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광케이블 시장 꾸준한 성장세 지속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8-10-16
  • 출처 : KOTRA

- 브라질 전역의 초고속 인터넷 망의 40% 가 광케이블 사용 -

- 브라질 정부, 광케이블 교체 프로젝트 대상 장기저리 금융 대출 -




□ 광케이블 시장 개요


  ㅇ국가정보통신국(ANATEL)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브라질 전역에 설치된 초고속 인터넷 3050만선 중 15.1%에 해당하는 460만 개 선이 광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광케이블은  1977년  UNICAMP 대학 소속 연구 기관인 Global Wataghin 에 의해 처음으로 브라질 시장에 도입됨. 

 

  ㅇ 현재 통신 업체들은 브라질 전역의 무선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점차 교체해 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2018년 1-7월 사이 광케이블은 136만 선이 늘어나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ㅇ 광케이블 사용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브라질에는 여전히 구리선을 사용한 인터넷 접속이 전체 인터넷 접속의 50%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남.

    - 일례로 IT 선진국인 일본의 경우, 광케이블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전체의 7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인터넷 접속 기술 발전 동향

자료원: Anatel

*주: Fibra Optica(광케이블), Cabo Coaxial(동축케이블), Cabos Metalicos(금속케이블), Radio(라디오), LTE, Satelite(위성)

 

 

  ㅇ 브라질 초고속 통신망은 2018년 7월 기준 최근 12개월 간  9.03% 증가를 보임.

    - 국가정보통신국 (Anatel)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에는 초고속 인터넷 3,050만선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브라질 가정의 43.9%가 초고속인터넷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상파울루 주(1036만 선), 리우 데 자네이루 주(329만 선), 미나스 제라이스 주(314만 선) 는 브라질에서 초고속인터넷 이 가장 널리보급되어 있는 지역으로  2018년 7월 기준 최근 12개월 간 동 지역의 초고속인터넷 보유률은 각각 5.51%, 5.58%, 14.0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브라질 가정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 현황

자료원: Anatel


 

□ 광케이블 사용 정책


  ㅇ 테메르 대통령은 2018년 3월 전국민 인터넷 보급 정책(Programa Internet para Todos) 재개를  발표함.

    - 동 정책은 인터넷 공급 업체가 안테나를 브라질 전역에 설치하여 전국민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 되었으나 그동안 사업이 중단되어 있었음.


인터넷 보급 정책(Programa Internet para Todos) 재개  발표

 

자료원: Agencia Brasil


  ㅇ 동 정책에 따라 브라질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매일 200개의 안테나를  전국 곳곳에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30억 헤알을 투자하여 띄운 통신 위성 SGDC를 통해 인터넷을  연결하고 있음.   

    - 경제지 Valor Economico 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의 전국민 인터넷 보급 정책 재개로 인해 브라질 도시의 약 70% 가 초고속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될 전망임. 

    - 브라질 정부는 초고속 인터넷 공급 업체에게 서비스세(ISS), 유통세(ICMS) 등을 면제해주고 있음. 


  ㅇ PERT-2018 프로젝트

    - 브라질 정부는  또한 미나스제라이스 북부 지방, 북동부 내륙지방, 아마존 오지에 초고속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2345개 도시(브라질 전체인구의 14%에 해당)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동 지역에 초고속인터넷을 보급하는 'PERT-2018 프로젝트'를  발표함.

    - 동 프로젝트를 통해 2022년까지 상기 지역의 약 75%에 초고속인터넷을 공급한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임.    

 


□ 광케이블 설치 프로젝트 관련 정부 금융 지원 


  ㅇ 2014년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은 브라질 산 기계장비 구입 시 장기저리 금융을 지원해주는 FINAME 프로그램에 광케이블 망 구축 프로젝트도 포함시킴.

    - FINAME 프로그램의 자금 대출 조건은 ① 브라질 기술로 만든 기계 장비 구입시, 연 4%이자, 대출금 상환기간 96개월 ② 외국기술을  도입하여 현지생산하는 경우, 연 4.5% 이자, 대출금 상환기간 60개월임.

    -  BNDES 는 동 프로그램을 통해 세아라(Ceará) 파라이바(Paraíba), 페르낭부코(Pernambuco), 리우그란데 두 노르테( Rio Grande do Norte)  지역의 17만 가구에 인터넷, TV, 무선 전화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Brisanet 사에 2000만 헤알을 대출해 줌.



시사점


  ㅇ 브라질 전역에 광케이블 설치가 급증하고 있으나, 여전히 인터넷 선의 절반 정도는 구리선을 사용하고 있어  향후 광케이블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품목으로 분석됨.


  ㅇ 시사잡지 Superinteressante 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광케이블을 사용한 초고속인터넷 보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광케이블의 비싼 가격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 국가정보통신국 ANATEL 관계자는  "광케이블을 사용하는 초고속인터넷 설치 비용의 약 23%가 광케이블 구매 비용이 차지하기 때문에 경쟁력있는 가격을 가진 제품의 경우 시장 진입이 훨씬 유리하다"는 의견을 보임.   

 

  ㅇ 국가정보통신국(ANATEL)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년동안 브라질의 주요 대형 통신 업체들(Vivo, Claro, Oi) 은  광케이블 망 설치에 투자를 감소한 반면, 지방의 중소업체들은 오히려 투자를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 우리 기업들은 광케이블 투자를 줄이고 있는 대형 통신업체대신 지방의 소규모 통신 업체들을 대상으로 광케이블  및  부품 장비를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음.  


  ㅇ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이 광케이블 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체에게 장기저리 금융을 지원해 주고 있어, 광케이블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재원 마련 시 이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IT 정보 포털 사이트 Computer World, 국가정보통신국 ANATEL,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경제지 Valor Economico,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환율: 1달러=3.70헤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광케이블 시장 꾸준한 성장세 지속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