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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프랜차이즈 전시회 현장 르포
  • 현장·인터뷰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8-05-08
  • 출처 : KOTRA

- 키즈 교육 등 서비스업체 참가비중 증가 -

- 중국에서 사업 전개 시 계약조항 꼼꼼히 작성해야 -

 

 

 

개요

 

행사명

2018 베이징 프랜차이즈 전시회

일시

201854()~6(), 3일 간

장소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國家會議中心)

전시업종

외식, 교육, 서비스, 전자제품 등 프랜차이즈 업종

규모

45천 ㎡, 600여 개 브랜드

홈페이지

http://www.mxj.com.cn/exhibition/index.html

 

  ㅇ 중국 최대 프랜차이즈 전시회인 2018 베이징 국제 프랜차이즈 전시회가 지난 54~63일 간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됨.

    - 중국 프랜차이즈 전시회는 해마다 상하이, 베이징, 청두에서 개최되는데, 그 중베이징 전시 규모가 가장 큼.

    - 올해 베이징 전시장 면적은 45천 ㎡, 참가한 브랜드 수는 전년도보다 20% 증가한 600여 개로 집계됨.

 

주요 전시업종 및 관객 반응

 

  ㅇ 2018 베이징 프랜차이즈 전시회의 전시업종은 70여개, 주축은 외식업

    - 올해도 중국 전통 요리인 훠궈, 면류, 두유, 꼬치구이 등이 대거 전시회에 참가

    - 한국식 피자, 족발과 치킨 등 한식 브랜드들에 대한 관객들이 관심도 높았음.

    - 최근 중국 직장인 점심 도시락 수요의 급증세를 반영하듯 도시락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이번 전시회에 등장

    - (관객반응)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시장성은 있지만 가맹비용이 너무 높아 주저, 도시락과 같은 사업은 매장 위치 선정, 초기 공급처 개척 등이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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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카페, 드링크 프랜차이즈 사업도 대인기

    -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관객 중 일부는 3, 4선 도시 진출 기회 문의, 관계자는 “1, 2선 도시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커피전문매장이 시장을 선점했고 시장경쟁이 치열하며 부동산 임대료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

    - “시차(喜茶)”와 드렁크 전문 매장이 인기를 끌면서 드링크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

    - (관객반응) 카페의 가맹비용은 일반적으로 100만 위안(기계 포함)으로 높은 편이지만 3, 4선 도시의 시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됨. 드링크 사업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상품 유사성이 높아 주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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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라이프스타일 숍 등 특색 있는 도소매업도 이번 전시회에서 이목을 끌었음.

    - 미니소의 성공과 더불어 저가 라이프스타일 숍도 이번 프랜차이즈 전시회에 참가

    - (관객반응) 미니소보다 가맹비가 적지만 상품군이 적고 자체 제작비율이 낮으며 매장 개설 규모가 커서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중하게 고민하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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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아동교육 관련 서비스업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

    - 과외,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아동 키친 공방 등 교육업도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냄.

    - (관객반응) 1,2선 도시는 대형 교육그룹이 시장을 선점, 3, 4선 도시는 교육자 구인이 어려운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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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스마트 이어폰, 스마트 스피커, 교육용 로봇 등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도 등장

    - 적당한 가격, 세련된 디자인, 스마트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음.

    - (관객반응) 가격이 글로벌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전자제품의 주요 고객군인 젊은 고객층은 주로 온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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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KOTRA 베이징무역관은 한국기업 14개사로 한국관 구성하여 이번 전시회에 참가

    - 한국관은 주로 외식업, 화장품, 의료서비스, 액세사리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로 구성

    - (관객반응)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지만 계약 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후속지원 조치 등이 원활하게 제공될까 등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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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전시회 참가 (한국)업체 인터뷰

 

  Q: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기업들은 어떠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가?

  A: 가장 먼저 현지 유통망과 소비특징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중국은 땅이 넓고 인구가 많아 지역별로 유통망과 시장특성의 차이점이 크다. 예컨대 수도권인 베이징, 톈진, 허베이를 화베이(華北) 지역, 상하이와 장쑤성은 화둥(華東)지역이라고 하는데 소비자 성향이 현저하게 다르다. 화베이 지역은 중국 북방 문화권으로 호방한 기질이 있다면 상하이 등 화둥 사람들은 신중한 편이다. 이러한 차이점을 감안하여 마케팅 전략, 가맹 방식을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그 다음은 가맹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요즘은 총가맹 방식이 아닌 지역별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이 또한 중국의 지역별 시장특성을 고려한 결과이다.

 

    계약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하는 노력도 따라줘야 한다.

 

  Q: 중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최대 애로사항은?

  A: 점포 개설 시 허가받는 일이다. 중국은 소방, 환경, 위생 등 관련 규정이 많고 그 관리계가 복잡하며 관련 부처가 많다. 믿음직한 파트너를 선정하면 좋겠지만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는 편이 좋을 듯싶다.

 

    비관세 장벽도 난제이다. 화장품을 예로 들면, 현지 생산은 화장품생산허가증, 국에서 수입하려면 위생허가증을 취득해야 한다. 인증허가를 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6개월~8개월 기다려야 한다. 또 한번 만에 취득할 거라는 보장도 없.

 

  Q: 중국 시장진출을 준비하는 우리기업들에 대한 조언은?

  A: 지재권 보호와 브랜드 관리를 항상 유념해야 한다. 완비된 ERP 시스템, 정기적 직원 교육 등의 지원은 가맹자 유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 관리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

 

    또 직영매장이든 가맹업자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 각 파트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현지 매장을 방문하여 매장경영 운영상황과 서비스 수준 등을 체크해야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시사점

 

  ㅇ 주요 지역을 선정해서 중점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

    - 3, 4선 도시에도 최근 많은 중산층이 형성되고 있고 소비산업이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음.

    - 또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진입하여 시장을 선점한 1선 도시와 달리,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지 않은 장점도 있음.

 

  ㅇ 전문 컨설팅을 받아 현지 법률법규에 맞게 계약서를 작성해야 함.

    - 중국은 법규체계가 복잡하므로 한국계약서를 그대로 가져와 번역하기보다 전문 컨설팅을 받아 법적 리스크를 예방해야 함.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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