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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페로실리콘’ 新공급망 허브로 부상
- 경제·무역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구형률
- 2025-07-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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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원자재 수요 다변화 속 저탄소ㆍ수출지향적 생산구조 주목
공급망 재편 속 주목받는 신흥 원료지, 말레이시아
탄소감축, 지정학 리스크, 수출규제의 삼중 파고를 넘고 있는 글로벌 철강산업은 이제 단순한 가격 중심이 아닌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원자재 공급망 재편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 가운데, 페로실리콘(Ferro-Silicon)이라는 다소 생소한 철강 합금이 지정학·환경적 이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동남아 신흥 생산지인 말레이시아가 조용히 수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對말레이시아 수입이 급증하며 수입 구조가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이번 글에서는 말레이시아산 페로실리콘이 갖는 전략적 의미와 공급망 내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
페로실리콘 국제 가격동향
페로실리콘 가격은 2021년 하반기 사상 최고치인 $4,150/톤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여왔다. 2024년 말에는 $1,185/톤까지 떨어졌으며, 2025년 7월 기준으로는 $1,095/톤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둔화가 주요 요인으로, 현재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새로운 균형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페로실리콘 국제가격 동향(실리콘 함량 75% 이상 기준)>
연도
가격(USD/t)
비고
2021
9월 말: 4,150 (고점)
12월 말: ~2,000
중국 전력난으로 사상 최고가 달성 후 급락
2022
3월 말: 2,225
6월 말: 1,925
9월 말: ~1,620
12월 말: 1,670
연중 지속 하락, 연말 $1,600대 안정
2023
3월 말: 1,550
6월 말: 1,400
9월 말: 1,360
12월 말: 1,285
수요 감소로 완만한 하락세, 연말 $1,300 아래로 하락
2024
6월 말: 1,290
12월 말: 1,185
상반기 보합 후 하반기 소폭 하락, $1,100대 진입
2025
7월(11일 기준): 1,095
공급과잉 문제로 가격 지속 하락 중
[자료: Argus Metals, Asian Metal(중간값 기준)]
말레이시아 페로실리콘 물류ㆍ유통 구조: 산업단지-항만 일체형 시스템
말레이시아 페로실리콘 산업의 물류와 유통은 원료 수입부터 제품 수출까지 거의 전적으로 해상 운송에 의존하는 구조이다. 주요 생산거점이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라왁(Sarawak)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원재료와 제품 모두 항만을 통해 이동한다. 말레이시아의 주요 페로실리콘 수출항은 사라왁주의 빈툴루(Bintulu) 인근에 위치한 사말라주(Samalaju) 항만으로, 이는 동지역 대규모 제련단지의 물동량 처리를 위해 신설된 전용 산업항이다. 사말라주 산업단지 내에 페로실리콘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항만과 공장은 약 4km 길이의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돼 원료와 생산품을 효율적으로 운송한다. 사말라주 항은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건설되어 바지선 부두, 컨베이어 시스템, 전용 부두 등 인프라가 갖춰졌으며, 총 투자액은 약 RM18억(미화 5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말레이시아는 이 항만을 통해 제련용 원료의 수입과 페로실리콘 제품의 선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생산·선적 거점은사라왁주 빈툴루 인근 사말라주 산업단지 및 전용 사말라주 항만이다. 이 항만은 페로실리콘 등 완제품을 수출하고, 필요한 원료를 수입하기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항만과 공장을 잇는 컨베이어 시설을 통해 원료 하역과 운송 효율을 높이고 먼지 발생과 도로 교통 부담을 줄였다. 원료 조달 경로: 말레이시아는 페로실리콘 생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원료를 해외에서 조달한다. 망간광석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호주, 가봉 등지에서 들여오고, 규소석(석영)은 중국에서 수입한다. 또한 제련에 필요한 유연탄/코크스는 콜롬비아와 중국, 숯(charcoal)은 인도네시아, 전극 페이스트와 철스크랩(mill scale) 등은 방글라데시와 오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조달한다. 이러한 원료들은 주로 대형 벌크선을 통해 사말라주 항만으로 운송되며,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공장으로 투입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페로실리콘은 전량 수출을 원칙으로 하며, 내수 소비는 거의 없다. 완제품은 사말라주 항만에서 선적돼 해상운송으로 일본, 한국, 미국, 유럽, 호주 등 주요 철강 생산국의 항만으로 직접 수출된다. 특히 일본과 한국은 말레이시아산 페로실리콘의 핵심 시장으로, 말레이시아 수출 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들 국가로 향한다 (일례로 한 생산업체의 경우 일본에만 FeSi 제품의 33%를 공급).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데, 이는 중국이 자체 대규모 생산국이기 때문이다. 수출된 페로실리콘은 주로 철강 회사나 페로합금 무역상을 통해 유통되며, 일본 JFE Shoji 등 일부 해외 기업은 안정적 조달을 위해 말레이시아 생산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공급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페로실리콘은 원료와 제품 모두 해상 운송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류비용의 핵심은 해상운임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글로벌 해상 운임이 급등했다가 2023년에 안정된 것처럼, 페로실리콘의 물류비도 국제 해운 시장 여건에 영향을 받는다. 2023년 4분기의 경우, 벌크선 운임이 전분기 대비 다소 상승하여 물류비 부담이 약간 늘어난 바 있다. 비슷한 원료 운송 예시로, 2023년 말 남아공→중국 망간광석 해상운임이 dmtu당 $0.82로 9월 말 $0.80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보고됐다. 다만 2024년 들어 해상 물동량 감소로 운임이 안정세를 보이며, 말레이시아 수출업체들의 물류비용도 완화되는 추세이다. 한편 원료 조달을 해외에 의존하는 구조상 물류 인프라의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사말라주 투자사 협회(SIIAB)와 항만 당국이 항만 처리능력 증대와 운영 효율화 방안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
요약하면, 말레이시아 페로실리콘의 유통망은 사말라주 단지와 항만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으며, 수입 원료를 신속히 공장에 투입하고 생산된 합금을 해외시장으로 원활히 수송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효율적인 해상물류와 전용 인프라 덕분에 말레이시아 업체들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페로실리콘 생산 동향
말레이시아의 페로실리콘 생산은 사라왁(Sarawak) 주 사말라주(Samalaju)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수력발전을 활용한 저탄소·저비용 생산체계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생산업체는 OM Materials (Sarawak) Sdn. Bhd.와 Pertama Ferro Alloys Sdn. Bhd.로, 각각 연간 수십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Pertama는 모회사 Asia Minerals(홍콩) 주도의 합작사로 일본 JFE Steel, 미쓰비시상사 등의 투자로 운영되고 있으며, 對한국 수출 실적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설비는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원 측면에서는 석탄화력 위주의 중국·인도 등 타 생산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소배출 부담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의 ESG 정책과 사라왁 주정부의 산업 유치 전략이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것은 아니며, 현재까지는 환경규제보다는 에너지 집약형 산업의 경제적 유치가 중심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Samalaju 산업단지 항공 이미지>
[자료: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말레이시아 페로실리콘 수출규제 동향
말레이시아 정부는 페로실리콘 수출에 대해 특별한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다. 페로실리콘은 철강 부원료로서 전략 물자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수출시 별도의 허가제나 쿼터가 적용되지 않으며, 일반적인 무역 절차에 따라 자유롭게 수출이 이뤄진다. 오히려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산업 발전을 위해 페로실리콘 같은 부가가치 금속류의 수출을 장려하는 입장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요 생산업체들은 법인세 10년 면제(말련 투자진흥청 MIDA 또는 사라왁 주정부 허가), 저가 전력 공급 등의 혜택을 받아왔으며, 이는 말레이시아가 해당 분야 수출산업을 육성하고자 함을 보여준다.
또한 수출 관세나 세금 등도 부과되지 않아, 말레이시아산 페로실리콘은 비교적 개방된 무역 환경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다. 다만 수출과 관련해 환경 및 안전 규제 측면에서 정부의 관리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대형 제철·제련 프로젝트에 대해 환경영향평가(EIA) 승인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페로실리콘 생산시설 역시 이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 OM Sarawak의 사말라주 제련소 건설 시 정부는 상세 환경영향평가(DEIA)를 요구해 사업 착공 전에 이를 승인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 방지, 폐기물 처리(예: 연간 슬래그 26.4만 톤 발생하는 문제 처리 계획 등), 원료·제품 운송 시 비산먼지 억제(컨베이어 사용) 등의 조건이 부과됐고, 환경기준을 충족한 뒤에야 공장 가동을 허가했다.
또한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중 재활용 불가능한 슬래그는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하도록 규제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내부 통제를 시행 중이다. 이러한 환경규제는 수출 자체를 제한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생산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가 폐금속 스크랩 수입 금지 조치 등을 도입하여 환경오염 우려 자원의 무분별한 이동을 통제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향후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전력 다소비 산업인 페로실리콘 제련 부문에도 탄소배출 관리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로서는 사라왁 수력발전 이용으로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고 있어 비교적 유리한 상황이다.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해서는, 말레이시아 정부 차원에서 특정 수출허가제나 수출세를 검토 중이라는 공개된 정보가 없다. 2023년 현지 뉴스 매체 인터뷰(RECODA, issue 5)에 따르면 Pertama 등 현지 생산업체 경영진은 "중국 정부와 달리 말레이시아는 페로합금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에 별다른 장벽이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Pertama의 생산제품 100%가 국제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당국으로부터 수출 물량에 대한 제한이나 특별과세를 받고 있지 않다고 한다. 이는 말레이시아가 자원 부가가치화 전략의 일환으로 페로실리콘을 국내에서 생산해 적극적으로 수출함으로써 외화 획득과 지역 경제개발을 도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말레이시아 내에서는 페로실리콘 수출에 대한 직접적인 제한이나 규제는 없으며, 오히려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돼 있다. 다만 환경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내부 규제는 유지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수입국들의 통상조치에 따라 수출여건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의 페로실리콘 산업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개방적이고 친기업적인 수출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페로실리콘 주요 수출 현황
국제 시장에서 페로실리콘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노르웨이, 브라질, 말레이시아이며, 이 중 말레이시아, 중국, 러시아는 동아시아 중심의 수출 구조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기준, 말레이시아의 페로실리콘 수출액은 2억760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였다. 특히 對한국 수출은 6791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4.7%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16.6%를 차지했다. 이는 일본(8,704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로의 수출도 531.5% 급증하는 등 동남아 및 동북아 시장으로의 수출 편중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미국(△9.8%), 이탈리아(△67.4%), 독일(△41%) 등 유럽 및 북미 시장은 다소 감소세를 나타냈다.
<말레이시아 對세계 페로실리콘(HS 7202.21) 수출액 추이>
순위
수출국
수출금액(천 USD)
비중(%)
'24년
증감률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세계
409,702
248,712
276,046
+11%
1
일본
162,482
80,058
87,043
39.7%
19.5%
21.2%
+8.7%
2
한국
26,908
25,654
67,917
6.6%
6.3%
16.6%
+164.7%
3
미국
69,429
30,392
27,409
16.9%
7.4%
6.7%
△9.8%
4
인도네시아
9,879
4,111
25,961
2.4%
1.0%
6.3%
+531.5%
5
베트남
28,867
19,182
19,205
7.0%
4.7%
4.7%
+0.1%
6
인도(인디아)
23,461
20,427
17,877
5.7%
5.0%
4.4%
△12.5%
7
대만
6,024
10,886
7,198
1.5%
2.7%
1.8%
△33.9%
8
이탈리아
21,365
16,155
5,261
5.2%
3.9%
1.3%
△67.4%
9
독일
8,557
6,825
4,028
2.1%
1.7%
1.0%
△41%
10
태국
8,779
4,088
3,049
2.1%
1.0%
0.7%
△25.4%
[자료: Global Trade Atlas]
한국은 해당 품목에 대해 무관세 수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현재 해당 품목에 대해 수입 전량 무관세 할당관세(0%)를 운영 중이며, 이와 별도로 한-ASEAN FTA 및 RCEP 협정세율도 0%로 설정돼 있어 원산지증명 여부와 관계없이 사실상 전량 무관세 수입이 가능한 구조다.
한국 기업의 시사점 및 대응 방향
글로벌 철강 원자재 공급망이 탄소중립과 지정학적 리스크 회피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재편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는 수력 기반 전력, 전용 항만, 정부 지원 정책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흥 공급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고위험 지역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무관세·저탄소 구조를 갖춘 말레이시아산 페로실리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순한 수입처 확보를 넘어서, 현지 생산기지와의 장기계약 체결, 물류 협력, 현지 가공 등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 이미 일본 JFE Steel 등은 말레이시아 생산기업에 지분투자를 통해 안정적 조달 기반을 확보한 바 있으며, 한국 기업들도 글로벌 공급망 내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말레이시아와의 전략적 연계 강화를 검토할 시점이다. 철강, 조선, 자동차 등 연관 산업군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를 새로운 조달선으로 편입시키는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대한민국 관세청, Global Trade Atlas, MIDA(말련 투자진흥청), OM Holdings, Pertama Ferro Alloys, KOTRA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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