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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레이시아에 중국 기업이 몰려드는 이유
  • 투자진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김혜민
  • 2024-07-18
  • 출처 : KOTRA

경제적 유기성과 문화적 동질성으로 맺어진 중국과 말레이시아

중국, 해외시장을 개척을 위해 대 말레이시아 투자 확대

한국 기업, 첨단산업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할 필요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경제적 유기성과 문화적 동질성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지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경제적 유기성과 문화적 동질성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로는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양국의 경제적 유기성은 특히 깊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의 최대 수출 시장 중 하나며, 말레이시아는 중국의 동남아시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 양국 간의 무역 관계는 전자제품, 원자재,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이어져 있다. 한 예로 말레이시아는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전자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러한 경제적 상호 의존성은 양국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오랜 문화적 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상당수의 중국계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한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은 말레이시아 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상업,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양국은 공통적인 아시아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어, 이러한 문화적 동질성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대일로 정책과  투자


일대일로 정책(Belt and Road Initiative, BRI)은 중국이 2013년에 시작한 글로벌 개발 전략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현대판 실크로드를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정책은 도로와 해상 실크로드를 포함해 전 세계 여러 국가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일대일로 정책은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파트너 국가들의 인프라 발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일대일로 정책의 주요 파트너 국가로, 중국의 다양한 투자를 받았. 중국의 투자는 말레이시아의 경제 성장과 중국의 이익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된다.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중국 간의 무역 및 투자 관계는 몇 년 동안 깊어져 왔다. 특히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양국 간의 무역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특히 2016년 이후로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은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투자국이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의 인프라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적 협력은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이 참여한 프로젝트 및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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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liran]


2020년대 초반에 들어서도 중국의 말레이시아 투자 트렌드는 인프라, 부동산, 건설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페낭주에서는 페낭 제2대교(술탄 압둘 할림 무아드잠 샤 다리) 건설이 대표적이다. 중국 엔지니어링 청부업체인 중국항만공정유한공사(China Harbour and Engineering Corporation)가 참여해 약 45억 링깃(약 10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또한, 논란이 많고 현재 펜딩 중인 페낭의 해저 터널 프로젝트도 중국철로공정총공사(China Railway Construction Corporation, CRCC)가 참여해 약 37억 링깃(약 8억2000만 달러)의 투자비용이 들었다.


셀랑고르주에서는 동해안 철도연결(East Coast Rail Link, ECRL) 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다. 약 550억 링깃(약 123억 달러)의 건설 비용이 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재 공사가 약 62% 정도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의 첫 해외 대학교인 샤먼대학교(Xiamen University)도 중국의 시노하이드로(Sinohydro) 업체가 건설을 맡아 총 13억 링깃(약 2억90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다. 또한, 중국광핵집단공사(China General Nuclear Power Corporation)의 자회사인 에드라 파워 홀딩스(Edra Power Holdings)는 말레이시아부터 해외까지 여러 발전소에 약 100억 링깃(약 22억3000만 달러)을 투자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고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디 익스체인지 TRX 타워가 있으며, 중국건축공정총공사(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 CSCEC)가 구조 공사를 시행했다. 총 개발 가치는 약 35억 링깃(약 7억8000만 달러)이다. 그 외에도 포시즌스 호텔 프로젝트는 중국철로공정총공사가 맡았으며, 총 개발 가치는 약 25억 링깃(약 5억6000만 달러)이다. 남쪽에 있는 조호르주에서는 거대한 타운십 프로젝트인 포러스트 시티는 약 1050억 링깃(약 235억 달러)의 총 개발 가치를 지닌다. 중국의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 중 하나인 컨트리 가든(Country Garden)이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싱가포르 근처 조호르의 이스칸다르에 위치한 이곳은 주택 과잉 공급과 환경 파괴로 논란이 많아 현재 유령 도시로 불리고 있다.


이 외에도 말라카주의 멜라카 게이트웨이에 약 150억 링깃(약 33억5000만 달러), 파항주의 콴탄 항구 및 말레이시아-중국 콴탄 산업단지에 약 80억 링깃(약 17억9000만 달러)의 투자가 있었다. 동말레이시아의 사라왁에서는 수력발전소인 바툰댐 프로젝트에 약 75억 링깃(약 16억80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 프로젝트는 말라카 게이트웨이를 개발했던 중국의 파워차이나 인터내셔널(PowerChina International) 업체가 참여했다. 이러한 투자들은 말레이시아의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적 도전과 말레이시아에서의 투자 다각화


2020년대를 거치며 일대일로 정책은 유치국의 심각한 부채 문제 등 여러 논란과 함께 축소됐다. 이러한 상황에 더해 중국의 내수시장은 최근 다양한 요인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 높은 가계부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경제 회복 지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은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 둔화로 이어지며, 이는 기업들의 수익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등 각국의 대 중국 견제 정책들이 심화되면서 중국은 여러가지 대내외적 경제적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기업들은 투자 진출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산업을 찾고, 리스크를 분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의 투자를 늘리고 있다과거 일대일로 정책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인프라, 철강 등 분야에 활발하게 투자를 진행해 왔던 말레이시아에는 이러한 기조를 이어서 제조업, 석유, 신규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이뤄진 중국의 대 말레이시아 투자 프로젝트 현황


말레이시아 투자청(Malaysian Investment Development Authority, MIDA)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은 제조업의 해로 불릴 만큼 제조업 부문에서의 투자가 매우 활발했다. 당해 제조업 부문의 승인된 투자가 총 승인 투자의 63.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3.7% 증가한 기록이다. 제조업 투자가 그만큼 많았던 이유는 자동화 및 산업 4.0 관련 기술의 사용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그중에 무려 78.6%는 신규, 녹지 프로젝트였다. 2021년 중국의 절반 이상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제조업 부문에 속했다. MIDA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제조부문의 승인된 FDI160억 링깃으로 4위를 기록했다.


< 2021년 중국의 대 말레이시아 주요 투자 프로젝트 >

연도

회사

산업

프로젝트 세부 정보

20211

Alibaba Cloud

클라우드 컴퓨팅 (서브스 업)

2021년에 Alibaba Cloud 말레이시아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혁신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현재, Alibaba Cloud는 물류, 자동차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말레이시아 비즈니스를 지원하여 디지털 전환 노력을 지원하고 있음.

2021 Q2

Xiaomi

전자제품 가전제품

2021년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음.

202111

Alibaba Group Holding Ltd

물류 (서비스 )

말레이시아 공항 홀딩스 베르하드와 알리바바 그룹 간의 합작 회사 설립했음. 현재 세팡, 셀랑고르에 있는 새로운 e-fulfilment 허브, Cainiao Aeropolis eWTP 허브의 운영을 시작했음.

Ant Financial

금용 기술(핀테크) (서비스 )

말레이시아 2 대형 은행인 CIMB 합작을 맺어 전자 지갑 기타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Touch n Go (TNG) 제공.

2021 12

Shanxi Construction Investment Group

건설

말레이시아와 산시 건설 투자 그룹은 2 세대 바이오 디젤 바이오 제트 연료 생산을 위한 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음.

Xinyi Glass Holdings Ltd

유리 제조

엘케이 산업 지역 립랏 카장에 있는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할 유리를 생산할 개의 새로운 공장 건설을 위해 15 링깃 투자 했음.

[자료: MIDA, 각기업 홈페이지 및 언론보도 종합]


이듬해인 2022년에는 서비스 부문이 빛을 발하는 해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 부문 연간 투자액은 154억 링깃(약 34억3000만 달러)으로, 총 투자의 58.2%를 차지했다. 이 부문의 주요 기여자는 정보통신 하위 부문으로, 5개의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이에 따라 72억4000만 링깃(약 16억1000만 달러)을 합산했다.


<2022년 Top10 말레이시아 투자국>

[자료: MIDA]


2022년에 중국은 압도적인 544억 링깃(약 121억4000만 달러)으로 34%의 비율로 가장 큰 외국인 투자국으로 기록됐다. 중국의 투자는 무려 작년에 비해 77% 증가했다. 두 번째로 많은 미국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시행과 관련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 2022년 8월 16일, 미국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전환의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견고한 공급망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며 IRA를 시행했다. 따라서 이미 제조 시설을 갖춘 중국 업체들은 이를 대비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다른 나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특히 철강 등 산업재 및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과 같은 첨단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2022년 중국이 제조 부문에 기여한 FDI는 2위를 기록했으며, 총 95억5000만 링깃(약 21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1위인 싱가포르와는 6000만 링깃(약 1억3000만 달러) 차이밖에 나지 않는 성과였다. 참고로 제조 부문에서 상위 5개 국가인 싱가포르, 중국, 일본, 네덜란드 및 독일이 전체 해외 투자 중 69.5% 차지했다.


< 2022년 중국의 대 말레이시아 주요 투자 프로젝트 >

연도

회사

산업

프로젝트 세부 정보

2022 3

Alliance Steel

 철강

말레이시아-중국 쿠안탄 산업 공원의 최초 투자자인 Alliance Steel 

50억링깃에 달하는 투자로 제조 공장을 확장했음.

[자료: MIDA, 언론보도 종합]


마지막으로 작년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의 총 외국인직접투자(FDI)는 급격히 감소해 145억 링깃(약 32억3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 중 FDI가 가장 많은 나라 2위를 기록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제조업 부문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작년에 비해 24억 링깃(약 5억3000만 달러)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2023년 한 해 동안 주요 투자 산업은 전기차(EV), 자동차, 신규 에너지, 배터리 등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의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중국의 EV 업체들이 많이 들어왔다. 사이므 다비(Sime Darby)는 비야디(BYD) 자동차를 유통하기 위해 5억 링깃(약 1억1000만 달러)을 투자했으며, 36억 5700만 링깃(약 8억1000만 달러)에 유엠더블유 홀딩스(UMW Holdings)의 61.2%를 인수했다. 말레이시아 자동차 협회(Malaysian Automotive Association, MAA)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비야디(BYD)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였으며, 독일의 자동차 강국 BMW를 능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 2023년 중국의 대 말레이시아 주요 투자 프로젝트 >

연도

회사

산업분야

프로젝트 세부 정보

2023년 4월

Rongsheng Petrochemical Co Ltd

화학 및 화학 섬유의 연구, 개발, 제조 및 유통

조호르의 펑가랑에 정제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최대 800억 링깃을 투자 계획 발표했음.

Zhejiang Geely Holding Group

자동자 제조

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업체 프로톤과의 협력의 일환으로 320억 링깃(72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했음.

2023년 8월

EVE Energy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

케다주 쿨림에 4억2200만 달러 신규 제조시설 건설 시작했음.

2023년 10월

Longi Solar Technology Co Ltd

태양광 제조업

태양광 제품 제조를 위해 세렌다에 3개의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1.8억 링깃 투자했고 공장 첫 phase 런칭했음.

2023년 11월

Shenzhen Senior Technology Material Co, Ltd.

자회사: INV New Material Technology (M) Sdn Bhd

배터리 분리막 제조업

총 64억 링깃의 투자로 진행하여 배터리 분리막 공장 설립 계획 발표했음. 

[자료: MIDA, 언론보도 종합]


올해 및 향후 전망


올해에는 말레이시아와 중국 간 외교 관계 수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말라카주에서 기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말라카 주정부는 관광, 투자, 교육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방안과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말라카 주정부는 중국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술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다른 산업의 업체까지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력 산업의 중국 본사를 둔 말레이시아 법인인 에드라 파워 홀딩스(Edra Power Holdings Sdn Bhd)는 말라카주에 복합발전 가스터빈(Combined Cycle Gas Turbine, CCGT)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말라카에서의 또 다른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ATX 체(ATX Semiconductor(Melaka) Sdn Bhd)가 있다.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반도체 공급업체로, 말라카에 새로운 제조 공장을 설립하고 향후 5년간 2단계 사업 확장을 위해 95200만 링깃(2 )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점


중국은 지난 50여년간 말레이시아와 긴밀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며, 인프라, 제조업,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하게 투자를 진행해 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미국을 중요한 동맹국으로 간주하면서도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안와르 총리는 베이징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협력 도시로 강조하면서, 중국의 투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대내외 경제리스크와 서방의 대 중 견제 정책 강화는 해외시장 개척 니즈를 증가시키고, 이는 말레이시아와 같은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투자 트렌드는 양국 간의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며, 지속적인 경제 협력의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기업들과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기회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말레이시아의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하여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세안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대 중국 투자정책 변화와 글로벌 정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말레이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자료: MIDA (말레이시아 투자 진흥청), DOSM (말레이시아 통계부), 언론보도 자료등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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