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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도 소매업
  • 국별 주요산업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유동길
  • 2021-12-31
  • 출처 : KOTRA

인도 소매업 시장규모는 2020년 7.005억 달러로 세계 5위 규모

인도 정부는 소매업을 활성화 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관련 규제 완화

Kearney에 따르면 2020년 인도의 소매업 시장규모는 7,005억 달러로 추산되며 그 중 식료품 소매 부문은 6,080억 달러로 약 69%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2026년에는 1.4조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소매업


<인도 소매업 규모  전망>

(단위: 10 달러)

연도

시장 규모

2015

600

2016

641

2017

672

2018

710

2019

779

2020

705

2026(추정)

1,407

2030(추정)

1,884

[자료: Kearney 2021]

 

인도의 온라인 소매업은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전망되며, 2026년까지 1,200억~1,4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25~3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온라인 쇼핑 사용자 수가 중국,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향후 물류 업체들은 2030년까지 25억 건의 D2C(Direct-to-Consumer) 배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디왈리 축제 기간 동안 Amazon, Flipkart 및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들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90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판매했다.

 

<인도 온라인 소매업 규모  전망>

(단위: 10 달러)

연도

시장 규모

2019

23

2020

30

2021

38

2026(추정)

120-140

2030(추정)

350

[자료: IBEF Indian retail industry report]

 

 

최근 인도는 가계구매력 증가, 외국인직접투자(FDI) 규정 완화 그리고 대규모 젊은 소비층을 바탕으로 패션 관련 소매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인도 내 인터넷 사용자 수의 급증하면서, 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사용자층을 넓히고 있어 가장 빠르게 성장할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이용자는 2020년 1억 5천만 명에서 2030년 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매일 120만 건의 전자 상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형태별로 소매업은 백화점과 슈퍼마켓/편의점, 대형마트, 전문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매업 형태별 구분>

구분

정의

예시

백화점

패션 의류액세서리화장품생활용품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소매점의 일종으로

평균 인도 매장 크기는 20,000~40.000 평방 피트.

• Pantaloon, 342개의 매장 운영 .

• Westside, 전국 88 도시에 169 

  매장 운영.

• Shoppers Stop, 인도  83 매장 운영 .

• Lifestyle, 인도 전역에 40 매장 운영 .

• Reliance Retails, 인도 전국 350 도시에 

670 패션 스토어 운영 .

슈퍼마켓편의점

주택가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계란식료품과 같은 식료품  

생필품 관련 제품 취급

평균 인도  매장 크기는 3,000~8,000 평방 피트.

• Aditya Birla, 645 슈퍼마켓 매장 운영 

• Spencer’s Daily, 120 매장 운영 .

• Reliance Fresh, 621 매장 운영 .

• REI 6Ten, 350 매장 운영 .

• HyperCITY, 20 매장 운영 .

대형마트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특성을 지닌 형태로

최소 2,500 평방 피트에서 35%가 

비식료품 판매공간으로 활용되어야 

식료품을 포함해 의료보석도서전자제품  

다양한 제품군 취급

• Aditya Birla Retail, 20 매장 운영 .

• Trent, 10 매장 운영 .

• Big Bazaar, 295 매장 운영 .

• Spencer Hyper, 37 매장 운영 .

전문점

특정 품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 

또는 가정용 가구가전제품의류쥬얼리류  

내구재 단일품목 판매 매장을 지칭.

• Titan Industries, World of Titan (496 매장), Tanishq(262 매장), Titan Eye+(509  매장) 운영 .

• Vijay Sales, Croma, E-Zone 가전 제품 전문점 운영 .

• Landmark, Crossword, 도서  기프트 관련 

전문점 운영 .

[자료 : indiancompanies.in]

 

인도 소매업 발전 과정

 

구분

세부 내용

1. 산업 초기(1990년대 이전)

• 1960~1980년대까지 국내 섬유업계는 직영매장을 개설  운영.

• Vimal, Bombay Dyeing, Raymond’s  소수의 제조업체만이 자사 아울렛 개설  운영.

• Bata, Metro  신발 제조사들 역시 오프라인 체인점 개설  운영.  

2. 정착기

(1990-2005)

• 1990년대 초반인도 경제의 자유화와 개방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설립  운영.

• 인도  글로벌 기업이 다수 진출함에 따라현지 1세대 기업들도 소매업에 진출  투자를 시작.

• RPG 그룹은 1991 방갈로르에 Spencer’s, The Raheja’s사는 뭄바이에 Shoppers Stop 개장  운영.

• 1998, Tata 그룹은 Westside라는 브랜드 개설을 통해 소매업에 진출.

• McDonalds, Adidas, Reebok, Nike, Levi Strauss, Lee, Wrangler, Louis Philippe, Pepe Jeans  해외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3. 성장기

(2005-2010)

•  기간은 인도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소매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

• Pantaloons (현재 Future retail) 사는 2006 ‘Home town’ ‘E-zone’ 체인점을 개설.

• Reliance 2006 ‘Reliance fresh’ 소매 시장에 진출.

• 2006, FDI 규정 완화를 통해 Armani, Versace  프리미엄 브랜드가 인도 시장에 진출.

• 2008~2009인도 경기 불황으로 많은 소매업체들이 도산.

4. 통합  성장

(2010 이후)

•  소매기업은 중소도시와 도외 지역에 소매점 진출을 추진.

• Flipkart, Myntra, Homeshop18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

• 2012인도 정부는 소매업 관련 FDI 규제 완화를 통해 단일 브랜드에 대해서는 FDI 100%, 멀티브랜드에 대해서는 최대 FDI 51%까지 외국인 직접 투자를 허용함에 따라 투자 유치에 안간힘.

• 소매업 부문에서 2000 4월부터 2018 12월까지 누적 FDI 유입액이 16 달러에 육박.

[자료: Indian Brand Equity Report]

 

점점 증가하고 있는 소매업 투자와 인수현황

 

인도 산업정책부 DPIIT(Department for Industry and Internal Trade)에 따르면 소매업은 2000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총 34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받았다.

 

2021년 7월, 순자산 64억 달러 규모 인도 굴지의 글로벌 기업인 DPGC(Darwin Platform Group of Companies)는 뭄바이의 Andheri에 첫번째 메가스토어 DP Retail를 런칭하며 소매업에 진출했다. 앞으로 뭄바이에서 추가적인 매장 5개를 더 오픈할 예정이며, 발전하는 인도 소매업의 잠재력을 바라보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DP Retail은 향후 1억3천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뭄바이 이외 다른 도시로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인도 소매 기업의 M&A 현황>

인수기업

대상기업

인수 시기

Walmart

Flipkart

2020년 6월

Ebix

Yatra

 2020년 5월

Ola

Etergo

2020년 5월

Aditya Birla Fashion and Retail(ABFRL)

Jaypore and TG Apparel & Decor

2019 6

Reliance Industries (RIL)

Hamleys

2019 5

Walmart

Flipkart

2018 5

Future Group

HyperCity

2017 10

[자료: News Articles]

 

소매업에서 주요 기업들은 릴라이언스 리테일(Reliance Retail)을 선두주자로, Big Bazaar로 유명한 퓨처그룹(Future Group)과 애비뉴 슈퍼마켓(Avenue Supermarts), 아디티야 벌라 패션 그룹(Aditya Birla Fashion)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인도 소매업 주요 기업 리스트>

순서

회사명

세부 사항

매출

1

Reliance Retail

인도 최대 규모의 소매업체임. 식품, 가전제품 및 패션 등 소매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매장을 10,415개 보유하여 가장 광범위한 매장 네트워크 보유.

매장 수: 10,415
직원 수: 10만 명 이상
웹사이트: https://relianceretail.com/

200억 달러

2

Future Group

활발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전국 4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Reliance Retail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소매업 기업임. Big Bazaar와 Foodhall 을 운영.

매장 수: 1,511개
직원 수: 45,949명
웹사이트: https://www.futuregroup.in/

12억 달러

3

Aditya Birla Fashion & Retail Ltd

인도 내 가장 큰 규모의 패션 전문 소매업체. Pantaloons Fashion and Retail (PFRL)과 Madura Fashion & Lifestyle (MFL)의 통합으로 Aditya Birla Fashion & Retail Ltd. 이 탄생하여 시장 내에서 급부상.

매장 수: 2,714개
직원 수: 23,000명
웹사이트: http://www.abfrl.com/

6.8 억 달러

4

Shoppers stop

 

가정용 소비재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주요 상품은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책, CD 등

매장 수: 210개
직원 수: 7,416명
웹사이트: https://www.shoppersstop.com/

2.27 억 달러

5

Avenue Supermarts Ltd

뭄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D Mart, D Mart Minimax, D Mart Premia, D Homes, Dutch Harbour 등의 브랜드를 운영.

점포수: 176개
직원 수: 7,713명
웹사이트: https://www.dmartindia.com

억 달러

[자료: indiancompanies.in]

 

 

SWOT 분석

 

인도 소매업은 14억의 인구를 바탕으로 2020년 기준 평균연령이 29세밖에 안될 정도로 젊은 층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서유럽의 평균 연령이 45세, 일본의 평균 연령이 48세인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젊은층의 소비가 더 늘어날 것은 자명한 일이며, 과거 세대보다 훨씬 소비 지향적인 젊은층의 소비 형태로 소매업은 큰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유통과 물류 부문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외국인직접투자가 늘어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trength (강점)

Weakness(약점)

1. 제품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향상

2.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

3. 제품서비스  엔터테인먼트를  곳에서 

  즐길  있는 종합 쇼핑몰  관련 전문 매장의 출현

1. 높은 임대료  유통 인프라 시설 구축 등의 

   시장 진입장벽 다수 존재

2. 잠재 고객을 발굴할  있는 전문가의 부족

3. 체계적이지 못한 공급망 운영으로 그레이마켓다수 존재

그레이마켓생산 회사의 허락 없이 물건을 수입하여 파는 

4. 전국 유통을 위한 체계적인 콜드체인 서비스의 부재

5. 유통업체  유통 허브 센터의 부족

Opportunity(기회)

Threat(위협)

1.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에 대한 인식 제고

2. 인도의 가계 가처분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 진작 

3. FDI 관련 규제 완화 

   (단일 브랜드-100%, 

    멀티 브랜드-51% 외국인 직접 투자 허용)

4. 상류층에 속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으로 다양한 

   제품군의 소비 증대 기대

1. 복잡한 조세정책라이센스 허가  등록과 관련한 복잡한 절차   

2. 업체  지난친 출혈 경쟁에 따른 매출 감소 리스크 존재

3. 코로나19 위기  글로벌 경제의 더딘 회복세

4. 농촌 지역의 관련 인프라 시설 부족.

 

시사점

 

인도 정부는 소매업을 활성화 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며, 식품 소매업(전자상거래 포함)과 식품가공 분야에서 100% FDI를 허용하고 있다. 2018년 1월, 인도 정부는 단일브랜드 소매업에 대한 FDI 규제 완화(49% > 100% 허용)를 통해 스웨덴의 Hennes & Mauritz(H&M), Ikea를 비롯해 일본의 유니클로, 미국 소매기업 GAP과 Massimo Dutti가 동 시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상품 재고를 관리하는 스마트선반,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개별 디지털 쿠폰 지급 시스템, 부패하기 쉬운 품목의 선별을 위한 모니터링 센서 도입 등 창고 관리 및 유통과정 전반의 효율성 증대를 통해 글로벌 공급체인의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며, 향후 글로벌 소매기업에게 인도 시장은 큰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외국 기업은 완화된 인도의 FDI 규정을 활용하여 단일 브랜드 혹은 멀티브랜드 업체에 투자 가능하며,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한 제품의 홍보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익률 극대화를 노릴 것이며,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혼란에도 버틸 수 있는 유통 프로세스 구축하고 공급망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투자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인도상공회의소(FICCI), Deloitte, Kearney 2021, IBEF Indian retail industry report , indiancompanies.in, indiaretailing, Indian Brand Equity Report, News Articles, KOTRA 뭄바이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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