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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자동차/수송기기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아르헨티나
  • 최용안
  • 2018-12-21
  • 출처 : KOTRA

자동차/수송기기

 

산업 개요

 

전반적인 아르헨티나 내 제조업은 페소화 평가절하의 환율 정책을 통한 국내 제조품의 대외 경쟁력 확보로 수입대체 상품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대체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는 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전체적인 제조업을 견인하고 있다(특히 식음료,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의 외국 기업의 참여율이 증가해 2014년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대부분을 외국 기업이 차지). 지난 10년간 아르헨티나의 자동차 생산은 2001년 페소화 평가절하 이후, 거시경제의 지표의 호조와 수출 호조, 그리고 주요 교역국인 브라질 시장의 발전으로 두 배 이상 증가폭을 그렸다. FIAT, FORD, GM, PEUGEOT-CITROEN, RENAULT, TOYOTA, VOLKSWAGEN 12개의 다국적 자동차 브랜드들이 국내 제조 중이며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시장 동향


지난 10년간 아르헨티나 자동차 제조·수출·내수판매 추이

(단위: ) 

EMB0000f364904b

자료원: 아르헨티나 자동차 제조협회(ADEFA)


아르헨티나 자동차 제조 수출 내수판매 추이(2014~2016년)

(단위: 대)

연도

내수판매

제조

수출

2015

613,267

543,467

240,015

2016

721.411

472,776

466,209

2017

883.802

473,408

209,587

2018년 6월 기준

-

242,655

121,570

주: 2018년 6월 최신 자료

자료원: 아르헨티나 자동차 제조협회(ADEFA)

 

남미 3위 경제국 아르헨티나의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다. 현 정부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산업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연간 25%의 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발전해왔고, 2013년 아르헨티나 시장은 침체기였음에도 자동차 시장은 과열 양상을 띠며 950만 대의 판매기록을 세웠고, 생산량은 약 80만 대로 이는 세계 20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2014년 기준 자동차 산업은 정부의 외화유출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2013 12월 실시한 고급승용차에 대한 국내세인상법과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저성장으로 인해 자동차 산업 부문 성장이 둔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정부는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자동차부품 개발과 발전을 위한 26.393 법안, 파이낸싱 부문 2006년 계획, 2020산업계획 등)을 내놓고 있으며, MERCOSUR 정책에 따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간 협정을 맺어 자동차 산업 증진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내국세 인상으로 인한 국내판매 감소와 브라질 경제 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로 지난 몇 년간 아르헨티나 자동차 제조산업은 최대 위기를 맞았다. 마크리 신정부는 자동차업계 부양을 위해 2016년 1월부터 내국세를 10~20% 감축했으나 생산 수출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히려 수입 및 외환규제 철폐와 내국세 감축으로 자동차 수입은 크게 늘어났다. 


시장 전망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제조업 산업은 내수경제와 정부의 외국인 투자 증진정책으로 전망이 좋고 활발한 편이며, 총 산업 매출액의 9%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 기준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시장의 총 매출액은 744억 달러를 달성했고, 수출은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부품 생산과 조립산업 등으로 다양화됐고,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보다 주문생산방식을 택해 공급업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호조를 보이던 브라질 시장 악화로 인해 아르헨티나 자동차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자동차판매점협회(ACARA) 2015 3월 자료에 따르면 신차 판매대수는 총 5 724대로, 전년인 2014년 3 7 7,653대에 비해 35% 하락한 수치였다. 또한 4월 국내 신차 등록은 35% 감소했고, 5월 자동차 도매시장 매매대수가 전년대비 40%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상된 내국세가 적용된 고급승용차의 경우 판매고가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측은 이 같은 원인을 브라질 내수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다른 지역으로 수출하기에 원가 상승과 환율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비싸진 수출 가격 등으로 분석했다


수출 감소분은 다행히 내수로 어느 정도 상쇄됐으나 최근 정부가 고급차량에 부과하는 47%의 내국세 인상으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타격을 받아 내수시장도 사정이 악화되고 있어, 자국 내 주요 산업단지의 제조공장과 부품공장의 휴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립통계센서스연구소에 따르면 2015 4월 공업생산 성장률은 1.5% 감소했고, 이로써 아르헨티나 공업 생산은 2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해왔다. 특히 자동차업계와 철강업계의 성장률이 크게 떨어졌다. 자동차업계는 20.7%, 철강업계는 19% 마이너스 성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신정부의 외환 확보를 위한 지하자금 양성화 정책으로 고급자동차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자동차 수입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진출 전략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제조업 산업은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내수, 정부의 외국인투자 증진 정책으로 전망이 좋고 활발하며 총 산업 매출액의 9%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제조업 협회(AFAC) 자료에 의하면 자동차 생산 관련 회사는 (2013년 기준) 400개가 있으며, 지방별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 50%, 꼬르도바주 21%, 산타페주 12%, 수도에 10% 정도가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한 해 자동차부품 시장의 총 매출액은 744억 달러를 달성했고, 수출은 26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0년간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부품 생산과 조립산업 등으로 다양화됐고, 기존의 대량 생산방식보단 주문생산방식을 택해 공급업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따라서 완제품 수입의 어려움과 수입규제로 인한 무역장벽 타개를 위해서는, 자동차부품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혹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아르헨티나 공급업자들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 및 신뢰 쌓기가 토대가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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