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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부품 시장, 정책 전환 속 공급망 진입 기회 확대
- 트렌드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송소영
- 2026-03-0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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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미국 #자동차 산업 #정책 전환 #트럼프 2기 #멀티파워트레인 #공급망 재편 #밸류엔지니어링 #전동화 #하이브리드 #전자아키텍처 #GM #Ford #Stellantis
트럼프 2기 연비규제 완화, 미국 자동차 공급망에 미칠 영향은?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 3년 만에 102만 대에서 254만 대로 확대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완성차 기업들이 던지는 질문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논쟁의 중심이던 파워트레인 선택보다, 현재 조달 전략의 핵심 변수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다. 정책 불확실성과 수익성 압박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공급망을 평가하는 기준이 빠르게 재정립되고 있다.
최근 완성차 기업들의 전략 변화는 단순한 파워트레인 조정과는 결이 다르다. 투자 속도 조절과 하이브리드 병행 전략, 생산·조달 조건 재검토가 동시에 진행되며 조달 체계 전반이 재정비되는 양상이다. 미국 부품 시장에서는 완성차 업체의 조달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가 거래 성립의 전제가 되고 있다. 시장의 초점이 제품 유형이 아니라 공급 구조와 조달 요건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정책·시장 환경 변화가 만든 미국 완성차 기업 전략 재조정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완성차 기업의 전략 재조정은 전기차 전환에 대한 입장 변화라기보다 정책 변동성에 대응한 구조 조정에 가깝다. 연비 규제와 전기차 인센티브를 둘러싼 정책 방향이 단기간 강화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특정 파워트레인에 전략을 고정하기 어려운 환경이 형성됐다.
지난 10여 년간 기업평균연비(CAFE) 기준은 행정부 교체 때마다 조정됐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20년 SAFE Rule로 연비 상향 속도를 낮췄고, 2021년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확대를 전제로 규제 강화를 재추진했다. 2025년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를 완화하는 새로운 CAFE안을 제시했다. 새 규제안은 2031년 연식 기준 기업평균연비 목표치를 기존 1갤런당 50마일에서 34.5마일로 낮추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규제 기조가 반복적으로 변경되면서, 완성차 기업들은 단일 전환 경로 대신 정책 변화에 대응 가능한 병행 구조를 택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연비 규제(CAFE) 기준 변화>

[자료: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
정책 목표와 시장 현실의 괴리도 부담 요인이다. 미 교통통계국(BTS)에 따르면 CAFE 기준은 중장기적으로 상향돼 왔지만 실제 달성 연비는 이를 지속적으로 하회했다. 기술 성숙도와 소비자 수요가 규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완성차 기업들은 복수의 기술 옵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다.
수익성 압박 역시 전략 조정을 가속했다. 전기차 투자 확대 과정에서 누적된 비용 부담과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단기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GM과 포드는 전기차 사업 조정 과정에서 손실을 반영하며 투자 계획을 재검토했고, 스텔란티스도 투자 속도를 조절하며 병행 전략을 강화했다. 이는 전기차 전환의 후퇴라기보다 정책·수요·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실행 전략의 재조정으로 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별로 본 미국 자동차 시장의 현재
미국 자동차 시장은 2022년 이후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차 판매량은 2022년 1438만 대에서 2024년 1644만 대로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1680만 대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시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파워트레인별 수요 흐름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은 여전히 최대 비중을 차지한다. 판매량은 2022년 1194만 대에서 2024년 1251만 대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됐으나, 시장 점유율은 83.1%에서 76.1%로 낮아졌고 2025년에는 74.2%까지 하락했다. 절대 판매는 유지된 반면 비중이 감소한 것은 신규 수요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분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이브리드는 가장 빠르게 확대됐다. 판매량은 2022년 102만 대에서 2024년 204만 대로 증가했고, 2025년에는 254만 대에 도달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7.1%에서 15.1%로 상승했다. 전기차 인센티브 축소 이후에도 하이브리드 판매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는 전동화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파워트레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기차는 판매량이 2022년 81만 대에서 2024년 128만 대로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2023년 이후 7%대에 머물렀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히 2025년 9월 말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정책이 조정되면서 하반기 수요 둔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자동차 시장 파워트레인별 판매 동향>
(단위: US$ 천 대, %)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Total
14,384
16,125
16,443
16,807
ICE
11,949
12,756
12,514
12,479
(83.1)
(79.1)
(76.1)
(74.2)
Hybrid
계열*1,022
1,550
2,048
2,543
(7.1)
(9.6)
(12.5)
(15.1)
EV
812
1,194
1,281
1,287
(5.6)
(7.4)
(7.8)
(7.7)
FCV
2.7
3.0
0.6
0.4
(0.0)
(0.0)
(0.0)
(0.0)
N/A
598
622
599
499
(4.2)
(3.9)
(3.6)
(3.0)
* 주: Hybrid 계열은 PHEV, MHEV, HEV 포함
각 셀 상단: 판매량 / 하단: 점유율
[자료: Marklines (2026. 1. 16.)]
시장 데이터는 완성차 기업 전략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다. GM은 전기차 전환이라는 장기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전환 속도와 제품 구성을 조정하고 있다. 전기차 투자를 일부 재검토하는 동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기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내연기관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정책과 수요 변화에 대응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접근이다.
이러한 전략은 특정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병행되는 ‘멀티파워트레인(multi-powertrain)’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단일 동력원으로 급격히 전환하기보다 복수의 파워트레인을 병행 운용하는 방식이다. 파워트레인별 수요가 공존하는 이 구조는 향후 부품 조달 전략과 공급망 진입 조건을 판단하는 기본 전제로 작용한다.
멀티파워트레인 시대, 완성차 기업이 주목하는 분야는?
(효율·경량화·저비용) 내연기관은 소비자 수요와 정책 환경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전면 대체는 쉽지 않다.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 투자 속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내연기관 생산을 선택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GM은 오하이오 변속기 공장에서 EV 구동 시스템(EV drive unit) 생산을 축소하고 내연기관 부품 생산으로 전환했다. 이는 내연기관 회귀라기보다, 연소 효율과 변속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부품의 전략적 중요성이 재확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속기 핵심 부품 △엔진 효율 개선 부품 △저마찰 소재 △경량 금속 △비용 경쟁력을 갖춘 열관리 솔루션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반에서 주요 조달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모터·인버터·배터리·열관리) 하이브리드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확대되는 파워트레인이다. 전기차 인센티브 축소 이후에도 판매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전동화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모터 △인버터 △배터리 모듈 △열관리 시스템 등 전동화 부품 기술을 보유한 공급사의 전략적 가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동 시스템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로, 제어 기술과 열관리, 전력 변환의 완성도가 연비와 주행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완성차 기업들이 하이브리드를 단기 수익성과 정책 불확실성을 함께 고려한 현실적 선택지로 평가하면서, 관련 부품 공급망에서도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 구조와 핵심 부품 구성>

[자료: Alternative Fuels Data Center(AFDC),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재가공]
(카메라·인지·정보처리 기반 기술) 전동화 과정에서 전기차를 중심으로 고도화된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Yole Group의 ADAS 기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카메라 기반 인식과 정보 처리 기술은 파워트레인과 무관하게 적용 범위가 넓어지며 다수의 완성차 브랜드 차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임원은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한때 전기차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자율주행 기술이 내연기관 차량에도 단계적으로 적용되면서, 카메라와 인식·정보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며 “자율주행 기술이 향후 고객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부상할 가능성을 두고, 시장 내에서 관련 논의가 주요 화두로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전압·배터리 안전·전력반도체) 전기차 시장이 성장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기술 경쟁은 강화되고 있다. GM은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포드는 약 3만 달러 수준의 전기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밝혔다. 스텔란티스 역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전압 아키텍처 △배터리 안전 △열관리 △전력반도체는 원가 제약을 충족하면서도 효율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 요건으로 평가된다.
(전자 아키텍처·SDV) 멀티파워트레인 체제에서도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은 소프트웨어 대응력과 전자 아키텍처(E/E Architecture) 연동 능력으로 압축된다. 차량 기능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고도화되면서, 전동화·안전·연결 기능과 연계된 일부 부품을 중심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ver-The-Air, OTA) 대응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2026년 1월 공개된 McKinsey 보고서 역시 이러한 변화의 핵심으로 중앙·존(zonal) 기반 전자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전환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완성차 기업들은 개별 ECU 중심의 분산 구조에서 벗어나 중앙 제어 기반 아키텍처로 이동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중복을 줄이고 차량 개발 비용과 복잡도를 동시에 낮추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전자 아키텍처는 비용 구조와 개발 효율, 부품 조달 기준 재편과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중앙·존 기반 전자 아키텍처 전환에 따른 완성차 기업 개발 구조 변화>

[자료: McKinsey & Company]
현지화 압력 강화, 조달 기준의 변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2025년 출범 이후 전략 산업 보호와 제조업 기반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대중 관세와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우려 외국 단체(FEOC)’ 조항과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역내가치비율(RVC) 75% 기준도 적용되고 있다. 완성차 기업은 이러한 통상·원산지·세제 요건을 전제로 조달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기업 차원의 조정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2025년 11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수천 개 공급업체에 중국산 부품·원자재 의존도를 낮추도록 요구했으며, 일부 업체에는 2027년까지 중국 소싱을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치는 북미 생산 차량에 투입되는 부품을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다.
GM은 이를 ‘공급망 회복탄력성(resiliency)’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메리 바라(Mary Barra) CEO는 차량을 생산하는 지역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구조를 확대해 왔다고 밝혔으며, 글로벌 구매 책임자 실판 아민(Shilpan Amin)은 최저비용 국가 중심의 조달 접근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정책 환경과 기업 대응은 공급망 구성 기준의 변화를 보여준다. 기술 사양과 단가뿐 아니라 조달 지역, 원산지 구조, 통상 리스크 노출도가 함께 검토되는 구조다. 특히 북미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경우 지역 기반 공급 연계 여부가 조달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시사점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완성차 기업의 공급사 평가 기준은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기술 경쟁력은 기본 전제로 유지되지만, 비용 구조 개선 가능성과 실행 안정성에 대한 입증 여부가 거래 판단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공급사는 제품 사양과 함께 원산지 구조, 생산 거점, 공급 안정성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환경이다.
‘공급망 회복탄력성’은 조달 전략의 실질적 평가 항목으로 작동하고 있다. 관세 노출, 규제 대응 부담, 원자재 및 전자부품 가용성 문제는 개별 이슈가 아니라 운영 리스크 관리 차원의 요소로 인식된다. 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구매 전략 담당자는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관세, 규제, 원자재 및 전자부품 가용성 문제는 공급망 운영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회복탄력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운영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 단계에서 비용 절감과 양산 안정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밸류 엔지니어링(Value Engineering, VE)’ 역량에 대한 요구도 강화되고 있다. 완성차 기업은 부품 단가 자체보다 차량 전체 비용 구조에 미치는 영향과 장기적 생산 안정성을 함께 검토하는 흐름이다. 이는 단순 납품 관계보다 기술 기반 협업 역량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조달 관행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한-미 미래모빌리티 파트너링 상담회 현장>

[자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체 촬영]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오는 4월 21일 ‘2026 한-미 미래모빌리티 파트너링’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 분위기는 지난해 행사를 담은 '2025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현장스케치’ 영상을 통해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한-미 미래모빌리티 파트너링은 미국 주요 완성차 기업과 Tier 1·2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부품사의 기술과 공급 역량을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다. 변화하는 조달 기준과 협업 방식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미국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KOTR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을 통해 가능하다.
자료: GM, Ford, Stellantis,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BTS), MarkLines, McKinsey & Company, Yole Group, Alternative Fuels Data Center(AFDC), S&P Global Mobility,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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