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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애니·웹툰 협력 현주소
  • 현장·인터뷰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8-06-29
  • 출처 : KOTRA

- 단순 투자보다 한중 공동제작에 관심 높아 -

 

 

 

개요

 

행사명

2018 한중 애니·웹툰 비즈니스 상담회

일시

201867() 10:00~18:00

장소

베이징 신운남 태양궁 크라운플라자(3F)

규모

국내 애니메이션 및 웹툰 기업 31개사, 중국 콘텐츠 기업 100여개사

상담내용

애니메이션·웹툰 제작 및 배급, 아웃소싱, 투자, 캐릭터 제작 및 유통 등

 

  ㅇ 지난 67, KOTRA 베이징 무역관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18 한중 애니·웹툰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음.

    - 국내 애니메이션 및 웹툰 기업 31개사와 중국 콘텐츠기업 100여개사가 참가

    - 중국 기업들은 한국 애니메이션 배급, IP(지식재산권), 캐릭터 상품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음.

 

설명: EMB000017a80e5c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현장 정보

 

설명: EMB000017a80e5e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ㅇ 배급, IP 수권, 캐릭터 상품 개발 등 관련 문의 다대

    - 특히 동영상 포털, 인터넷 배급과 IP 구매 비용에 대해 문의하는 바이어가 많았음.

     * 배급에 관련해서는 대부분 “독점 방영권”에 관심을 보임.

    - 행사에 참가한 일부 중국 바이어들은 자체 APP를 플랫폼으로 활용하거나 APP 기반 동영상 플랫폼으로 광고수익을 내고 있어 APP 통한 배급을 희망하거나 중국에서의 애니·웹툰 유통과 IP 라이센싱 비용 관련 상담 진행

 

  ㅇ 단순 투자보다 한중 공동제작에 더 많은 관심 보여

    - 초기작업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작 등 메인작업을 한중 양측이 분업하는 형식으로 공동제작을 건의하는 바이어가 많았음.

    - 라이센싱 또는 대리배급을 통한 한중합작에도 관심을 보임.

 

  ㅇ 중국 기업들도 한국시장 개척 시도

    - 당일 행사에 참가한 중국 바이어들은 중국측에서 제작한 작품의 한국 내 방영 문제에 관해 상담

    - 과거 완성된 애니메이션 방영권 획득에만 집중하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도 애니메이션 기획부터 참여하여 제작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품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등을 실행 중

 

중국 애니메이션·웹툰 시장

 

  ㅇ (시장규모) 중국 애니메이션·웹툰 시장은 2016년 전년대비 23.3% 증가한 1,498억 위안 기록

    - 2011년 시장규모는 622억 위안 수준,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셈

 

중국 애니메이션·웹툰 시장규모

자료원: 중위(中娛)컨설팅

 

  ㅇ (시장 세분화) 중국 애니메이션·웹툰 시장을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캐릭터 상품과 테마파크가 절반 가까이의 비중 차지

    - 캐릭터 상품이 최대 비중인 26%, 그 다음은 테마파크가 23%의 비중 차지

    - 온라인·모바일 애니/웹툰은 각각 5%의 비중으로 총 10%의 시장 차지

    - 이번 상담회에서 중국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IP 수권, 애니 영상 배급은 각각 18%, 14% 차지

 

중국 애니메이션·웹툰 시장 구분(2016)

자료원: 중위(中娛)컨설팅

 

  ㅇ (현지 생산)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의 평균 소요 기간과 비용은

    - 작품 1(12, 매회 10분 분량)을 제작하는데 약 1~2년 소요

    - 2D 작품은 분당 4~6만 위안, 3D작품은 분당 3~5만 위안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남.

 

  ㅇ (플랫폼) 과거 TV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했던 애니메이션이 유쿠(優酷), bilibili, 아이치이(愛奇藝)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APP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됨.

    -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급성장에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플랫폼 증가로 분석됨.

    - 이러한 접근성의 확대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연령이 아동에서 성인까지 다양해졌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제작·유통되는 결과를 이끌어 냄.

 

  ㅇ (정부지원)중국 정부는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자국산 애니메이션 지원을 시작함.

    -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에 세금 우대 정책, 보조금 지원 또는 애니메이션 펀드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자금 지원을 이어나감.

     * 201611일부터 20201231일까지 중국 국무원 관련 부처로부터 인증 받은 중국 애니·웹툰기업은 제작에 필요한 상품 수입 시 수입관세 및 수입 증치세를 면제 받게 되어 있는데 2016~2017년 총 34개 사가 수입관세 면제 자격 회득

     ☞ 「애니메이션 수입기업의 상품개발 용품 세수정책에 관한 통지(漫企业进开发用品收政策的通知)(2016.8.1일부로 시행)

     ** 국 지방정부에 따라 보조금 기준 상이, 일반적으로 성()급 방송국에서 최초 방송할 경우 2D 애니메이션은 500위안~1,500위안/, 3D 애니메이션은 1,000~2,500위안/보조금 지급함. 허베이성 성도 즈자좡은 중앙 방송국이나 해외 방송사에서 방송하는 중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해 2D2000위안/, 3D5000위안/분의 보조금 지급

    - 2014년부터 위성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이외 중국산 애니메이션과 어린이 프로그램을 매일 30분 이상(시간대 8시부터 2130분 사이) 방송 의무화

    - 이외에도 해외 애니메이션의 방영에 제한 및 황금시간대에는 중국 국산 애니메이션을 주로 방영하는 방식을 통해 자국산 애니메이션 육성

 

  ㅇ (규제) 중국의 해외 애니메이션에 대한 규제는 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1) 중국산과 수입산 방송분량 7:3 원칙, 즉 중국산 애니메이션 방송분량은 전반 애니메이션 방송분량의 70% 이상이어야 함.

    2) 수입산 애니메이션 구입 분량과 자체 제작 분량 1:1 원칙, 즉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기관은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분량의 해외 애니메이션 구매 가능

    3) 200851일부로 17시부터 21시까지의 골든타임엔 수입산 애니메이션 방송 금지

     ☞ 「중국 애니메이션산업 발전에 관한 의견(广电总展我视动画产业的若干意)(2004.4.20. 발표)

           「애니메이션 방송 관리강화에 관한 통지(广电总于加强电视动画片播出管理的通知)(2008.2.14. 발표)

 

  ㅇ (한중 공동제작) 주로 중국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도 골든타임에 방송되고 있음.

    - 한중 공동제작 애니메이션은 성인보다 아동을 겨냥한 작품이 많은 편

    - 또한 중국 완구 제조업체와 캐릭터 상품화 위주의 협력방식을 취함.

 

한중 공동제작 애니메이션

작품명

개봉/방영

비고

최강 탑플레이트

魔幻陀螺

시즌 1: 2013~39

시즌 2: 2016~ 30

() SBS () 난팡TV 아동채널

완구 제작 마케팅에 성공적

시즌 23D 애니메이션

() SBS

() 광저우 링둥촹샹(靈動創想)

출동!

슈퍼윙스

级飞侠

20149~ (1회당 13)

() KBS

() 쟈쟈(嘉佳) 애니메이션(최초) 진잉() 애니메이션, 쉬안둥(炫動) 애니메이션 등

3D 애니메이션

() funnyflux

() 광저우 아오페이(奧飛) 애니·웹툰

Dream Corps

总动员

20153

() 진잉() 애니메이션(최초)

CCTV 아동 채널, 유만(優漫) 애니메이션 등

韓·美·中·臺 공동 제작

() 궁푸(功夫) 애니·웹툰

터부(特步) 아동

고고 다이노

考古迪

20161~

() SBS () CCTV

() Moggozi

() 뤄타(羅塔) 애니·웹툰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想三

20163

50회 실사+애니메이션

() 망월인, Synergy Media

() 차이나필름(中影) 애니·웹툰의 자회사

캡슐보이

囊男孩

20165

() 태덕 세계 제작, CJ E&M

() 링둥(靈動) 완구, 톈펑(天鵬) 메디어

매직아이돌

魔幻偶像

2017년 상반기

() Maro, SM 엔터테이먼트, CJ E&M

() 광저우 아오페이(奧飛) 애니·웹툰

자료원: 소후(搜狐)닷컴, JETRO

 

전망 및 시사점

 

  ㅇ 캐릭터 상품화 중심의 공동제작이나 한국에서 성공한 작품 각색 제작, 공동제작 등이 한중 협력 추세

    - 한국 인기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하는 사례도 증가 추세

    - 중국 바이어들은 이미 인기가 검증된 한국 작품을 이용해 중국에서도 인기를 모아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힘.(KOTRA 베이징 무역관 인터뷰 결과)

 

  ㅇ 중국 정부의 규제 및 관리 감독, 지속 강화 전망

    - 이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 콘텐츠 전반에 적용되는 추세

    - 중국에서 최근 애니메이션 시장은 타깃층을 막론하고 내용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작품이 많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애니메이션 관리 감독이 강력하게 이뤄질 것으로 중국 바이어들은 예상

 

  ㅇ 중국시장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확보하려면 현지 기업과의 공동제작이 효과적일 수 있음.

    - 중국 애니메이션 소비층이 아동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면서 이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화 된 작품이 요구되고 있음.

    - 중국 문화콘텐츠 수입규제 강화에 따라 수입 작품보다 공동제작이 방영 시 규제를 적게 받을 수 있음.

 


자료원: 중위(中娛)컨설팅, 한국콘텐츠진흥원, JETRO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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