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최대 규모의 육아 종합 전시회 -
- 매직쇼, 퀴즈쇼 등 다양한 공연 인기 -

□ '베이비, 키즈 & 출산 쇼 2017' 성황리에 개최

  ㅇ '베이비, 키즈 & 출산 쇼'는 일본 국내외 톱 메이커의 육아용품 및 출산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로, 올해 32회째 개최를 맞이함.

 
전시장 모습

자료원: KOTRA 도쿄 무역관

  ㅇ 2017년 전시회에는 출산, 육아와 관련있는 40여 개의 업체 및 단체가 출전했으며, 지자체 및 정부, 협의회도 협력
    - 식품(11개사): 대부분 정기 식품 배달 서비스로 협동조합의 가입을 권유함.
    - 유아용품(9개사): 유모차, 유아침대 등 다양한 유아용품 출전
    - 정부(9개사): 교통성 자전거 운전연습장 등을 운영함.
    - 보험(6개사): 보험회사가 다수 참가
    - 교육(2개사): 2개사 모두 영어교육 회사임.
    - 기타(3개사): 야후 쇼핑몰, 생일파티 플래너 등

자료원: 베이비, 키즈 & 출산 2017 공식사이트

  ㅇ 다양한 육아 아이템을 소개하며 패밀리 콘서트와 자전거 교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

베이비, 키즈 & 출산 쇼 2017 행사 스케줄

자료원: 베이비, 키즈 & 출산 2017 공식사이트

□ 일본 베이비 페어의 특징은?

  ㅇ 한국 베이비 페어와 교육, 육아용품, 의류 등 출전 품목이 유사하고 전시회 내에서 상품 판매가 가능함.
    - 참관객들이 대부분 가족 단위로 아이들을 데리고 관람하며, 각종 경품행사 등이 진행됨.

  ㅇ 대부분 기본 부스로 운영되며 한국에 비해 전시회 규모가 작음.
    - 마술쇼, 콘서트 등 공연이 함께 진행되는 것은 특징적

  ㅇ 문화적 차이가 전시회에서도 두드러졌는데, 일본은 유모차보다 자전거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는 바, 유아동반 탑승이 가능한 자전거의 시운전이나 자전거 안전교실의 운영이 눈에 띄었음.

□ 시사점

  ㅇ 일본의 출산율은 1.44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출생아 부족이 사회문제가 된 소자고령화 사회임. 그럼에도 불구 일본의 출산, 육아용품 시장은 국내 기업이 도전해볼 만한 시장임.

  ㅇ 무엇보다 한국의 출산 및 육아 등 베이비 산업 전시 문화가 일본보다 앞서가고 있으므로, 참가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들이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ㅇ 2018년 4월부터 일본 초등학교 내 영어교육 의무화가 시작됨에 따라 교육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는 바, KOTRA 일본지역본부는 유망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임.
    - 유아용 교육 콘텐츠, 교육용 장난감, 만화 등의 콘텐츠가 특히 유망할 것으로 예측

자료원: KOTRA 일본지역본부 및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