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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AI 중국에서 통할까?
  • 트렌드
  • 중국
  • 정저우무역관
  • 2018-09-17
  • 출처 : KOTRA

- 중국, 미국과 달리 좁은 공간 전용 스마트홈+AI 시스템 구축해야 - 
- 스마트홈에 대한 인지도 부족으로 인지도 제고 방안 수립 필요 -




□ 스마트홈 정의


  ㅇ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스마트홈이란 가전제품(TV, 에어컨, 냉장고 등)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장치(수도, 전기, 냉난방 등),

보안기기(도어록, 감시카메라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것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 제어하는 기술을 지칭함.


  ㅇ 스마트홈은 편의성, 안전성, 에너지 절감 등에 효과적이며 독립적인 개념이 아닌 광범위한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음.   


스마트가구 시스템 전개도

자료원: 전잔산업연구원


□ 미중 스마트홈 발전 방향: AI + 스마트 가구 시스템 강화


  ㅇ 미국은 세계 최대 스마트홈 시장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기초과학 기술이 크게 발달함.


  ㅇ 미국은 단독주택 위주 주거환경 기반해 유선 스마트홈 시스템이 오랫동안 발전해 왔음. 현시점에서 유선에서 무선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에 있지만, 미국 소비자의 인식과 해당 기술에 대한 흡수 속도는 비교적 빠른 것으로 분석됨.


  ㅇ 중국은 비록 기술력에서 미국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애플리케이션과 연구 분야에서 매우 적극 대응하고 있고, 산업사슬별로 기술과 응용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음.
    - 중국은 스마트홈 시장 발전이 초기단계이나,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일정한 규모를 형성하고 있음.


□ 미중 스마트홈 환경 비교


미중 스마트홈 환경 비교  

자료원: 전잔산업연구원


□ 중국 스마트홈 발전 전망

  ㅇ 2018년 중국 정부는 스마트홈을 주제로 정부 보고서를 작성함. 보고서에서 2018년 기점으로 전통 산업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스마트 제조를 주력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함. 
    - 로봇과 인공지능 발전 배경 아래 AI+스마트홈은 지속 발전할 전망임.


  ㅇ 전잔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23년 중국스마트홈 설비산업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보고>에 따르면, AI+스마트홈의 발전 방향은 크게 2가지로 나눠질 수 있음.
 
  ㅇ 지능화 및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강화에 방점
    - 스마트 시대를 열었던 wifi망에서부터 오늘날 지문인식, 음성인식, 인간-기계 인터페이스까지 스마트 분야 기술력은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됨. 과거 스마트홈 제품은 지능화 수준이 낮았지만 현재는 지능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
    - 스마트홈 제품의 편리함 덕택에 과거 얼리어답터에서 현재 일반적인 사용자로, 노인과 어린이까지 그 범위가 확대될 전망임.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홈 제품은 더욱 단순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 
    - 2016년 스마트 보안기기, 지문 잠금장치, 스마트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음. 지능감지, 심화학습 등의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스마트 조명, 스마트 온도제어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고 2017년에는 스마트 스피커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음.  


  ㅇ 스마트홈 제품은 점차 체계화될 것이며 스마트 음향, TV 등 제품 위주로 발전
    - 인공지능을 탑제한 제품이 스마트홈의 핵심제품이 될 것. 특히 로봇,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티비에서부터 어린이 교육, 노인 돌봄, 생활보조, 건강검사까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중국 스마트홈 시장은 초기단계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과 같이 시장 발전을 위한 환경은 미성숙
     
  ㅇ  중국은 땅은 크지만 인구가 많아 1인당 거주면적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적으므로 미국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중국 실정에 맞지 않을 수 있음.


  ㅇ 좁은 영토와 많은 인구로 인해 1인당 주거면적이 적은 한국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좁은 공간에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미국에 비해 중국에 시스템을 적용하기 용이함.


  ㅇ 한국식 스마트홈 제품의 중국 진출은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나 한국과 중국 간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공동난방시스템 등 일부 차이점이 있으므로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중국 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중국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진출해야 함.

   

  ㅇ 스마트홈 전문 디자인회사인 유러버(欧瑞博) 창신학원 원장 왕조샹(王兆祥)은 "중국 스마트홈 시장은 아직 중고가 소비시장에 속하고 있으며, 수조 위안에 달하는 중국 가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향후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언급

 


자료원: 전잔산업연구원, 중국안방전람관(中国安防展览馆) 및 KOTRA 정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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