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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5 워싱턴 오토쇼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워싱턴DC무역관 정원석
  • 2025-02-24
  • 출처 : KOTRA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 차량의 시대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등 산업영향 정책에 주목

<2025 워싱턴 오토쇼 개요>

행사명

Washington Auto Show 2025

일시

2025년 1월 31일~2월 9일, 10일간

장소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

분야

자동차 및 모빌리티

참가업체

35개 업체

참관객수

40만 명 추산

웹사이트

https://washingtonautoshow.com/

[자료: 워싱턴 오토쇼 웹사이트]


<2025 워싱턴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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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DC 무역관 자체 촬영]

 

2025 워싱턴 D.C. 오토쇼는 미국 수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자동차 전시회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 행사에는 자동차 애호가, 산업 리더, 정책 입안자들 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최신 자동차 및 이동 산업의 혁신을 볼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최신 모델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차량 등의 전시 및 특별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전시회 개막 전날 열린 공공 정책의 날에는 공공 정책 관련 정부, 산업,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전기차 인프라 확장, 자율 주행 차량 기술, 상업용 차량의 전기화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이번 전시회를 총 4가지의 테마(주요 차량 전시, 체험 활동 및 기타 프로그램, 공공 정책의 날 그리고 기부행사 이벤트)로 나누어 좀 더 상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1. 주요 차량 전시


작년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도 전기차(EV)와 관련된 세션이 강조돼 있었다. 순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루시드, 폴스타를 비롯한 뷰익의 미래 지향적인 Wildcat 전기차 컨셉 그리고 볼보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완전 전기 SUV인 EX90도 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기아의 EV9을 비롯한 EV시리즈들 그리고 닷지의 Charger, 램의 1500-REV, 쉐보레 Silverado의 전기 픽업트럭과 함께 전기모터를 추가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차량도 눈길을 끌었다.


<전기차(EV)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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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체 촬영]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의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들도 단연 인기가 있었다. 특히나 애스턴마틴의 최신 고성능 럭셔리 모델 Vanquish를 비롯한 Corvette ZR1 등의 스포츠카는 전시회를 참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내연기관 픽업트럭 그리고 풀사이즈 SUV인 Suburban, Tahoe 등도 단연 인기가 있었다.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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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체 촬영]

 

현대와 기아자동차 부스를 방문했을 때, 2025년 북미 차량으로 선정된 9개 차량 중에 승용차량 부문에 선정된 기아 K4와 유틸리티 차량 부분에 현대 싼타페를 볼 수 있었다. 최근에 북미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현대와 기아자동차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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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체 촬영]

 

또한 2025 BEST 가성비 차량(Cars for the Money) 시상식이 있었고, 한국 자동차가 전체 선정된 13개 모델 중 7개 부문에서 선정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2025 BEST 가성비 차량(Cars for the Money) 시상식>

2025 BEST 가성비 차량 시상부문

선정 차량

BEST 3열 SUV

기아 텔룰라이드

BEST 캠팩트 SUV

현대 투싼

BEST 전기 SUV/ 플러그인 SUV

현대 코나

BEST 하이브리드카

현대 엔란트라

BEST 하이브리드 SUV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BEST 서브컴팩트 SUV

기아 소울

[지료: KOTRA 워싱턴DC 무역관]


이 외에도 자동차 디자인과 예술이 결합된 Art-of-Motion 전시에서는 이국적인 차량, 예술 차량들도 전시됐는데, 자동차 디자인과 예술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들이 등장해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Art-of-Motion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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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DC 무역관 자체 촬영]

 

2. 체험 활동 및 기타 프로그램


눈으로만 보는 전시회가 아닌 실제로 자동차를 운전하며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들도 많이 진행됐는데 폭스바겐을 비롯한 폴스타, 볼보 그리고 테슬라의 전기 차량들이 준비돼 있었고, 단연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이 탑승 대기시간이 가장 길어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실내에서는 다양한 관람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기타 이벤트들도 많이 진행됐다. 전기 자전거 테스트 트랙 체험 및 스바루의 입양 가능한 강아지와 놀 수 있는 Loves Pet 이벤트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서 키즈존에서는 DMV 소방차 게임 트럭, 전자 드라이빙 카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도 제공됐다.


<기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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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DC 무역관 자체 촬영]

 

3. 공공 정책의 날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관련된 논의들도 이뤄졌는데, 전기차 인프라 확장, 자율 주행 차량 기술, 상업용 차량의 전기화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규제와 미래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파트너쉽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미래의 전문가들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4. 기부행사 이벤트(부제: 자동차 제조사들의 사회적인 책임)


현대차의 Hope on Wheels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Hands On Hope 콘테스트에서는 어린이 병원과 암 센터의 직원들이 현대차의 싼타페와 함께 44시간에 걸쳐 승자가 가려졌다. 조지타운 롬바르디 병원은 미화 6만 달러를 기부받았고, 어린이 병원에 4만 달러의 연구 기금이 돌아갔다.


<Hands On Hope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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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DC 무역관 자체 촬영]

 

시사점


1921년 시작된 워싱턴 오토쇼는 가장 큰 북미 모터쇼 중의 하나로서 미래 자동차 혁신기술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동차 업계 대표들, 공공정책 입법자 및 대중이 자동차 기술, 규제 및 정책에 대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다. 다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테슬라의 한 관계자는 KOTRA 워싱턴DC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오토쇼의 화려함이나 제조사별 독특한 아이디어 등의 컨셉에 많이 신경을 쓰지는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올해 독일 BMW와 벤츠사가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각 제조사의 전기차 차량 전시 외에 자율주행 등 미래 지향적인 신기술이나 새로운 트렌드 방향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최근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자국을 우선으로 하는 관세 정책과 전기차 보조금 등 변화에 제조사들이 더욱 촉각을 세우고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도요타의 경우 전시된 차들 사이로 자사의 미국 내 현황들(법인위치, 미국현지 투자금액, 제조공장 위치, 인력 채용현황 등)을 별도로 전시해서 관람객들에게 토요타는 미국산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하는 노력 등이 외국 제조사들의 최근의 이러한 불안감들을 반증해 준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적인 상황들이 한국 제조사에 긍정적이지만은 않지만 앞서 언급한 2025년 가성비 차량 시상식에서 증명된 한국 자동차만의 극강 가성비(뛰어난 내부공간, 편의시설, 디자인)의 강점과 뛰어난 기술(전고체 배터리, 자율주행 등) 선점을 위한 노력에 더해서 원자재 소싱 다변화, 현지 생산기지 구축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자료: 워싱턴 오토쇼 웹사이트, KOTRA 워싱턴DC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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