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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주얼리 전시회 'Bijorhca'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다희
  • 2018-01-29
  • 출처 : KOTRA

- 95개국에서 방문하는 프랑스의 액세서리 전시회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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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분야

 얼리, 액세서리, 패션

개최 기간

 2018년 119~22(4일 간)

개최 장소

 프랑스 파리, Paris Porte de Versailles 전시장

개최 규모

 302개 업체 참가, 95개 국에서 약 1만2000명 방문

개최 주기 및 연혁

 연 2, 1999년 최초 개최

주최

 Reed Expositions

홈페이지

 http://www.bijorhca.com

 

□ 프랑스 얼리 시장동향

 

   프랑스의 시계, 귀금속, 액세서리 발전을 위한 전문가 위원회인 Francéclat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프랑스의 얼리, 액세서리 시장규모는 56억 유로였음.

 

프랑스 얼리 시장규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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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Francéclat

 

   또한 OpinionWay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은 얼리를 구입하는데 연평균 164유로를 소비하고 있으며, 그 중 73%200유로 이상을 소비한다고 함.

 

   여성의 경우 한 번 얼리류를 구입할 때 100유로 정도의 예산을 소비하는 반면, 남성은 235유로로 1회 예산이 더 높았음.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규칙적으로 얼리를 구매한다는 사실을 보여줌.

 

□ 전시회 특징


   개최 규모

    - 95개국에서 약 1만2000명이 해당 전시회에 방문했으며 1만2000명 중 29%가 해외 방문객이었음.

    - 전시 방문객 구성 국가는 전년 대비 7개국으로 늘어나, 전시가 점점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보여줌.

    - 또한 309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그 중 52%가 프랑스 이외의 국가 업체였음.

    - 참여율이 가장 크게 상승한 국가는 포르투갈(+24%)이었고, 미국(+22%), 네덜란드(+16%), 영국(+12%)이 뒤를 이었음.

 

전시회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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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자체 촬영


   부속품부터 완제품까지 액세서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

    - 해당 전시는 구역을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1층에는 재료 및 부속품, 2층에는 완제품을 전시함.

    - 1층 전시장에는 액세서리 부자재, 각종 도구 및 포장재 등 다양한 액세서리의 재료와 반제품이 전시 기업 및 일반인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음.

    - 2층 완제품 전시장에서는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등 얼리와 가방, 모자, 시계 등의 액세서리 전시가 진행됨.


전시 구역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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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구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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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ijorhca Facebook 페이지

 

   세미나와 시연행사로 참가기업에 유익한 정보 전달

    - 전시장 내 워크숍을 위한 공간에서 4개의 아뜰리에와 1개의 아이디어 공유행사가 열렸으며, 기술 시연을 위한 공간도 따로 설치됨.

    - '설득의 중요성', '기업을 위한 소셜 미디어 활용', '컬렉션 기획' 등 참가 기업에 유익한 내용의 세미나가 진행됨.

    - 또한 기술 시연장에서는 3D 구상법, 밀랍 모형과 조형, 메탈을 사용한 작업, 세공과 같이 얼리 생산과 관련된 신기술의 시연이 이루어짐.

 

  ㅇ 젊은 인재와 함께 진행하는 전시

    - 해당 전시는 파리 응용예술학교(LISA: L’institut Supérieur des Artrs Appliqués)와 쾰른 국제디자인학교(KISD: Köln International School of Design)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시 기간 두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함.

    - 전시 주최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 투입되기 전 제품 생산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세미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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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ijorhca 공식 홈페이지

 

□ 전시회 트렌드

 

   브로치의 귀환

    - 최근 몇 년간 크게 유행하지 않았던 브로치가 주얼리시장에서의 인기를 되찾고 있음.

    - 특히 곤충, 물고기, 식물과 같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국적인 느낌의 브로치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끎.

    - 1960년대 인기 있었던 화려한 레트로 스타일의 브로치도 젊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음.

 

전시된 브로치 중 일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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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ijorhca 공식 홈페이지


   금과 메탈, 크리스탈이 대세 소재

    - 참여 업체 중 63개가 금 소재의 액세서리를 선보였음. 메탈 소재는 24개 업체, 크리스털 소재는 32개 업체였음.

    - 다양한 소재의 얼리 중에서도 해당 3개의 소재가 돋보였음.

    - 메탈 소재 얼리의 경우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화려하고, 반짝이면서 크기가 큰 귀걸이 등이 눈에 띄었음. 금 소재 얼리도 반짝이고 화려한 제품이 주목받음.

 

  ㅇ 올해의 색상은 가든 파스텔

    - 자연과 가까운 부드럽고 감각적인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꽃무늬 프린트가 올해의 대세로 떠오름.

    - 스카프, 목걸이, 브로치, 귀걸이 등을 가리지 않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꽃무늬와 파스텔 색상이 인기를 끌었음.

 

파스텔 컬러의 액세서리와 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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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ijorhca 공식 홈페이지

 

□ 전망 및 시사점


   해당 전시회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및 판매, 제조업체가 방문객으로 참가함. 해를 거듭하면서 더 많은 국가에서 전시회를 방문하고 있는바, 해당 분야의 수출을 원하는 기업에 전시회 참가가 좋은 기회가 될 전망


  ㅇ 전시 이외에도 워크숍과 신기술 시연, 파트너 학교 제품의 콩쿠르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음. 제품의 경향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취득을 위한 장소로서의 가치가 있음.

 

   이번 전시에서는 파스텔 컬러와 크고 화려하며,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제품이 주목을 받았음. 유럽 시장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이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내세운다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있음.

 

   

자료원: Bijorhca 공식 홈페이지, Francéclat, OpinionWay, KOTRA 파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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