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멕시코 휴대전화 시장 트렌드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지선
  • 2023-11-17
  • 출처 : KOTRA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통신 산업 매출 규모가 두번째로 큰 시장이며, 멕시코 전체 인구의 81%가 휴대전화를 사용

중저가형 휴대폰 판매 시장 부문 견인

멕시코 휴대전화 시장 개요


라틴 아메리카의 통신(네트워크) 업    810 , . 통신 산업은 약 5270억 페소(미화 260억 달러)로, 그중 모바일이  56%, 화가 39%, 4%를 차지한다.


<멕시코 통신 산업 하위 부문별 매출 규모>

[자료: 유로모니터(2023.8.)]


국립통계지리청(INEGI,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Geografía)의 가정 내 정보 기술 가용성 및 사용에 관한 전국 조사(ENDUTIH, Encuesta Nacional Sobre Disponibilidad y Uso de Tecnologías de la Información en los Hogares)에 의하면 2022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멕시코인들은 전체인구의 약 81%에 해당하는 9380만 명으로 조사됐다.


인구별 휴대전화 사용자 비중이 높은 주는 바하칼리포니아(89.5%), 멕시코시티(87.7%), 바하칼리포니아 수르(87.6%), 소노라(86.7%), 타마울리파스(86.7%)로 주로 멕시코 북쪽에 위치했고 반대로 사용자 비중이 낮은 지역은 주로 남쪽지역인 게레로(67%), 오아하카(64.2%), 치아파스(61.2%) 순으로 여전히 지역마다 격차가 존재한다.


<2022년 멕시코 주(州)별 휴대전화 사용자 비중>

[자료: INEGI(2023.10.)]


멕시코 휴대전화 사용자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며 월 평균 5390MB를 소비하는데 이는 전년대비 31.9%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용 앱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왓츠앱 뿐만 아니라 무료 게임과 스포티파이와 같은 앱의 사용도 증가해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요금 결제 유형에 따른 가입자 구성은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선불 요금제를 선호하며 한달에 약 150.3페소(약 8.3달러)를 충전하고 후불 요금제(plan)를 선호하는 가입자는 약 425.6페소(약 53.2달러)을 지불한다.


5G가 멕시코 전역에 설치되고 있지만 멕시코에서 5G 사용자 수는 2023년 말까지 1600만 명 정도로 약 9%정도이며, 후불 결제 요금을 사용하는 가입자만에게만  5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 수가 크게 늘지 않았다. 컨설팅 회사 Global Data는 2027년까지 5G 보급률은 49% 정도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멕시코에서 스마트폰 시장 트렌드


시장조사 전문기관 CIU(Competitive Intelligence Uni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22년간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휴대전화 브랜드는 Samsung과 Motorola, Apple인 것으로 조사됐다. 멕시코 시장은 중저가형 스마트폰 제품을 선호하는데 Samsung의 갤럭시 A, M모델이 2500~9000페소(약 139~500달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멕시코인의 1% 미만이 스마트폰 구입 시 2만 페소(약 11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데 고급 사양의 스마트폰은 Samsung 폴더폰을 비롯한 Apple 제품이 경쟁을 하고 있다. 최근 Huawei, Xiaomi 뿐만 아니라 Oppo, ZTE 등 중국 기업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멕시코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과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휴대전화 수요 전망


휴대전화에 대한 수요 증가와 멕시코의 디지털화 기술 채택 확대로 인해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모니터는 멕시코의 휴대전화 시장 규모가 2023년 기준 105억 달러에 달하며 이후 2026년까지 연평균 5%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2017-2026년 휴대 전화 시장 성장 예측>

(단위: US$ 백만)

주: 2023년 추정치, 2024년 이후 예상치

[자료: 유로모니터(2023.8.)]


휴대전화 구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서는 병행 수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그레이 마켓(mercado gris)에서의 구입 또한 증가했는데, 휴대폰 5대 중 1대 이상이 그레이 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에는 모토로라가 병행수입제품에 대한 제한 조치(핸드폰 블록)를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삼성에서도 같은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멕시코 소비자 보호원(PROFECO)과 통신 위원회는 이 조치가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판단해 철회를 권고했다. 근 무선 통신 기업 Telcel은 모토로라 모델의 경우 블록 조치가 시행된 '23년 7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폰 판매가 14.2%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문가 의견 및 시사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컨설팅 전문업체 관계자 A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A씨에 따르면, "삼성과 같은 선두 기업의 가장 큰 경쟁사는 저가부터 다양한 가격대를 갖춘 중국 브랜드이며, 멕시코인들은 핸드폰 구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라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유통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커머스, 백화점, 셀프서비스 슈퍼마켓에서의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새로운 유통 채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 블   . 한, 장  2022 조사기관 CIU 조사 결과 82.1%는 주로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즐긴다. 이에 따라 크고 선명한 화면과 더 나은 품질의 스피커를 갖춘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멕시코 중앙은행 (Banxico), 멕시코 경제부( Secretaría de Economía), 국립통계지리청(INEGI), Euromonitor, Computer World, CIU, Es Semanal, El CEO, el financiero, el economista, forbes, el pais, 멕시코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멕시코 휴대전화 시장 트렌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