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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제조업 전시회 IMCE 개최
  • 현장·인터뷰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신준열
  • 2022-11-16
  • 출처 : KOTRA

이집트 정부의 제조업 육성의지 확고, 제 1회 제조업 전시회 개최

가구, 의류, 가죽, 석유화학 등 각종 산업 수요 확인할 수 있어

1회 이집트 국제제조업 전시회 개최, 제조업 육성의지 확인

 

2022년 10월 29일 제1회 이집트 국제제조업 전시회(IMCE, International Manufacturing Convention & Exhibition)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었다. 이집트산업협회(FEI, Federation of Egyptian Industries)가 주관한 전시회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뉴카이로 Al Manara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FEI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벤트로 이집트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과 맞물려 엔지니어링, 기계산업, 섬유, 가구 등 이집트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제조산업과 관련한 현지 플레이어를 만나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압델파타엘시시 이집트 대통령도 참석했는데 1750년대 산업화혁명 당시를 언급하며 이집트도 자체생산을 강화하여 산업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연설했다. 또, 이집트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자국산업을 육성하고 무역을 촉진하면서 2021년에 GDP 4000억 달러를 돌파한 점을 언급하며 산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엘시시 대통령은 현장에서 국가산업 육성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IBDAA(아랍어로 시작을 뜻하는 단어)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며, 과거 수공예 시절 부터 이집트의 제조업은 국가산업의 근간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경제를 부흥하는 분야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IBDAA의 일환으로 64개의 프로젝트가 2023년부터 시작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Made in Egypt’ 를 기본 콘셉트로 한 3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이집트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보여주었다.

 

<전시회 메인 입구>

<전시회 리셉션 데스크 등>

[자료: 자체촬영]

[자료: 자체촬영]

 

< 1 플로어플랜>

[자료: IMCE]

< 2플로어플랜>

 

[자료: IMCE]

< 3 플로어플랜>

[자료: IMCE]

 

이번 전시회는 3개의 대형 홀(1번 홀, 2번 홀, 3번 홀)로 구성되었다. 홀 1은 혁신관 및 엔지니어링 산업 회의소로, 홀 2는 IBDAA 이니셔티브, 야금 산업 회의소, 석유 및 광산 회의소, CIT 챔버, 화학 산업 회의소, 인쇄 회의소로 할당되었다. 이 외에도 포장업, 부동산 및 건축업자 협회 회의 공간이 마련되었다. 제3관은 목공 및 가구 산업 회의소, 식품 산업 회의소, 약학 회의소, 기성 의류 및 섬유 산업 회의소, 가죽 산업 회의소로 배정되었다.

 

산업기계류가 전지제품 주를 이뤄, FEI 산하 기업들 위주

 

<Lotus Garments Group>

(완성복)

<Chemical Industries Holding Company>

 (화학제품) 

[자료: 자체촬영]

[자료: 자체촬영]

<Metallurgical Industries Holding>

(천연가스 버스)

<Dice Underwear>

(속옷)

[자료: 자체촬영]

[자료: 자체촬영]

<El Samaloty>

(신발)

<El Erian Group>

(신발)

[자료: 자체촬영]

[자료: 자체촬영]

<이집트 섬유산업회의소 (Egyptian Chamber of Textile Industries)>

<이집트 시리얼회의호 (Chamber of Cereals Industry)>

[자료: 자체촬영]

[자료: 자체촬영]

<이집트 식품산업회의소(Chamber of Food Industries)>

<이집트 의복수출회의소(Apparel Export Council of Egypt)>

[자료: 자체촬영]

[자료: 자체촬영]

 

이번 전시회에는 약 23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참관객의 대부분은 시니어 및 하급 공무원, 전문가, 프로젝트 오너, 바이어들이며 참가업체가 제공하는 신기술과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참석한 대부분이 이집트산업연맹(FEI) 산하 다양한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었다. 전시된 제품은 엔지니어링 산업과 관련된 기계 제조분야가 주를 이루었다.

 

바이어 인터뷰

 

1) Misr Chemical Industries(MCI) 회장(Mahmoud Ashmawy)

1991년 법률 조항 203에 따라 투자부에서 화학 산업을 위한 지주 회사의 이집트 합작 회사 자회사로 Misr Chemical Industries(MCI)를 처음 시작했다. 모든 종류의 화학 물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과 어떤 사업이든 가능하다. 화학비료 수출협의회를 통해 최소 연간 최대 20%의 생산 성장률을 달성하고 그 이상의 수출 가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El Samaloty 회장 (Amr El-Samalouty)

현재 이집트가 현지 신발 제조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트렌디하고 화려하며 편안한 신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조가죽이나 신발 밑창 등이 수입수요가 있으며 이 분야에서 한국 업체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

 

3) Rajamec Egypt 제품품질관리부장 (Ahmed Mahmoud Ali)

RAJAMEC는 1997년에 설립돼 가전제품의 구성요소(가스레인지, 냉장고, 에어컨, 온수기, 세탁기)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이외에도 오븐 가스켓, 냉장고 가스켓, 푸시 버튼 스위치, 점화 플러그, 테플론 & 실리콘 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했다.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여 가스 밥솥, 냉장고, 에어컨, 온수기 및 세탁기와 같은 가전 제품까지 생산 제품 라인을 확장할 의향이 있다.

 

4) El Taieb for Trade and Industry 부회장 (Abed El-Tayeb)

자동차 전기, 기계 예비 부품 및 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로 한국 자동차 회사의 R&D 부서와 협력하고 싶다. 특히 이집트 정부가 자동차 제조에 집중할 계획인 바 한국 회사와의 협력이 기대된다.

 

시사점: 현지생산 기조 확실, 관련 원자재 및 부품 수출에 집중할 필요

 

이집트 정부의 현지생산 기조는 뚜렷하다. 이에 향후 현지 제조에 필요한 부품과 원자재성 제품의 수입수요가 확연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앞서 기업들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석유화학 분야 원자재 수요가 계속될 것이며, 이외에도 신발 밑창 등 간단한 소비재에 들어가는 섬유류 수입 수요도 기대된다. 이에 현지 초기 조사를 진행하여 제품 관심도 등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이집트 제조업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다. KOTRA 카이로 무역관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현지 바이어들에 업체 및 제품 관심도 등을 확인해주는 사업파트너 연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트라 홈페이지( https://www.kotra.or.kr/index.do) 사업신청 탭에서 해외시장조사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자체 촬영 및 IMCE 등 KOTRA 카이로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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