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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쿡웨어 시장동향
  • 상품DB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18-05-18
  • 출처 : KOTRA

- 유통채널 인기 판촉아이템으로 각광 2014년부터 수입 급증 -

- 한국산은 알루미늄제 제품이 인기 시장 진출 시 세심한 포지셔닝 전략 수립이 중요 -

 

 

 

최근 트렌드(선정 사유)

 

  쿡웨어는 소매 유통채널들이 포인트 적립·교환 형태*의 판촉행사 때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쿡웨어 판매자와 유통채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모델로 평가 받고 있음

      * 구매금액에 따라 적립용 스티커를 차등 지급하고 스티커 적립수에 따라 판촉물을 무료 제공 또는 특가 판매하는 식. 일반적으로 수개월에 걸쳐 장기간 실시

    - 유통업체 추산 기준, 판촉 이벤트 때마다 평균 20만 개의 쿡웨어가 교환되며 유통업체의 매출도 평균 20~30% 가량 증가

 

  대만 최대 슈퍼마켓인 PX마트의 경우 2016년 독일 브랜드 쿡웨어를 판촉물로 내세웠고 여러 제품 가운데 가정용 압력냄비의 교환량이 당초 예상(2만 개) 10배가 넘는 22만 개*에 달함

      * 이 제품의 연간 글로벌 판매량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

    - 패밀리마트 편의점은 귀여운 미니 사이즈,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 코팅이 특징인 한국 쿡웨어 브랜드를 판촉물로 제공,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음

 

현지 편의점에서 활약한 한국산 쿡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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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패밀리마트

 

시장동향

 

  (시장규모) 연 매출액 기준, 60억 대만달러(한화 2,164억 원) 초과

    - 가스레인지용 쿡웨어의 시장점유율이 95%이며 오븐용은 5%*

      * 대만은 큰 불에 빠르게 볶아서 요리하는 경우가 많아 전기레인지나 오븐보다 가스레인지 사용이 일반적

    - 최근 5(11~16) 연평균 성장률은 3.9%이며 2016년 시장규모는 5년 전인 2011년 대비 21% 증가

    - 향후 5(16~21) 동안은 연평균 성장률 1% 미만으로 소폭 성장 전망

 

대만 쿡웨어 시장규모(매출액)

(단위 : 백만 대만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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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는 전망치

자료원 : 유로모니터(2017.5)

 

  (구매결정요소) 현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만인 소비자들은 쿡웨어 구매결정요소 1순위로 세척성(14.9%)을 꼽음

      * Gorgeous Space, <2016 Trend Brand, 대만 생활용품 트렌드 브랜드 조사>

    - 이 외에도 열전도 속도(11.6%), 가열 균일성(11%), 연기 발생량(10.9%), 내식성(10.4%), 내마모성(9.8%), 손잡이 내열성(9%)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경쟁동향) 대만 토종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 간 경쟁 치열

    - 대만 토종 브랜드는 Chef(掌廚), Silwa(西華), ASD(愛仕達), Buffalo(牛頭牌), Mother Goose(鼎王)*가 대표적

      * 2002, 대만기업 딩왕(鼎王)이 미국 쿡웨어 브랜드인 마더구스(Mother Goose)를 인수

    - 수입품은 세계 각지 브랜드가 진출해 있는데 유럽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한국, 일본 제품**도 다양한 브랜드가 진출해 있음

      * TVS(이탈리아), Le Creuset(프랑스), Tefal(프랑스), WMF(독일)

      ** ()해피콜, 네오플램, 락앤락, 퀸아트, 셰프토프, 키친아트, ()소리야나기(柳宗理), Vermicular 외 다수

    - 백화점 정기세일기간이나 어머니날(5월 두 번째주 일요일)에 판촉행사를 갖는 것이 일반적

 

  (유통구조) 중저가 제품은 대형마트·슈퍼마켓 위주, 고급 브랜드는 백화점 위주로 유통되는 것이 일반적

    - 최근 들어 쿡웨어가 대형마트·슈퍼마켓 판촉아이템으로 활약하면서 유통 판도에도 다소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현지 업계는 평가

    - 오프라인 채널에서 요리시연 등을 확인한 후 구매는 온라인쇼핑채널을 이용하는 소비패턴도 확대되는 추세

    - TV홈쇼핑도 요리시연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제품 체험이 가능해 판촉 경로로 활용. 최근에는 한국 PN풍년 제품이 대만 ETMall TV홈쇼핑에서 런칭 방송을 진행해 성과를 거둠

 

현지 유통채널, 쿡웨어 판촉 요리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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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타이베이무역관 직접 촬영

 

수입현황

 

  (수입규모) 쿡웨어를 포함한 주방용품 기준, 17년 수입액은 15천만 달러를 초과(전년대비 11.1% 증가)

    - 2014년 수입이 전년대비 거의 배증하며 1억 달러를 첫 돌파*

      * 이전에는 6,000만 달러 이하 수준에서 더딘 증가세

    - 2013년부터 시작된 알루미늄 소재 주방용품 수입이 2014년 들어 급증(전년대비 9)한 데 기인

    - 소재별 수입 비중은 스테인리스강 제품이 과반수, 알루미늄제가 약 1/4, 동 제품도 2013년부터 수입되기 시작했으나 1% 미만으로 비주류

 

전체 수입액(), 소재별 수입비중()

(단위 : US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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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별 구분은 아래 관세율 표 기준

자료원 : 재정부 관무서

 

  (경쟁동향) 수입대상국별로 중국산 비중이 과반수(2017 57.1%). 독일(13.6%), 한국(9.5%), 프랑스(4.4%), 일본산(4.1%)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독일산은 유통채널 판촉행사의 최대 수혜 제품으로 2017년 수입액이 전년대비 203.7% 급증했고 순위도 3계단 상승(2016 5 2017 2)

    - 한국산 수입도 전년대비 31.9% 급증하며 전체 평균치(11.1%) 대비 높은 증가율을 기록. 순위(3)는 독일산 수입급증 영향으로 전년대비 1계단 하락했으나 비중은 8%(16)9.5%(17)로 확대

    - 한국산과 독일산은 주력 품목이 달라 시장 내 서로 다른 입지를 확보. 독일산은 스테인리스강 소재 제품 비중이 88.9%, 한국산은 알루미늄제가 82.8%를 차지*

      * 전체 알루미늄제 수입액의 33.8%가 한국산(전년대비 대한국 수입액 43% 급증)

    - 프랑스산과 일본산은 주력 품목 수입이 줄면서* 시장 내 비중과 순위가 동시 하락

      * (프랑스산) 에나멜 코팅 주철제 제품, 2017 44.3% 감소

        (일본산) 스테인리스강 제품 4.1%, 기타 철강제 13.5%

 

대상국별 쿡웨어 수입현황

(단위 : USD ,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증감률

비중

2017

2016

2017

2016

2017

2016

1

1

중국

8,700

8,112

7.3

57.1

59.1

2

5

독일

2,080

685

203.7

13.6

5.0

3

2

한국

1,445

1,096

31.9

9.5

8.0

4

3

프랑스

674

973

-30.7

4.4

7.1

5

4

일본

618

689

-10.3

4.1

5.0

총계

15,242

13,723

11.1

100.0

100.0

: 아래 관세율표 HS코드 기준 합산 수치

자료원 : 재정부 관무서 ; 타이베이무역관 재구성

 

  (관세) 소재별로 5~6.8% 관세율

    - 주철·스테인리스·철강 소재 제품은 에나멜 코팅 여부를 불문하고 6.8%, ·알루미늄 소재는 5%

    - 부가가치세는 5%

 

소재별 관세율

대만 HS 코드

품명

관세율

7323.91.00006

주철로 만든 주방용품(에나멜 코팅되지 않은 것)

6.8%

7323.92.00005

주철로 만든 것(에나멜 코팅)

7323.93.00004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것

7323.94.00003

철강(주철 제외)으로 만든 것(에나멜 코팅)

7323.99.00008

기타 철강으로 만든 것

7418.10.00402

동으로 만든 것

5%

7615.10.90002

알루미늄으로 만든 것

: 상기 HS코드는 모두 쿡웨어를 포함한 주방용품

자료원 : 재정부 관무서

 

  (인증) SGS, ISO9001과 같은 글로벌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

    - 가정용 압력냄비의 경우 소재를 불문하고 경제부 표준검험국을 통해 대만 자체 안전인증인 BSMI를 취득하고 인증 마크·번호를 부착(또는 라벨에 인쇄)해야 시중에서 유통 가능

    - 친환경 인증, 디자인상 수상 경력도 마케팅에 도움

 

시사점

 

  대만 유명 백화점인 신광 미츠코시의 관계자는 이미 다양한 해외 쿡웨어 브랜드들이 대만에 진출해 있으므로 신규 진출 시 포지셔닝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야한다고 강조

    - 제품이 자체적으로 가진 특성은 무엇이며 경쟁 제품·브랜드 대비 차이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가격대는 어느 수준이며 제품이 지닌 가치와 판매가격이 서로 부합하는지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

    - 이 관계자는 최근 쿡웨어 등 생활용품의 고급화 트렌드에 따라 백화점들이 직접 수입에 나서고 있다며 신광 미츠코시도 직접 또는 벤더를 통한 신제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

 

  쿡웨어가 주방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소품으로 자리 잡고 있고 식생활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

    - 제품 성능,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소재 안전성 면에서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함

 

 

자료원 : 유로모니터, 재정부 관무서, 경제부 표준검험국, Gorgeous Space, 현지 언론보도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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