. 그중 곡류, 기타난방 및 전열기기, 식물성유지, 소프트웨어, 원동기, 직물제 의류 등 수입규모가 감소한 반면,  철광은 2146만 달러로 전년대비 22593127.4% 증가, 보조기억장치는 994만 달러로 전년대비 18080209.1% 증가, 항공기부품은 272만 달러로 1455.3% 증가, 계측기는 161만 달러로 전년대비 652.3%증가했다. 

 

3. 인플레이션

 

2025년 12월 인플레이션은 8.0% 이다. 러- 우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이는 중앙은행에서 10월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9.3%, 다른 전문가들이 예측한 평균 8.8%보다 낮았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추이>

(단위: %)

 

[자료: 중앙은행]

 

4. 고용/노동

 

우크라이나 노동시장은 러-우 사태 영향으로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특히 해외 이주 확대로 노동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구조적인 노동력부족 문제는 해소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인 과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주요 산업 분야에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경제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의료, 교육, 건설 등 서비스 부문 인력 부족의 심화로 국민의 생활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우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으며, 국가의 인구 감소 추세를 되돌리는 문제는 점차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2026년 경제 내다보기

 

1. GDP, 인플레이션

 

2026년 경제성장률은 휴전과 전후 재건 효과를 전제로 5~6% 수준으로 예상됐으나, 지속적인 에너지 인프라 파괴로 인한 전력 부족, 노동력 부족 등을 감안하여 1.8~3%수준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2025년 GDP 성장률을 3.5%에서 2.5%로, 세계은행은 3.2%로 예상했던 전망치를 2.2% 로 변경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3.7% 에서 2.0% 하향 조정했다가 최근 다시 1.8%로 하향 조정했다. 하향 조정의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부족 때문이다. IMF만이 경제성장 전망치를 4.5%로 다소 높게 예상했으나, 2025년 10월에 전망한 것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싱크탱크인 GMK 센터는 2026년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족한 가운데 2026년의 경제 여건은 2025년 초보다 훨씬 악화되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만약 러-우 사태가 종식될 경우, 경제 성장률은 현재 전망치의 최소 두 배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되었다.

 

< 2026년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제기관별 우크라이나 경제전망치 >

(단위 : %)

우 경제

우 중앙은행

세계은행

IMF

2.5

1.8

2.2

4.5

[자료: 우크라이나 경제부,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WB, IMF]

 

우크라이나 정부는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2026년 환율을 달러당 45.7흐리브냐로 예상했다.

 

<2026년 주요 경제지표>

구분

2026년 전망

명목 GDP

(10억 UAH/10억 USD)

10,309.3

(226)

전년 대비 GDP 변화

2.4%

환율(1달러당)

45.7 UAH

물가상승률

(12월~전년도 12월)

7.5%

월평균 임금

30,032 UAH(657.2)

최저임금

8,647 UAH(189.2)

최저생계비

3,209 UAH(70.2)

주: 2026년 전망치, 환율 1달러=45.7로 계산

[자료: 우크라이나 내각]

 

우크라이나 중앙 은행은 올해 초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한 대규모 피해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수준을 유지하여 2026년까지 7.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에너지 부족 감소, 외부 가격 압력 완화, 풍작 증가, 안보 위험 감소에 따른 노동 시장 상황 개선 등으로 인해 향후 몇 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앙은행은 2025년 3월 이후 기준금리는 15.5%수준으로 유지했다가, 2026년 1월말, 기준금리를 기존 15.5%에서 1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의 지속적인 하락과 외부 자금 조달 관련 위험 감소를 고려한 것이다.

 

2. 재정

 

2026년 우크라이나 정부 예산은 4조8241억 흐리브냐, 달러로 환산하면 약 886억6600만 달러이다. 이중 전체 예산의 2조8071억 흐리브냐(약 614억2450만 달러) 혹은 GDP의 27.2%를 국방비로 할당했다.

 

<우크라이나 2026년 국가 예산>

(단위: 억 UAH(백만 USD), %)

구분

2025 예산안

금액

비중

국방 및 보안

28,071(61,424.5) or GDP의 27.2%

58.2

사회 보장

4,685(10,251.6)

9.7

지방 예산

2,839(6,212.3)

5.9

교육

2,787(6,098.5)

5.8

보건

2,586(5,658.6)

5.4

공공 투자

1,115(2,439.8)

2.3

국내 실향민

726(1,588.6)

1.5

경제 지원

518(1,133.5)

1.1

주택 정책

470(1,028.4)

1.0

인구 개발

245(536.1)

0.5

과학

201(439.8)

0.4

참전용사 지원

189(413.6)

0.4

농업

141(308.5)

0.3

그 외

3,668(8,026.3)

7.6

총액

48,241(88,666)

100

달러 환산, 2026년 예상 평균 환율 45.7적용

[자료: 우크라이나 재무부]

 

2026년 국가 지출 약 887억, 수입 636억 달러로 예상한 바 251억 달러의 예산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2026~2027년 우크라이나 국가 예산적자가 약 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6년 재정 여건은 2025년 보다 도전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3. 고용/노동

 

용과 노동력의 경우, 구조적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종결되더라도, 해외로 이주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귀환 규모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 유엔은 해외 피난민의 귀환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인구통계학자들은 귀환 결정이 전후 경제 회복 속도, 국제사회의 투자 및 지원 이행, 주거 재건 진척도, 안정적 고용 기회 확보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인력의 장기적 교육·훈련 필요성 역시 전후 복구 과정의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우크라이나 고용주 연합회에 따르면,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는 데는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되며, 특정 전문 분야의 인력 확보에는 최대 5년이 걸릴 수 있다. 이처럼 인적자원 개발에는 상당한 기간이 요구되므로, 재건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시사점 및 전망

 

2026년 우크라이나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방위산업·에너지 복구·재건 수요 중심의 구조적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력 인프 훼손, 노동력 부족, 대외 재원 의존도 등 구조적 제약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단기적인 민간 소비 회복보다는 정부 주도의 재건 및 안보 관련 수요가 경제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

 

에너지·인프라 복구 분야에서는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및 가스 인프라 파괴가 성장 둔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발전설비, 변압기, 송배전 기자재, 건설 중장비, 스마트그리드 등 관련 품목에 대한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지속 발생할 전망이다. 방위산업 협력 가능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 방위산업은 GDP 및 산업생산 내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집중되는 전략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협력, 공동 생산, 부품 공급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기회가 존재한다. 소비재 시장은 ‘선별적 회복’ 전략이 요구된다. 소비 구조는 필수재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가성비·실용성 중심 수요가 강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러-우 사태 장기화에 따른 보상심리로 일부 프리미엄 가전제품 등 특정 품목에서는 제한적 수요 회복 가능성도 관찰된다.

 

노동력 부족은 생산 및 투자 측면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해외 이주 장기화로 인해 숙련 인력 확보가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으며, 이는 제조업 및 인프라 프로젝트의 추진 속도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적으로 볼 때, 우크라이나 시장은 단기적 소비 회복 시장이라기보다 중장기 재건·안보·에너지 구조 전환 중심 시장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 주도의 프로젝트, 국제기구·공여국 재원 기반 사업, 전략산업 중심 협력 모델을 우선 검토할 필요가 있다.

 


자료: Epravda,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우크라이나 경제부, IMF, 세계은행, 한국 무역협회, 우크라이나 재무부, 우크라이나 통계청, UN, RBC, DCZ, Unian, Forbes, Ukrinform, Global Trade Atlas, Kotra 키이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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