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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9-08-20
  • 출처 : KOTRA

- 농업이 GDP 대비 27.8%를 차지하며 1차 산업위주의 산업구조 -

- 경제발전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제조업 육성 정책을 실시하며 투자유치 노력 중 -

 

 

 

산업구조

 

  ○ 2018년 기준 GDP 대비 케냐의 산업별 비중은 1차 산업(농림수산업)이 34.2%, 2차 산업(제조, 건설, 광업)이 16.4%, 3차산업이 40.3%를 차지함

 

2018년 산업별 비중

(단위: %)

자료원: Economy Survey 2019

 

  ○ 케냐는 농업 중심의 산업으로 농업이 2018년 GDP 대비 2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6.6%의 성장률을 보였음. 특히 2018년 농산물 수출은 1530억 실링 (15.3억 달러)으로 디아스포라 국내 송금, 관광업에 이어 3번째로 케냐 외화벌이에 기여하였으며 2019년에는 1600억 실링 (16억 달러)의 농산물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 케냐의 농업은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며 강수량에 따라 케냐 GDP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주요 재배작물은 차, 화훼, 커피, 사탕수수, 옥수수 등이 있음.

 

  ○ 2차 산업에서는 제조업이 7.7%으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대비 4.2% 성장했음. 케냐는 10여 년 전부터 제조업 활성화가 경제성장과 발전에 있어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여 경쟁력 있는 제조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을 15%로 증가시키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나 지난 5년간 전체 경제에 대한 기여도는 점차 감소하고 있음. 주요 제조업 품목은 식품, 음료 등이 차지하고 있음. 건설업은 GDP 대비 5.4%를 차지하였고 현재 표준궤 철도의 2단계 건설과 운송 기반 시설에 대한 기타 공공 투자가 진행 중에 있음. 케냐의 총 전력은 2017년 2339.9Mw에서 2018년 2711.7Mw로 증가하였으며 투루카나 풍력발전에서 310MW, 가리사 태양광 발전에서 50MW가 추가되었음.

  ○ 3차 산업에서는 운송 및 저장 부문이 GDP 대비 8.1%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이는 나이로비–몸바사 간 표준궤 철도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철도 운송의 증가와 몸바사항에서 처리되는 화물이 증가한데 기인. 철도 매출은 2017년 7억 실링 (700만 달러)에서 2018년 17억 실링 (1700만 달러)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몸바사항에서 처리되는 총 화물양은 2017년 3300만 톤에서 2018년 3900만 톤으로 2.2% 증가하였음. 관광업은 정치적 안정과 외국항공사의 비행 빈도 및 노선 증가 등에 의해 2018년 해외 방문자 수가 202만 7700명으로 전년대비 14.0퍼센트 증가하였고 1570억 실링 (15.7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음. ICT분야의 성장은 이동통신과 인터넷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8년 모바일 머니 거래 건수는 17억 건으로 규모는 4조 실링 (400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도 15억 건, 3.6조 실링 (360억 달러)에서 크게 상승하였음.


세부산업 비중 및 2016-2018년 추이

(단위: %)

구분

산업명

산업별 GDP 비중

2016

2017

2018

1차 산업

농업

24.2

28.4

27.8

축산업

4.6

4.2

4.1

임업

1.3

1.2

1.3

어업

0.5

0.4

0.5

기타

0.5

0.5

0.5

소계

31.1

34.8

34.2

2차 산업

광업

0.8

0.8

0.8

제조업

9.3

8.0

7.7

배전, 금수

2.6

2.5

2.5

건설업

5.1

5.6

5.4

소계

17.8

16.9

16.4

3차 산업

도 소매업

7,2

7.4

7.4

숙박업, 요식업

0.7

0.7

0.7

운송업

8.1

7.5

8.0

정보통신

1.5

1.3

1.3

금융보험업

7.1

6.1

6.0

부동산임대업

7.6

7.1

7.0

기타

10.3

9.9

10.2

소계

42.5

40.0

40.3

기타

8.6

8.3

8.8

자료원: Economy Survey 2019

 

산업정책

 

  ○ 케냐는 2008~2030년 케냐의 개발 청사진인 Vision 2030을 2008년 출범하였으며 새로운 산업화를 통해 케냐를 중산층 국가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음. 현재 제 3차 중기 계획 (2018-2023)을 실행하고 있으며 제1차 중기계획과 제2차 중기계획에서 수립된 기초 위에 Big 4 아젠다 (제조업활성화, 식량안보, 서민주택보급, 의료보장)를 추진 중에 있음.


비전2030 3차 중기계획 목표 및 중점 산업

목표

중점 산업

1. 현지 생산능력 강화 

철강

2. 케냐 제품 점유율을 7%에서 15%로 증가 

직물, 의류

3.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틈새 상품 개발 

농업가공

4. 산업분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비중을 10% 증가 

자동차 및 부품

5. 현지 생산된 산업 부품 및 기계 공구의 점유율을 25% 증가

가죽 및 가죽제품

6. 최소 2개의 경제특구와 5개의 중소기업 산업단지 개발 

농기계등 기계

7. 산업개발기금 설립

나노테크놀로지

8. 중소기업의 제조업 점유율을 20% 증가

바이오테크놀로지

9. 수출품에 현지 제품사용을 최소 60%까지 증가

 

10. 주요 도시 외 지역의 산업 점유율을 최소 50%까지 증가

 

자료원: 케냐 산업부

 

  ○ 케냐는 경제발전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1차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탈피하고자 제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투자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 식품 가공, 의류 제조, 가죽 가공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의류 제조 분야에서 케냐는 2015 10월부터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 10년간 연장됨에 따라, 10년간 미국 시장에 무관세, 무쿼터로 미국에 수출할 수 있음.

 

  ○ 케냐 정부는 섬유 및 가죽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나이바샤 지역에는 섬유산업 단지 조성을, 마차코스 지역에는 가죽 가공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음. 또한 2019/20년 예산에 면화 재배농가 보조금으로 15억 실링 (1500만 달러)을 배정하여 2021년까지 연간 면화 수확량을 30만 베일로 증가시킬 계획이며 1990년대에 파산한 섬유공장인 냐뉴키의 Mountex와 키스무의 Kicomi를 재운영하기 위해 10억 실링 (1000만 달러)을 투입할 예정임.

 

  ○ 경제특구(SEZ)운영

    - 2015년 경제특구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경제특구(SEZ)에 투자하는 기업은 건물 및 기계에 대한 투자공제, 법인세 인하 (첫 10년간 10%, 이후 10년간 15%) 혜택이 있음. 또한 비거주자에 지불되는 로열티, 이자, 관리수수료 등은 원천징수세가 5%이며, 배당금은 세금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짐.

    - 몸바사항 인근에 3000 에이커의 Dongo Kundu 경제특구가 건설 중에 있으며 이 지역에는 산업단지, 자유무역구역(FTZ), 재수출구역 등이 자리 잡을 예정임. 케냐는 나쿠루의 Mai-Mahiu 지역의 1000 에이커, 콘자시티가 있는 마차코스의 Malili Ranch 지역의 5000 에이커를 경제특구 (SEZ)로 지정하였음.

 

  ○ 수출자유지대 (EPZ) 운영

    - 케냐는 아티리버, 몸바사, 나이로비에 수출자유지대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법인세 혜택(첫 10년간 면제, 이후 10년간 25%)과 비거주자에게 주는 배당금 및 기타 송금에 대한 원천징수세 면제 (첫 10년간) 혜택이 있음. 그밖에 원자재, 기계류, 사무용품, 보일러 및 발전기를 위한 특정 석유, 건축 자재, 기타 소모품에 대한 VAT 및 수입 관세 영구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케냐는 Vision 2030에 의거해 경제특구(SEZ) 및 수출자유지역(EPZ) 설립 외에 경제자유항(Free ports), 자유무역 지대(Free Trade Zones), 산업단지 (Industrial Parks), 지역본부(Regional Headquarters), 과학기술 지대(Science &Technology Parks), 정보통신지대(ICT Parks), 농업자유지대(Agricultural Free Zones), 관광진흥지역(Tourism Development Zones),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usiness Incubation) 특구 등의 조성을 추진 중.

 

  ○ 규제정책

    - 제충국, 사이잘삼, 커피, 차, 설탕, 우유, 옥수수와 밀, 동물 가죽 등의 경우는 정부에서 독점관리 하거나 별도 승인절차를 밟아 허가를 취득 해야 함. 광업도 관련 채굴 허가증을 취득해야 함.

 

자료원: 케냐통계청, 산업부, 나이로비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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