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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북 중국 무역사절단 상담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8-04-04
  • 출처 : KOTRA

- 중국 위생허가의 필요성  -

-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

 

 

 

□ 행사 소개

 

  ㅇ 행사 개요

행사명

- 2018 경북 중국 무역사절단

개최 시기

- 2018.03.12~2018.03.13

상담일시 및 장소

- 사전 간담회: 0312() 18:00~20:00
- 바이어 상담: 0313(
) 9:00~17:00
(장소: 선양 하얏트 호텔 4층 연회장)

참가업체

- 11개 사

참가품목

- 화장품, 건강식품, 건강음료, 물티슈, 유아용품, 포장재지 등

자료원: KOTRA 선양무역관

 

    - KOTRA 선양무역관, 중소기업 진흥공단, 경상북도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선양 및 동북 3성 지역의 바이어 발굴을 위한 무역사절단으로 총 11개 기업이 참여함.

    - 경상북도 지역 특산물 업체 외에도, 경상북도 지역의 유망 업체, 위생 용품 업체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함.

 

2018 경북 중국 무역사절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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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선양무역관

 

□ 행사 진행

 

  ㅇ 사전간담회

    - 03월 12, 11개사로 구성된 경북 중국 무역사절단이 중국 선양에 도착함. 사전간담회를 통해 동북 3성 시장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바이어 상담 관련 주의사항, 통역 관련 안내, 중국 내 지식재산권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

    - 또한 최근 시진핑 주석의 연임과 관련하여, 중국 정부의 정치적 변동, 동북 3성에 미칠 영향 및 투자 전망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업체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임.

 

  ㅇ 무역 사절단 상담회

    - 03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얏트 호텔 4층 연회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총 7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함.

    - 각 업체별로 개별 부스를 운영하여, 바이어들에게 제품 홍보 및 유통 방식, 합작 방식 등에 대해 설명 및 논의함.

    - 업체별로 체계적인 행사 일정표를 작성해, 상담 진행에 차질이 없었으며, KOTRA 선양무역관 IP 데스크 부스를 운영하여, 중국내 지식재산권 관련 상담 및 상표권 등록 문제 상담을 진행함.

 

2018년 경북 무역 사절단 상담 진행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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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선양무역관

 

  ㅇ 사후 간담회

    - 무역 사절단 상담회 이후, 각 업체별 상담 결과 및 바이어 유치 현황을 공유함.

    - 대부분의 기업이 합작 의사가 있는 다수의 현지 바이어를 만났으며, 합작 및 거래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 상담 기업 제품군

 

참가업체

품목

A사

인삼 및 인삼 가공식품

B사

건강 음료

C사

마스크 팩

D사

샴푸, 린스 및 헤어제품

E사

홍삼, 흑마늘, 녹용 등 건강 식품

F사

어린이용 건강 음료

G사

물티슈

H사

유아용 젖병 소독기 및 젖병 거치대

I사

솔잎 추출 미용 용품

J사

피부 미용 및 각질제거 용품

K사

고급 포장 재지

 

□ 바이어 주요 반응

 

  ㅇ 합작 및 거래방식

    - 중국 현지에 공장설립, 대리점 설립, 직접 수입 후 판매, 원재료 제공 및 기술이전, OEM 등 다양한 합작 방식 및 거래 방식을 제시하였음.

    - 국유 기업, 민간 기업 등의 다양한 바이어가 유통 채널 관련 질문을 하였으며, 바이어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유통채널을 통한 수입 및 판매가 가능한지 문의함.

 

  ㅇ 제품 원산지 및 성능, 가격

    - 제품의 원산지가 경상북도 어느 지역인지, 어떤 특징 및 장점이 있는지 관심을 보임. 또한 주 성분 및 중국 제품과 차별점, 유통기한 등 상품의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관심을 보임.

    - 도매가와 판매가 조율을 원하는 바이어가 대부분이었음.

 

  ㅇ 웰빙 및 무공해, 친환경에 대한 관심

    - 2018년 경북 무역 사절단에 참가한 다수의 한국 기업이 건강 및 미용 관련 업종으로, 현재 중국에서 불고있는 친환경 웰빙 열풍에 적합한 제품들이라고 함.

 

  ㅇ 중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

    - 식품 및 위생 제품은 한국에서 받은 안전 및 허가가 아닌, 중국에서 위생허가, 식품안전 인증 등을 받았는지를 매우 중시함.

 

  ㅇ 바이어별 특징

 

취급 품목

특징

 인삼 및 건강제품

- 인삼 제품의 성분 및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음.

- 중국 시장에 이미 유통되고 있는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인삼 함유량이 높은 것을 강점이라고 이야기함.

- 흑마늘의 경우 제조 과정 및 중국에서 제작 가능성 등을 문의함.

- 한국에서 위생 및 보건 관련 인증을 받았는지 문의하였으며, 중국내유통을 위해서는 중국 위생허가 인증의 필요성을 이야기함.

건강 음료

- 보관 방법 및 기간, 효능에 대해 문의함.

- OEM 가능성, 단기합작 등 합작 방식에 대해 문의함.

- 건강음료의 경우 효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힘.

- 온라인 거래 방식의 합작, 중국내 직접 생산 등을 문의하였으며, 식품 안전 인증 및 품질을 보증을 중시함.

화장품

및 미용 용품

- 제품의 효능 및 민감성 피부, 두피에 적합한지 문의함.

- 제품의 주요 성분 및 성분 품질 인증 가능성을 문의함.

- 조선족 자치구를 포함한 동북지역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므로 중국전역시장의 테스트마켓으로 동북지방을 타겟팅 하자는 제의가 있음.

- OEM, 중국 내 공장설립 등 합작 방식 및 온라인 홍보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함.

- 중국 위생허가를 받았는지 문의함.

물티슈

- 물티슈 성분 및 효과, 촉감, 재질 등을 상세히 문의하였으며 유아용, 임산부용 물티슈의 경우 안전성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짐.

- 물티슈 샘플 이용 후 대부분의 바이어가 만족함.

- 도매 가격 및 판매가격의 차이에 대해 조율을 요구함.

- 대리상 판매, 공장설립 등 합작 방식에 대해 문의함.

- 중국 위생허가를 받았는지 문의함.

유아용 젖병 소독기 및 젖병 거치대

- 제품의 사용 방식, 기능, A/S여부, 위생 허가 등에 대해 상세히 질문함.

- 기존 제품에 비해 창의적인 제품이라는 반응을 보임.

- OEM, 직접판매, o2o판매 등 다양한 합작 방식에 대해 논의함.

고급 포장재지

- 도매 가격 및 물류량, 통관 여부에 대해 문의함.

- 거래시에 단가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반응이 있었음

 

  ㅇ 바이어 인터뷰

건강 음료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

Q: 이번 경상북도 중국 무역사절단 상담회에 참여한 목적은 무엇인가?

A: 괜찮은 제품이 있으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참여했다. 최근 중국 건강 식품 건강 음료 시장은 포화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제품의 경우 인기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Q: 계약 체결 의사가 있는 업체가 있나?

A: 건강 식품 건강 음료를 다루는 A, B, E 모두 조건만 괜찮다면 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다. 하지만 3 기업 모두 중국 위생허가를 받지 못했다. 위생허가의 경우 식품 종류 유통을 위해서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현재는 계약을 체결하기 어렵다.

 

Q: 만약에 계약을 체결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인가?

A: 기술 협약을 통해, 제품 생산 기술 원재료를 공급 받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할 생각이다. 하지만 몇몇 제품의 디자인이 중국에서 유통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포장 디자인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Q: 무역사절단에는 자주 참여하는가?

A: 매년 여러 차례 KOTRA 선양무역관에서 무역사절단을 개최하는 것을 알고있다. 무역 사절단에 참가하는 업체의 제품이 비교적 우수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자주 참여한다.

 

 

□ 시사점

 

  ㅇ 웰빙 열풍

    - 중국에 불고 있는 웰빙 열풍은 한국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함. 참가 업체들 대부분이 웰빙 식품, 친환경 화장품 및 위생 용품이었기 때문에 중국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음.

 

  ㅇ 위생 허가의 필요성

    - 고급 포장재지 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체에게 바이어들은 중국 위생허가를 받았는지 문의하였음. 위생허가를 이미 획득한 업체도 있으나, 획득하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당장의 합작은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음. 이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사전 인증이 필수임을 알 수 있음.

참고: KOTRA 해외시장뉴스 中, 연이은 수입식품 화장품 통관불허 급증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61102&column=title&search=연이은&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page=1&row=10

 

  ㅇ 다양한 합작 방식의 가능성

    - 중국 바이어들은 직접 수출 및 대리 판매 외에도, OEM, 현지 공장 설립 등 다양한 합작 방식을 제시하였음.

 

  ㅇ 한국 제품의 긍정적 이미지

    - 2017년 사드 사건 이후, 한국 제품 및 기업에 대한 수입 및 합작이 감소하였지만, 동북 지방에서는 여전히 한국 제품의 이미지를 고급, 깨끗함, 신뢰 등으로 보고 있음.

    - 다수의 바이어가 이번 2018년 경북 무역 사절단 상담회와 같은 한국제품 상담회, 박람회의 필용성을 이야기함.

 

 

자료원: KOTRA 선양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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