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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강화유리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이준섭
  • 2023-12-05
  • 출처 : KOTRA

건설, 스마트폰 등 각종 산업 내 수요 증가로 강화유리 수요 동반 성장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7020.00은 기타 강화유리(Other articles of glass or glass products)로 용도에 따라 스마트폰 액정 및 건물 내 안전 유리 등에 사용되는 모든 유형의 강화유리를 지칭한다.


시장동향

 

미국 내 강화유리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주로 스마트폰 액정, 건축물, 자동차 창문 등에 활용된다. 건축의 경우, 보다 세부적으로 안전문 및 창문 등의 유리, 내 안전 유리 등에 활용된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Grand View Research에 의하면, 미국의 강화유리 시장 규모는 202068억 달러에서 202175억 달러로 증가으며, 성장세는 2030년까지 연평균 7.6%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한다. 특히 용도별로 구분을 때, 2022년 기준 66%가 건설시장에 활용으며, 그다음으로 스마트폰 및 자동차 등에 활용.

 

이로 인해 강화유리 수요는 미국 내 건설산업과 스마트폰 수요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건설산업은 평균적으로 미국 전체 GDP4%를 차지.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GlobalData에 의하면, 미국 내 건설시장 규모는 20222조1000억 달러로 2027년까지 연평균 4%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미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주거 및 비주거용 건설 프로젝트 증가, 안전규제 강화로 인한 건물 개보수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신규 건축 수요 확대 및 안전규제 강화로 건물 내 강화유리에 대한 수요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Statista에 의하면 미국 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202331000만 명이며, 2028년까지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34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같은 스마트폰 사용자 예상치에 맞추어 스마트폰 생산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핸드폰 액정 등에 활용되는 부속품인 강화 유리 수요의 증가세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입동향

 

미국의 강화유리(HS CODE 7020.00) 수입액은 2022년 기준 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6% 증가, 해당 성장세는 2020년 이후 꾸준히 유지. 수입 비중 상위 3개국은 일본, 중국, 독일로 총 점유율의 65%를 차지한다. 상위 3개국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일본이 28.5%, 중국이 32.8%, 독일이 16.8%이다.


한국은 점유율 4위 국으로 총 대한 수입액은 2022년 기준 2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8% 증가. 대한 수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 증가하다 2021년에 한 차례 감소 후 다시 증가 추세로 바뀌었다.


<최근 3개년(‘20’22) HS CODE 7020.00 기준 미국 수입 현황>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20

2021

2022

비중

(‘22)

증감률

('22/'21)

-

전체

213

230

284

100.0

23.6

1

일본

57.0

54.1

69.5

24.4

28.5

2

중국

40.8

47.7

63.3

22.3

32.8

3

독일

35.8

45.2

52.8

18.6

16.8

4

한국

25.5

20.4

29.4

10.3

43.8

5

리히텐슈타인

18.9

18.5

11.4

4.0

-38.2

6

이탈리아

6.5

9.0

9.8

3.5

9.4

7

영국

5.3

6.4

7.5

2.7

17.0

8

튀르키예

1.9

0.3

7.5

2.7

1,966.3

9

멕시코

1.9

3.7

6.7

2.4

79.3

10

인도

3.0

5.7

4.8

1.7

-15.9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Modor Intelligence에 의하면, 미국 강화유리 시장은 주요 기업 5개사가 대다수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밀집도 높은 시장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Saint-Gobain, AGC, Nippon Sheet Glass, GSC Glass, Cardinal Glass Industries, Guardian Industries Holdings 등이 있다.

 

<미국 강화유리 시장 기업 밀집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a5a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70pixel, 세로 336pixel

[자료 : Mordor Intelligence]

 

이와 같은 기업들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합병 및 인수, 생산 시설 확대, 파트너십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품질 경쟁력 확대를 위해 ‘Digital Twin’ 기술 등 유리 가공 기술 개발을 꾸준히 하며, 기업들은 동일 시간 내 더 빠르게 많은 양의 유리를 녹이고 가공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

 

유통구조

 

강화유리는 제조 후 미국 내 시장에서 사용 용도에 따라 산업별로 유통된다. 2022년 기준, 대다수인 66%는 건설 시장에서 활용된다. 세부적으로는 건물의 내관 및 외관 구축시 포함 미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건물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일부는 자동차용 창문 등에 이용되며, 해당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9.2%씩 높아질 전망이다. 이 외 강화유리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각종 전기전자 제품의 액정과 가정용 오븐, 태양광 모듈 제작 등에 활용된다.

 

관세 및 인증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 의하면, HS Code 7020.00 제품은 별도 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안전 인증과 관련서는 SGCC(Safety Glazing Certification Council) 등 비영리 단체가 발급하는 임의의 인증 제도가 적용된다. SGCC197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유리 제품에 대한 제삼자 자율인증제도를 운영한다. 해당 단체가 운영하는 시험소에서는 ANSI(건축물에 사용되는 유리에 관한 규정), CFR 16(소비재 안전위원회의 유리제품 규정) 등 유리 제품의 안전에 관한 시험이 진행된다. 인증 발급을 위해서는 제품 시험완료 및 인증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검토 후 인증이 완료되면 SGCC 인증번호를 부여받고, SGCC 로고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게 된다. 발급 후에도 6개월마다 SGCC로부터 사후관리를 받아야 한다.

 

시사점


미국 내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 및 신규 건설 프로젝트 증가로 인 유리, 그중에서도 어느 정도 안정성이 보장된 강화유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자동차 등 각종 소비재 및 전기전자 제품에 디스플레이 용도 등으로 인한 유리 활용이 보편화되며 강화유리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기에 국내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유망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 인증을 받은 후, 용도별 타깃 산업을 지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타깃 소비층의 니즈를 분석 이에 맞는 제품을 바탕으로 진출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자료: Grand View Research, GlobalData, Statista, Mordor Intelligence, Global Trade Atlas,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등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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