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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부품 시장동향
- 상품DB
- 영국
- 런던무역관 박미나
- 2018-05-12
- 출처 : KOTRA
-
- 영국 항공기&항공부품 산업 매출액은 17/18년 기준 313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전망 -
- 정부 및 민간분야의 수요 중가로 해당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 -
□ 영국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시장조사기관인 IBIS World에 따르면 영국의 항공기&항공부품산업의 2017/18년도 기준 전체 매출액(Revenue)은 313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5.3%로 예측됨.
- 민간항공기와 정부의 군사 목적 항공기 수요에 힘입어 영국의 항공기&항공부품 산업은 2022/23년도 기준 360억 파운드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2.8% 성장 예상됨.
ㅇ 수출입동향
- 항공기&항공부품 산업의 수출은 세계 정치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방비 지출증가 및 파운드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4.7%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항공기&항공부품 산업의 수입은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이 수입증가로 이어져 연평균 2.3%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ㅇ 분야별 시장 점유도
- 2017/18 영국 내 항공기&항공부품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항공기 엔진이 28.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항공기 장비 24.6%, 방어용 항공기 22.1%, 민간 항공기 7.2%, 헬리콥터 4.9%, 비즈니스 비행기 및 소형 비행기 4.8%, 우주 장비 4% 및 기타 3.6% 순
영국 내 항공기&항공부품 분야별 시장 점유율 (2017/18)
자료원 : IBIS World
□ 영국 내 수입동향 분석
ㅇ 상위 10개국의 최근 3년간 수입동향
프로펠러, 로터와 이들의 부분품 (HS 8803.10)
(단위: US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5년(점유율)
2016년(점유율)
2017년(점유율)
1위
미국
93,374 (49.24)
92,369 (58.80)
132,073 (65.90)
2위
일본
27,801 (14.06)
13,732 (8.74)
15,915 (7.94)
3위
이탈리아
17,128 (9.03)
12,340 (7.86)
11,796 (5.89)
4위
캐나다
10,663 (5.62)
5,892 (3.75)
5,680 (2.83)
5위
프랑스
3,307 (1.74)
4,896 (3.12)
5,509 (2.75)
6위
벨기에
207 (0.11)
818 (0.52)
4,705 (2.35)
7위
네덜란드
12,741 (6.72)
6,430 (4.09)
4,532 (2.26)
8위
에티오피아
1,020 (0.54)
1,680 (1.07)
3,658 (1.83)
9위
사우디아라비아
752 (0.40)
114 (0.07)
2,985 (1.49)
10위
독일
2,522 (1.33)
1,505 (0.96)
2,233 (1.11)
전체
189,643 (100%)
157,098 (100%)
200,413 (100%)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7년도 기준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HS 8803.20)
(단위: US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5년(점유율)
2016년(점유율)
2017년(점유율)
1위
미국
376,381 (43.38)
361,520 (41.91)
380,726 (46.82)
2위
캐나다
127,210 (14.66)
114,055 (13.22)
117,681 (14.47)
3위
프랑스
87,861 (10.13)
103,776 (12.03)
63,543 (7.81)
4위
일본
19,598 (2.26)
80,304 (9.31)
46,923 (5.77)
5위
중국
57,547 (6.63)
51,023 (5.92)
39,836 (4.90)
6위
멕시코
37,227 (4.29)
36,407 (4.22)
38,805 (4.77)
7위
아랍에미레이트
41,500 (4.78)
2,634 (0.31)
17,763 (2.18)
8위
인도
1,472 (0.17)
9,288 (1.08)
14,562 (1.79)
9위
독일
11,135 (1.28)
14,892 (1.73)
14,552 (1.79)
10위
사우디아라비아
7,221 (0.83)
6,044 (0.70)
7,965 (0.98)
전체
867,550 (100%)
862,555 (100%)
813,128 (100%)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7년도 기준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 (HS 8803.30)
(단위: US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5년(점유율)
2016년(점유율)
2017년(점유율)
1위
미국
1,625,264 (39.98)
1,341,208 (35.48)
1,372,044 (35.76)
2위
프랑스
286,546 (7.05)
260,817 (6.90)
346,000 (9.02)
3위
대한민국
193,429 (4.76)
269,551 (7.13)
275,790 (7.19)
4위
벨기에
227,358 (5.59)
254,423 (6.73)
275,367 (7.18)
5위
독일
402,849 (9.91)
280,094 (7.41)
267,385 (6.97)
6위
말레이시아
179,655 (4.42)
204,686 (5.42)
196,366 (5.12)
7위
이탈리아
290,555 (7.15)
302,333 (8.00)
175,627 (4.58)
8위
인도
73,228 (1.80)
98,570 (2.61)
109,731 (2.86)
9위
네덜란드
73,305 (1.80)
76,534 (2.02)
91,417 (2.38)
10위
폴란드
40,343 (0.99)
40,790 (1.08)
68,986 (1.80)
전체
4,065,645 (100)
3,779,657 (100)
3,837,267 (100)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7년도 기준
ㅇ 최근 3년간 대 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단위: US 천 달러, %)
순위
HS Code 및 품목명
2015년
(점유율)
2016년
(점유율)
2017년
(점유율)
-
8803.10
(프로펠러, 로터와 이들의 부분품)
34(0.02)
3(0)
-
17위
8803.20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2,299
(0.27)
4,788
(0.56)
3,986
(0.49)
3위
8803.30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부분품)
193,429 (4.76)
269,551 (7.13)
275,790 (7.19)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GTA), 순위는 2017년도 기준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경쟁 동향
- 2017/18년 영국 항공기&항공부품 산업은 상위 3개의 기업이 전체 매출액의 39.1%를 차지하고 있음. Airbus Operations Ltd, BAE Systems plc와 Rolls-Royce plc가 각각 15.2%, 13.2%, 10.7%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60.9%는 Bombardier, Cobham, Meggitt, QinetiQ와 Ultra Electronics 기업 등이 차지하고 있음.
기업별 점유율
자료원 : IBIS World
ㅇ 주요 경쟁기업
- (Airbus Operations Ltd)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irbus SE(구 EADS)의 영국 자회사이며 민간항공기와 방위&우주 분야 항공기 날개 설계와 생산을 맡고 있음. 영국 필튼(Filton)과 브로턴(Broughton)에 시설을 두고 있으며 2014년 11월 새로운 시스템과 기술 도입을 위해 1억 파운드를 투자하기도 함. 2017년 기준 매출액은 약 48억 파운드(잠정)이며 2012년 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2%임.
- (BAE Systems plc) 영국에 본사를 둔 방위&항공우주기업이며, 방위산업 제품 특성 상 정부의 군수품목 수요에 따라 성장률이 변동하는 경향이 있음. 2017년 기준 매출액은 약 41억 파운드(잠정)이며 2012년 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7.9%임.
- (Rolls-Royce plc)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Rolls-Royce plc는 엔진, 가스터빈, 동력 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하고 관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임. 크게 민간 항공 우주, 방위 항공 우주, 해양 및 에너지의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음. 영국의 더비(Derby)에서 12,0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 중이며, 브리스톨(Bristol)에서 6개의 소규모 시설을 운영하고 있음. 2017년 기준 매출액은 약 34억 파운드(잠정)이며 2012년 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9%임.
영국 주요 항공기&항공부품 기업별 매출액 추이 (2013~2017년)
(단위: 백만 파운드)
주요 항공부품 기업
2017 기준
시장 점유율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추정)
Airbus Operations Ltd
15.2%
3,800
3,932
3,937
4,590
4,750
BAE Systems plc
(동 산업 관련 부분)
13.2%
3,958
3,376
3,818
3,934
4,120
Rolls-Royce plc
(동 산업 관련 부분)
10.7%
3,094
2,857
2,965
3,141
3,357
자료원 : IBIS World
□ 유통구조, 관세율, 수입규제 및 인증
ㅇ 유통구조
- 영국 의회에서 발표한 항공우주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항공기&항공부품 산업은 EU전체에 걸쳐 공급 체인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부품과 재료가 여러 번 국경을 넘는 제조 및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음.
- 항공기&항공부품 기업인 에어버스(Airbus Operations Ltd)사의 A350 날개 생산 과정을 살펴보면, 영국, 스페인, 프랑스에 있는 설계전문가 팀들의 협업으로 북 웨일즈의 브로턴(Broughton)에서 조립이 이루어짐. 이 조립과정에 필요한 부품 및 구성품 들은 유럽 각지의 공급체인으로부터 조달됨.
- 이후 조립된 날개는 독일로 보내진 뒤 각종 리프트 장치가 장착되고 다시 프랑스 툴루즈로 이동하게 되며, 이곳에서 항공기가 최종 생산된 후 소비자에게 인도가 이루어짐.
A350 날개 조립 및 유통 과정
자료원 : 영국 의회(UK parliament)
ㅇ 관세율
HS코드
대한 수입 관세율
일반 관세율
최대 수입국
관세율(미국)
8803.10
(프로펠러, 로터와 이들의 부분품)
0010
0%
국가별 상이
0%
0020
0%
국가별 상이
0%
0090
0%
2.7%
2.7%
0%*
8803.20
(기체 지지부와 그 부분품)
0010
0%
국가별 상이
0%
0020
0%
국가별 상이
0%
0090
0%
2.7%
2.7%
0%*
8803.30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그 밖의 부분품)
0010
0%
국가별 상이
0%
0020
0%
국가별 상이
0%
* 미국의 경우 감항증명서(Airworthiness certificate) 또는 신고서 제출 시 관세율 0%, 그 이외는 2.7%
자료원 : 영국정부 사이트(gov.uk)
ㅇ 수입 규제 및 인증
- 영국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안전 기준 및 환경 보호 법률을 준수하여야 하며, 국제 항공우주 품질그룹(IAQG)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하는 품질 규정을 충족시켜야 함.
- 군용 항공 제품은 군사 항공 관리국(MMA)과 유럽 기관 표준을 준수해야하며, 민간 항공기 제조사는 유럽 항공 안전청(EASA)과 민간 항공 안전청(CCA)에서 규정한 인증을 받아야 함.
* 군사 항공 관리국(MMA)의 유럽 기관 표준에 관한 내용은 https://www.gov.uk/government/organisations/military-aviation-authority 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유럽 항공 안전청(EASA)과 민간 항공 안전청(CCA)에서 규정한 인증에 관련된 내용은 https://www.easa.europa.eu/easa-and-you/aircraft-products (EASA)와 http://www.caa.co.uk/Safety-initiatives-and-resources/ (CCA)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함.
□ 시사점
ㅇ 영국 항공기&항공부품 산업의 성장세
-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영국 내 항공기&항공부품 산업은 연평균 5.3% 성장하여 2017/18년도 매출액은 313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예상, 2022/23년도 기준으로는 360억 파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동 산업의 수출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4.7%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 수입은 연평균 2.3%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영국 정부의 군용 항공기 주문 증가와 민간 항공기 수요 증가로 향후 동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됨.
ㅇ 항공 부품조달 채널의 다변화 시도 가능성에 주목 필요
- 파이낸셜 타임즈는 에어버스(Airbus) 와 같은 항공기&항공부품 기업이 최종 완성품을 제작하고 조립하는데 있어 유럽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브렉시트 이후 대EU 교역 시 관세 및 통관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보도
- 해당 산업 주요기업들이 높은 EU의존도를 낮추고, 부품조달 채널의 다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IBIS World, Global Trade Atlas (GTA), 파이낸셜 타임즈(FT), 영국 의회(UK parliament), 영국정부 사이트(gov.uk), 군사 항공 관리국(MMA), 유럽 항공 안전청(EASA), 민간 항공 안전청(CCA)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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