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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유통/물류 산업_온라인유통시장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아제르바이잔
  • 최용안
  • 2018-12-21
  • 출처 : KOTRA

유통/물류 - 온라인 유통 시장


아제르바이잔은 2010년대 중반부터 대형 바자르(전통 재래시장) 위주의 유통시장에서 현대적 유통시장으로 빠르게 변모중이다. 수도인 바쿠 도심에 쇼핑몰·마트 등이 들어서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업체도 증가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온라인 유통시장은 초기 단계이나, 인터넷 사용 인구 증가, 카드 사용률 확대 등의 영향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현지 통계청에 따르면,  2015 아제르바이잔 전자 소매 거래액은 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15년 전체 소매 거래액 14,132백만 달러의 0.05%에 불과한 수치이나, 최근 2년간 123%의 신장세를 보이는 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13-2015년 아제르바이잔 전자 소매거래량

(단위: US$ 만, %)

연도

2013

2014

2015

구분

판매액

판매액

증가율

판매액

증가율

총계

141.7

353.2

149

700.3

98

비식품류

127.1

334.0

162

673.4

101

식품류(담배 포함)

14.6

19.2

31

26.9

40

법인

117.1

322.4

175

638.2

97

개인사업자

24.6

20.8

25

62.1

101

자료원: 아제르바이잔 통계청(2017년 3월)


이러한 전자 상거래의 확대는 현지 IT저변 확대에 근거한다. 브로드밴드 인터넷 사용자는 2013년 100명당 55명에서 ‘15년 72명으로 확대됐으며 핸드폰 사용 인구 역시 2013년 105명에서 2015년 112명으로 확대됐다.


아제르바이잔 경제부 역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B2B 사이트(www.b2b.az)를 구축했으며, 기능이 강화된 신규 사이트를 추가로 구축 중이다. 민간기업들 또한 기존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갖춘 전자거래 포털을 구축하고 있다.

일례로 Electronic & Internet Biz Center사는 ‘17년 중순까지, 해외상품을 배송하는 것도 가능한 사이트 (www.siznmarket.az)를 오픈할 예정이다.

    

시장 특징


아직까지는 현지 구매자들의 e-Bay, iherb, Amazon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사이트)를 통한 구매가 현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보다 많다. 현지 업체들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의류, 향수, 핸드폰 등을 판매 중이나, 전문화된 온라인 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는 아직 부족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시스템상에서 운영, 반품 정책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보이고 있다.


현지 업체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판매보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소셜 마케팅을 통한 판매에 보다 치중하는 경향이 높다. 일례로, 현지의 대표 화장품 유통업체인 Ideal의 경우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지만, 이보다는 SNS를 통한 판매가 보다 활성화돼 있다. 


현지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은 현지 B2B 또는 B2C 사이트를 활용하여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www.megamart.az, www.mebelci.az, www.topshop.az, www.bazarlig.com, www.ebalca.com 등이 있다.


점차 카드 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구매자가 신용카드 혹은 직불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밀리온(MilliÖn)*이라는 아제르바이잔 결제 시스템을 통해 지불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 현지 특징 중 하나이다.

 * 2008년 만들어진 아제르바이잔 고유 전자 결제방식(Komtec ltd사 제작) 


유통업체 구매동

 

아제르바이잔 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으로 최근 환율상승과 소비 침체로 가격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현지 시장 규모가 비교적 작고, 현지 수입업체의 재고 부담으로 인해 소규모 거래가 일반적이다. 최근 많이 수입하는 품목으로는 시장수요가 많은 의류, 신발, 침구류, 인형, 보석류(장신구), 소형가전, 화장품 등이 있다.


시사점

 

현지에 아직까지 전문화된 온라인 쇼핑몰은 없으나, 인터넷 보급률 확대, 전자상거래의 편의성 등으로 아제르바이잔 온라인 유통시장은 높은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다. 아제르바이잔 온라인 유통시장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여러 국가 제품이 수입되고 있는 포화시장이나, 틈새 수출시장으로서의 여건은 매우 좋다.


아제르바이잔 온라인 유통시장에 제품 수출을 위해서는 온라인 유통업체를 직접 접촉하거나 현지 수입업체(중개상)를 통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구매수량이 적어 비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지 온라인 거래사이트에 직접 제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것 또한 언어문제(아제르바이잔어), 현지 등록문제(사업자등록이 필요) 등의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러시아, 터키 등에 이미 진출한 우리나라 유통기업이 기존에 구축한 유통망을 활용한 상품 수출도 가능하며, 현지에서 인기 있는 e-Bay, AliExpress 등의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간접 수출도 효율적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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