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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카자흐스탄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 상품DB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김민정
  • 2025-10-16
  • 출처 : KOTRA

소득수준 증가 및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로 시장 급성장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210690 기타의 조제 식료품(달리 분류되지 않은 것)

 

카자흐스탄 식품 시장동향

 

카자흐스탄의 식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선호 변화, 경제적 요인, 그리고 글로벌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 지속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정부는 경제 성장과 수출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품 산업은 국내 소비 확대와 국제 무역 활성화의 양 측면에서 점차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 식품 산업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 시장 규모는 약 8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 이 시장은 지속적인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6년에는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식품 산업 수익>

(단위: US$ 백만)

식품 유형

2022

2023

2024

과자류

90.2

101.9

124.5

빵 및 곡물 가공품

60.1

67.2

81.6

식용유 및 유지류

11.4

12.8

15.2

간편식

21.1

24.1

29.6

과일 및 견과류

37.8

43.1

52.8

유제품 및 계란

44.8

51.9

64.5

향신료 및 소스

8.1

9.1

10.8

영유아식

3.7

3.8

4

채소

45.6

52.1

63.8

육류

76.2

88

109.3

반려동물 사료

76.7

81.8

94.6

어류 및 해산물

20.1

22.9

27.9

잼류 및 감미료

12.5

13.7

15.8

총합

508.9

572.8

694.9

[자료: Statista]

 

2024년 기준 카자흐스탄 식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제과 및 간식류로, 약 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육류 제품이 1억 9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반려동물 사료(9400만 달러)와 빵·곡물류 제품(81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카자흐스탄 식품 시장은 연평균 12.13%의 성장률(CAGR)을 바탕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식품 소비 패턴은 점진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품목에서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육류 제품과 유제품의 소비가 꾸준히 확대되었고, 계란 소비 또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아울러 과일과 채소 소비 역시 각각 5.3%, 2.8%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도별 카자흐스탄 주요 소비 식품군(1인당 평균, kg)>

(단위: kg, %)

식품 유형

2022

2023

2024

23/24 증감률(%)

제빵 제품과 곡물

128

124.4

124.1

-0.2

육류

78.2

80.1

82.7

3.2

생선 및 해산물

14.1

14

14.2

1.4

유제품

226.4

227.2

232.9

2.5

계란

194.6

202

206.5

2.2

식용유

15.7

15.6

15.6

0

과일

73

76.3

80.4

5.3

채소

77.6

78.5

80.7

2.8

감자

45

45

45.4

0.8

설탕, , , 초콜릿, 과자류

41.1

42.3

43.3

2.3

[자료: 카자흐스탄 통계청]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에서는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새로운 식품 소비 패턴이 정착하고 있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ondelez International)과 JD Expert 에이전시가 22개 도시의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식사 외 시간대에 간식을 섭취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도시 인구의 41%가 하루 최소 1회 이상 간식을 섭취했으며, 2024년에는 그 비율이 49%로 상승했다. 간식 소비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바쁜 일정과 정서적 만족 추구가 지목됐다. 응답자의 49%는 '빠른 허기 해소'를, 26%는 '기분 전환 및 자기 보상'을 이유로 간식을 섭취한다고 답해, 간식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정서적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간식 선택 기준 역시 점차 건강 지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간식 재료 구성을 기준으로 선택한다는 응답자 가운데 23%는 저당·저탄수화물·저지방 제품을, 21%는 비타민이 풍부한 제품을, 16%는 고단백 제품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이 건강과 영양 균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인식 전환을 이루고 있음을 반영한다.

 

카자흐스탄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오늘날 건강기능식품은 전 세계인의 일상에서 중요한 소비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606억 달러였으며, 2024년에는 약 7% 증가한 3858억 달러 규모였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도 식생활에서 건강과 영양 균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제약산업 전문 매체 PharmNews Kazakhstan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카자흐스탄의 건강기능식품(생물학적 활성 보조제) 시장 규모는 767억 텡게(약 1억 5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18% 성장하였다. 같은 해 판매량은 총 6690만 개(포장 단위)에 이르렀다.

 

<최근 3개년 카자흐스탄 건강기능식품(HS Code 2106.90기준) 수입 현황>

(단위: US$ 백만, %)

 

수입액

비중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전체

222.4

275.0

427.1

100.0

100.0

100.0

러시아

101.3

106.8

126.4

45.7

38.9

29.6

스페인

1.4

1.3

104.5

0.6

0.5

24.5

미국

24.3

24.2

32.6

10.9

8.8

7.7

이탈리아

9.3

35.6

26.8

4.2

13.0

6.3

독일

13.0

12.6

20.8

5.9

4.6

4.9

프랑스

7.7

11.8

12.6

3.5

4.3

2.9

대한민국

5.4

10.2

8.6

2.4

3.7

2.0

헝가리

4.5

3.1

8.3

2.0

1.1

1.9

튀르키예

5.8

5.2

7.3

2.6

1.9

1.7

중국

9.3

6.4

6.9

4.2

2.3

1.6

[자료: Kazakhstan Development Bank]

 

카자흐스탄의 건강기능식품 총수입액은 2022년 2억 2240만 달러에서 2023년 2억 7500만 달러로 증가하며 23.6% 성장했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55.5% 증가한 4억 27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수입국 다변화 추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점이 주목된다. 러시아는 최근 3년간 최대 수입국 지위를 유지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점유율이 2022년 45.7%에서 2023년 38.9%, 2024년 29.6%로 지속 하락했다. 반면 스페인은 2022년과 2023년 모두 점유율 1% 미만에 머물렀으나, 2024년에는 전체 수입의 약 24%를 차지하며 2위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미국은 2024년 3264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2418만 달러) 대비 약 35% 증가하며 3위 수입국에 올랐다. 한편 대한민국은 2022년 540만 달러에서 2023년 1020만 달러로 약 89% 증가했으나, 2024년에는 861만 달러로 16% 감소하며 7위 수입국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대한국 수입 동향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은 한류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홍삼, 유산균, 이너뷰티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직구 등 전자상거래 중심의 유통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제품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산 건강기능식품(HS Code 2106.90) 수입액은 861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7% 감소했다. 최근 5년간 對한국 수입 추이를 살펴보면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인다. 2020년과 2021년 수입액은 580만 달러, 점유율은 3.3%로 소폭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수입액과 점유율 모두 감소했다. 이후 2023년 수입액이 1020만 달러로 88.8% 급증하며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4년 다시 861만 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개년 카자흐스탄의 한국(HS Code 2106.90) 수입 동향>

(단위 : US$ 백만, %)

 

2020

2021

2022

2023

2024

한국

5.1

5.8

5.4

10.2

8.6

비중

2.9

3.3

2.4

3.7

2.0

증감률

32.0

13.7

6.8

88.8

15.7

[자료: Kazakhstan Development Bank]

 

경쟁 동향 및 유통 구조

 

카자흐스탄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약국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매장을 통해 손쉽게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최근 전자상거래 발달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구매도 확대되고 있다. 2024년 국가 제약 포럼에서 카자흐스탄 위생·역학 통제위원회 소속 아이게림 사두바예바는 국내 시장에서 연간 9000만 개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여전히 높은 수입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유통 중인 제품의 약 45%는 미국산, 32%는 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산, 18%는 일본산이라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쟁동향>

구분

주요 브랜드

특징

러시아

Evalar, Pharmstandard

국경이 인접하고 물류비용이 적어 가격경쟁력이 높으며 소비자에게 익숙하여 안정적으로 유통됨

미국

GNC, NOW Foods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접근성이 좋으며 글로벌 인기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 지속

스페인

Cinfa, Pharmalink

합리적인 가격의 믿을 수 있는 유럽 브랜드라는 인식이 생기며 최근 수입 증가

일본

Orihiro, DHC

실용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카자흐스탄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높은 수입 의존도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들어 국내 생산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알마티를 거점으로 한 Harvest Food Science, KazBAD, Leovit 등은 기능성 식품 원료 연구부터 위탁 생산, 자체 상표(PB) 상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략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직접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한 Biola는 의약품과 함께 해외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주요 납품업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Brigade Health는 미국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카자흐스탄 건강기능식품 주요 제조 및 납품업체>

로고

업체명

유형

특징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Harvest Food Science.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5pixel, 세로 48pixel

Harvest Food Science

제조업체

자체 브랜드 제품 생산 및 자체 상표 상품 생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zBAD.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2pixel, 세로 155pixel

KazBAD

(КазБАД)

제조업체

식품, 제약, 화장품 분야에서 계약 제조 전문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Leovit.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5pixel, 세로 53pixel

Leovit

(Леовит)

제조업체

17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 및 허브 위생 제품 자체 생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Viola.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4pixel, 세로 150pixel

Biola

납품업체

유럽, 미국, 인도, 중국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공급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Brigade Health.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55pixel, 세로 52pixel

Brigade Health

(Бригейд Хелс)

납품업체

미국 브랜드와 협력해 GMP 및 국가 인증을 받은 제품 제공

[자료: Factories.kz]

 

최근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는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기본 제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스포츠 영양 보충제와 체중 관리 제품의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에너지 회복과 근육 건강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 유행하는 건강기능식품>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NOW D-3 5000 Capsules.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0pixel, 세로 80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Супрадин кидс.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50pixel, 세로 721pixel

[자료: Kaspi.kz]

 

이와 함께, 자연 유래 성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허브 기반 보충제와 구미(Gummy) 형태의 비타민 제품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 형태의 제품은 특히 젊은 층과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으며, 섭취 편의성과 맛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전반적으로 수입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정부 정책

 

2023년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 위생·역학 통제위원회는 건강기능식품 광고 및 판매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를 포함한 약 1만 3000여 개의 광고·유통업체 중 4천 곳 이상이 정식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일부에서는 허위 광고를 하거나 성분의 일일 섭취 기준을 초과한 사례도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2024년 6월 26일,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명령 제36호를 발표하여 건강기능식품 광고 시 소비자를 오도해서는 안 되며, 사용 목적, 금기사항, 부작용, 아동·임산부·수유부 대상의 특수 지침 등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규정하였다.


또한 카자흐스탄 정부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디지털 라벨링 시범사업을 공식 시행했다. ‘Naqty Onim’ 상품 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 포장에 고유 식별코드(데이터 매트릭스)를 부착하여 생산, 유통, 판매 이력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제품의 진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위조품이나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제품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최대 1년 6개월간 운영된 후 평가를 거쳐 의무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디지털 라벨링 및 광고 사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QR코드 예시.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853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구성성분 광고 예시.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50pixel, 세로 850pixel

[자료: KOTRA 알마티무역관]

 

관세율 및 인증

 

카자흐스탄 건강식품(HS Code: 2106.90) 수입 관세는 5%이며(단, 세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부가가치세는 12%이다. 건강기능식품은 국가등록 필수 제품군이며, 수입 전 해당 제품이 허가 및 등록이 완료되어야 통관이 가능하다. 등록 절차에는 성분분석, 안전성 시험, 라벨링 및 설명서 제출이 포함되며, 완료 시점까지 수 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 국가등록(필수 인증) 관련된 공개 정보가 제한적인 만큼, 전문 대행업체를 통해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다만 인증 절차를 진행할 때는, 등록을 신청한 현지 업체가 수입 권한을 갖게 되므로 이 점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카자흐스탄 건강기능식품 세율>

HS Code

수입 관세(Custom Duty)

부가가치세(VAT)

210690

5%

12%

[자료: 유라시아경제위원회]

 

카자흐스탄에서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닌 특수 식품 범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은 EAC(Eurasian Conformity) 인증 제도를 준수해야 하며, 관세동맹 기술 규정 중 TR CU 021/2011(식품 안전에 관한 기술 규정)TR CU 027/2012 기준(특정 식이 목적 식품 안전에 관한 기술규정)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제품은 반드시 국가 등록을 거쳐야 하며, 등록 절차는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 위생 및 역학 통제위원회가 담당한다. 인증 등록 여부는 카자흐스탄 영양 아카데미 또는 EAEU 내 공인 연구 기관의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결정되며, 모든 제품은 공인 시험기관에서의 시험을 통과해야 국내 유통이 가능하다등록이 완료된 제품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통합 등록부에 등재되며, 해당 정보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TR CU 027/2012 TR CU 021/2011에 따른 인증 및 라벨링 유의사항>

구분

세부내용

안정성 평가 항목

건강기능식품 인증 획득을 위한 필수 안정성 평가 항목은 아래와 같다:

1) 물리화학적실험

2) 미생물학적 안정성

3) 독성학적 평가

4) 보존제 및 착색료 함량

5) 포장 안정성

5) 유전자변형생물(GMO) 존재 여부

6) 기능성 성분 검증

라벨링 규정

제품의 라벨링은 러시아어와 카자흐스탄어로 함께 표기해야 하며, 다음 항목들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1) 제품명 및 범주(건강기능 식품이라는 문구를 전면에 명확히 표기)

2) ‘의약품이 아님문구 삽입 필수

3) 용법 및 섭취방법

4) 사용 대상 및 제한 대상

5) 영앙 및 기능 성분 정보

6) 보관 조건

7) 제조일 및 유통기한

8) 제조사 및 주소

9) 수입자정보

10) 사용 전 전문가 상담 권장 문구

11) EAC 마크

[자료: KOTRA 알마티 무역관]

 

시사점

 

카자흐스탄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유통 채널의 다양화, 그리고 국제 브랜드의 진입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전자상거래와 직접 판매 채널의 확산은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소비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입액도 증가하면서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외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한국 기업이 진출을 모색할 경우, 소비자 보호 규제와 인증 제도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통을 위해 요구되는 EAC 인증 및 TR CU 기술규정 절차를 충족해야 하며, 이를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현지 전문 대행사의 지원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자료: 카자흐스탄 통계청, 카자흐스탄 정부 공식 포털, Pharmnewskz 등 현지 언론, statista.com, Global Trade Atlas, 현지 기업 홈페이지 등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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