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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화학 산업_석유화학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베트남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화학 - 석유화학산업      


베트남의 석유·가스 산업은 베트남 산업무역부 관리 감독하에 베트남 석유·가스그룹(Petro Vietnam, 이하 PVN)이 독점하고 있다. PVN은 베트남 국내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활동과 관련한 국가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로서 베트남 국내외 탐광·개발 활동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PVN은 Bach Ho 광구에서 최초의 원유 개발이 이루어진 1986년 이래 베트남을 세계 석유·가스 개발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주역으로, 국제 유가하락이 발생하기 전인 2014년까지 연간 국가재정 기여도는 약 25%에 달했다.      

 

베트남의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 현황


연 도

원유(백만 톤)

천연가스(십억 )

2013

16.7

9.8

2014

15.5

10.2

2015

16.7

10.7

2016

15.2

10.6

2017년

13.5

9.7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EIA(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베트남의 원유 확인매장량(crude oil proved reserves)은 전 세계 원유 확인매장량의 0.27%에 상당하는 44억 배럴로, 베트남은 세계 26위, 아시아 3위(동남아시아 1위)의 산유국인 것으로 나타난다.

 

2014년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의 주요 원유 매장국(확인매장량 기준)

(단위: 십억 배럴, %)

순번

세계 순위

국가명

매장량

전 세계 매장량 대비 비중

1

14

중국

24.4

1.47

2

22

인도

5.6

0.34

3

26

베트남

4.4

0.27

4

27

말레이시아

4.0

0.24

5

28

인도네시아

3.7

0.23

6

38

호주

1.4

0.09

7

40

브루나이

1.1

0.07

8

49

태국

0.4

0.03

9

52

파키스탄

0.3

0.02

10

58

파푸아뉴기니

0.2

0.01



아시아-오세아니아

46.0

2.78



세계

1655.6

100

: 순번은 국가별 매장량 순

자료원: EIA(미국 에너지정보청, 2016년 7월 작성 기준)

 

2014년 기준 EIA가 추산하는 베트남의 일일 원유(콘덴세이트 포함) 생산량은 약 29만 8400배럴이다. 이는 세계 29위, 아시아 6위에 해당하는 원유 생산수치로, 전 세계 일일 원유 생산량의 0.38%에 해당된다. 베트남의 원유 생산은 1986년 도이머이(쇄신) 정책과 1987년 외국인투자법 발표를 기점으로 안정적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2004년 최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로 급전환했다. 이는 Bach Ho, Rong 등 주요 유전에서의 채굴량 감소와 최근 개발단계에 들어간 다수 유전의 매장량이 적어 채굴량 감소분을 보전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990년 이래 베트남은 원유 순수출국(net exporter)으로서의 입지를 유지 중이다. 2015년 기준 베트남의 원유 수출량은 918만 톤(전년대비 1.3% 감소)이었으며, 수출액은 국제 유가급락의 여파로 전년대비 48.6% 감소한 3조7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약 2.3%에 상당하는 수치이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인근 국가로 수출되고 있음. 그러나 석유 채굴량 감소와 국내 정유용량 증가로 수년 내 순수입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베트남의 석유 업스트림 부문은 주요 유전에서의 원유 채굴량 감소와 최근 개발단계에 들어간 유전 대부분이 원유 매장량이 적어 원유 생산량이 소비량을 충족시키기 못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베트남 국내 산업화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한 석유제품 소비 증대로 정유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정유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PVN은 점차 증가하는 유류제품의 국내 수요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베트남 최초의 정유시설 Dung Quat 정유공장의 생산량을 확대하는 한편, 정유공장 내 정유시설을 증설해 연간 정유용량을 현 650만 톤에서 최대 850만 톤까지 끌어올리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연간생산용량이 1000만 톤에 달하는 Nghi Son(응이선) 정유공장이 2018년 초 완공되고 가동을 시작하면서 베트남 국내 원유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베트남 정유산업의 경우, Petrolimex와 Petro Vietnam이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Petrolimex는 베트남의 주요 국영기업에 대한 구조개혁 과정에서 탄생한 베트남 최대 정유기업(국가소유 지분 94.99%)으로, 유류제품의 수출입 및 국내 유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PVN은 베트남 석유산업의 전 과정(다운스트림, 미들스트림, 업스트림)에 걸쳐 사업을 전개하는 국영기업으로, 자회사인 PV Oil과 BSR(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을 통해 다운스트림 산업 및 국내 유류제품 유통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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