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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웨어러블 기기 시장동향
  • 상품DB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홍기영
  • 2021-05-20
  • 출처 : KOTRA

- 칠레 웨어러블 기기 시장,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장규모 유지 중

- 2025년의 판매량, 207,000대가 될 것으로 전망 -

 

 

 

상품정보 및 HS Code

 

웨어러블 기기: HS 8517.6290

 

시장동향


칠레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최근 중산층 확대 및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약 3,920만 달러로 집계되며, 2020년 칠레 내 웨어러블 기기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7.2% 증가한 202,800개로 나타난다. 이 중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판매량은 118,800개이며, 액티비티 웨어러블 기기는 83,900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칠레 웨어러블 기기 시장규모

(단위: USD 백만)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시장규모

5.8

14.7

18.7

25.0

39.2

39.2

: Retail Value RSP 기준, 환율은 연도별 변동환율 적용

 

칠레 웨어러블 기기 판매량

(단위: 천 개)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총계

22.4

71.5

95.2

125.8

189.2

202.8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13.4

37.5

49.9

56.6

105.5

118.8

액티비티 웨어러블 기기

9.0

34.0

45.2

69.2

83.7

83.9

: 반올림으로 인한 오차 발생 가능

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 (2021.05.03.)

  

칠레 웨어러블 기기의 판매량은 20194분기 칠레 내 시위와 2020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로 인한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전망

 

2021년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으나,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동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0215월 현재 칠레는 수도 대부분의 지역이 코로나 19의 방역조치에 따른 외출금지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침 05~10시에 한하여 야외운동을 허용할 정도로 정부적 차원에서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칠레 소비자들은 운동 및 운동용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운동용품을 비롯하여 웨어러블 기기 등에 대한 시장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칠레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현재 성장 중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분석되며, 2025년의 판매량은 약 207,000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기준 칠레 소비자의 웨어러블 기기 이용률은 1.8% 밖에 되지 않으며, 칠레의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15개월마다 웨어러블 기기를 교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신규 구매와 교체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며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의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쟁동향

 

칠레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삼성이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Huawei가 뒤쫓고 있다. 칠레의 경우 삼성과 Huawei 두 기업이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Huawei의 경우 비교적 최근에 시장에 진입하였으나 2018년부터 점유율을 크게 늘리고 있다. 다른 기업으로는 AppleGarmin 등도 있다. Garmin의 경우 2018년까지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후 삼성과 Huawei에 밀리며 업계 상위권을 넘겨주었다.

 

 칠레 대형유통매장 Falabella 홈페이지 내 웨어러블 기기 판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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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Falabella 홈페이지

 

업계 종사자 D씨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체감상 판매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크리스마스, 아버지의 날 등 기념일에는 웨어러블 기기가 판매되고 있다.”고 밝히며, “제품을 선택할 시 기능과 더불어 디자인 등 외적인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가 많다.”고 하여 제품의 기능적인 부분과 더불어 디자인과 같은 시각적인 부분도 판매에 있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유통구조

 

칠레 웨어러블 기기 유통은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들어 조금씩 온라인 판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기준 전체 웨어러블 기기의 81%가 전자제품 전문점, 대형유통점과 같은 형태의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19%가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었다.

 

칠레 웨어러블 기기 유통구조

형태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오프라인 판매

84.7

83.2

82.7

82.4

82.0

81.1

-전문매장

55.6

53.2

50.9

49.9

48.5

46.6

*전자제품 전문판매점

40.5

43.0

43.5

44.9

44.9

43.5

*기타

15.2

10.2

7.4

5.0

3.5

3.1

-종합매장

29.1

30.0

31.7

32.5

33.5

34.5

온라인 판매

15.3

16.8

17.3

17.6

18.0

18.9

-이커머스

15.3

16.8

17.3

17.6

18.0

18.9

총계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 반올림에 의한 오차 발생 가능

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 (2021.05.03)

 

유통망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제품 전문 판매점이다. 일반적인 전자제품 매장으로는 컴퓨터, 휴대폰 등 대부분의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PC Factory(프랜차이즈)Falabella, Paris 등의 대형유통점이 있다. 이 두 부류 모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 이후 더욱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전자제품 전문매장 Pc Factory 전경

자료: PC Factory 홈페이지

 

수입동향

 

HS 8517.6290 기준 2020년 한 해 동안 칠레의 웨어러블 기기 수입액은 약 28,208만 달러로 집계되며, 주요 수입국은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확인된다.

 

한국은 12위 수입국으로 전년대비 수입액은 49.67% 증가한 185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의 생산공장이 베트남과 중국에 위치하고 있어 실제 한국 브랜드 웨어러블 제품의 수입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칠레 웨어러블 기기(HS 8517.6290 기준) 수입동향

(단위: USD, %)


국가

수입액

비중

증감율
2020/2019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총계

334,945,250

278,797,422

282,084,044

100.00

100.00

100.00

1.18

1

중국

210,125,813

142,347,747

173,231,117

62.73

51.06

61.41

21.70

2

미국

32,149,799

26,436,030

24,645,373

9.60

9.48

8.74

-6.77

3

베트남

5,207,793

10,467,766

15,637,790

1.55

3.75

5.54

49.39

4

비공개

15,470,225

14,852,233

13,844,688

4.62

5.33

4.91

-6.78

5

멕시코

18,803,141

20,303,512

12,717,352

5.61

7.28

4.51

-37.36

6

타이완

5,641,193

6,279,353

8,054,260

1.68

2.25

2.86

28.27

7

말레이시아

5,158,944

5,686,428

6,565,272

1.54

2.04

2.33

15.46

8

독일

2,533,546

4,453,075

3,150,633

0.76

1.60

1.12

-29.25

9

비공개

91,954

5,503,416

3,081,092

0.03

1.97

1.09

-44.01

10

루마니아

561,759

729,740

1,956,760

0.17

0.26

0.69

168.14

12

한국

2,029,081

1,239,469

1,855,135

0.61

0.44

0.66

49.6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1.05.03.)

 

관세율 및 인증

 

HS 85176290 기준 한국산 웨어러블 기기의 칠레 수출에는 기본 관세율 6%가 적용되고 있으며, 1, 2위 수입국인 중국 및 미국산 웨어러블 기기도 기본 관세율 6%가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인증의 경우, 통관에 필요한 서류 외 전자기기 안전성(SEC) 인증은 필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래의 링크로 자세한 내용의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lhttp.sec.cl/PublicacionProductos/publicacion.do

 

시사점

 

칠레의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약 3,920만 달러로 집계되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속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화웨이와 같은 중국 기업들이 스마트 워치, 액티브 밴드 등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중심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이 2019년부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화웨이가 자사 스마트폰 판매량의 증가와 함께 업계 2위로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칠레의 많은 소비자들은 웨어러블의 용도에 맞는 심박수 측정, 휴대폰 연동과 같은 제품의 기능과 함께 기기의 디자인, 시계줄 부분 등 시각적인 부분 역시 제품 구매 시 중요한 부분으로 고려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 A씨는 이번 어머니의 날에 선물로 스마트 워치를 주문하였다. 마지막까지 고려하던 두 제품의 기능과 가격이 비슷하여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시는 색상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가격, 기능적인 부분의 경쟁력과 함께 시계라는 악세서리의 특성을 고려하여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조금 더 소비자의 마음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Falabella, 산티아고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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