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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미국 건설 중장비 시장동향
  • 상품DB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이지연
  • 2017-11-13
  • 출처 : KOTRA



 

□ 상품명 및 HS Code


  ㅇ HS Code

    - 8425[풀리 태클과 호이스트(스킵호이스트를 제외한다), 윈치와 캡스턴 및 잭]

    - 8426[선박의 데릭, 크레인(케이블크레인을 포함한다), 이동식 양하대, 스트래들 캐리어 및 크레인이 결합된 작업트럭]

    - 8427[포크리프트트럭, 기타의 작업트럭(권양용 또는 하역용 장비가 결합된 것에 한한다)]

    - 8428[기타의 권양용, 하역용, 적하용 또는 양하용의 기계류(예: 리프트·에스컬레이터·컨베이어·텔레페릭)]

    - 8429(자주식의 불도저, 앵글도저, 그레이더, 레벨러, 스크레이퍼, 메커니컬 셔블, 엑스커베이터, 셔블로더, 탬핑머신 및 로드롤러)

    - 8430[기타의 이동, 정지, 지균, 스크레이핑, 굴착, 탬핑, 콤팩팅, 채굴 또는 천공용의 기계(토양, 광석 또는 광물용의 것에 한한다), 항타기와 항발기 및 스노플라우와 스노블로어]

    - 8431(8425 내지 제8430호의 기계에 전용 또는 주로 사용되는 부분품)


□ 선정 사유


  ㅇ 미국 건설기계시장, 경기 회복으로 향후 5년간 성장 기대 

    - 소비자 및 기업 심리 개선이 투자로 이어지며 거주용과 비거주용 건설시장이 모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거용에 건설에 필요한 적하기, 불도저와 같은 기계와 대규모 비주거용 건설에 쓰이는 파워 크레인, 굴착기 등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꾸준한 성장

    - 시장조사 전문기관 Ibisworld에 따르면, 미국 건설기계(Construction Machinery) 시장 규모는 2017 3월 기준 총 34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음.

    - 건설기계 수요를 좌우하는 미국 건설시장 규모는 2017 9월 기준 12195달러에 달함.


2007~2017년 미국 민간·공공건설 규모 추이

                                                                                                    (단위: 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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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미국 인구 조사국 건설시장 자료(Construction Spending),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 2017 9월 기준 총 건설시장에서 주거용 건설과 비주거용 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2.8%57.2%.  

    - 건설중장비 주요 수요처로는 수출시장이 3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건설산업이 23.1%로 바로 뒤를 잇고 있음. 다음으로 사회기반시설(인프라)이 14.9%, 상업용 건설이 12.8%로 나타나고 있음.


2017년 기준 미국 건설산업 시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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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world

 

2017년 기준 미국 건설기계 제품 및 서비스 구성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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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world

 

□ 전망

 

  ㅇ 경기 호조에 힘입어 앞으로 5년간 건설기계산업 긍정적으로 전망

    - 소비자 및 기업 심리 개선이 투자로 이어지며 거주용과 비거주용 건설시장이 모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저금리, 실업률 감소와 가계 소득 증가는 주택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

    - Ibisworld에 따르면, 주거용 건설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2.1%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최근 몇 년 신규 주택 건설 허가 추이로 비춰봐도 2017년 이후 건설에 착수하게 될 건들이 꾸준히 있음.

    - 비주거용 건설시장은 같은 기간 연평균 4.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이에 따라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며, 주거용에 건설에 필요한 적하기, 불도저와 같은 기계와 대규모 비주거용 건설에 쓰이는 파워 크레인, 굴착기 등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미국 신규 주택 건설 허가 추이

(단위: 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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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미국 인구 조사국,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ㅇ 인프라 건설 호황이 예상되며 중장비 수요도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미국 공공인프라 시설은 전반적인 시설 낙후로 인해 재건이 시급한 상황

    - 트럼프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미국 주·지방정부들은 총 500개 이상의 인프라 프로젝트 안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음.

 

  ㅇ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입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

    - Ibisworld는 건설기계 수입 규모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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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world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동향


  ㅇ 치열한 경쟁, 낮은 수준의 시장집중도

    - 미국 건설중장비 산업은 제품 성능, 고객 서비스, 가격 등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업체들이 지속적인 신제품 연구,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경쟁이 치열함.

    - 미국 제조사 캐터필러(Caterpillar, Inc) Deere & Company가 각각 전체 시장 14.0% 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주요 업체로 꼽히는 Terex 5%를 밑도는 시장을 점유하는 등 낮은 시장집중도(market concentration)를 나타내고 있음.

    -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주요 기업들은 인수 및 합병(M&A)을 시행함. 최근 있었던 업체 간 M&A로는 2013 Caterpillar의 채굴기계 업체(ERA Mining Machinery Limited) 인수와 같은 해 CNH Fiat Industrial 합병 등이 있었음. 이러한 전략적 M&A는 앞으로도 시장에서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됨.


2017년 미국 건설기계시장 주요 업체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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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world

 

  ㅇ 캐터필러(Caterpillar Inc.) 본사 이전

    - 글로벌 중장비 업체 Caterpillar90여 년간 생산시설 인근에 있던 일리노이(Illinois)주 피오리아(Peoria)에서 시카고 근교 디어필드(Deerfield)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2017년 초 결정

    - 2015Peoria 본사 신축을 계획했으나 이후 매출 감소로 계획을 철회함. 이 이전은 다수 글로벌 기업들이 인력 확보 및 고객과의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도시에 입지를 다지는 추세를 따른 것으로 분석됨.

 

  ㅇ A/S 개선으로 고객 확보

    - 2017년 건설기계 전시회 CONEXPO에서 미국 제조사 John Deere, JLG, Volvo, Caterpillar 등은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한 부품 서비스를 소개함.

    - 가장 가깝게 위치한 딜러가 필요한 부품을 당일 또는 영업일 1일 내로 조달하지 못하는 경우(분류에 따라 기한은 다를 수 있음) 해당 부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John Deere의 'Big Parts Promise',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최근 제품 수리 시설까지 갖춘 21만5000제곱피트의 부품센터를 열고 올해 안에 애틀랜타에 31만6000제곱피트 규모의 부품센터를 추가로 열 계획인 JLG, 주문 24시간 내 부품 배달을 보증하는 Volvo 건설기계 등이 있음.

    - 부품 및 서비스센터 확대는 좋은 제품은 물론 이후 A/S를 중요시하는 기계 구매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임.


미국 건설기계 관련 주요 사업장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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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world


□ 수입동향 

 

  ㅇ 최근 3년간 상위 10개국 수입 규모 및 대한 수입동향   

    - 미국이 전 세계에서 수입하는 건설중장비는 2016년 수입금액 기준으로 203 달러에 달함. 

    - HS Code 8425부터 8431까지 합산 기준 미국이 중장비류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는 일본으로, 2016년 수입액이 445000만 달러에 달함.

 

  ㅇ 한국 건설중장비, 미국 수입제품별(HS Code 8425~8431) 대부분 상위권 차지

    - 한국은 일본, 중국, 캐나다, 독일 등에 이어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 중 수출액 규모로 7위를 차지하고 있음. 미국 건설중장비 시장에서 지난 2년간 꾸준한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 잡고 있음.

    - 한국의 2017 1~8월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4% 증가하며 수출 규모로 상위권에 있는 다른 국가들과 비슷한 증가율을 기록함.

 

미국 중장비 및 부품 주요 수입국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1~6

2017년 비중

증감률('17/'16)

-

전 세계

22,277

22,167

20,338

15,468

100.00

17.05

1

일본

4,381

4,240

4,450

3,105

20.08

15.84

2

중국

2,947

2,896

2,734

2,137

13.82

28.55

3

캐나다

2,763

2,698

2,329

1,896

12.26

15.68

4

독일

2,107

2,251

2,123

1,651

10.68

20.04

5

멕시코

2,097

2,052

1,960

1,458

9.42

15.77

6

이탈리아

1,203

1,103

998

859

5.55

26.99

7

한국

1,229

1,428

988

844

5.45

15.84

8

영국

1,239

1,148

966

663

4.29

-8.12

9

스웨덴

596

525

433

360

2.33

13.52

10

오스트리아

504

501

502

288

1.86

7.76

주: 1) HS Code 8425~8431 합산, 2) 순위는 2017년 수입액 기준, 증감률('17/'16)은 HS Code 8431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관세율

    - HS Code 8425~8431 분류에 해당하는 건설중장비 제품은 NTR(Normal Trade Relations, WTO 가입국) 대상 국가 제품의 경우 수입 관세율이 0% 무관세 제품에 해당됨.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특별한 수입규제는 존재하지 않으나, ISO/TC 195(건물·건설기계 및 장비, Building Construction Machinery and Equipment)와 같은 제품군 관련 국제 표준을 참고할 필요는 있음.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안전 규격 인증 UL 인증 마크는 기본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좋음.

  

□ 시사점 및 참고사항

 

  ㅇ 해외 건설중장비 업체의 일반적인 건설중장비 유통구조

    - 해외 업체의 판매지사 및 법인의 경우 1~3개의 미국 내 오피스를 설립한 후 북미 지역 전체를 5~7개 구역으로 나누고 전담 세일즈매니저를 통해 딜러 및 디스트리뷰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가장 보편적인 유통망 관리방식으로 조사되고 있음.

 

  ㅇ 미국 인프라 확충 계획으로 인한 수요 증가 등에 대비 필요

    -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CONEXPO와 같은 산업 관련 미국 전시회 참가를 통한 업계 관계자 네트워킹 및 관련 협회 자료 모니터링 등으로 산업 트렌드에 맞춘 기술 확보 및 제품 개발은 필수 


CONEXPO

행사명

CONEXPO-CON/AGG

다음 개최기간

2020년 3 10~14

개최주기

3년

개최장소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250만 제곱피트)

분야

건설중장비, 콘크리트, 광산기계 및 부품 등

참가업체 수

2800여 개

참관객 수

12만8000명

웹사이트

www.conexpoconagg.com

비고

2017년 행사에 700여 개 신규 업체 참가

 

    - 미국 정부가 향후 10년간 인프라 분야에만 약 1조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고된 이후 건설기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이는 한국 건설장비와 부품시장에도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Buy American, 바이 아메리칸)는 해외 제조사들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될 전망.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 기업들은 제품 생산에 있어 현지 제조,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등 현지화 노력을 통한 수출확대 전략이 필요함.


연방 인프라 프로젝트 정보 제공사이트 지도에 진행 중인 것으로 표시된 프로젝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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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Permitting Dashboard


    - 브랜드 인지도가 없는 신규업체가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이고, 단기간 내 마케팅 성과를 보기 힘든 산업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함. 특히 국내 중소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미국 건설기계부품시장은 수주로 이어지는 계약 절차만 수년에 걸쳐 진행되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진행해 기회를 잡아야 함. 중국과 수주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바이어들이 원하는 수준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물류비용 등을 최대한 조정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할 것임.

    - 미국 건설시장 호황과 함께 지속적인 기계부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가능하면 현지에 부품센터 및 A/S 센터를 마련해 비용 및 대응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도 있음.

 

  ㅇ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 고려

    - 전 세계적으로 전 산업에 걸쳐 친환경 제품 사용을 추구하는 추세는 계속될 것

    - 1949년 창간한 북미 건설기계 잡지 'Construction Equipment'에 게재된 업계 전문가들의 최근 인터뷰 여러 건에서 제품의 기본적인 성능 이외에도 최종 사용자들이 중요시하는 요건 중 하나로 배출가스 제어시스템(emissions control system)을 공통적으로 꼽았음. 이는 지역 및 사업장별 규제에 따라 필수조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친환경 시대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자료원: Ibisworld, Euromonitor, U.S. Census Bureau(미국 인구조사국), 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미국 주택도시개발부), Global Trade Atlas, 현지 언론, KOTRA 시카고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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