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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현지 생산 상품 전시회 BUY LOCAL SUMMIT EXPO 개최
  • 포토뉴스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정미성
  • 2018-04-11
  • 출처 : KOTRA

 ㅇ 개요
  - 행사명 : BUY LOCAL SUMMIT EXPO
  - 장소 : Sandton Convention Centre (요하네스버그 샌톤 소재)
  - 일시 : 2018년 3월 3~4일
  - 주최 : Proudly South African*
   * Proudly South African은 남아공 자국 생산 제품 조달을 강화하기 위하여 1998년 넬슨 만델라 정부 주도 하에 시작된 범국가적 캠페인으로 2001년 단체 설립


 ㅇ 특징
  - Buy Local - Make it Your Business라는 주제 하에 6년째 개최되는 금번 서밋에서 현지 조달, 일자리 창출, 제조업 육성 등과 관련한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됨
  - 정부 인사, 조달 담당자, 각종 기업, 자영업자 등 약 5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동 서밋에 참여함
  - 전시회장에는 약 200개의 남아공 현지에서 물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부스를 운영
  - 생활소비재, 건설자재, 식품, 의류, 섬유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됨


 ㅇ 시사점
  - 남아공 정부는 자국 생산을 확대하기 위헤 BBEEE* 등 현지 조달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음
   * BBEEE는 인종차별정책 하에 차별받던 소수 인종(흑인, 인도인, 혼혈) 경제를 육성하기 위하여 도입된 정책으로 소수 인종(흑인, 인도인, 혼혈)의 지배력 확대, 고용 평등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남아공 정부로부터 사업면허 발급이나 정부 공공기관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반드시 BEE 조건 충족 필요
  - 특히 제조업 증진을 위해 남아공 산업통상부는 현지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섬유, 신발, 철강, 전기, 고압 변압기 등 20개 물품을 지정하여 현지 조달을 필수화함
   * 2016/2017간 현지화 정책 인센티브로 약 128억 란드가 승인되었으며, 394억 란드 규모의 투자 유치됨
  - 남아공의 제조업은 기술 집약적 상품이 아닌 단순 제조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진출 시 기술이전 등을 통한 합작 회사 운영이 유리
  - 흑인 소유의 현지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흑인 지분 비율을 충족하거나, 기술인력 양성 지원 노력 등 극복 방안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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