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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외선 차단제 시장 동향
  • 상품DB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박혜연
  • 2021-12-06
  • 출처 : KOTRA

베트남 썬케어 시장,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 입어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색조 화장품 및 스킨케어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자외선 차단제, 2021년부터 AK FTA C/O 적용시 5% 세율 적용

상품명 HS코드

 

상품명

HS CODE

내용

자외선 차단제

(Sunscreen)

3304.99

자외선 차단제는 ‘선스크린 또는 선탠용 조제품을 포함한 미용 또는 메이크업용 제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로 규정된 제3304호의 ‘기타’ 하위분류인 3304.99에 속함.

 

시장동향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급격히 줄면서 베트남 썬케어 제품 시장도 큰 타격을 입었다. 전염병 통제로 인한 관광 감소는 더욱 하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0년 썬케어 제품은 모든 뷰티 및 퍼스널케어 카테고리에서 향수 다음으로 두 번째로 최악의 실적을 보였고 선케어의 모든 하위 카테고리는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색조 화장품 및 스킨케어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추가된 색조 화장품 및 스킨케어 트렌드가 지속됐고 색조 화장품에 선케어 기능을 결합한 편의성으로 최근 몇년간 이러한 다기능 제품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독립형 선케어 제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아직까지 베트남에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변국에 비해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썬케어 시장은 코로나19 봉쇄가 완화되고 관광이 재개되면서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측 기간 동안 계속해서 건전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선케어 제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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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로모니터(Sun care in Vietnam 2021)

 

수입동향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Global Trade Atlas(GTA)에 따르면, 베트남의 선케어제품(HS CODE 3304.99) 수입액은 2019년 2억1,071만 달러, 2020년 1억5,154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이 급격히 제한됨에 따라 2020년 선케어 수입도 2019년 대비 현저히 감소했다.


한국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베트남의 선케어 제품 1위 수입국으로 2019년, 2020년 각각 5,856만 달러, 4,777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고 2019년 대비 약 18% 감소했다. 그 뒤를 이어 일본은 2020년 기준 2,551만 달러, 프랑스와 미국은 약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외 상위 10위 수입국으로는 태국, 이탈리아,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폴란드가 있으며 국가별로 200~300만 달러 수입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의 선케어제품(HS CODE: 330499) 상위 10 수입 대상국

(단위달러)

순위

수입대상국

수입액

2019

2020

1

한국

58,560,075

47,777,863

2

일본

37,127,850

25,513,378

3

프랑스

32,229,769

18,234,663

4

미국

21,984,309

18,137,765

5

태국

11,306,582

10,254,555

6

이탈리아

4,562,556

3,659,839

7

중국

4,570,274

2,763,818

8

대만

3,143,791

2,682,185

9

인도네시아

2,222,493

2,365,045

10

폴란드

2,707,008

2,035,674

전체 수입

(기타 국가 포함)

210,712,590

151,548,688

자료: GTA 

 

경쟁동향


유로모니터(Euromonitor)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일본 기업인 Rohto Mentholatum VietNam이 베트남 자외선 차단제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약 15% 점유율로 일본 기업인 Kao Vietnam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우리 기업인 LG Vina Cosmetics 10%대시장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Shiseido Cosmetics Vietnam, L'Oréal Vietnam, Amore Pacific Vietnam, Oriflame Vietnam, Body Shop(Vietnam) 등의 순으로 각각 한 자릿수대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주*: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는 한국의 더 페이스샵·이니스트리, 일본의 썬플레이·비오레·시세이도·아네사 등이 있다.

 

2020년 베트남 자외선 차단제 인기 브랜드 및 제품


순위

국가

브랜드

제품 이미지

가격(US$)

1

일본

Sun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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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2

일본

Bior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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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3

한국

The Fac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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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4

한국

Innis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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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5

일본

Shise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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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0

6

독일

Niv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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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7

독일

Garnier Ambre So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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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8

일본

Ane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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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9

스웨덴

Oriflame

external_image

15-20

10

프랑스

Vichy Capital Sol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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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자료: 유로모니터, KOTRA 호치민 무역관 정리

 

유통구조


유로모니터(Euromonitor)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는 주로 매장 기반 소매업체인 현대·전통 소매점, 건강 및 미용 전문 소매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2020년에는 2015년 대비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을 포함한 현대 식료품 소매점의 유통 점유율이 약 3% 이상 증가한 반면 전통 식료품 소매점과 건강 및 미용 전문 소매점을 포함한 기타 유통 경로의 점유율은 0.5~1%감소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계속해서 급부상하는 전자상거래와 현대 식료품 소매점을 중심으로 주요 유통망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선케어 제품 유통경로별 점유율

(단위: %)

유통경로 구분

2015

2020

매장 기반 소매업- 현대 식료품 소매업체
(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포함)

28.6

32

전통 식료품 소매점

28.4

27.4

건강 미용 전문 소매점

27.5

23.8

기타 식료품 전문가

3.2

2.7

혼합 소매업체(백화점)

6.4

5.6

직접 판매

2.4

3.4

전자상거래

3.4

5.1

자료유로모니터, 2021

 

관세율 및 인증


자외선 차단제의 일반세율은 27% AK FTA C/O 적용시 5%로 세율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VK FTA C/O 적용 시 6%의 수입세율이 적용된다.

 

자외선 차단제 베트남 수입 관세

(단위: %)

HS Code

상세내역

수입세율

VAT

MFN

(최혜국)

AK FTA

적용 시 관세율

VK FTA

적용 시 관세율

3304.9930

얼굴 또는 기타 피부용 크림 로션

 18

5

 6

10

자료: 2021 베트남 관세율표


자외선 차단제 및 또는 화장품은 인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정 품목으로 의약품 관리국-보건부 관리하에 있다. 따라서 베트남으로 화장품을 수입하기 전에 기업은 Circular 06/2011/TT-BYT에 따른 화장품 고시절차를 따라 신고를 해야 한다. 해당 화장품 신고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베트남 화장품 신고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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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화장품 인허가에 필요한 기본 서류(클릭 시 본문으로 이동)

자료: 화장품 신고서 샘플, 06/2011/TT-BYT


전문가 인터뷰 및 시사점


자외선 차단제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을 포함한 다기능성 화장품은 베트남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최근 출처가 불분명한 제품들과 유명 상품들의 모조품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어 베트남 시장관리팀에서 이에 대한 검열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브랜드 김남훈팀장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실제로 베트남 시장 내 모조상품 이슈로 본사 법무팀이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주로, 시장에서 적발된 상품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브랜드의 영수증을 도용한 제품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안티에이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인삼을 원료로한 안티에이징 기능성 자음생 화장품을 전략상품으로 소개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모조품 판매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은 베트남 내 지식재산권 등록을 통해 자사 상품을 보호하고 오프라인/온라인 위조품 대응 방안을 사전에 모색할 필요가 있다. KOTRA 호치민 무역관에서는 수출입세법, 관세, 무역, 투자/진출, 노무, 지식재산권, 유턴지원, 구조조정컨설팅 등의 1:1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진출기업들은 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의 자외선지수는 11월 12일 기준 북부, 남부 각각 4, 6을 기록하고 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와 눈에 해로운 방사선량이 많아진다. 6 이상의 자외선 지수는 높은 단계에 해당하는데 햇볕에 노출 시 위험하고 보호가 필요한 단계이다. 특히, 호치민시 건기의 피크시즌인 3, 4월에는 자외선 지수가 10~11까지 올라가는데 태양에 노출 시 극도로 위험하며 자외선차단제는 2시간마다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이처럼 베트남은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인 나라이므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수요는 높을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화이트닝 및 안티에이징 기능을 접목한 상품의 진출이 보다 용이할 것이다.



자료: Euromonitor, GTA, 현지전문가 인터뷰, 현지언론, UKWeatheronlie, 베트남 세관총국, KOTRA 호치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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