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네시아 콘택트렌즈 시장동향
  • 상품DB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 2023-03-24
  • 출처 : KOTRA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량도 증가 추세

패션에 대한 인식 변화로 뷰티 액세서리로의 콘택트 렌즈 시장 확대 전망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진전이 되고 사회 활동이 늘어남 따라, 인도네시아 콘택트 렌즈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코로나19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 2020 콘택트렌즈 시장은 주춤하였으나, 2021년부터 활동이 재개됨 따라 회복세를 찾았다

2022 기준 인도네시아 콘택트 렌즈 시장의 매출액은 2021 대비 13% 이상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 예측 배경에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구매력 상승과, 소셜미디어 영향 그리고 뷰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다는 점을 있다


HS 코드

제품명

900130

콘택트 렌즈


시장 규모 및 동향


2022 인도네시아 콘택트렌즈 시장의 전체 매출은 2021년도 대비 13.4% 증가한 7,870 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8.9%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4~5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 하나이다.


<인도네시아 GDP 및 콘택트 렌즈 매출액 비교>



[자료: Statista]


소득이 증가하고 구매력이 늘어남에 따라, 인도네시아 패션 트렌드와 인식도 변하고 있다. 컬러 렌즈의 경우 2018년 전체 판매량의 8%였으나, 2022년에는 11%까지 늘어났다. 안경 대신 렌즈를 사용하여 얼굴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거나, 컬러 렌즈를 통해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뷰티 액세서리로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교체용 렌즈(FRP)의 점유율이 95%를 넘으며, 일회용 렌즈(DD)는 4~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각 렌즈 종류는 다시 하이드로겔과 실리콘 하이드로겔로 나뉜다. 지난 3년간 이러한 소비자 동향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 렌즈군에서는 하이드로겔을 선호하고, 교체용 렌즈군에서는 소비가 절반 정도로 나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콘택트 렌즈 종류별 소비량 비교>

(단위: %) 

종류

2020년

2021년

2022년

일회용 렌즈(DD)

하이드로겔

95.9

96.0

96.1

실리콘 하이드로겔

4.1

4.0

3.9

교체용 렌즈(FRP)

하이드로겔

50.2

50.8

51.3

실리콘 하이드로겔

49.8

49.2

48.8

[자료: Euromonitor]


수입 동향


인도네시아 통계청 BPS 따르면 2022 콘택트렌즈(HS Code 9001.30) 수입액은 전년 대비 96.8% 증가한 2,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도별 인도네시아 콘택트 렌즈(HS 코드 900130) 수입 금액> 

(단위 : USD)

연도

수입 금액

2018

13,079,914

2019

13,021,086

2020

5,996,172

2021

11,487,408

2022

22,603,798

합계

66,188,378

[자료: 인도네시아 통계청]


2022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33개국에서 콘택트 렌즈를 수입했으며, 한국은 수입 시장에서 점유율 31% 말레이시아(37%)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아일랜드(12%) 이어가고 있다. 2021년까지 한국은 수입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22년에는 말레이시아 제품의 급격한 수입 증가로 인해 1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 기준으로 한국은 지속적으로 규모로 콘택트 렌즈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연도별 인도네시아 콘택트 렌즈(HS 코드 900130) 상위 3개국 수입금액 및 수입점유율>

(단위 : USD, %)

순위

국가

수입 금액

수입 점유율

2022

2021

2020

2022

2021

2020

1

말레이시아

8,379,553

260,692

212,057

37

2

4

2

한국

7,009,574

7,385,763

2,805,994

31

64

47

3

아일랜드

2,752,300

1,635,804

695,474

12

14

12

4

싱가포르

2,460,924

819,981

501,837

11

7

8

5

미국

1,024,007

685,457

1,049,235

5

6

17

[자료: 인도네시아 통계청]


경쟁 동향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택트 렌즈 브랜드는 Johnson & Johnson 생산하는 Acuvue이며 뒤를 스위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랜드가 뒤를 잇고 있다.

가격은 5달러에서 35달러까지 다양하며 브랜드에서는 매일 사용하거나 최대 6개월까지 사용할 있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따라, 안경 대용 또는 컬러 렌즈 형태로 뷰티용으로 나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 콘택트렌즈 주요 경쟁사>

제품사진

회사명(국가)

제품 정보

Johnson & Johnson (미국)

제품명 : 아큐브

착용 주기: 2

가격: USD 35

홈페이지: www.acuvue.com

Oculus Pte Ltd (싱가포르)

제품명 : 프레시콘

착용 주기: 매일

가격: USD 15

홈페이지 : www.freshkon.com

Alcon (스위스)

제품 이름: O2

착용 주기: ~ 6개월

가격: USD 20

홈페이지: www.alcon.com

X2 (인도네시아)

제품 이름: X2

착용 주기: ~ 6개월

가격: USD 5

홈페이지: www.X2.co.id

[자료: 각 업체 홈페이지]


일반적으로 한국의 콘택트렌즈 브랜드는 Optik Melawai, Optik Seis 주요 안경점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 한국 제품은 ITC Cempaka Puti, ITC Kuningan 등과 같은 소규모 안경점이나  Tokopedia, Shopee 등과 같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유통 구조


<인도네시아 콘택트 렌즈 유통 채널>

[자료: Euromonitor,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재구성]


인도네시아에서는 제조사가 유통사를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하며, 오프라인 소매점은 생활잡화를 다루는 일반 소매점과 안경 전문점으로 나뉜다. Euromonitor 따르면 2022 인도네시아에서 콘택트렌즈의91.1%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되었으며, 나머지 8.9%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었다.

인도네시아의 콘택트렌즈 최종 판매는 Optik Melawai Optik Seis 등의 오프라인 안경전문점과 ITC Cempaka Putih ITC Kuningan 소규모 생활잡화점, 그리고 Tokopedia Shopee 같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콘택트렌즈 주요 판매점>

공식 안경점 (예 : Optik Melawai)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예 : Tokopedia)

external_image

[자료 : 각 업체 홈페이지]


관세율 


2022 인도네시아 재무부령 No.26/PMK.010/2022 ‘수입 상품에 대한 상품 분류 체계 수입관세 부과 규정 따라 2022 4 1일부터 관세 5% 부가가치세 11% 적용 받는다. 다만, 해당 HS 코드는 AKFTA, IK-CEPA 등의 무역협정에 포함되어 통관 관세 0% 받을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콘택트렌즈의 인도네시아 통관 코드는 871이다.


<콘택트 렌(900130) 대한 인도네시아 관세율  VAT>

(단위: %)

적용 규정

적용 무역협정

(시행일)

관세율

VAT

No. 26/PMK.010/2022

-

(2022.4.1.)

5

11

No. 45/PMK.010/2022

AKFTA

(2022.4.1.)

0

No.223/PMK.101/2022

RCEP-Korea

(2023.1.2.)

0

No.227/PMK.010/2022

IK-CEPA

(2023.1.1.)

0

[자료: 인도네시아 재무부,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정리]


인증


인도네시아에서 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보건부 장관령 No. HK.01.07/MENKES/234/2018 보건부 규정 No.26/2018 따라 관리되며, 인도네시아 식약청 규정 No.29/2017 No.30/2017 따라 식약청(BPOM) 인증이 필요이다. 현재 할랄인증의 경우 선택사항이다.


규제기관


1. 제품 등록 품질 감독 

의료 기기의 제품 허가는 평가 과정을 거쳐 안전, 품질 효능에 대한 기준 /또는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선언된 제약 의료 기기국에 위임하여 보건부 장관이 발급한다.

2. 제약 의료기기 총국

수입품은 법률의 규정에 따라 제약 의료기기 총국과 세관당국을 통해 보건부 장관이 감독한다. 의료 기기의 생산 유통은 보건부의 의료 기기 생산 유통 관리국에서 규제하고 있다.


시사점

인도네시아에서 K-Pop K-Drama 증가는 한국 콘택트렌즈 수요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뷰티 트렌드의 변화와 매력적인 외모에 대한 인식의 증가는 인도네시아의 콘택트렌즈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의 다양한 뷰티 제품이 이곳의 다양한 오프라인 소매 온라인 시장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한국 콘택트렌즈 제품도 수혜를 입었다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뷰티 제품의 경우 가격에 상당히 민감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는 한국의 콘택트 렌즈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색상과 크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시장은 소비자의 연령대도 중요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K-Pop 팬이 상당히 어린 연령대(밀레니얼, Z세대) 많기 때문에 SNS에서의 트렌드와 수요에도 민감하다. 빠른 구매, 손쉬운 구매, 저렴한 가격. 따라서 마켓플레이스와 SNS(틱톡, 인스타그램 ) 통한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자료 : Statista, Euromonitor, 인도네시아 통계청, 인도네시아 재무부, 인도네시아 보건부, 인도네시아 식약청, 각 기업별 웹사이트,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모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네시아 콘택트렌즈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