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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이퇀' Everything Now 모델로 발전 도모
  • 경제·무역
  • 중국
  • 정저우무역관
  • 2021-10-19
  • 출처 : KOTRA

- 메이퇀(美团), 중국 원스톱 생활서비스 대표 플랫폼 -

- 이용자 수 6억 명 돌파, 일평균 주문 3850만 회 -

 

 

 

2010년 설립된 메이퇀(美团)이 이미 중국 대표적인 생활서비스 이커머스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메이퇀 앱을 통해 중국 내 2800개 구/현에서 요식, 배달, 택시 예약, 공용자전거 등 200여 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20212분기 기준, 메이퇀 앱의 누적 소비자는 6억2800만, 온라인 매장(영업 활성화 매장 기준)770만 개에 달했다. 또한 2020년 기준, 배달 서비스 총거래액은 24.8%가 증가한 4888억5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메이퇀, Everything Store가 아닌 Everything Now 모델

 

지난 98, 메이퇀 왕푸(王莆) 총재는 ‘2021년 메이퇀 플래시(Flash) 세일 디지털 소매대회(2021美团闪购数字零售大会)'에서 향후 5년 내 인터넷 소매시장이 Everything Store 모델에서 Everything Now 모델로 변하면서 유통업계의 플랫폼, 채널, 브랜드 간의 관계와 상호작용도 달라질 것이며 소매시장 규모가 1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 cnr.cn(央广网)


2019Q1~2020Q2 배달 플랫폼별 시장점유 비중

자료: 트러스트데이터(Trustdata)

 

메이퇀을 통해 음식뿐만 아니라 도서, 뷰티, 생할용품, 디지털 서비스 심지어 의료약품을 주문할 수 있는데, 2019년 기준, 밀크티/주스와 디저트류의 주문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82.8%, 69.8% 증가했으며, 50% 이상의 소비자가 메이퇀을 통해 야채, 과일 그리고 주스를 주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2020년 메이퇀 업무별 영업소득(매출) 통계

(단위: 백만 위안)

자료: 메이퇀 공식페이지(about.meituan.com)

 

20202월 메이퇀 배달로 비식음료 기타 상품 주문 통계

자료: 중국식당협회배달전문위원회(中国饭店协会外卖专业委员会) 설문조사

 

2선 및 이하 도시, 배달 소비자의 70% 이상 치지

 

메이퇀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배달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대부분 2선 및 이하 도시에 집중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하침시장(중국 내 3선 이하의 도시와 향진(지방 소도시)를 의미)의 주문 증가율과 거래액 증가율이 모두 1, 2선 도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중국의 하침시장이 288개 도시에 이르며, 중국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 시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볼 수 있다.


중국 급별로 도시 수 통게

(단위: 개)

자료: 제일경제(第一财经)

 

2020년 주문과 거래액 증가율

자료: 광다증권연구소(光大证券研究所)

 

2015~2020년 중국 도시 및 농촌 1인당 소비 증가율

자료: 중국국가통계국(中国国家统计局)


소비자 연평균 주문 32.8, 어러머(餓了么)MAU 격차 확대

 

메이퇀 공식페이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Q2 기준 소비자 연평균 주문횟수는 32.8회를 기록했으며, 이는 분기 기준 최고치에 해당한다. 또한 2014월 기준, 메이퇀과 동종업계 2위 업체인 어러머와의 MAU(Monthly Active Users, 월간 순수 활성 이용자) 격차는 1795에 달해 업계 내에서 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분기별 메이퇀 소비자 연평균 주문 횟수

자료: 메이퇀 공식 홈페이지

 

20194월~20214월 메이퇀와 어러머 MAU 격차

(단위: 만 위안)

자료: 트로스트데이터(Trustdata)

 

코로나19 사태 동안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배달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어 앞으로 중국 배달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광다증권이 지난 914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2분기, 메이퇀의 영업소득(매출)과 이자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59%, 95.2% 증가해 231억 위안, 24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력과 중국 배달 시장의 잠재력을 반증하고 있다. 한국 식품 관련 기업들 또한 중국 시장 진출 시 메이퇀같은 배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운 판매 채널과 시장을 개척해야 할 것이다.

 

허난성농업과학원(河南省农业科学院) 장쉰(张勋) 부원장은 KOTRA 정저우 무역관 인터뷰에서 허난성의 한국식품 시장 잠재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소비'로의 급격한 소비패턴의 전환은 허난성도 예외가 아니라고 하며,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보복소비 성향으로 해외 수입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륙도시인 관계로 한국 식당이나 음식이 연안 도시에 비해 일반화되지 않았지만, 이 또한 한국 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밝혔다. 특히 지속적인 한류 열풍은 허난성뿐만 아니라 중국 전체 인민의 식()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한국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을 비롯한 기타 업계도 허난성 시장 개척 시 오프라인뿐 아니라 배달소비에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료: cnr.cn(央广网), 트로스트데이터(Trustdata), 메이퇀공식페이지(about.meituan.com), 중국식당협회배달전문위원회(中国饭店协会外卖专业委员会) 선다형 설문조사, 제일경제(第一财经), 광다증권연구소(光大证券研究所), 중국국가통계국(中国国家统计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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