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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아프리카 헬스 Africa Health 2022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최다은
  • 2022-11-04
  • 출처 : KOTRA

아프리카 최대 의료 관련 전시회

전세계 다양한 국가 참여로 글로벌 네트워킹 가능

전시회 개요


아프리카 최대 의료 전문 전시회로 2011 이후 매년 개최되었으며, 전문의, 간호사, 정부관계자의 방문율이 높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이후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Innovating for Better Healthcare” 슬로건으로 아프리카의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된 전시회임을 강조했다.

 

<Africa Health 2022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Africa Health 2022

전시분야

의료 기기, 의료 소모품

기간

2022 10 26() ~ 28()

규모

6 800 기업 전시

개최장소

Gallagher Convention Centre

홈페이지

www.africahealthexhibition.com

  

전시회 현장 스케치


코로나19이후 아프리카 의료시장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자가진단을 통한 홈케어에 활용할 있는 개인 진단 기기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국가 대비 노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며, HIV/AIDS 발병 1 국가이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최대 비만 국가이기 때문에 관련 제품들도 수요가 있고, 빠른 도시화 선진국형 생활패턴 확산에 따라 감염병 외에도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도 증가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의료 기기에 대해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방문자는 유통업자가 24%, 사립 병원 관계자가 14%, 클리닉 의료관계자 13%, 국립 병원 관계자 11%, 의료기기 생산자 11%, 기술 관계자 7% 실험실 관계자 7%, 정부 관계자 6%, 지역 보건 관계자 4%, 프로젝트 진행 관계자가 3% 비율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기업으로는 다국적 기업인 Abbott, Drager, GE Healthcare, Mindray, Wolters Kluwer 있었으며 한국의 Seegene 후원 기업으로 참석하였다. 남아공 현지 기업 중에는 진단 기기 관련 체온계 관련 회사 Dr. Temp, 영상진단기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TE Medical Solutions, 진단기기 관련 장비를 유통하고 있는 Kat Laboratory and Medical, 의료기기 생산 업체인 HUTZ Medical 참석했다.

 

올해 국가관으로 참가한 나라는  캐나다, 독일, 러시아, 남아공, 한국, 미국이 있었으며 그중 중국 국가관이 가장 넓은 규모로 전시를 진행하여 아프리카 대륙 중국 의료 기업의 영향력을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아마존의 기술 지원을 받아 앱과 QR 코드를 활용한 입장 명함 교환이 눈에 띄었는데, 기존의 종이 형태의 명함을 주고받는 방법 이외에도 참석자들의 정보를 QR 코드를 활용해 주고 받을 있도록 기술을 지원했다.


<온라인 플랫폼에 소개된 한국관 모습 및 전시회 사진>

[자료: 페이스북, KOTRA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직접 촬영]

 

 

남아공 의료 산업 특성


남아공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21 남아공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13.6 달러로 추산한다. 21 ~ ‘26년간 달러 기준 연평균 3.3%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16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높은 인구수 빠른 도시화에 따라 아프리카 의료 산업이 급속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 , 당뇨 등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의료 산업이 확대되고 있으나 수입과 국제원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입지가 확고한 시장적 특성이 있다.

 

남아공 의료기기 시장의 수입 의존도는 90% 이상으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의료용품은 주로 일회용 밴드, 드레싱 등의 소모품 또는 의료용 가구나 기술력이 낮은 의료 장비에 집중되어 있으며 미국, 독일 선진국에서 의료기기를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의료소모품은 저렴한 중국산 수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전문가 의견


전시회에 참석했던 바이어 W사는 남아공에서도 개인 디지털 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홈케어 관련 진단 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아공의 경우 사기업의 건강 보험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편으로 코로나19 이후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병원 진찰 비율이 높아졌다. 이에 홈케어 진단 기기가 있을 경우 보험료 지출을 줄일 있어 관련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국내 기업의 홈케어용 소변 진단 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사점


올해 아프리카 헬스 전시회는 한국관에 6 기업 참가로 2 만의 오프라인 전시회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가정에서 활용할 있는 홈케어 진단 기기 진단 키트 품목에서 현지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아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디지털 의료 기기와 관련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변화된 남아공 의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다양한 진출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원: Africa Health 홈페이지, KOTRA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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