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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자집적회로(IC, 칩) 시장 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희원
  • 2022-01-05
  • 출처 : KOTRA

멕시코 IC, 칩 등 전자회로부품 시장 2024년까지 5%대 성장세

멕시코 정부의 북미시장 벨류체인 구축 전략에 따라 반도체 등 현지 생산기업 유치 추진

상품명, HSCODE(6단위)

8542 – 직접 회로 및 전자 미세 구조 회로

8542.31 -- 프로세서 및 컨트롤러

8542.32 -- 메모리

8542.33 -- 증폭기

8542.39 -- 기타

8542.90 -- 부품


시장규모 및 동

 

멕시코의 전자부품 산업의 매출액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팬데믹 타격으로 감소한 매출액은 2022년 이후 코로나 타격에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직접회로(IC) 시장의 가치는 2.4% 소폭 감소한 243억 달러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멕시코의 전자부품 산업의 경우, B2B 잠재 수요가 높아 완만한 회복세를 그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해당 품목은 직접 회로와 인쇄 회로, 저항기와 콘덴서, 전자 튜브, 다이오드 및 반도체 순이다.

 

<멕시코의 전자부품 및 전자 밸브, 튜브 시장 규모>

[자료: Euromonitor]


실제로 통신분야와 교육, 의료, 원격 및 재택 업무 관련 컴퓨터, 스마트폰, 의료기기 등 전자제품의 수요 증가로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직접적인 코로나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반도체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해당 산업은 기술 보급 및 수요 확대로 불과 6년 전인 2015년과 비교을 때, 2020년 기준 42%의 시장 규모 성장을 보였다.

 

 

<직접 회로 및 인쇄 회로 시장 가치(2015-2020년)>

(단위: 백만 달러)

https://lh3.googleusercontent.com/gUNd8rtgoWGCPmv-rOr-nQK1V41MOVo5e8rjEriquqaMjrEMNMzxPnYE3yUIAZNzZNTGN8U1fE4BDd5Q65aB40CwHyMVrpu1dCfrHLSavGIOBrB1QeErzAlLYw1SYQ

[자료: Euromonitor]

 

멕시코 시장 규모에 비해 실제 멕시코 생산량은 많지 않은데, 이는 제품 대부분이 수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2020년 기준 전년 대비 생산량은 12%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멕시코 내 생산 기지 확대 추세와 자국내 반도체 생산을 이루겠다는 멕시코 정부 차원의 추진 전략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직접 회로 및 인쇄 회로 생산 규모(2015-2020년)>

(단위:백만 달러)

https://lh5.googleusercontent.com/mo9u3LkjGkQSgLjJCB8yBHwppzpjqzTQhysFIBR6yEN-bb9XitJ_eNzD2pKl7Sjyy4DiQVjQp4h6u6Gt5WwltIy2RV9-nPLSPnXxXYSUIVu73kKg1S74eMJ3A9kXiQ

[자료: Euromonitor]

 

 

연관 산업 트렌드 주요 이슈

 

(자동차) 차량 반도체 부족과 생산 저하

자동차 분야의 경우, 닛산, 혼다, 기아, BMW, 아우디 등의 글로벌 제조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 자동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IC 산업 분야의 시장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멕시코는 2021년 기준 55 3,000대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다. 멕시코 자동차 산업 협회(AMIA)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수급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멕시코 자동차 딜러 협회(AMDA)는 칩 공급을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까지 정상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

 

(ICT) IC 칩 및 반도체 부족으로 기술 성장 제한

2021년 1분기 셀렉트 기술 및 비즈니스 보고서(tecnología y Negocios de Select)에 따르면, 직접 회로와 반도체 (칩)의 공급 부족은 정보통신 기술 산업의 성장을 제한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멕시코는 인터넷 보급 확대 및 인프라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포함한 ICT 기술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다. ICT 컨설팅 분석가 Fabiola Cruz는 집적회로 등의 IC 품목의 세계적인 부족 현상은 멕시코 정부의 기술 분야 입찰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고 지적다. 실제로 멕시코 소재 기업 중 55%가 IC 칩 부족을 업계의 주요 위협 요인으로 보고 있다.

 

(투자) IC 분야 기술 투자

제조기술협회(Association of Manufacturing Technology)에 따르면 멕시코 제조업은 2022년까지 약 35억 달러 기술 투자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멕시코와 미국 간의 고위급 경제 대화에서 반도체 제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해당 주제는 양국 간의 탄력적인 공급망 확충을 위한 것으로 현 멕시코 경제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경제 전략 중 하나이다.


수입 동향


2020년 집적회로의 수입은 총 186억 달러로 전년대비 12.2%로 감소했다. 주요 품목은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67%, 기타 품목 21%, 메모리 11%, 증폭기 1% 순이다.

 

<직접 회로 품목 수입 내역(2018-2020년)> 

(단위:백만 달러, %)

HS CODE

로세서 

2018

2019

2020

증감률

비중

854231

전자 집적회로(및 컨트롤러)

11,325

12,856

12,450

-3.2

67

854239

전자 집적회로(메모리)

3,914

4,178

3,970

-5.0

21

854232

기타 전자 집적회로

3,812

4,021

2,049

-49.0

11

854233

전자 집적회로(프로세서 및 컨트롤러).

240

226

206

-8.9

1

854290

전자집적회로(증폭기)

14

14

17

22.9

0

전체


19,305

21,294

18,692

-12.2

100

[자료: Trade Map]

 

2020년 기준, 멕시코의 주요 수입국은 말레이시아가 37%, 중국이 25.3%, 베트남이 8.5%, 한국 8.1%로 뒤를 이었다. 한국이 4위로 약 15억 달러를 멕시코로 수출하고 있다.

 

<2020년 직접 회로 품목 상위 10개 수입국>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금액

점유율

1

말레이시아

6,962

37.2

2

중국

4,735

25.3

3

베트남

1,582

8.5

4

대한민국

1,510

8.1

5

미국

1,160

6.2

6

필리핀

747

4.0

7

태국

477

2.6

8

일본

431

2.3

9

코스타리카

320

1.7

10

독일

203

1.1

565

3.0

[자료: Trademap]

 

한국의 대 멕시코 수출

 

2020년 대한민국의 대 멕시코 수출액은 약 15억 달러로 4위를 기록했으나, 전년대비 약 42%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이 수출하는 주요 품목으로 47.2%가 메모리 제품이며, 기타 집적회로 품목이 35.4%, 프로세서 및 컨트롤러가 17.7%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집적회로 멕시코 수출 현황(2018-2020년)>

(단위: 백만달러)

HS CODE

설명

2018

2019

증감률
('19/'20)

2020

비중

854232

메모리

1,040.8

1,799.2

-60

713.8

47.2

854239

기타 전자 집적회로

571.7

570.1

-6

534.3

35.4

854231

프로세서 및 컨트롤러

493.9

244.3

6

258.3

17.1

854233

증폭기

3.5

2.1

77

3.6

0.3

854290

전자 집적회로 부품

0.0

0.01

-90

0.001

0.01

전체


2,109.8

2,615.7

-42

1,510.1

100

[자료: Trademap]

 

주요 기업

 

멕시코 전자부품, 밸브, 튜브 분야의 주요 업체 1위는 플렉스(Flex)사로 2020년 시장의 24.7%를 점유하고 있다. 2순위는 멕시코의 산미나-시(Sanmina-Sci)사가 11.5%를 점유하고 있으며, 멕시코의 집적회로 엔지니어링 및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위는 텍사스 이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사로 전자 부품과 집적회로 제조 시장의 3%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 전자부품, 밸브 및 튜브 주요 기업(2020)>

순위

기업명

국가

비중(%)

1

Flex Ltd

싱가포르

24.7

2

Sanmina-Sci de México SA de CV

미국

11.5

3

Texas Instruments de México S de RL de CV

미국

3.0

4

Kemet de México SA de CV

미국

1.4

5

SMTC Corp

캐나다

1.0

기타

58.3

[자료: Euromonitor]

 

유통구조

 

2020년 기준 B2B유통이 약 423억 달러로 전체 유통 구조의 97.7%로 집계되며, B2C 시장 유통은 아주 경미한 수준이다.

 

<집적회로 부품, 밸브 및 튜브 유통(2020년)>

(단위: 백만 달러)

https://lh5.googleusercontent.com/NnBcgg6tLNh1qvf8RfEBOPpfHSyhcP7rH34Q-jJT0ENzVFlEwcGN3POUZ-jKUHtM9aiiV3FKhRuQ0CdZ70A2V0gpai4nF8jgHpEobNJRB8x2EkA05eyqV_nNu5gTQA

[자료: Euromonitor]

 

관세율

 

해당 제품 수입 부과 관세는 모두 면제이며 부가가치세 16%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HS CODE

품목

관세

부가가치세

8542.31

프로세서 및 컨트롤러

없음

16%

8542.32

메모리

8542.33

증폭기

8542.39

기타

8542.90

부품



시사점 및 전망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자집적회로 품목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약 5%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시장 중심의 공급망 가치사슬 재편에 따라, 멕시코에서는 반도체 등의 산업 중점 품목을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멕시코 경제부 통상협정과 소속 리디아 안또니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 자체의 기술 개발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멕시코 연방 정부 차원에서 글로벌 주요 기업 생산 기지 현지 유치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다. 실제로 현재 멕시코 경제부에서는 대멕시코 외국인투자유치(FDI)를 활성화하고자, 12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멕시코에서 반도체 등의 IC 칩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중"이라고 대답다. 우리 기업은 멕시코 정부의 USMCA 활용 및 북미시장 생산 기지 거점화 전략에 따라 관련 행보를 모니터링하고 시장 재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자료: 멕시코 경제부, Euromonitor, Trademap, Expansion, Directorio Empresarial, Kompass, The Logistics World, 일간지 El Economista, Forbes, Dinero en Imagen, La Jornada, El Heraldo, 일간지 El Financi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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