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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7회 취업 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 2018-10-27
  • 출처 : KOTRA

-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주최·JobKoreaUSA 주관의 대규모 취업 박람회 -

-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실질적 만남, 특히 화상면접 진행으로 호평 받아 -

 

 

 

□ 행사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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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개요


행사명

The 7th Hiring Fair(7회 취업 박람회)

개최 기간

2018 10 19(), 10:00~17:00

장소

JW Marriott Los Angeles L.A. LIVE, Gold Ballroom

주최·주관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JobKoreaUSA

참가 규모

구인 기업 및 기관 100여 개, 참가신청 구직자 2800여 명

행사 내용

채용기업·기관 부스별 구직자 상담 및 면접 진행

홈페이지

http://www.jobkoreausa.com/

 

  ◦ 행사 요약

    - Southern California 지역에서 매년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표적인 채용 박람회인 ‘제7회 취업 박람회’가 LA 다운타운에서 개최됨.

    - 이번 박람회는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미국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 구인·구직 전문 웹사이트인 JobKoreaUSA가 주관했으며, KOTRA,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Hiringfair Foundation, 로스앤젤레스 한인 축제재단(LAKFe), Jobchinausa OfferIN이 후원함.

    - 한국 청년의 해외취업 및 정착을 지원하는 KOTRA 로스앤젤레스 K-Move센터에서는 본 행사에 ‘KOTRA 글로벌 취업관’을 설치, 16개 기업·기관이 참여함.


  ◦ 참가 규모

    - 올해 행사에는 1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상담 및 면접을 위한 부스를 설치해 박람회장을 찾은 수많은 구직자들을 맞이함.

    - 대표적인 한국계 기업들로는 아시아나항공, CJ Foods, 쿠팡, 게임빌 컴투스, 한미은행, H마트, 현대제철, 롯데주류, 농심, SM엔터테인먼트, 웅진 등이 구인 행사에 동참함.

    - 한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연방수사국(FBI), LA 공항경찰국, LA 소방국, 캘리포니아 교통국, 미 공군(US Air Force), 미 해군(US Navy)과 같은 미국 정부기관에서도 참가해 다양한 구직자들의 이목을 끔.

    - KOTRA 글로벌 취업관에는 BLD Capital, Cuckoo Electronics America, JC Sales, Nisum Technologies, SinSin Pharm America, LA한인무역협회(OKTA LA)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6개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많은 구직자에게 실무면접 기회를 제공함.

 

  ◦ 박람회 특징

    - 7회 취업 박람회는 한인뿐 아닌 다양한 인종·성별·연령대의 모든 구직자들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관객들에게 무료로 진행됨.

    - 실제 채용을 진행 중인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여러 기업·기관들이 참가해 구직자들과의 의미 있는 상담 및 면접이 이루어짐.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원거리의 구직자들과 기업들에 화상면접의 기회도 제공돼 큰 호응을 얻음.

    - 박람회장에는 실제 면접 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말끔한 면접 복장을 갖춘 구직자들로 가득 찼으며, 협찬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무료로 인터뷰 메이크업을 해주고 증명사진을 찍어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됨.

    - KOTRA 글로벌 취업관에는 미국 취업비자를 얻기 위해 고민하는 많은 한국 유학생 및 구직자들에게 J-1 비자 및 H-1B 비자 등 비자 스폰서십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사들이 참여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음.


□ 제7회 취업 박람회, 현장 속으로

 

  ◦ 높은 관심을 모은 박람회, 사전신청 상당

    - 이 취업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기에 사전 티켓 구매 등이 필수는 아니지만, 사전참가 신청자만 1923명으로 뜨거운 관심을 끌며 이른 사전 접수 마감을 기록함.

    - KOTRA 글로벌 취업관을 통해 참가한 16개 기업들의 경우 사전 서류 지원이 가능해 해당 채용 포지션에 따라 사전 서류 접수 후 서류전형에 합격한 구직자들에 한해 우선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음. 우선 면접 건의 경우 상세한 당일 일정을 미리 정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면접이 이루어짐.

    - 서류전형에 합격하지 못했으나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고자 하는 구직자들 또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음.

    - 일반적인 취업 박람회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장 실무면접이 실제로 원활하게 진행됐다는 측면에서 제7회 취업 박람회는 구직자들 및 채용기업들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 


7회 취업 박람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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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 촬영


  ◦ 취업 박람회의 진화, 화상면접의 도입

    -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국 타 주 또는 한국에 있어 실제로 현장면접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3개의 화상면접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와 채용기업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음.

    - 실제로 55건의 화상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특히 화상면접을 진행한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큰 만족도를 보임. 이는 이미 이루어진 사전 서류전형에 합격한, 즉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인재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됐기 때문

    - 원거리에서도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려는 기업들과 멀리 떨어진 한국이나 타 주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하려는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기회와 만남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 다양한 인종 및 연령대의 구직자들도 관심 보여

    - 이번 취업 박람회의 참가기업 대부분은 한국계 기업들이지만, 그 외 미국 정부 산하기관 및 외국계 기업들의 참가 또한 눈에 띄었음.

    - 박람회장을 찾은 것은 한국인 유학생 및 한인 구직자들이 대다수였으나 다양한 인종의 구직자들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음. 이들은 행사에 참가한 한국계 기업 중에서도 다양한 타 언어 구사자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짐.

    - 꼭 청년 구직자들만이 아닌 장년층의 경력직 구직자들도 취업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의 기업들도 참가해 눈길을 끎. LA 공항경찰국 및 LA 소방국과 같은 정부 산하기관이나 보험, 회계 및 은행과 같은 금융업계에도 상당한 경력직 구직자들이 관심을 보임.

 

 시사점

 

  ◦ 진화하고 있는 취업 박람회, 구직자들에 실질적 도움 돼

    - 2018년 현재 미국 전체 실업률은 3.7%, 4.1%를 기록했던 전년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음. 지난 수년간 실업률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고용시장이 안정돼 구인처가 많이 증가함.

    - 기업 입장에서는 적절한 인재를 찾기가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본인과 맞는 직장을 구하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임.

    -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취업 박람회는 사전 지원 및 서류전형을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사이에 구체적이고 적절한 매칭을 제공함.

    - 일반적인 취업 박람회와 같은 단순 상담 형식이 아닌, 행사 대부분이 실제 면접으로 진행돼 구직자와 구인 기업들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음.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서 직접 인터뷰한 주관사 JobKoreaUSA의 관계자에 따르면참가기업들은 원하는 인재들과 면접이 가능해 매우 큰 호응을 보였다고 전함.

    - 더불어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시간 지연 등이 전혀 없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화상면접은 원거리 구직자들과 기업 채용 담당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음.

 

  ◦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 유능한 인재 발굴 위해 취업 박람회 적극 활용 기대

    - 미국에 진출하려고 하거나 이미 진출해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춘 한국계 기업들은 운영진들과 한국어로 소통이 원활하면서도 업무상 구사할 수 있는 다중 언어 능력을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음.

    - 미국에서 유학을 마친 뒤 취업을 원하지만, 체류 신분의 문제로 고민하는 유학생들이나 타 국적의 인재들은 미국의 취업 문턱이 점점 높아짐을 느끼며 구직에 어려움을 호소함.

    - 그러한 관점에서 한인 유학생 및 다중 언어 능력을 갖춘 청년들이 다수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Win-win 효과를 가져다준 것으로 평가됨.

    - JobKoreaUSA의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이번 박람회는 잘 알려진 대규모 기업들이 전년보다 더 많이 참가했고 워싱턴, 알라바마, 알래스카 등 타 지역에서 참가한 기업도 있어 구인처 발굴에 있어서도 성공적이었다고 밝힘.

    -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취업 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보다 효율적·효과적으로 필요한 인재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The 7th Hiring Fair 공식 안내서, 잡코리아 USA, Koreatimes, Koreadaily, Radio1230,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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