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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컴팩터시장, 하락세 털고 도약하나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양혜민
  • 2017-08-08
  • 출처 : KOTRA

- 3년 만의 건설시장호황 예측에 중국, 일본 등 페루 컴팩터 시장 주목 -

- 한국산 컴팩터 인지도 낮아.. 적극적인 홍보 필요 -




□ 페루 건설 시장 동향


  ㅇ 지난해 부동산 거래량 및 관련 프로젝트의 감소는 건설부문 총거래비용에서 4%의 하락과 컴팩터 시장의 수입량 48%의 하락으로 이어지며, 건설업 종사자들의 경제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음.

    - 건설업 사업건수는 지난해 꾸준히 감소했으며, 지난 2016년 10월 16.5% 대폭 하락한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 2017년 1분기 감소율이 -3.8%로 완화되자 페루 건설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에 들어서서 건설업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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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CR –July 2017


□ 컴팩터 수요 및 공급


  ㅇ 수입 동향

    -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컴팩터 수입 수요가 4% 하락한 데 이어,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또 다시 48%의 하락세를 보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루 통계청 IENI에 따르면 올해 건설업 거래량은 총 2%의 상승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건설분야가 활성화돼 건설장비의 수입 역시 자연스레 늘어 컴팩터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2014~2016년, 연도별 컴팩터 수입 동향

연도

수입액(FOB 기준, 달러)

변동률(%)

2014

2,361,126

-

2015

2,271,125

-3

2016

1,169,304

-48

자료원: Veritrade – July, 2017 


  ㅇ 경쟁업체

    - 2016년 주요 수입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는 아래 표를 분석해보면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한 중국이 1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은 시장점유율 1%로 5위에 그침.

    - 페루의 컴팩터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미국의 Wacker Neuson(32%)이며, Bulgary의 Atlas Copco(23%)와 중국의 Masalta(14%)가 그 뒤를 이음.

    - 2016년 한국제품의 수입량은 1%에 불과할 정도로 비교적 적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음.


2016년 국가별 컴팩터 수입 동향

순위

원산지

2016년 수입액(FOB기준, 달러)

시장점유율(%)

1

중국

465,253

40%

2

미국

370,833

32%

3

불가리아

257,947

22%

4

일본

58,797

5%

5

한국

10,000

1%

6

독일

6,064

1%

7

체코

408

0%

자료원: Veritrade – July, 2017


2016년 주요 수입 업체

순위

수입 업체

2016년 수입액(FOB기준, 달러)

시장점유율(%)

브랜드

1

WACKER NEUSON LIMA S.A.C.

353,405

32

WACKER

2

ATLAS COPCO PERUANA S A

257,947

23

ATLAS COPCO

3

EXIMPORT DISTRIBUIDORES

DEL PERU S A

157,052

14

MASALTA

4

SOKMAQ SOCIEDAD

ANONIMA CERRADA

145,317

13

CHUANGNEG

5

RUMI IMPORT S.A

111,643

10

MASALTA

6

IMPORT MOTORS HC E.I.R.L.

48,500

4

CASTELLY

7

VIBROREX E.I.R.L

24,375

2

A-VIBRAS

자료원: Veritrade – July, 2017


  ㅇ 추가 정보

    - 관세: 해당상품의 HS Code 84671910의 관세율은 0%임.

    - 규정: 컴팩터의 수입 절차에 있어서 별다른 규정이 존재하지 않음.

    - 유통 구조: 페루 컴펙터 시장은 국제 수입업체의 지사(예: Wacker Neuson Lima S.A.C 및 Atlas Copco Peruana SA)와 국가 수입업체(Sokmaq S.A.C)로 이루어져 있음.


□ 시사점


  ㅇ 페루 건설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음.

    - KOTRA 리마 무역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7년 7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3일간 개최된 건설장비전시회인 Expo Arcon 박람회에 중국 및 일본 브랜드가 참가했음을 확인했음.

    - 비록 페루의 건설업이 오랜 시간 침체돼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위에서 언급한 Expo Arcon 박람회에 여러 국가가 관심을 보이고 참가한 것은 올해 하반기 컴팩터 수입이 증가 하고 페루 건설시장이 점차 되살아날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ㅇ 진입 전략

    - 컴팩터 수입 시 가격이 민감한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시장을 장악하는 중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 기업은 제품의 높은 품질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으로써 중국 제품에 저항할 수 있어야 함.

    - 따라서 페루 시장에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은 마케팅이나 광고 자료 제작 및 전시회 참가 등의 투자를 통해 잠재적 구매자가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BCR, Veritrade, 일간지 Gestion, El Comercio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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