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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온실, 스마트농업 수요와 함께 증가하는 국가, 기업 간 경쟁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채병수
- 2018-06-0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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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결의안을 통해 외국투자 유치를 통한 농식품 저장시설 구축․현대화 프로젝트 다수 실시-
- 한국으로부터 수출량 대폭 증가하고 있으나 투자 시엔 투자규모, 방법, 운영, 회수 등에 대한 단계별 계획 수립 선행 요구돼 -
□ 산업 개황
ㅇ 농업은 우즈베키스탄 GDP에서 20% 내외를 차지하는 국가 기간 산업이며 정부 차원에서 생산·수출 확대, 품종 다변화, 품질 향상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세계적인 면화 생산·수출 국가에서 목화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에 따라 2020년까지 현재 335만톤의 원면 생산을 3백만톤까지 감소시키고 감자 등 채소 및 종자, 포도 등 과일 재배하는 변화를 꾀하고 있음.
- 특히 농업을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면서 수출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내수에서는 겨울철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 유지를 위하여 온실 재배를 장려하고 있음.
ㅇ Jamshid Khodjaev 대외무역부 장관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우즈벡 내 온실 총 면적인 9천 헥타르이며 온실 작물 재배량은 60만톤 이상임.
- 경제성장에 따른 대도시와 인근 지역의 생활수준의 향상과 가처분소득 증가, 유통 편리성 등에 따라 시설 재배 농업지역이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페르가나 등 대도시 및 인근지를 중심으로 확대 중.
□ 추진 프로젝트
ㅇ 대통령결의안 No.PP-3344(2017.10.20.)을 통해 우즈벡농식품지주회사(Uzbekozikovkatzahira) 소속 기업들에 외국투자 유치를 통한 농식품 저장시설 구축․현대화 프로젝트 목표 할당․추진 중(2018∼2019년 중 달성 목표)
<2018∼2019년 추진 프로젝트 상세 내역>
연호
프로젝트명
용량(톤)
저장실 개수
저장 품목
카라칼팍스탄 공화국
1
냉장저장시설 건설
500
3
감자, 당근, 과일
2
냉장저장시설 건설
500
4
감자, 과일
지작
3
냉장저장시설 건설
2,000
7
사과 등 과일(4개실), 감자, 당근 등 채소(3개실)
4
감자저장시설 건설
1,000
4
감자
5
냉장시설
1,000
5∼6
사과, 포도
6
냉장저장시설 건설
150
2
채소(감자, 당근)
카쉬카다리야
7
냉장저장시설 현대화
2,000
5
사과, 석류 등 과일(1개실), 감자, 당근 등 채소(4개실)
나망간
8
냉장저장시설 건설
1,500
7
사과, 자두 등 과일(3개실), 감자, 당근 등 채소(4개실)
타슈켄트
9
냉장저장시설 건설
3,000
23
과일(사과, 자두, 석류), 채소(당근, 순무)
10
감자저장시설 건설
2,000
-
-
11
냉장저장시설 건설
500
4∼5
채소(감자, 당근)
12
냉장저장시설 건설
5,000
-
-
13
농산물 건조 공장 운영 착수
5/시간
-
-
14
현대식 온실 건설
200/시즌
-
-
자료원 : 우즈벡농식품지주회사(Uzbekozikovkatzahira)
ㅇ 아울러 우즈벡농식품지주회사(Uzbekozikovkatzahira)는 상기 대통령결의안을 근거로 2018∼2020년 △토마토, 오이 재배 현대 온실 건설, △채소․과일 냉장창고 건설, △채소․과일 물류센터(저장, 분류, 가공 등) 건설 등의 프로젝트 또한 추진하고 있음.
- 예산은 해외 기업 투자, 국제금융기구 차관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임.
<2018∼2020년 프로젝트 상세 내역>
(단위 : 백만 달러)
연번
프로젝트명
지역
규모(용량)
예산
비고
1
토마토, 오이 재배
현대 온실 건설
타슈켄트주
8헥타르
4.2
- 동일 기간 수르한다리아, 페르가나 및 타슈켄트주에서 유사프로젝트 추가 추진 계획 중
2
페르가나주
3
채소․과일 냉장창고 건설
타슈켄트주
5,000톤
2.1
- 동일 기간 페르가나, 나망간, 타슈켄트주에서 유사프로젝트 추가 추진 계획 중
4
채소․과일 물류센터
(저장, 분류, 가공 등)
타슈켄트주
저장 2,000톤,
분류 2톤/h 등
5.6
- 동일 기간 페르가나, 페르가나, 안디잔, 나망간, 타슈켄트주에서 유사프로젝트 추가 추진 계획 중
5
페르가나주
자료원 : 우즈벡농식품지주회사(Uzbekozikovkatzahira)
ㅇ 상기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거나 세부정보가 필요할 경우 아래 담당자 연락처로 연락 가능.
- 기관명 : 우즈벡농식품지주회사(Uzbekozikovkatzahira)
- 담당자명 : Bekhzod Rasulev
- 직책 : Deputy Head of Investment Department
- 전화번호 : +998-71-239-4950
- 이메일 : b.rasulev@uzsavdo.uz
- 소통 언어 : 영어, 러시아어, 우즈벡어
□ 정부 지원 정책
ㅇ 대통령령 『과일·야채 재배 발전 가속화 추가 조치』(2018.3.29.)에 따라 2020년 말까지 종자, 묘목, 뿌리, 광물 비료, 식물보호 화학제, 에너지 절약형 현대식 온실 자재(부품) 등 하기 세부 품목에 대한 수입 세금(관세, 소비세, 부가가치세)이 면제됨.
<2020년 말까지 수입세 면제 품목>
연호
품 목
HS CODE
1
종자 및 뿌리
060210, 060220
2
수경재배용 코코넛 배지
5305000000
3
코코넛 배지용 PP, PVC 트레이
3926909705
4
광물비료,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항 건조제 및 식물생장 조절제, 소독제 등
3101∼3105, 3808
5
호박벌집
010641
6
온실 필름 등 코팅재
3920108900,
5608199000,
7312108909,
7326200009
7
에너지 절감 시스템, 차광막
5603121000,
7312104900,
7326905000
8
온실 관리 시스템
8501510000,
8483908909,
8425390004,
8537101000
9
기후 컴퓨터 조절 시스템
8537109100
10
분무시스템
8424890009
11
난방시스템
8402200009,
8416202000,
7310299000,
8481409000,
8419110000
12
점적관개시스템
8424821000
13
순환 및 배기 팬(fan)
8414510000,
8414598000
14
현대식 온실 기타 자재 및 부품
3926909709,
7326909807
자료원 : 대통령령 『과일·야채 재배 발전 가속화 추가 조치』(2018.3.29.)
ㅇ 또한 기업이 온실, 집중 정원(Intensive Garden), 저장용 냉장시설 건설을 위해 2017년 9월 5일 이전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도입한 외화 차관의 이자 중 최대 50%까지 ‘기업가정신 개발 지원 국가펀드’가 보전.
□ 온실 및 스마트농업을 통한 재배 작물
ㅇ 온실 재배 주요 작물은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 신선채소류임.
- 그 중 가장 많은 면적이 토마토 재배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 외 오이, 딸기, 피망, 애호박,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됨.
- 이들 품목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수십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온실, 스마트농업 현지 기업 유선 인터뷰 내용
ㅇ 우즈벡 기업 중 나망간에 위치한 Mexmash사가 2010년부터 유일하게 온실을 현지 생산하고 있음 .
- 현재까지 총 400헥타르 규모의 온실을 건설하였으며 연간 생산용량은 약 300헥타르 규모임.
ㅇ Mexmash의 경우 온실 설비 중 일반적으로 철 구조물, 상층 환기시스템, 난방시스템, 전기시스템, 난방파이프, 배지 등은 자체 생산하거나 현지생산제품을 조달하고 있으나,
- 필름, 방충망, 분무시스템, 차광막, 점적 관개 시스템 등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품목에 대한 수입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있음.
ㅇ 해외 제품 딜러들과의 인터뷰 결과, 해외기업 중에서는 M사 등 일부 한국기업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기업을 제외하고는 터키,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스페인 등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한 상황임.
- 현지 딜러가 해외파트너사로부터 자재를 공급받아 시공, A/S 등을 담당하는 구조가 일반적이며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경우도 있음
<주요 진출 해외기업 및 시공비용>
(단위 : US 달러)
연번
회사명
국가
1 헥타르 당 시공가
우즈벡 내
총 시공규모
(헥타르)
토지재배
수경재배
1
OSC
터키
450,000
550,000
9
2
Niva Greenhouses
러시아
480,000
563,000
N/A
3
Asya Sera
터키
350,000
530,000
N/A
4
Kubo
네덜란드
2,000,000
N/A
5
Weifang Sainpoly
중국
300,000∼1,500,000
(선택사항에 따라 상이)
N/A
6
Semak
터키
N/A
7
Arzum
이스라엘
N/A
8
Ulma Agricole
스페인
N/A
자료원 : 해당 기업 현지 딜러 등
ㅇ 우즈베키스탄은 이중육로폐쇄국가로서 해상 운송이 제한되어 운송 소요시간 및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좋지 않은 물류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수입대상국의 지리적 특성과 거리, 수입 품목의 부피, 무게에 따라 항공, 해상, 철도, 육로운송 등이 복합적으로 활용된다고 함.
- (한국) 중국까지 해상운송, 이후 중국횡단철도를 통해 우즈벡 운송하며 평균 40일 내외 소요되며 지리적 특성상 주요 경쟁국인 중국, 러시아, 터키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운송 환경을 가지고 있음.
- (터키) 육로로 운송, 평균 30일 내외 소요.
- (러시아) 육로로 운송하며 5일 내외 소요.
- (네덜란드) 라트비아를 경유하여 2~3주 소요.
- (우즈벡內) 트럭 육로 운송이 주로 이용되며 3일 내 완료.
□ 시사점
ㅇ 2017년 온실 수요 확대 및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온실 관련 기계․설비 및 부분품을 포함한 기타농기계 수출이 528.3% 증가하는 등 최근 2년 간 수출량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임.
<한국의 기타농기계 對우즈베키스탄 수출 동향>
(단위 : 천 US 달러, %)
품목
(MTI)
품목명
2015년
2016년
2017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7289
기타농기계
(비닐하우스
관련 설비
및 부푼품 등)
3,905
-11.8
9,420
141.2
59,189
528.3
자료원 : KOTIS
ㅇ 우즈베키스탄 내 진출한 우리 온실 기업은 10개사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기업-우즈벡 기업/기관 간 현지 온실 및 온실자재 생산 프로젝트 등도 지속 검토, 추진되고 있어 향후 진출 기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더욱이 2017년 9월 현지법인에 대한 외화환전 자유화 및 2018년 2월 한국인 대상 30일 무비자제도 시행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
ㅇ 향후 민간분야 뿐만 아니라 해외투자, 국제금융기구 차관 등을 통한 정부 주도의 온실 및 농식품 가공․저장․유통센터 건설 프로젝트들이 지속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파이낸싱과 수익구조가 기대된다면 이러한 기회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음.
- 하지만 파이낸싱과 투자금 회수 계획, 수익성이 불투명하거나 Top-Down 형식으로 기한에 맞추기 위해 성급하게 투자 및 기술이전 파트너쉽 체결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하며 사전에 투자규모․방법, 운영, 회수 등에 대한 단계별 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
자료원 : Uzdaily, 우즈벡농식품지주회사(Uzbekozikovkatzahira), lex.uz, KOTIS, 현지 온실 생산기업(Mexmash) 인터뷰 및 홈페이지,현지 딜러 인터뷰, 타슈켄트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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