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동향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신재훈
  • 2022-05-17
  • 출처 : KOTRA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 규모는 약 130억 달러

2020년 이후 공급망 문제로 원료 조달, 생산에 차질을 빚음

연방정부는 작물보호제 등록과정을 현대화, 간소화하고 있음

브라질 작물보호제 산업


작물보호제는 곡물, 과일, 채소 등 농산물을 곰팡이, 해충, 곤충, 잡초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화학 물질로 농약이라고도 불린다. 유럽 곡물 보호협회(ECPA)는 농가들이 작물보호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전세계 작물의 40%가 해충 등으로 인해 소실될 수 있고 작물보호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피해 비율은 85%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브라질은 세계적인 곡창 지대로 대두, 옥수수, 사탕수수, 목화, 오렌지 등의 생산량은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올라있다. 경작 면적이 넓은만큼 브라질의 작물보호제 소비량도 세계적으로 많다. 브라질은 러시아, 캐나다, 우크라이나 등 타 곡창지대와 비교해서도 작물보호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농경지 중 마토그로쑤, 바이아 등 열대기온을 지닌 지역이 많고 대두, 옥수수 등 단작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단작 재배 시 한 병해충이 발생하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농가들은 작물보호제를 많이 투약한다. 브라질의 비옥한 토양 및 기후 덕분에 농가들은 1년에 2~3모작이 가능한데 토지에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대두 - 옥수수 - 대두' 등과 같이 작물을 번갈아가며 심는다. 1년에 여러 작물을 심기 때문에 1년에 1모작을 하는 나라들과 비교해서 투입되는 작물보호제가 많을 수밖에 없다. 브라질은 소, 닭, 돼지 등 가축을 많이 재배하는데 해충의 피해로 대두, 옥수수 생산량이 줄어들면 사료가격이 올라가서 가축 재배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브라질 농약제품생산조합(Sindiveg)은 "2020년 기준 브라질에 105만톤의 작물보호제가 사용되었고 작물보호제의 19%는 상파울루주, 미나스제라이스주에, 7%는 마토그로쑤주, 혼도니아주에 투약되었다"고 발표했다. 작물보호제 금액 기준으로 보면 대두 48%, 옥수수 13%, 사탕수수 11%, 목화 10%, 채소/과일 4%, 커피 3% 비율로 농약이 투약되었다. 면적으로 보면 2021년 3분기 브라질 농약 살포지역은 2억93만 헥타르로 2020년 동기에 비해 8.7% 증가했다. 브라질에 작물보호제를 판매하는 주요 기업은 바스프(Basf), 바이에르(Bayer), ADAMA, FMC, 코르테바(Corteva), 신젠타(Syngenta), 몬산토(Monsanto), IHARA, 누팜(Nufarm), 듀퐁(Dupont) 등이 있다. 이 중 바이에르(독일), 바스프(독일), 신젠타(중국/스위스), 코르테바(미국)의 존재감이 크다. 작물보호제 소비량은 곡물 생산량과 비례하는데 브라질 농가들이 대두, 옥수수, 사탕수수, 목화 등 재배를 늘력면서 작물보호제 소비량도 정비례하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작물보호제 사용량과 곡물 생산량의 관계>

[출처 : CONAB, IBAMA]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규모는 연간 100~130억 달러 수준이다. 달러화 기준 2020년 작물보호제 매출액은 2019년 보다 감소하였는데 2020년 3월 이후 브라질 내 코로나19가 창궐하여 경제가 침체되고 헤알화가 약세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헤알화 기준 매출액은 2019년 538억 헤알에서 2020년 591억 헤알로 증가하였다. 


<브라질 작물보호제 통계>

[출처 : Sindiveg]



브라질에 작물보호제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인증을 통과하는 것이 관건


곡물 시황 호조로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유통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 및 주정부에서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브라질에서 작물보호제 인증은 농축산부(MAPA), 보건부의 국가위생감시국(ANVISA), 환경부의 연방환경청(IBAMA)이 담당한다. 농축산부는 농약의 효과성/효율성, 국가위생감시국은 농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독성), 연방환경청은 농약이 하천, 토양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세 기관의 심사를 통과하고 제품이 연방정부에 등록되면 기업은 농약을 유통할 각 주정부에 제품을 등록해야 한다. 각 주정부는 농약의 등록, 저장, 상업활동, 운송, 환경영향에 대한 규정을 가지고 있다. 현대적인 작물보호제는 1960년대 이후 대대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토양/수질오염, 동물 독성 중독, 곤충 멸종 등 사건이 많았고 농장 근로자나 마을 주민들이 호흡기, 심장 질환에 시달린 경우도 많이 있었기에 심사 절차가 까다로워졌다. 


브라질 농약제품생산조합(Sindiveg)은 브라질에서 작물보호제를 등록하는데 평균 7~8년이 소요된다고 발표했다. 기존 타 브라질, 타국가에서 사용되지 않은 성분의 농약의 경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작물보호제 등록에 걸리는 기간은 세계 평균 2~3년이고 멕시코 4~5년, 안데스공동체(ANDINA)도 2~3년으로 브라질 보다 짧다. 브라질은 26개의 주로 구성되어 있기에 연방정부에 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각 주에 제품을 등록하는 시간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제도적 복잡성 및 물리적인 시간을 고려할 때 브라질에 작물보호제를 판매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상품개발 단계부터 인증을 받는 복잡한 절차와 오랜 시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 동향


1) 2020~2021년 작물보호제 부족 현상


2020년 3월 코로나19는 브라질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는데 관공서의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자 통관, 물류 등 작업이 둔화되었다. 브라질은 작물보호제의 약 50%, 작물보호제 원료의 약 70%를 중국 등 외국에서 수입하는데 코로나19로 물류망이 마비되자 수입액이 상승하여 제조원가가 높아졌다. Itaú BBA은행은 중국산이 브라질 작물보호제 수입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중국은 제초제인 글로포세이트를 많이 생산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1년 중순 중국정부가 탄소 배출량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석탄발전을 제한하자 작물보호제, 비료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들이 가동이 중단되었고 브라질 기업들의 작물보호제 및 원료 수급에 타격을 주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 의회는 임시법안 'PL 4.316/2021' 등을 발의하여 메르코수르 국가의 작물보호제를 별다른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입하는 등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 


브라질 내 작물보호제 공급이 줄어들자 허가되지 않은 불법 작물보호제 유통이 늘어나고 있다. 브라질 농약제품생산조합은 브라질 내 불법 작물보호제 비율이 2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불법 작물보호제는 정부기관의 실험이나 심사를 거치지 않아서 안정성에 문제가 있고 환경이나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라질은 국경선 길이가 168,000kg에 달하고 11개 주가 10개의 이웃국가와 국경을 마주하여 단속이 어렵다. 농약을 포함한 밀수액은 연간 200만 헤알에 달한다. 



2) 2010년대 중반 이후 작물보호제 등록 증가


2016년 이후 브라질의 작물보호제 등록 건수가 급증하였다. 이는 라바자투(Lava Jato) 이후 미셰우 테메르(Michel Temer) 대통령이 집권한 시기와 겹친다. 2019년 취임한 보우소나루 대통령도 농산업 육성을 중요시하며 국가 위생감시국 등 기관이 빠르게 작물보호제를 등록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021년에 등록된 562개의 작물보호제 중 33개(5.9%)가 신제품이며 529개(94.1%)는 기존에 나온 제품을 복제한 제네릭 제품이다. 신제품 중 8개는 중간재, 12개는 최종재이며 13개는 미생물, 자연 유래 추출물로 생산한 '바이오 작물보호제'이다. 주요 신제품으로는 Halauxifen-metil, Ciclaniliprole, Oxatiapiprolim, Fenpropimorfe, Ametoctradina, Isofetamida, Impirfluxam, Mefentrifluconazol 등이 있다. 제네릭 제품이 많이 등록되면서 경쟁이 심해져 작물보호제 가격이 장기적으로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작물보호제 등록 수>

[출처 : 브라질 농축산부]


3) 바이오 농약에 대한 관심 증가


브라질 내외에서 독성이 높은 작물보호제 사용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브라질에 진출한 농화학 기업들은 미생물, 자연 유래 추출물로 만든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인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바이오 작물보호제는 자연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장점이 있다. 시장 정보회사인 IGH Markit는 2021년 브라질 바이오 작물보호제 판매액이 10억 헤알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 작물보호제는 아직 시작단계로 많은 투자 및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연방정부도 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증과정을 간소화 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한다. 브라질 농업 연구청(Embrapa)도 바이오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기 위해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등 기술을 활용하여 작물보호제 사용량을 줄이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다. 브라질 스마트팜 기업들은 센서 및 소프트웨어로 작물보호제 살포구역을 한정하여 농약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농기계에 부착된 센서가 토지 및 작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작업자에게 어떤 작물보호제를 어디에 얼마 정도 투입할지 안내해준다. 



4) 작물보호제 인증 간소화 움직임


'Lei nº 7.802/1989'는 브라질 작물보호제 산업을 규정하는 법률으로 농약 등록방법, 적정 사용량, 사용자, 유통과정 등을 규정한다. 이 법은 '브라질에서 농축산부(MAPA), (ANVISA), 경청(IBAMA)이 농약 제품 등록 및 심사를 담당'하고 '주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점 등' 농약 관련 전반적인 법적 요소를 다룬다. 대다수의 농기업, 농가, 협회 등은 작물보호제 인증 기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며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브라질 옥수수 생산자 협회(Abramilho), 브라질 대두 생산자 협회(Aprosoja) 등은 물류난 장기화 등으로 작물보호제 원료 공급이 제한되는 상황에 농약 인증절차를 간소화 하여 더욱 많은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두 생산자 협회는 2022년 1월 농축산부에 긴급으로 제초제인 다이쾃(Diquat), 파라콰트(Paraquat) 제품의 등록 및 유통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고로 연방정부는 2015년 왕담배나방 유충(Helicoverpa armigera caterpillar)를 통제하기 위해 살충제인 'Emamectin Benzoate'의 긴급 유통을 허가하기도 하였다. 


브라질 상원은 임시법안(Projeto de lei 6299/2002)을 상정하여 투표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연방정부는 작물보호제를 심사하는 기간을 2년으로 한정해야 하며 농축산부(MAPA), (ANVISA), 경청(IBAMA)은기업이 작물보호제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동시에 심사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 후 2년 내 심사를 받지 못한 제품은 임시 라이센스를 받아 브라질 시장에 유통할 수 있다. 다만, 임시 라이센스를 받기 위해 제품은 OECD 국가 3개 이상에서 라이센스를 받았어야 한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더 많은 다국적 농화학 기업이 브라질에 투자를 진행하고 경쟁이 심화되어 작물보호제 유통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산부가 작물보호제 등록과정에서 더 많은 권한을 가지는 법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는 농축산부(MAPA), (ANVISA), 경청(IBAMA)가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제품을 심사하는데 만약 농축산부의 권한이 커지고 위생감시국, 연방환경청의 심사가 보조적인 수준으로 변경된다면 심사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는 2021년 10월 대통령령 'Decreto nº10.833'을 발표하여 작물보호제의 등록과정을 간소화하고 바이오, 제네릭 농약 등록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는 2002년 발표한 'Decreto nº 4.074'의 개정안이다. 연방정부는 작물보호제 등록과정을 현대화하면서 불법(밀수)농약 사용 및 잘못된 작물보호제 살포는 더욱 강하게 규제할 예정이다. 



5) 작물보호제로 인한 환경오염 및 식품 안전성에 대한 비난


독일 환경단체는 2021년 브라질이 유럽에서 인증되지 않는 독성이 강한 작물보호제를 사용한다고 비난하였다. 그린피스도 "보우소나루 정권 3년 동안 승인된 작물보호제가 2000년 이후 승인된 제품 수의 절반에 달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린피스는 작물보호제 인증/등록을 간편화시킨 법률 'Lei 6.299/02' 때문에 독성이 강한 농약들이 브라질에 많이 유통되는 상황을 우려한다. 국제 식품 규격 위원회 (Codex Alimentarius)에 따르면 브라질은 약 160개국에 식량을 수출하는데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농약이 포함된 곡물이나 과일이 본국에 수입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등 기관들은 브라질의 면적 혹은 곡물 생산물 당 작물보호제 사용량은 낮다고     박하고 있다. 워싱턴 대학교 자료에 따르면 주요국의 농경지 헥타르당 작물보호제 사용량은 네델란드가 20.8kg, 일본 17.5kg, 벨기에 12kg 등 상위권에 있고 브라질은 4.2kg에 불과하다. 농약제품생산조합 자료를 보면 곡물 생산량 당 투입된 작물보호제 가격은 일본 100달러로 가장 높고 브라질은 10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헥타르 당 투입되는 작물보호제 가격도 일본이 1200달러로 1위고 브라질은 200달러 정도다. 


국가위생감시국은 2013~2015년 '작물에 잔여하는 작물보호제 분석 프로그램(Programa de Análise de Resíduos de Agrotóxicos em Alimentos)'을 개시하여 대두, 옥수수, 오렌지, 상추 등 12,000개의 농산물 샘플을 분석하였는데 대부분의 샘플은 농약 성분이 없고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었다. 오렌지에서 가장 많은 농약이 발견되었는데 744개 샘플 중 90개에서 위험성이 있는 오염 요소를 발견했다. ANVISA는 2017/2018년에도 같은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99.1%의 샘플이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021년 국가별 헥타르 당 작물보호제 사용량>


[출처 : 워싱턴 대학교]


<국가별 농산물 생산량 및 헥타르 당 작물보호제 사용량>


[출처 : SINDIVEG]


전문가 의견


에두아르두 다에르(Eduardo Daher) 브라질 농업협회(ABAG) 회장은 'Lei 6.299/2002'법안이 2022년 2월 국회를 통과해서 독성이 낮고 효율성이 높은 작물보호제들이 브라질에 많이 도입될 것이다"라며 "이 법안으로 신규 농약 등록에 걸리는 기간이 기존 약 8년에서 2년으로 줄어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농축산부가 작물보호제 등록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위생감시국, 경청도 새로운 제도 및 시스템에 의거하여 빠르게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농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 시점에 작물보호제 시장도 성장할 것이며 외국기업의 수출 및 투자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점


최근 브라질 농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기계, 작물보호제, 스마트팜 기업들이 브라질 진출에 관심을 보인다. 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은 2021년 브라질에 법인을 설립하여 적극적으로 현지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이 회사는 2018년 부터 제초제인 테라도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작물보호제 기업의 브라질 진출 사례가 거의 없었지만 성공사례가 조금씩 나오면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개선되고 있지만 브라질에서 작물보호제의 연방정부 등록 허가기간은 길고 절차가 복잡하다. 신청 과정 중 많은 서류를 포르투갈어로 작성해야 하고 규정도 한국과 다른 것이 많아 기업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브라질 농약제품생산조합(Sindiveg), 위생감시국(ANVISA)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장 동향 및 제품 등록절차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지 수입회사나 에이전트를 발굴하여 함께 현지 시장을 개척하고 행정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브라질은 2020년 이후 작물보호제 원료 공급에 큰 타격을 입어 연방정부는 향후 자국에 작물보호제 연구시설이나 공장을 설립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브라질 정부는 자국에 필요한 농약은 우선적으로 등록을 처리해 주기도 한다. 농약제품생산조합(Sindiveg) 등 기관은 매년 작물보호제 인증 검사기간 단축, 표준화, 투명성, 최적화 등을 요청하므로 제도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기업들은 브라질 곡물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작물보호제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기회를 포착할 필요가 있다. 






자료 : 연방정부 관보, Canal Rural, Noticias Agricolas, G1, Agrolink, Revista Globo Rural 등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