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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모리 시장 동향
  • 상품DB
  • 일본
  • 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 2020-09-04
  • 출처 : KOTRA

- 코로나 영향에도 대일 메모리 수출은 호조를 유지 -

- 일본기업의 설비투자 위축으로 수출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회복 예상 -



 

□ 상품 기본정보

 

  ㅇ 상품명 : 반도체 메모리 (HS CODE : 8542.32)

    - 반도체는 전기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성질을 이용해 만들어진 전자회로로 전자제품이나 산업용 설비, 자동차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어 ‘산업의 쌀’로 불림.

    - 전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가입하는 WSTS(세계 반도체 시장통계)는 반도체를 ①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등의 ‘디스크리트(개별 반도체 소자), ②촬영 소자, 레이저 소자 등의 ‘옵트 일렉트로닉스’, ③’센서/액튜에이터’, IC(집적회로) 4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있으며 반도체 메모리는 ④로 분류

    - 광범위한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현재 주류가 되는 것은 ‘D-RAM’과 ‘NAND’ 두 종류임.

     * (D-RAM) 전원을 끄면 데이터가 사라지기 때문에 '휘발성 메모리'라고 불리며 처리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임. 데이터의 읽기, 임시 저장 등에 사용되며 PC,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에 사용됨.

     * (NAND) 처리 속도는 비교적 느리지만 전원을 꺼도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 ‘비휘발성’의 특징을 가짐. 데이터 장기 보존을 위해 용량을 늘릴 수 있음.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 기억 장치의 SSD 등에 사용됨.

 

  ㅇ 관세

HS CODE

기본

WTO협정

8542.32

무세 (세금 없음)

무세 (세금 없음)

자료: 실행관세율표(2020.6.27.)

 

  ㅇ 수입규제 :  반도체(HS code 8542.32)의 수입규제는 없음.

  

KIOXIA 홀딩스 욧카이치 공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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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위치

 

  ㅇ 반도체 메모리 시장동향
    - (시장규모) WSTS(세계반도체시장통계) 일본협의회가 2020 6월에 공표한 시장 예측에 의하면,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시장(기준:)은 약 3 9,187억 엔(전년대비 -11.2%)이었음
.
    - 2020년에는 약 3 7,535억 엔(전년대비 -4.2%,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될 것으로 전망. 이후 2021년은 전년 대비 3.3% 증가하여 약 3 8,787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수요동향) 코로나 사태에도 가정용 PC수요증가,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메모리 시장은 견조함을 유지중이었으나, 2020년 여름부터 반도체 메모리 시장은 둔화세로 전환.
      * (D-RAM) PC DDR4 8Gb 제품의 6월 도매 계약가격이 개당 3.1달러 안팎(전월 대비 약 7% 하락), 4Gbit 제품은 2.2달러 안팎(전월 대비 약 5% 하락)으로, 양 제품 모두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함
.
      * (NAND) TLC(Triple-Level Cell) 256Gbit 제품의 6월 도매 가격이 개당 3.95달러 안팎으로, 전월보다 약 7% 저렴. 마찬가지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함.

    - (변화요인) 수급이 감소하기 시작한 이유는 △재택근무에 맞춘 PC 수요 안정화, △데이터센터 생산조정 이동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감소, △코로나의 일시적 안정으로 반도체 부품의 공급 감소로 제조업체들의 생산조정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
    - 또한, D-RAM 사용량의 3할 이상을 차지하는 스마트폰도 침체가 지속, 2020년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12% 감소하여(미국 리서치 업체 IDC, 2020 6월 조사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할 전망으로, 스마트폰 매장의 휴업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중국 등에서의 생산량 감퇴로 인한 영향이 드러나고 있음 

 

□ 최근 3년간 수입 동향 (對한국 포함)


  ㅇ 일본의 수입액
, 작년은 전년대비 약간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1억 9,000만 달러 정도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

    - 일본의 2019년 메모리 수입액은 27억 4,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7.1% 감소해 크게 마이너스를 기록함.

    - 국가별(2019)로는 대만이 전년보다 36.6% 감소한 14억 1,2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 이어서 2위는 한국으로 4억 9,300만 달러(전년대비 23.4% 감소), 3위는 중국으로 4억 5,300만 달러( 7.7% 감소), 일본 수입 전체 중 3개국의 합계 비율이 80%를 넘는 과점상태를 유지중.


  ㅇ 2020년 상반기는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하는 등 수입규모 확대 추세

    - 2020 1월부터 5월까지의 최근 수입실적을 보면, 전세계에서 11억 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2% 증가함.

    - 국가별(2020 1~5)로 보면 상위권은 2019년과 같은 순위를 나타내고 있음. 1위는 대만으로 5억 9,400만 달러(전년대비 18.0% 증가), 2위는 한국으로 1억 8,500만 달러(전년대비 12.6% 감소), 3위는 중국 1억 6,400만 달러(전년대비 12.5% 감소).

 

최근 3년간의 일본 메모리 (HS8542.32) 수입동향 (국가별)

순위

국가

수입금액(백만 달러 기준)

※순위 ’20년도 기준

점유율(%)

증감률(%)

'19

'20

2017

2018

2019

2020

(1-5)

2019

2020

(1-5)

'19/'18

'20/'19

-

-

세계

3,085

3,762

2,745

1,130

100.0

100.0

-27.1

6.2

1

1

대만

1,586

2,228

1,412

594

51.4

47.3

-36.6

18.0

2

2

대한민국

621

643

493

185

18.0

19.9

-23.4

-12.6

3

3

중국

361

491

453

164

16.5

17.7

-7.7

-12.5

4

4

미국

197

210

204

125

7.4

7.3

-2.8

61.1

5

5

싱가포르

140

69

66

25

2.4

2.7

-5.0

-11.0

6

8

말레이시아

118

47

51

6

1.9

2.5

7.3

-78.5

7

6

인도네시아

0

16

30

15

1.1

0.9

88.4

50.2

8

7

태국

33

38

20

10

0.7

1.1

-47.8

-14.8

9

9

필리핀

19

13

7

4

0.3

0.3

-40.2

22.2

10

10

독일

0

2

3

1

0.1

0.1

72.0

-10.8

자료: World Trade Atlas

 

경쟁 동향


  ㅇ 반도체 메모리 시장 점유율

    - 일본시장 내 반도체 메모리 시장점유율은 D-RAM 공급자로 삼성전자가 45.1%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28.0% 2, 마이크론테크놀로지(미국) 21.5% 3위를 차지함. 상위 3 DRAM공급자에서 시장 점유율 9할 이상을 차지하는 과점 상태(시장동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 조사, 2019년 제3분기 매출 기준)

    - NAND 플래시 메모리 또한 삼성전자가 34.5% 1, 이어 키오시아(일본 옛 도시바 메모리) 19.3% 2, 웨스턴디지털이 14.1% 3, 인텔이 11.2% 4위를 차지함.

  

반도체 메모리 시장 점유율

단위: %, 매출액기준, 2019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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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rendForce

 

□ 반도체 유통 구조


  ㅇ 유통 채널

    - 반도체 상사는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로부터 반도체 등을 구입해 전자기기업체와 자동차부품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음. 유통 형태에 따라 반도체 1차 상사(반도체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매입), 반도체 2차 상사(1차 유통업체로부터 매입)등이 있음.

     * 제조업체 형태는 △IDM(수직통합형):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수행 △팹리스(Fabless) : 생산시설 없이 설계만 수행 △파운드리(Foundry) : 제조만 수행 △팹라이트(Fablight) : 설계와 부분 제조를 수행

    - 반도체 상사는 특정 규격의 제품 또는 고객 전용의 맞춤형 제품을 단일 상품으로 제공하거나, 다른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제공함. 또한 전자기기 제조업체 중에는 반도체를 인쇄회로기판에 장착한 상태, 또는 제품 조립까지 완료한 상태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어 일부 반도체 상사는 전자기기 생산 위탁(EMS 사업)도 하고 있음
 

반도체 메모리의 밸류 체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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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쿄무역관 작성

 

  ㅇ 판매처 니즈 다양화

    - 반도체 제조업체 및 반도체 상사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전자부품, 액정모듈, 2차 전지 등도 판매처의 니즈에 따라 취급해 옴.

    - 주요 최종제품 등의 변화 및 데이터 취급량 증가로 판매처의 니즈는 ①IoT, AI, 전기 자동차 등 새로운 성장 분야 대응, ②모듈, 제품 조립 등 수요 대응 등으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

 

  ㅇ 반도체 관련 기관

    -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 (JEITA) : https://www.jeita.or.jp/japanese/

    - 일본반도체상사협회 (DAFS) : https://www.dafs.or.jp/

 

  ㅇ 일본지역 반도체 관련 전시회

    - Japan Electronics Packaging and Circuits Association(JPCA) : https://www.jpcashow.com/show2020/index.html

    - NEPCON JAPAN : https://www.nepconjapan.jp/ja-jp.html

    - Microwave Workshops & Exhibition(MWE) : https://apmc-mwe.org/mwe2020/index.html

    - Smart Sensing : https://www.smartsensingexpo.com/index.html

  

□ 시사점

  ㅇ 메모리를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시장은 플러스 성장이 예측되나, 일본기업의 설비투자 위축으로 對日수출 감소가능성 존재

    - 시장조사기관 T사는 "앞이 불투명한 상황이나 재택근무 등의 수요 증가에 따라 메모리를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이 지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세계 반도체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일본의 2020년 2분기 기계수주는 전분기대비 12.9% 감소, 3분기 수주전망 또한 1.9% 감소로 예측되는 등 기계투자에 대한 감소기조가 지속되어(내각부 기계수주통계), 일본의 메모리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함.


  ㅇ 또한, AI, IoT, 전기자동차, 원격근무 등 향후 몇 년간 큰 기술혁신이 예상되므로 해당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장기적으로는 견고하고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하반기에는 차세대 통신규격 ‘5G’와 호환되는 신형 ‘iPhone’의 출시를 앞둔 한편코로나19 및 미중 무역마찰 등의 위험 요인에 따라 반도체 시장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 : 일본 내각부, 재무성, 경제산업성, 일본경제연구센터, 뉴스위치, World Trade Atlas, TrendForce 등 종합, KOTRA 도쿄무역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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