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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방위산업 동향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Soojung Han
  • 2017-12-14
  • 출처 : KOTRA

-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GDP 대비 국방비 지출 1위 -

-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FARC)과의 평화 협정에도 불구, 계속되는 국내외 안보 이슈 -

- 노후 군수품, 기술 연계를 통한 수출 유망할 것으로 보여 -




□ 시장 개요

 

  ㅇ 콜롬비아 국방 예산 현황

    -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GDP 대비 국방비 비율 1 국가


2016 국가별 GDP 대비 국방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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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세계 은행


    - 콜롬비아 국회에서 편성된 2018 국방 예산안은 316000 콜롬비아 페소로, 1054200 달러*임. 이는 교육 예산안(375000 콜롬비아 페소) 다음으로 제일 규모임.

    * 1달러 = 2995.6콜롬비아 페소(2017 12 1 기준)

    - BMI Research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향후 GDP 3.1% 달하는 비중을 지속해서 국방비에 편성할 것으로 예상됨.


콜롬비아 국방 예산 분석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국방비/GDP(%)

3.4

3.2

3.1

3.1

3.1

3.1

국방비 지출액(백만 달러)

9,630.2

10,461.2

10,940.0

11,295.8

11,931.8

12,573.6

전년 대비 증감률(%)

-6.8

8.6

4.6

3.3

5.6

5.4

주*: 예상값

자료원: BMI Research


시장동향

 

  ㅇ 무기 수입규모

    - 콜롬비아 현지 방산업체들은 첨단 무기 부문에서 비교적 낙후돼 미국, 유럽 국가, 이스라엘로부터 방산품을 수입하고 있음. 수입액 가장 비중은 미국이 차지하고 있음.

콜롬비아 무기 주요 수입국(HS Code 93류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17/'16)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1

미국

18,016

12,916

13,767

32.97

55.46

61.32

6.59

2

스페인

2,899

159

3,663

5.31

0.68

16.18

2178.21

3

터키

395

426

882

0.72

1.83

3.93

106.94

4

이스라엘

2,501

3,663

793

4.58

15.73

3.53

-78.34

7

한국

25,181

256

451

46.09

1.10

2.01

75.72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주요 방위산업체

    - 18개의 공공 민간 영역의 사회 보장 기관과 방위산업체들이 국가 안보 사회 보장을 위해 콜롬비아 방위산업협회(Grupo Social y Empresarial de la Defensa) 결성함.


분야별 주요 방위산업체

주요 산업 분야

업체명

상세 내용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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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최대 함정 건조업체로, 초계함, 해안 경비정, 연안 경비정, 군수 지원함, 잠수함 정비 등을 전담

- 전반적인 건조 수준은 초·중급 단계로 기술이전, 자재 지원, 조선소 현대화 등을 희망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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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최대 지상 장비 생산업체

- 2015 한국 방산업체인풍산과의 조병창 현대화 사업 추진 중이며, 향후 자체조달 중남미 일부 국가에 수출 추진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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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최대 항공무기 생산업체로, 훈련기(T-90) 조립 생산, 전술 무인기(IRIS) 제조, 헬기 성능 개량 운영 유지 간 정비 등을 전담

- 선진국 기술이전 선호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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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영역에서의 기술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업체. 첨단 장갑차, 무인 드론, 레이더, 감시 장비 가상현실을 이용한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전담

자료원: 콜롬비아 방위산업협회, 한국산업연구원


국내외 안보 이슈

 

  ㅇ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FARC,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os de Colombia) 평화 협정 이행

    - 2016 11 24 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은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FARC) 평화 협정을 타결해 52년간 지속된 내전을 종식함.

    -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은 1964 결성된 이후 대지주와 자본가로부터 농민·빈민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앞세웠으나 1993 공산당과 결별한 이후 마약 밀수, 민간인 납치 살해, 비공식 세금 징수, 테러 등을 자행하며 반군으로 변질

    - 일각에서는 평화협정 이후 국방예산 감소 군수품에 대한 수요가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반군에 대한 무장 해제 이후에도 평화 유지를 위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 과거 반군의 주요 주둔지였거나 정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아직도 지뢰나 폭발물이 발견되고 있으며, 실제로 콜롬비아 육군 3여단 소속 폭발물 제거반은 지난 10 27 바예 까우까(Valle de Cauca)주의 꼬린또(Corinto)시에서 114개에 달하는 불법 폭발물을 해체함.


  ㅇ 베네수엘라 국경 문제

    - 콜롬비아는 베네수엘라,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파나마와 접경하고 있음. 그 중 베네수엘라와의 접경 선은 2219km 달함.

    - 베네수엘라는 지속되는 정치·경제적 위기로 인해 선택적 디폴트* 상태에 빠졌으며, 콜롬비아로 넘어오는 베네수엘라 불법이민자의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

    * 선택적 디폴트: 채무 일부에서 부도가 발생했으나 다른 채권에서는 지속적 상환이 가능함을 뜻함.

    - 2017 8 기준 추산된 베네수엘라 불법이민자는 14 명에 달하며, 이에 따라 국경 지대 인접 도시에서의 치안이 심각한 위기에 처함.

    - 실제로 국경 근처의 꾸꾸따(Cúcuta)시에서는 베네수엘라 불법이민자로 인한 마약 밀매, 강도 절도 사건이 작년보다 2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10 8일에는 총격전으로 인해 사상자 4명이 발생함.

 

  ㅇ 니카라과와의 안드레스 군도 해역 영유권 분쟁

    - 1928 양국 간에 체결된 '에스게라-바르세나스' 협정이 콜롬비아-니카라과 영토 영해 분쟁의 시발점이

    - 해당 협정은 카리브 연안에 위치한 안드레스, 프로비덴시아, 산타 카탈리나섬에 대한 소유권은 콜롬비아에 귀속해 있음을 명시했으나 영해에 대해서는 명확히 규정짓지 않아 콜롬비아는 동경 82도를 양국 영해의 기준으로 삼음.

    - 1980 니카라과 정부는 처음으로 1928 맺어진 '에스게라-바르세나스' 협정에 대해 미국 통치 아래에 맺어진 불평등 조약임을 주장하며 조약의 유효성에 대해 반론을 제기함.

    - 2012 국제 헌법재판소는 동경 82 영해는 니카라과에 귀속되며, 카리브해에 위치한 ( 안드레스, 프로비덴시아, 알부르케르케, 론카도르, 세라나, 바호 누에보, 키타수에뇨, 세라니야) 소유권은 콜롬비아에 귀속한다고 판결을 내림.

    - 하지만 콜롬비아 대통령 Juan Manuel Santos 국제 헌법재판소 판결에 불복해 아직도 양국 영해 분쟁이 진행 중인 상태


콜롬비아-니카라과 분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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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l Tiempo


관련 전시회

 

  ㅇ Expo defens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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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Expo Defensa 2017

전시 분야

방위 산업

홈페이지

http://www.expodefensa.com.co/es/

개최 기간

2017 12 4~6(격년 개최)

개최 장소

보고타 국제 비즈니스 전시장(Corferias) Cra. 37 #24-67, Bogotá

주관

콜롬비아 국방부(Ministerio de defensa nacional), CODALTEC, CORFERIAS, COGES – Eurosatory

자료원: Expodefensa 2017 홈페이지


    - 해당 전시회는 2009 이후 콜롬비아 국방부(Ministerio de defensa nacional), 보고타 국제 비즈니스 전시장(Corferias), 방위 산업 협회 주관 하에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음. 육해공 전방위에 걸친 첨단 무기를 전시하는 콜롬비아 최대 방위 산업 전시회임.

    - 콜롬비아 국내 방위 산업체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중남미 인접 국가, 세계 군사강국 역시 참여하면서 국제 전시회로 자리 잡아 가는

    - 2015년에는 26 국가에서 232개의 전시 참가 업체가 참여했으며, 35 국가에서 1만390명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룸.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참여함. 올해는 우리나라 기업 LIG NEX1 유일하게 참여

    - 각국의 첨단 국방 산업 수준 트렌드를 파악할 있으며, 콜롬비아 고위 군사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하는 만큼 네트워킹을 있는 기회의 장임.


전시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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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보고타 무역관


시사점

 

  ㅇ 마약 단속 평화 유지 작업을 위한 수요는 꾸준할 예정

    - 마약 단속은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중남미 거의 모든 국가에서 꾸준히 있는 수요

    - 특히 카리브해 연안에서 일어나는 마약 밀수 유통의 경우에는 헬기에서 사격할 있는 공대함, 공대지 무기 체계가 유망

    - 콜롬비아 무장 혁명군과의 평화 협정 이후에도 정부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아직도 지뢰나 불법 폭발물이 발견됨.

    - 이를 탐지 해체할 있는 장비는 물론 방호복 등의 수요가 것으로 전망.

 

  ㅇ 기술연계 수출 유망

    - 콜롬비아는 군의 현대화 자주국방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의지가 강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군사 강국은 기술이전 꺼리는 실정

    - 실제로 2012 함대함 유도무기인 '해성' 수출 이후 절충 교역을 통한 기술이전으로 콜롬비아 해군은 만족해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국내 방산 업체의 중남미 국가에서의 평판 역시 상승함.

    - 콜롬비아에 기술이전 이후, 인접 중남미 국가로의 동반 진출을 도모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

 

  ㅇ 노후 군수품과의 연계 수출 유망

    - 무기체계의 수명 주기상 지속적인 운용을 위한 후속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감.

    - 우리나라의 경우 2011 퇴역 군함인 '군산함' 2014 '안양함' 콜롬비아에 양도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지원을 통한 교류가 지속되고 있음.

    - 이는 관련 부가 제품, 다른 서비스의 선택을 제한하는 잠금 효과(Lock-in effect) 유도해 지속적인 한국산 방산품 구매를 가능하게 것으로 예상

 

 

자료원: 세계 은행, BMI Research, Global Trade Atlas, 콜롬비아 방위 산업 협회(Grupo Social y Empresarial de la Defensa), 콜롬비아 국방부(Ministerio de defensa nacional), 콜롬비아 현지 언론(El Tiempo, Semana), 콜롬비아 방위산업 시장분석과 수출전략(2015년, 한국산업연구원),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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