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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사태 후 대우크라이나 수출 호부진 품목 동향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한나
  • 2023-09-07
  • 출처 : KOTRA

2022년 수출 호조품목 - 일반 화물차, 방탄모, 방탄복 등

수출 부진품목- 아연도강판, 타이어

- 사태는 우크라이나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 사태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불가능해졌고, 우크라이나 경제는 해외의 무상원조와 차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우 사태는 또한 대우크라이나 수출 호부진 품목에도 영향을 미쳤다. -우 사태 우크라이나 호부진 품목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취해야 대응책과 진출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크라이나 수입 동향

 

우크라이나는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생산활동과 수입을 적극 늘리는 노력을 했다. 이로 인해 수입품목 전반에 걸쳐 수입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하는 결과를 낳게 됐다. GDP 성장률이 2020년 -4.0%에서 2021년 3.2%로, 외국인투자유치(순유입)는 2020년 -9억5000만 달러에서 2021년 27억9000만 달러로 성장했다. 그러나 2022년 2월 24일 발발한 러-우 사태로 경제 전반이 마비됐다. 경제인구 감소, 재정 부족, 물류운송 루트 봉쇄 등으로 수입이 다시 마이너스로 역행하게 됐다. 특히, 물류비의 경우 사태 전에 비해 내륙운송비가 3~4배 폭증해 수입단가도 급등했다.

 

반면 군수 물자 및 인도적 물품 등 유입으로, 수치상 수입이 늘어난 품목도 있다. 아울러, 사태가 장기화되며, 일부 소비재·공산품 등 차츰 수입이 느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2022년 2월 24일~2023년 5월 31일 인도적 지원액은 약 150억 달러로, 동기 수입액 730억 달러의 20%를 차지한다. 

 

수입량 상위 품목을 살펴보면 석유, 천연가스, 승용차, 의약품, 석탄, 살충제/트랙터, 전력설비 등이 있다. 석유 수입은 2022~2023년 전년 대비 수입이 50%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군수 물자로 석유제품을 지원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비산유국으로 정유시설 또한 열악해 주로 정유를 수입 중이다.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에는 유조차가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2013년 유로 마이단 이후 러시아로부터 수입을 중단했다. 러-우 사태 전에도 자국 소비량의 1/3을 인근 유럽국에서 수입해 충당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연간 소비량은 약 300억㎥로, 그중 국내 생산량은 200억이므로 대유럽 수입규모는 약 100억~150억로 확인된다. 우크라이나는 러 -우 사태 이전부터 중고차 중심으로 차량 수입 수요가 큰 시장었으나 -우 사태로 중고차 및 대한 관심이 급감했다.

 

의약품 중에서는 항암제 등 전문 의약품을 수입하고 있다. 현재 러-우 사태로 인해서 국방비에 예산이 집중되기 때문에 의료복지를 위한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항암제 등 전문의약품은 자국 내 생산 역량 부족으로 인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1인당 공공보건 지출비용 추세를 살펴보면, 1990년 86달러에서 2015년 기준 58달러로 감소했다. 우크라이나의 항암제 구매액은 연간 1억 달러 미만으로 독일의 1/80, 중앙 유럽의 1/28 수준이다. 석탄도 주요 수입 품목 중 하나다. 국내 주요 석탄산지가 현재 러시아 점령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석탄 품목을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수입보다는 국내 신규 탄광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 주요 산지는 점령지역 도네츠크, 루한스크, 비점령지로는 드니프로, 볼린, 리비우이다 .

 

우크라이나는 분쟁 중에 있지만 비전부지역에서는 영농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수출이 주요 재원이 된 만큼 관련 품목 수입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영농작업을 위한 살충제, 트랙터 품목도 상위 수입 품목에 속한다. 전력설비는 2022년 10월 이후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격이 거세지면서 발전소와 송배전망에 상당한 타격을 입으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 총 137개 변전소 중 절반가량이 피해를 입었는데 330kV와 750kV 변전소가 주로 파손됐다. 현재 다가올 겨울 시즌 대비 정비작업이 한창으로 전력 설비 제품 수입에 큰 관심이 있다 .


<2022년 우크라이나 수입 상위 10대 품목 현황>

(단위: 억 /백만 U$) 

순위

품목

(HS Code)

국가

2021 수입액
(증감률)

2022 수입액

(증감률)

2023.1~3. 

(증감률)

1

석유

(2710)

전체

56.1(65.3)

88.0(56.8)

23.9(78.4)

한국

3.6(8.3)

2.2(-39.4)

0.4(669.0)

2

천연가스

(2711)

전체

49.8(155.7)

62.2(24.8)

10.9(15.8)

한국

0.8(-41.8.)

2.0(141.8)

0.8(90.8)

3

승용차

(8703)

전체

44.2(155.7)

29.5(-33.3)

7.1(28.7)

한국

179.3(36.8)

133.9(-25.3)

18.5(-43.8)

4

의약품

(3004)

전체

21.8(10.7)

15.5(-28.8)

3.8(-15.6)

한국

5.8(13.2)

1.6(-73.0)

0.4(-35.5)

5

석탄

(2701)

전체

24.9(47.2)

11.8(-52.6)

0.6(-93.9)

한국

-

-

-

6

휴대폰 등 전화기

(8517)

전체

13.4(20.6)

10.1(-24.6)

3.1(31.0)

한국

3.0(-10.9)

9.3(215.6)

0.3(-95.2)

7

살충제

(3808)

전체

10.5(18.0)

9.1(-13.3)

4.1(14.0)

한국

-

0.07(-)

0.03(-)

8

트랙터

(8701)

전체

7.9(52.5)

8.0(0.7)

2.3(62.2)

한국

0.6(345.0)

0.2(-61.9)

-

9

전력설비

(8502)

전체

2.0(-37.6)

6.9(252.6)

4.7(227.3)

한국

-

3.5(-)

1.3(-)

10

전자기기

(8471)

전체

8.6(39.3)

6.4(-26.0)

1.5(-11.4)

한국

8.1(1.2)

2.8(-65.4)

0.5(-54.2)

[자료: 우크라이나 통계청]


호조 품목

 

2022년 기준,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수출 호조 품목은 일반 화물차, 방탄모, 방탄복 등이다.

 

<대 수입 호조품목 현황>

(단위: US$ 만, %)

연번

품목

(HS Code)

2022

2023

점유율(2022 기준)

한국 

(수입액)

전체

(수입액)

1월

2월

3월

1

일반 화물차

(20톤 초과 신차)

(8704231010)

1,542.0

(1,358)

-38.5

(11,320)

작년 1분기 수출이 없었음. 올 1분기 수출이 작년 전체 수출을 초과함

스페인(18.9%), 독일(12.6%), 폴란드(12.5%), 체코(10.8%), 한국 12.0%로 4위

2

일반 화물차

(10~20톤 신차)

(8704221091)

833.0

(1,086)

5.6

(4,202)

2,302.1

2,169.2

3,896.5

미국(17.8%), 독일(15.6%), 이탈리아(13.2%), 폴란드(8.0%), 한국 25.8%로 1위

3

방탄모

(6506100000)

1,125,141.3

(3,111)

2,475.8

(17,803)

올 1분기 수출 실적 없음

중국(33.8%), 이스라엘(13.0%), 터키(12.9%), 그리스(11.7%), 한국 17.5%로 2위

4

방탄복

(5601220000)

137.7

(384)

△27.1

(2,401)

67.0

252.9

379.7

불가리아(23.6%), 헝가리(21.4%), 리투아니아(12.1%), 일본(7.2%), 한국 16.0%로 3위

[자료: 우크라이나 통계청, GTA,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등 종합 ]

 

호조품목들을 살펴보면 인도적 지원 물품 수출이 주가 되고 일반 상업물품 수출은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일반 상품 수출이 감소한 이유를 살펴보면, 무역보험 가입 불가, 국가 리스크, 바이어 구매력 저하, 물류 장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악조건으로 일반 상품 수출은 2021년 대비 20% 수준이며, 수출환경의 변화가 없는 한 당분간 뚜렷한 반등의 기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의 대우크라이나 수출구조 변화 현황>

(단위: 달러, %)

구분

2020

2021

2022

‘21/‘22년 증감률

(순수수출 기준)

수출액

수출액

총수출액

인도적 지원

순수 수출액

금액

393,855,930

581,488,300

216,928,396

100,000,000

116,928,396

20.1

[자료: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 외교부 등]

 

현재 KOICA, UNDP 등이 여는 인도적 지원 물품 납품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기업이 많다. 2022년 기준, 화물차와 비살상용 방산물자는 전체 인도적 지원금액 중 60% 이상을 차지했다. 전력설비 등은 2023년 하반기 이후에 수출 호조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물자 운송을 위해 필요한 화물차에 대한 지원 요청이 느는 중이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국고 지원이 중단되면서 물자 부족에 시달리는 지자체가 많은 상황이다. 확보한 물자 운송을 직접 운영하기 위해 화물차 지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됐다. 운송비가 급등했기 때문에 경비 절감 차원에서 운송 네트워크를 직접 운영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비살상용 방산물자 지원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원조물자 공급을 레퍼런스로 UN 등 국제기구 조달 입찰에 참여하려는 국내기업의 지원 요청도 수시로 접수 중이다.


부진 품목

 

<대한 수입 부진품목 현황>

(단위: US$ 만, %)

연번

 품목

(HS Code)

2022

2023

 

점유율(2022 기준)

한국

(수입액)

전체

(수입액)

1

2

3

 

1

아연도강판

(7210702000)

-83.7

(1,018)

-52.1

(19,833)

-89.6

-77.4

-54.0

중국(35.3%), 폴란드(27.4%), 슬로바키아(12.7%), 터키(8.6%)

한국 5.1%로 5위

 

2

자동차 타이어

(4011101000)

 -70.5

(771)

 -32.7

(16,607)

 -75.1

-82.2

-82.2

- 중국(22.5%), 폴란드(19.6%), 터키(7.8%), 헝가리(7.5%)

한국 6.1%로 7위

[자료: 우크라이나 통계청, GTA,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 ]

 

- 사태 수출이 급감한 품목 대표적인 품목은 아연도강판이다. - 사태 전에는 아연도강판 품목은 대우크라이나 수출 2 품목이었다. 그러나 - 사태로 2022년도 아연도 강판 품목 수출규모는 52.1% 감소했다. 우크라이나 제조업 타격으로 철강에 대한 수요도 급감했으며, 덩달아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품이었던 철강제품의 수출도 폭으로 감소하게 됐기 때문이다. 2023 무역관에서 현지 주요 제조사 일부를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결과, 상당수의 철강제품 제조사가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고 .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 10개사 5개사는 영업 중이나, 생산계획은 대폭 축소됐다. 버스 차량 제조사 또한 철강제 원료를 구입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당장 -우 사태로 인해 한국 기업 품목 수입이 감소했으나, 현재 우크라이나는 국내 철강 생산량이 사태 대비 1/3 이하로 줄어든 상태이며, 철강 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했던 마리우폴이 함락돼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이매년 2000 내외의 철강을 생산했으나, 2022 630만 톤으로 70.7% 감소했다. 이로 인해 시급하게 수입을 감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철도청은 프랑스기업과 3700 유로의 레일 공급 계약을 맺은바 있다.

 

-우 사태 타이어 품목은 3000 달러 수출을 목전에 두고 성장하다가 - 사태 수출 반의 토막이 났다. 차량 소모품인 타이어에 대한 수요는 차츰 회복되고 있다. 2023 5월까지 우크라이나의 타이어 수입액은 7400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중국·터키·헝가리·슬로바키아 경쟁국은 수출 회복 중에 있다. 그러나 이에 반해 한국산 타이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원인을 살펴보면, 무역보험공사 부보를 없어 신용거래가 불가능해 수출을 주저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 사태 발발  무역보험공사는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무역보험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한국산 타이어의 우크라이나 시장점유율 추이>

(단위: US$, %)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1~5.

전체 수입액

174,287,237

185,846,808

245,991,627

165,791,500

74,533,609

한국산 수입액

25,909,447

25,227,817

26,181,682

7,712,434

3,372,267

비중

14.9

13.6

10.6

4.7

4.5

[자료: GTA,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

 

재건사업 이니셔티브 연계 수출 유망 품목

 

재건사업 이니셔티브 연계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 수입 유망 품목>

(단위: US$, %)

연번

품목

(HS Code)

2022

2023

국별 시장점유율

(2022 기준)

한국산

(수입액)

전체

 1분기

2분기

1

 고압배전반

(853720)

-

(57,000)

 -26.5

(2,354만)

 -100.0

(0)

17,091.3

(979만)

체코(53.9%), 중국(16.9%), 스위스(14.7%), 폴란드(3.5%)

- 한국 0.2%11위 위치

[자료: 우크라이나 통계청, GTA,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 ]

 

재건 사업 관련해서 변압기·차단기·케이블·배전반 전력 설비 전반에 걸쳐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발전 설비용량 2만4000에서 - 사태 1만1500 반절, 발전소·변전소 공격에 따른 정전 등으로 산업생산 저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사업을 1단계: 신속한 임시 복구 2단계: 전후 복구사업 3단계: 인프라 대개조로 추진하는데, 전력 설비는 1단계에 해당하는 시급한 과제이다. 2022 10, 러시아는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했는데, 주로 변전소를 공격했다.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은 330kV, 750kV 초고압 변전소로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기업의 대응책 진출 방향

 

앞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한국의 대우크라이나 수출이 인도적 지원 물품 수출이 주가 되고 일반 상업 물품 수출은 감소했다. 이에 따라 평시와는 다른 수출구조 형성, 이에 대응하는 유연한 전략 구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인도적 지원 타깃 품목에 대한 특화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화물차량, 비살상용 방산물자 등 수출 호조품목인 동시에 우크라이나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 물자를 마케팅 타깃 품목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사태 주요 수출 품목이었던 한국 아연도강판 제품은 - 사태 전 최상위 수출품이었으므로 한국 제품을 계속 홍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의 경우도 수출 회복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 사태 전후에도 상당한 시간 우크라이나 물류의 핵심은 내륙 운송이 것으로 예상되며, 화물차와 함께 부품 타이어 교체 수요는 매우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저렴한 재생타이어 수출을 모색하는 것도 수출의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바이어들과 인터뷰한 결과, 일부가 가격 조건에 만족감을 느끼지만 100% 선금 지급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재건/복구 사업으로 전력 설비관련해서는 EDCF 자금(1억 달러) 활용한 전력망 복구사업 수요 발굴을 고려해 있다. 재정이 취약한 우크라이나 정부 입장에서 EDCF 자금은 매우 유용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부 예산의 60% 무상원조와 차관으로 충당, 재건사업 용도 예산 매우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기업은 단순 설비 제공 아니라 -우사태 이후 각종 투자사업 추진도 고려해 볼 만하다.

 


자료: 우크라이나 통계청, 한국무역협회 , GTA, Ukrinform 등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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