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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창업주관(Semana del Emprendedor)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이소정
  • 2017-09-22
  • 출처 : KOTRA

- 올해로 5년째, 멕시코 최대 창업 관련 전시회

- 스타트업의 사회적 영향력, 여성 창업가 양성 등 균형 잡힌 사회로 성장하려는 의지 돋보여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멕시코 창업주간(Semana Nacional de Emprendedor)

개최기간

2017년 9월 11~15일

홈페이지

http://semanadelemprendedor.gob.mx/

장소

멕시코시티 내 Centro Citibanamex

연혁

2012년부터 5년째

규모

3만5000㎡ 이상

참가분야

총 7개 분야

참관객 수

18만 명 방문한 것으로 추정

전시분야

창업 관련 금융, 행정적 서비스 및 기타


  ㅇ 멕시코 창업주간(Semana Nacional del Emprendedor)은 멕시코 내 유일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진흥을 주제로 한 전시회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5회를 맞이함.

    - 멕시코 경제부 주최, 창업지원기관인 INADEM(National Institute for Entreprenuers) 주관으로 개최

    - 혁신, 여성 창업가 양성, 사회적 영향 등 총 7개의 주제를 선정해 전시관을 구성했으며 총 4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자율실시

    - 주요 참가기업으로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등의 글로벌 혁신기업, BBVA은행, HSBC은행 등 다국적 금융지원기관, 각 주별 창업·투자지원 정부부처 그리고 Cabify 등 다수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으로 다양하게 구성됨.

    - 멕시코 일데폰소 과하르도(Ildefonso Guajardo) 경제부 장관이 개관식에 참가해 청년 창업가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멕시코 경제 발전에서의 창업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멕시코 페냐 니에또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재차 강조


멕시코 일데폰소 과하르도 경제부장관 개관식 연설 장면

자료원: INADEM 홈페이지


  ㅇ 전시회 구성

    - 전시회: 주제별 총 7개의 테마로 전시 공간 구성, 기업별 개별 전시부스 마련

    - 콘퍼런스: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혁신기업과 Cabify 등 멕시코 신흥강자 스타트업 주요 인사, 멕시코 경제부 및 INADEM 관계자 등이 일주일 간 다양한 테마로 창업가 대상 콘퍼런스 수시 진행

    - 세미나: 전시장 내 약 20개의 장소에서 소규모 단위로 경제·경영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실용 비즈니스 강의 프로그램 운영


전시 분야 정리

분야

주요 내용

사회영향력(Alto Impacto)

NEW VENTURES MEXICO 등 사회적 영향력 향상에 집중한 accelerator 및 창업지원 공공기관 다수 참가

생산성 및 비즈니스

(Productividad y Negocios)

전시회 참가 중소 스타트업 및 창업예정자 간 네트워킹의 장 마련, 자유롭게 금융기관 및 관심 중앙·지방정부 투자담당자와 협의

창업 지원 네트워크

(Red de Apoyo al Emprendedor)

PROMEXICO(멕시코 투자진흥청) 등 주요 정부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멘토로 활동 가능한 GOOGLE 등의 글로벌기업 다수 참가

스마트한 투자

(Inversion Inteligente)

초기 투자금 마련이 필요한 창업가 혹은 예비창업가를 위해 Cabify 등 성공한 스타트업이 성공사례를, HSBC 등 금융기관이 성공적인 투자금 마련 노하우를 전달

혁신(Innovacion)

참가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관심 투자가 및 예비창업가와의 네트워킹장 마련

영향력 있는 여성 양성

(Mujeres en Impacto)

여성 창업가 지원을 위해 성공한 여성 창업가를 연사로 초청, 여자의 입장에서 본 멕시코 창업시장과 어려움에 대해서 강연

창업자 구역(Zone Emprende)

예비창업가를 위해 투자금 마련방법부터 상표등록까지 원스톱 강연 제공

푸드트럭, 창업가마켓 등

푸드트럭 섹터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창업가 마켓에서 주요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음


혁신상품 선보이고 있는 참가 스타트업


스타트업 초기투자 관련 강연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회 이모저모


  ㅇ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감 강조

    - 멕시코 창업주간 개최 5주년을 맞이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감 그리고 스타트업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

    - New Ventures Mexico, ACUMEN 등 사회적 스타트업의 성장에 집중하는 엑셀러레이터, 투자가, 씽크탱크(think tank) 등을 초청해 멕시코의 균형 잡힌 성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이전에 비해 기업이 사회에 갖는 영향력의 중요성, 그리고 긍정적인 영향력의 확산 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 돋보임.


  ㅇ 주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홍보  

    - '창업 지원 네트워크' 분야에서 각 주정부는 개별 부스를 마련해 스타트업 대상으로 지리적 이점부터 시작해서 주에서 제공 가능한 인센티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 눈에 띔.

    - 어떤 주정부들은 특정한 금융기관과 협업해 대출 등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재정적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계획안을 선보이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임.

    - 또한 대부분의 주정부 스타트업 지원 담당자 혹은 투자유치 담당자가 전시회에 참가해 중앙정부 경제부 투자유치 총괄자와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전시회를 통한 주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의지가 돋보임.


경제부 및 각 주정부 투자유치 담당자 면담 단체사진

자료원: INADEM 홈페이지


  ㅇ 여성 창업가 성장을 위한 집중지원

    - 확대해가는 멕시코 내 창업 열풍에 비해 여성 창업가의 수가 발빠르게 증가하지 않아, 멕시코 INADEM에서 성공한 여성 창업가를 연사로 초대해 여성을 대상으로 보다 와닿을 수 있는 창업 스토리 전달 등에 집중함.

    - 실제 여성 창업가 강연에 수많은 여성 참관객이 청강했을뿐만 아니라, 강연이 끝난 뒤 20분가량 활기찬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만큼 멕시코 내 확대해 가는 창업 열풍을 한눈에 보여줌.


멕시코 중앙정부, 스타트업 성장 환경 마련에 적극적


  ㅇ 멕시코 정부, 스타트업 공식 지원창구를 마련해 막대한 예산 투입 중

   - 멕시코 정부는 경제부 산하 창업지원만을 진행하는 INADEM이라는 별도의 정부창구를 마련해 창업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동시, 더 많은 스타트업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산 지원 중

   - 실제로 INADEM은 매년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할당받아 Startup Mexico, Startup500 등 공공·민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을 지원하고 연간 지역별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우호적인 스타트업 창업 환경 마련에 적극적임.


  ㅇ 멕시코 창업가 대상 세제 지원 혜택 확충 중

    - 현재 창업 후 1년까지 소득세 면제하고 2년째 전체 세금의 10% 부과하는 등 세제 지원 중

    - 매년 10%씩 비율을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 멕시코 페냐 니에또 정부는 스타트업을 통한 혁신기술 확충 및 멕시코의 현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 앞으로 세제 지원 혜택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ㅇ 멕시코 내 창업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바, 멕시코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창업주간 방문을 통한 현장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

    - 멕시코 중앙·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비교하고 금융기관, 정부기관, 기타 글로벌기업 등과의 네트워킹에 적극 참여해 이들이 제공하는 마케팅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또한 현재 멕시코 유망품목 혹은 유망아이템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 구상의 기회인 바, 전시회 참관객 및 참가 기업·기관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킹에 참여할 필요가 있음.


  ㅇ INADEM 이 각 주 정부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예산, 행정 등 창업 전반에 대한 MOU을 체결하고 있는 바 진출하고자 하는 주의 정부가 제공하고자 하는 인센티브 파악이 중요

    - INADEM은 막대한 예산 통제권을 보유한 만큼 각 주정부과의 MOU를 통해 개별 기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산의 규모가 평균 3만 멕시코 페소(1700달러)인 것으로 파악됨.

    - 한국 기업은 각 주 정부가 제공하고자 하는 인센티브를 정확히 파악해 INADEM과 주정부의 지원사항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멕시코 일간지, Semana Nacional del Emprendedor 공식 홈페이지, INADEM,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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