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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정부의 창업 지원 및 기업들의 창업사례
- 트렌드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허종원
- 2017-11-0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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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정부의 창업 지원 및 기업들의 창업사례
불가리아의 창업 시장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는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최근 5년 사이에 개인 및 정부의 투자로 인해서 젊은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창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일부 있었지만 제대로 된 시스템이 없었는데, 최근 '혁신 및 기술을 통한 경제 개발'이라는 모토로 DDIT.bg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DDIT.bg를 이용해 최근 250개의 창업 기업을 분석한 결과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자료원: EDIT.bg
불가리아 창업에 대한 주요 지표
- 불가리아의 창업기업은 약 400개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
- 상기 창업기업의 43%는 2014~2016년에 등록- 44%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돼 있고, 24%는 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
- 91%의 창업기업은 내년에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할 예정
- 58%의 회사는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
- 68%의 회사는 프리랜서(Freelancers)에게 외주를 주고 있음.
- 40%의 회사는 개인 및 정부로부터 펀딩을 받았으며, 50%는 25만 유로 이상을 펀딩받음.
- 80%의 회사는 향후 18개월 이내에 추가 펀딩을 계획 중
- 설립한 지 3년 미만 회사 중 32%는 흑자 운영 중
- 상위 7%는 매출액 100만 유로를 넘고, 22%는 10만~100만 유로의 매출액 달성
- 46%의 기업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
- 21%는 해외에서 투자한 기업불가리아 정부도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U 기금 OP Competitiveness 분류 중 5130만 유로 규모의 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투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투자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Seed·Acceleration Fund 1에 1400만 유로, Seed·Acceleration Fund 2에 1820만 유로, 나머지 Start-up Fund에 1910만 유로가 각각 투입된다. 자금지원의 목적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기업 활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창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시점부터 지원이 시작되고 창업기업이 재정적인 자립을 이룰 때까지 지원된다. 이러한 제도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불가리아의 경제 혁신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광범위한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불가리아 지역사회의 투자 수요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불가리아 정부는 상기 자금 관리를 위해 공공조달법에 따라 입찰 공고를 시행했으며, 프로그램별로 담당기관(매니저)을 지정해 효율적인 관리를 모색하고 있다. 낙찰된 기관은 정부 보조금에 최소 10~30%를 추가로 조달해 정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자(투자가)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펀드 운용 및 지속할 수 있는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 사업성 검토, 조직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입찰선정이 되고 있다.
정부기관 중에서는 중기청(SME Agency)이 우리나라의 KOTRA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기업들의 사절단 파견, 인콰이어리 발굴, 수출상담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인 투자가들을 통해서 투자유치가 가능하다. LAUNCHub는 약 70개 기업에 3000만 유로를 투자, Eleven는 116개 기업에 1100만 유로 투자, NEVEQ는 14개 기업에 1500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주요 창업 사례
기업명
주요 내용
- Course dot는 2017년 불가리아 창업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IT와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 온라인 교육 개발자와 회사 및 개인 등 최종 소비자를 연결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
- 다수의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기업
- 일반 비행기 탑승자는 항공사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제대로 신청할 수 없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 및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구축
- 2015년 6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자폐아 아동 보호를 위한 wearable 기술을 개발 및 제공
- Capplo라는 브랜드는 다양한 센서를 가지고 있어 체온, 주변 온도, 습기, 물 감지, 예방 신호, 공기압, 고도, 신체 진동 등을 측정하고 표시할 수 있도록 해줌
- 이 장치는 아동복 내에 내장돼 있거나 등 뒤쪽에 위치해 보이지 않아 외부 사람이 쉽게 알 수 없는 특징을 가짐
- 작은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경우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데, 전 세계의 최종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 소피아에 최초로 설립된 공유사무실
- 일반 자전거의 1/3 부피이며 복잡한 시내에서 탈 수 있도록 고안된 세발자전거로 Kickstarter에서 약 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제품
- 국제 STEVIE AWARD 2017에서 동상을 받은 기업
- H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IT 및 소프트웨어 개발은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관련된 컨설팅, 채용, 팀 구성 등에 대한 서비스 제공
- 사물인터넷(IoT) 관련 창업 기업으로 가정용 난방시스템 조절을 통한 전기료 절감 가능
자료원: EDIT.bg, 유럽 집행위, KOTRA 소피아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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