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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미용 기기 시장 현황
  • 트렌드
  • 중국
  • 창사무역관
  • 2022-12-02
  • 출처 : KOTRA

의료미용 시장 성장 속에 저가 중국산 의료기기 점유율 지속 확대

노년층 대상 의료기기 시장 성장 가능성 높아

중국 의료미용 기기 시장 규모

 

<2016-2025년 중국 의료미용 기기 시장 규모 추이 및 예측>

(단위: 억 위안)

[자료: 이두데이터(亿渡数据)]

 

의료미용 서비스 산업의 빠른 성장과 함께 중국 의료미용 기기 시장 규모는 2016년 47.5억 위안에서 올해 1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 수요가 소폭 감소하였으나 엘란쎄(필러) 및 동안 주사(PLLA)의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2025년 중국 의료미용 기기 시장 규모는 153.3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국 천명 당 의료미용 치료 횟수>

(단위: 1000명 당 횟수)

[자료: Frost & Sullivan, iiMedia Research, 신양(新氧)]      

 

<2018-2023 중국 의료미용 소비자 규모 추이 및 예측>

(단위: 만 명)

[자료: Frost & Sullivan, iiMedia Research, 신양(新氧)]      

 

Frost & Sullivan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의료미용 침투율은 한국의 1/5미만, 미국의 1/3미만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침투율이 낮은만큼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으며 2023년 중국 의료미용 침투율은 4.5%, 의료미용 소비자 규모는 2,35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현황

 

현재 중국 의료미용 기구机构, 의료미용 시술 혹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피부과 에서 사용하는 기기 중 80%는 수입품이며 고가 시장은 알마레이저(almalasers), 칸델라(candela) 등 외국 제품들이 점유하고 있고 중국 제품들은 저가 시장에 포지셔닝하고 있다. 또한 정규 의료미용 기구 및 불법 의료미용 기구에 모두 가품(假货) 및 라이선스 미취득 외국 제품(수이훠, 水货)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의료미용 기기 공급 현황>

[자료: 메이보이(美柏医健), iiMedia Research]

 

2021년 중국 의료 기기 기업 중 36%는 등기자본이 100만 위안 이하로, 해당 업계에는 대량의 소형 기업들이 존재한다. 기업 소유제로 분류하였을 때는 83%가 유한 책임회사이며 16%가 자영업자이다.

 

ㅇ 주사류 의료미용 기기(3급 의료기기로 분류됨) 시장

 

<의료미용 기기 시장 내 주사류 규모 및 점유율 추이>

(단위: 억 위안)

[자료: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

 

2016부터 칭이메이(轻医美, 간단한 성형 혹은 피부미용) 가 관심을 받으면서 현재 의료미용 항목 중 주사류 의료미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규모는 2016년 25억 위안에서 2020년 47억 위안까지 성장하였고 2022년에는 70.1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서 2022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 16.7%이다.

소비자 및 의료미용 산업 종사자들은 보편적으로 해외 제품을 선호하지만 화시바이오(华熙生物) 등 중국 국내 기업들이 500-1,000위안 사이의 가성비 제품을 출시하고 빠른 속도로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점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히알루론산의 경우 60%가 외국 기업 제품인데 대표 기업으로는 LG, Allergan 등이 있다. 수입제품의 가격은 중국산 제품보다 높은 편이며 LG의 브랜드인 이브아르는 중저가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미국 엘러간의 쥬비덤은 고가 시장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 중국 합법 히알루론산 기업 및 브랜드 >

기업명

국가

시장점유율

주요브랜드

가격대(위안)

LG

한국

23%

YVOIRE

500-3,500

Allergan

미국

17%

Juvederm

3,000-10,000

Humedix

한국

12%

Elravie

2,500-9,000

Q-Med

스웨덴

9%

Restylane

1,500-8,000

아이메이커

(爱美客)

중국

14%

lfresh

500-5,000

화시바이오

(华熙生物)

중국

11%

룬바이옌

(润百颜)

500-2,800

하오하이바이오

(昊海生物)

중국

8%

하이웨이

(海薇), 쟈오란(娇兰)등

500-3,000

[자료: 이두데이터(亿渡数据)]

 

현재 동안주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 0.3억 위안에서 2025년에 3억 위안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동안주사 브랜드>

생산기업

국가

브랜드

주요성분

Dermik Laboratories

이탈리아

Sculptra

PLLA

Anteco Pharma

미국

DERMBEAUTE

PLLA,GA

Regen Biotech

한국

AestheFill

PDLLA

Galderma

프랑스

sculptar루바이

PDLLA

아이메이커

(爱美客)

중국

루바이천사(濡白天使)

HA,PLLA

[자료: 이두데이터(亿渡数据)]

 

ㅇ 주파수 의료기기

 

<주파수 의료기기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단위: 억 위안)

[자료: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

 

현재 중국 시장에는 200여 종의 주파수 미용 기기가 유통되고 있는데, 정식 인증을 받은 해외 제품은 30여 종, 2021년 10월까지 NMPA 인증을 통과한 기기는 21종에 불과하다.  중국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주파수 의료 기기는 우한중커커리(武汉中科科理)와 더지의료기기(德技医疗器械)의 2가지 제품 뿐이다.

 

<중국 주파수 의료미용 업계의 허가를 받고 출시된 기업 및 제품>

언번

기업명

국가

제품 수

1

Syneron

이스라엘

5

2

Alam

이스라엘

(푸루이의료

福瑞医疗가 인수)

3

3

Jeisys

한국

1

4

반도의료

(半岛医疗)

중국(원산지는 이스라엘)

1

5

EndyMed

이스라엘

(하오하이바이오

昊海生物가 인수)

1

6

Solta Medical

캐나다

1

7

우한중커커리

(武汉中科科理)

중국

1

8

Venus Concept

이스라엘

1

9

BTL

영국

1

10

아오웨이

(奥维)

한국

1

11

더지의료기기

(德技医疗器械)

중국

1

12

inMode

이스라엘

2

13

Viora

이스라엘

1

14

Lutronic

한국

1

[자료: 이두데이터(亿渡数据)]

 

대다수 주파수 의료미용 기기는 최소침습적 수술 혹은 시술에 사용되며 국소 마취가 필요하고 수술 과정 중 통증이 동반되는 등 사용 난이도가 높아 수술 환경에 대한 요구가 엄격하다. 또한 수술 혹은 시술 후 멍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통증을 줄이고 사용 기기의 조절 범위를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ㅇ 레이저 의료미용 기기

 

<2016-2022>중국 레이저 의료미용 기기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단위: 억 위안)

[자료: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

 

2014년부터 중국 레이저 의료미용 기기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였는데 비 침습적 기미제거, 제모 등은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는 의료미용 항목으로 거듭났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규모가 감소하였지만 2021년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레이저 의료미용 기기의 선두 기업 이스라엘의 ALAM 과 튀르키예의 Fonona는 각각 2012, 2017년에 중국의 푸싱의약(复星医药)과 한더자본(汉德资本)에 인수되었으며 현재 이들을 포함한 중국 레이저 의료미용 기기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65%에 달한다.

 

중국 의료미용 소비자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 의료미용 소비자들은26~30세가 36.9%, 31~40세가 3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소비자가 1선 및 2선 도시에 거주, 월수입은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31.1%의 소비자는 월 단위로 의료미용을 소비하고 있으며 36.4%의 소비자가 1회에 2,001-5,000위안의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미용은 중국 시장에서 보편화됐고 소비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 범위도 높은 편에 속한다.

 

<2022중국 소비자 의료미용 시행 주기>

[자료: iiMedia Research]

 

<2022중국 소비자 의료미용 가격 수용범위>

[자료: iiMedia Research]

  

시사점

 

최근 몇 년 중국정부는 여러 국산 의료기기 혁신 및 개발을 지지하고 많은 성시 정부에서는 의료기기 수입을 제한하면서 중국산 의료 기기 사용 장려 정책을 시행하였다. 국가 정책에 발맞춰 중국 본토의 의료기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 미용 기기들은 점차 중국산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6년 부터 중국 정부는 꾸준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의료 장려 정책을 출시했으며 의료미용 기기 업계를 포함한 의료 기기 영역의 인공지능화를 추진했다. “건강 중국 2030규획 강요 (健康中国 2030”规划纲要)”, “인터넷+의료건강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关于促进互联网+医疗健康发展的意见)”등 정책에서 의료건강 관련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지지하고 의료건강 설비의 디지털화, 스마트 제조화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창사 의료 기기 산업원 개막식에서 창사시 왕청구(望城区) 구장(한국의 구청장 정도에 해당) 쿵링챵(孔令强) 역시 의료기기 산업, 특히 체외진단, 인공지능 및 디지털 의료, 의료미용 산업을 주력 제조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사시에서 미용원을 운영중인 쇼리쥐앤 대표는 수년간 수입화장품 매장을 운영하다 2년전 미용산업의 시장성을 높게 보고 미용원 운영으로 전환하였다. 현재 미용원 운영상황에 대해 쇼 대표는”매일 예약 만료이고 현재 운영중인 미용원 규모가 작아 확대 예정”이라고 답변하였다. 이외“고객 연령대는 30대 후반 이상의 고객들이 가장 많고 50대 이상의 고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남성분들도 많아지고 있다” 고 밝혔다.

푸루이 의료(复锐医疗) 이사장 류이(刘毅)는 The Paper(澎湃新闻)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안티에이징 제품의 수요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 시장의 안티에이징 제품은 특정 연령대(30-35세)를 겨냥한 것이고 더 높은 연령 대를 위한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후자의 의료미용 수요는 더욱 크며 소비력은 더욱 강하다. 하지만 관련 상품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낮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노년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은발족”을 겨냥한 주사류 의료미용 기기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Frost & Sullivan, iiMedia Research, 메이보이(美柏医健), 칭이메이(轻易美),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훙왕(红网), KOTRA창사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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