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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스타트업, 대학이 나서 키운다
  • 트렌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 2018-07-18
  • 출처 : KOTRA

- 호주 대학들 창업 프로그램 활발하게 진행하며 생태계 성장 지원 -

- 호주 정부, 글로벌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자처하며 인재 유치에 공들여 -

 

 


호주 스타트업 환경의 과거와 현재


  ㅇ 호주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의 성장이 가장 빠른 국가 하나로 스타트업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음.

    - 5 전인 2013년과 비교했을 벤처캐피탈 펀드 규모가 10배가 증가하는 호주의 스타트업 환경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남.

 

최근 5 호주 스타트업 환경 변화

분류

2013

2018

벤처캐피탈 펀드 모금액

A$ 15500

(OECD 국가 최하위 수준)

A$ 15

(2015-2017)

엑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4

30

호주 최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Atlassian

6000 호주달러 모금

현재 기업가치 130 달러

NASDAQ 상장

자료원: AVCAL(Australian Private Equity and Venture Capital Association Limited)

 

  ㅇ호주 창업자의 평균 나이는 29세이며 전체 스타트업 57% 공동 창업자 1 이상이 이민자  또는 이민자의 자녀임.

    - StartupAUS에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트업 직원의 80% 호주인이고 20% 외국인으로 대부분은 임시취업비자 (457비자) 일을 하고 있음.

    - 현재 호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엑셀러레이터의 50% 이상이 대학 연계기관으로 속해 있어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기초 단계에서부터 지원함. 아래 리스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29 주요 엑셀러레이터 17개가 대학 부속기관

    - 최근 호주 대학교들은 창업자 양성과 비지니스화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프로그램 매니저, 창업 학과장과 같은 새로운 포지션이 생김.

 

호주 주요 엑셀러레이터 리스트

(단위: 지원한 스타트업 )

 

자료원: Galileo Ventures

 

스타트업을 키우는 호주 대학교


  대학교가 호주의 스타트업 경제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

    - Startup Muster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주 스타트업 창업자의 84.4% 대학교 이상의 학위 졸업생임.

    - 창업자 멤버들은 대학교 레벨의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소프트웨어 개발(64%), 비지니스(61%), 마케팅(34%), 사이언스 리서치(13%),  엔지니어링(14%), (11%) 학과 순으로 높음.

    - 대다수의 스타트업이  호주 대학교 내의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자 코스를 통해 양성됨.

    - 100  이상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호주 대학교와 연결되어 있으며 창업자 5 1명은 인큐베이터 또는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됨.

 

호주 대학교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자료원: Galileo Ventures

 

  창업 맞춤형 인재 키우는 호주 대학

    - 40 호주 대학교의 코스에 창업(entrepreneurship)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전공과목으로 선택

    - 학생들이 자신을 위한 직업과 기업 나아가 산업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지식을 키울 있도록 대학교에서 밑바탕이 됨.

    - 호주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이 예전 세대와 차이를 보이고 있음. 예로 시드니에 위치한 UTS 대학교 학생과 졸업생 40% 이상이 최근에 스타트업을 시작했거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 호주 Flinders University 부총장인 Colin Stirling 교수는 미래학자들은 현재의 많은 일자리가 로봇 또는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우리는 5 후에 없어질지도 모르는 특정한 직업을 구하기 위한 교육이 아닌 불확실성 속에서 답을 구할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언급 


   - RMIT 대학의 비지니스 스쿨 학과장인 Ian Palmer 교수도 지난 창업 능력을 키울 있는 대학교가 되고자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단지 학위를 위해 입학하는 곳이 아닌 직업과 비지니스를 창조하는 능력을 키우는 곳이 되고자 한다.” 밝힘.

멜버른 대학교 창업학과(석사) 안내

자료원: University of Melbourne

 

호주 대학 졸업생의 스타트업 사례 

 

  ㅇ 학력별 인기 스타트업 분야

    - 호주에서는 석사 박사 학위의 경우 메디컬, 헬스,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가장 많은 창업자를 배출하였으며 에듀케이션이 다음으로 높음.

    - 학사 졸업생에게 핀테크 창업이 제일 인기가 많으며 사물인터넷, 콘텐츠 미디어 순임.

    - 직업교육학교(vocational education) 졸업생은  피트니스, 웰니스 분야 창업에서 두각을 나타냄.

    - 고등학교 졸업자에게는 리테일 창업이 가장 많았으며,  핀테크와 컨텐츠 미디어는 학력과 상관없이 인기있는 스타트업야로 조사됨.

 

호주 대학 졸업생의 스타트업 사례


자료원:  Universitied Australia, Smarter Business, MAP

 

  ㅇ 정부 지원금, 장학금, 대학 연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성장

    - 스타트업 창업 3 1명은 정부의 지원금과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며 특히 호주 정부의  R&D 세제 혜택을 이용

  - 호주 졸업생들은 창업 과정에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

  - 호주 대학 연계 엑셀러레이터 최초로 2012년에 설립된 MAP(Melbourne Accelerator Program) 멜버른 대학교의 지원으로 설립. 초기 단계 창업자를 위한 MAP Velocity Program 통해 매년 20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6개월동안 진행

 

  ㅇ 호주에서 한국인 스타트업은 교육과 온라인 비지니스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멜버른 무역관의 인터뷰 결과 인재 채용, 마케팅 관련 애로사항이 있다고 언급

    - (교육, 멜버른 소재 N사) 호주에는 한국과 같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부재와 학교에 대한 정보 파악이 어려워 관련 플랫폼을 제공하는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 중임.

    - (온라인 비지니스, 멜버른 소재 P사) 기존의 B2B 중심의 안경 수리 서비스를 B2C 접목하여 온라인을 통해 호주 전역으로 서비스 제공하는 비지니스 모델로 고객 맞춤형 안경 제작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음.

 

시사점

 

  ㅇ 글로벌 테스트 베드 지향하는 호주 정부의 글로벌 창의 인재 유치 정책 눈여겨 볼 필요  

    - 현재의 비자 제도 하에서는 외국인이 스타트업 업체에서 장기간 근무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비지니스 이노베이션 & 투자(subclass 188) 비자 중 한 갈래인 창업가 비자(Entrepreneur Stream) 받기 위해 제3기관으로부터 최소 20 호주달러 이상의 펀딩과 주정부 또는 지역정부의 지명(nomination)이 필요

    - 호주 정부는 2018 7 1일부터 글로벌 인재 고용을 위한 새로운 비자인 글로벌 인재 제도(Global Talent Scheme) 비지니스와 스타트업 분야, 2가지로 분류하여 12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실시. 호주의 임시취업비자(TSS) 대상에 속하는 직업군이 기존 사업체와 스타트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직종이 포함되지 않아 차이(gap)가 존재하기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비자 도입

  - 기존 비즈니스 관련 연매출 400 호주달러 이상의 사업체는 외국인 경력자(연봉 18 호주달러 이상) 4 체류 비자를 받아 근무할 있도록 스폰서 가능

  - 관련 기관의 인정을 받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s) 분야 스타트업 업체에서는 3 이상의 관련 직종 경험이 있는 전문 기술직 인재(연봉 53900 호주달러 이상) 4 체류 임시기술비자(Temporary Skill Shortage Visa) 취득을 위한 스폰서 가능

 

 ㅇ 외국인에게 오픈되어 있는 대학 연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이용  

    - 호주에서 스타트 업을 시작한 창업자 3 1명은 해외 출생자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름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문화가 정

    - 호주 정부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자격제한 없이 창업을 위한 호주 사업자 등록이 가능

    - 교육(유학) 서비스 시장은 호주 정부의  5 핵심 산업에 꼽힐 정도로 발달이 되어 외국인에게도 개방적인 편이며 현지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취업과 더불어 창업에 포커스를 .

  - 반면, 현실적으로 호주 스타트업에서는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스폰서를 주고 싶어도 직업군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나서서 비자 제도를 노력 중임.

 


자료원: Universitied Australia, Smarter Business, MAP, Startup Muster, AVCAL , Smart Company,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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