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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파라과이 모바일게임 시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유신영
  • 2021-10-15
  • 출처 : KOTRA

- 전체 게임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성장 중인 모바일 게임 시장 -

- 다수의 청년층 게임 사용자는 액션, 전략 게임 플레이 -

- 한국 게임의 장점에 현지화 접목 필수 - 

 

 

 

파라과이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을 지나며 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특히 온라인 수업 활성화, 재택근무 시행 등으로 인터넷 및 휴대폰 사용률이 증가하였다. 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한 이후 모바일 게임 사용률이 33% 증가하며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하였다. 

 

꾸준한 모바일게임 시장규모 증가

 

통계 전문사이트 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파라과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액은 2,000만 달러로 1,300만 달러를 기록했던 2017년 대비 약 50% 증가하였으며 2023년까지 2,900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0년 기준 게임 산업 총매출액 3,300만 달러에서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게임 시장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7~2023년 파라과이 모바일 게임시장 매출액 추이

(단위: US$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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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2017~2023년 파라과이 게임산업 총 매출액 추이

(단위: US$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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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모바일 게임 유저 중 상당수는 청년층이며 전체 유저 증가추세

 

2020년 기준 10세 이상 파라과이 총인구의 74%인 약 4백만 명이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51%가 29세 미만 청년층이다. 또한 인터넷 사용자 인구 중 이 청년층 중 52%가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기에, 동영상 시청 인구를 제외했을 때 청년층 상당수가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모바일 게임 유저(이용자)는 110만 명이며 꾸준한 증가 추세이다.

 

2017~2023년 파라과이 모바일 게임 유저

(단위: 백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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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액션, 아케이드, 전략 게임 장르가 주류인 모바일 게임 시장

 

2021년 10월 4일 기준 구글 플레이 순위 및 앱 스토어 순위를 보면 Garena Free Fire 시리즈, Call of Duty(이상 액션), Minecraft(아케이드) 및 Clash Royale(전략게임)이 상위권에 포진해있다. 특히 종합순위 7위인 캔디크러쉬(캐주얼)와 무료게임 8위인 Make ‘Em(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보여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 인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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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ensor Tower

 

앱스토어 인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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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ensor Tower

 

파라과이 주요 모바일게임 회사

 

한국-파라과이 인기 게임을 비교해보면, 한국의 경우 아국 기업이 제작한 게임 상당수가 순위권에 포진해있는 반면, 파라과이는 다국적 기업의 게임이 많이 다운로드되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 파라과이 모바일게임 회사의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지는 못하지만, 이 회사들은 꾸준한 투자유치 및 게임 제작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Posibillian Tech(Fhacktions Go), Warani(Guerra del Chaco) 등이 있다.


Fhacktions de Posibillian Tech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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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a Nación

 

모바일 게임 관련 유관기관 및 규정

 

파라과이에서 모바일 게임을 관리하는 기관은 산업통상부(Ministerio de Industria y Comercio)이며, 국제게임개발자협회 파라과이 지부(Asociación Internacional de Desarrolladores de Juegos del Paraguay)가 주요 파라과이 게임회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2020년 온라인 게임 규정 발표가 예정되었으나, 현재까지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속적인 시장 성장 및 협업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

 

인터넷 사용률, 청년층 사용자 증가, 매출액 증가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파라과이 모바일 게임 산업 규모는 지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파라과이 모바일 게임은 성장 가능성도 보인다. Juan de Urraza Poibillian Tech CEO는 신문 인터뷰를 통해 “2019년 Fhacktions 게임이 아시아 국가에서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였으며, 파라과이 수출투자청 투자를 통해 두 번째 게임인 Romance Go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세계시장으로 시장을 넓히려고 하고 있다. 특히 Fhacktions Go의 경우 중남미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주요게임 15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성공은 파라과이 내 모바일 게임 회사에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파라과이 정부의 게임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파라과이 모바일 게임은 다국적 기업의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게임회사가 파라과이 게임회사와 협업하여 한국 게임의 장점인 고품질∙유저 친화 시스템 추진 그리고 사전 조사를 통한 현지화를 적용하여 게임을 출시한다면 파라과이 현지 시장뿐만 아니라 메르코수르 국가를 포함한 주변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 La Nación 파라과이 일간지, Sensor Tower, Statista,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 파라과이국제게임개발자협회 AID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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