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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콜롬비아 인쇄용 종이 시장동향
  • 상품DB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정건영
  • 2024-05-09
  • 출처 : KOTRA

한국, 2019년 對콜롬비아 종이 수출국 10위에서 2023년 1위 달성

2023년 콜롬비아에서의 해당 품목 수입 점유율 50.88% 기록하며 입지 굳건

HS Code 및 상품명


HS Code (6자리)

상품명

4810.19

인쇄 및 필기용 종이, 판지


콜롬비아 인쇄용 종이 수입 개요 및 현황


<콜롬비아 인쇄용 종이 수입 현황>

(단위: US$ , %)

국가

2021

2022

2023

점유율

증감률

대한민국

106

1,547

4,619

50.8

198.5

중국

94

6,676

2,117

23.3

△68.3

오스트리아

1,735

2,923

885

9.7

△69.7

일본

-

307

529

5.8

72.3

네덜란드

409

423

307

3.3

△27.4

브라질

1,429

406

266

2.9

△34.5

독일

663

694

192

2.1

△72.3

스페인

53

186

52

0.8

△72

이탈리아

1,054

3,329

45

0.7

△98.6

미국

18

4

44

0.6

1,000

전체

5,561

16,495

9,056

100

△45.1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03.]


최근 3년 동안 콜롬비아로 인쇄용 종이를 수출한 국가 중 지속해수출이 증가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특히 콜롬비아에서 수입 종이 시장을 지배하던 오스트리아와 중국을 제치고 2023년에 한국산 종이가 1위를 차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최근 일본산 종이 수입이 확대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점유율과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의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되지 않는다. 작년 콜롬비아 수입 종이 시장에서 한국산이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경쟁 동향


<주요 대 콜롬비아 인쇄용 종이 수출 기업 개요>

기업

내용

CELLMARK PAPER INC

- 2023년 약 133만 달러의 종이를 콜롬비아로 수출해 16.31%의 점유율을 차지 수출액 기준 1위 기업

- 종이뿐만 아니라 원자재부터 화학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종이의 경우, 판지와 인쇄용지를 중심으로 매년 100만 톤 이상 생산

- 콜롬비아 내 주요 고객은 MULTIPRESOS S.A.S.와 OFFSET GRAFICO EDITORES SA이며 콜롬비아 내에서 각각 수입기업 6위와 8위를 차지

VIPA GREECE SA

- 2023년 약 110만 달러의 종이를 콜롬비아로 수출 수출액 기준 2위 기업

- 재활용 용지, 종이와 판지, 펄프 등을 취급하는 스위스 VIPA 그룹에 속한 그리스 회사

- 콜롬비아 내 주요 고객은 COMERCIALIZADORA PARA LA IND DE PAPELES이며 콜롬비아 내 4위 수입사

SAPPI PAPIER HOLDING GMBH

- 2023년 약 105만 달러의 종이를 수출 12.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수출기업 중 3위에 위치

- 코팅 종이를 생산하는 오스트리아 회사로 연간 98만 톤 이상을 생산

- 콜롬비아 내 주요 고객은 COOP DE IMPRESORES Y PAPELEROS DE BOGOTA이며 콜롬비아 내 2위 수입사

[출처: 각 사 홈페이지 및 SICEX, 2024.03.]


콜롬비아로 종이를 수출하는 상위 10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한국에서 생산되는 종이를 수출하고 있. 수출 1, 2위 기업의 경우 콜롬비아로 수출하는 종이 중 한국에서 생산된 종이 비중의 각각 100%, 79%를 차지한다. 


주목할 콜롬비아 수입사는 COMERCIALIZADORA PARA LA IND DE PAPELES로 콜롬비아 종이 수입사 중 시장 점유율 10.23%를 차지하며 4위에 위치한 회사. 해당 회사의 종이 수입 비중에서 한국산 제품이 94%를 차지하며 한국에서 생산된 종이를 수입하는 콜롬비아 중에서 가장 큰 수입액인 78만 달러를 기록했다.


참고로 한국산 종이를 콜롬비아로 수출하는 기업 중 10위에 해당하는 한솔제지를 제외하면 나머지 기업은 모두 한국에서 생산된 종이를 재수출하는 외국 기업이다.


콜롬비아 인쇄용 종이 수입 관세


품목

HS Code

일반 관세율

한-콜 FTA 관세율

인쇄 및 필기용 종이, 판지

4810.19

10

0

[자료: Arancel Legis, 2024.04.]


콜롬비아는 인쇄용 종이 입품에 일반 관세율 10%를 부과한다. 반면 한국에서 콜롬비아로 수출되는 종이의 경우, 한-콜 FTA로 인해 무관세가 적용되기에 한국이 수출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까지 콜롬비아와 FTA를 맺은 아시아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기에 인쇄용 종이를 콜롬비아에 수출할 때 FTA로 인한 무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 2위를 차지하는 중국산 종이의 경우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한국이 종이 수출에 있어 비교적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콜롬비아 인쇄용 수입 시 필요한 인증서


발급 기관

구분

콜롬비아 식약처( Instituto Nacional de Vigilancia de Medicamentos y Alimentos)

위생 등록 및 허가

[자료: Arancel legis, 2024.04.]


콜롬비아에서 인쇄용 종이를 수입하는 절차는 상대적으로 간편하며 요구되는 서류는 식약처로부터 받아야 하는 위생 등록 및 허가 뿐이다. 따라서 종이를 콜롬비아수출할 때 인증 서류상의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다만 식약처의 비교적 느린 행정절차로 인해 발급이 늦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아 인쇄용 종이 유통 구조


콜롬비아에서 종이를 수입하는 회사 중 상위 4개의 기업이 전체 수입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회사는 없다. 수입업자의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 다. 유통 구조는 수입사가 현지 인쇄소, 출판사를 비롯 대량의 종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체, 특히 은행에 납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문가 코멘트


보고타 무역관에서 연락한 콜롬비아 3위 종이 수입사인 DISTRIBUIDORA DE PAPEL JURADO TORRES SAS의 수입 담당자는 한국산 종이가 콜롬비아로 많이 수입된 이유 중 하나로 가격 경쟁력을 뽑았다. 좋은 품질의 종이를 값싼 가격에 제공하기에 수입업자 입장에서는 한국산 종이가 매우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산 종이가 지속해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납기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시사점


전통적인 종이 강국 중국과 오스트리아를 제치고 2023년 한국이 큰 차이로 수출국 1위를 차지했다는 점, 對콜롬비아 종이 수출국 2위인 중국과 달리 콜롬비아와 FTA로 무관세가 적용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한국에서 생산된 종이는 콜롬비아 수입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 이로 인한 한국산 종이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다. 콜롬비아에 수출하는 과정 또한 별다른 장벽이 없으므로 한국 종이의 이점을 활용해 수출을 지속한다면 콜롬비아 종이 시장에서 한국산 종이의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본.



자료: SICEX, Arancel Legis, Global Trade Atlas, Pixabay,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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