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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프랜차이징 전시회 ‘ABF Franchising Expo’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강유빈
  • 2017-06-28
  • 출처 : KOTRA

- 제26회 브라질 프랜차이징 전시회 참관 -

 

 


 

 

□ 남미 최대 프랜차이징 전시회, ABF Franchising Expo


  ㅇ 올해로 제 26회를 맞이한 브라질 프랜차이징 전시회 'ABF Franchising Expo'가 상파울루 Expo Center Norte에서 개최됨.

    - 6월 21~23일에 개최된 이 전시회에는 3만1000규모의 전시장에 약 400개의 프랜차이즈브랜드 전시 공간이 마련됐으며, 총 6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감.

    -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은 가맹점 운영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시장에서 직접 상담하거나 강연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


전시회

 브라질 프랜차이징 전시회(ABF Franchising Expo)

개최기간

 2017년 6월 21~23일

홈페이지

 https://www.abfexpo.com.br

연혁

 1992년부터 26회째

규모(2017년 기준)

 3만1000

참가업체 수

 400개 업체

참관객 수

 약 6만5000명

시 분야

 외식업, 화장품, 액세서리, 외국어 전문 교육, 의류업, 스포츠 레저 산업, 미용업 등

  

  ㅇ 외식업체들과 디저트 제품 업체가 ABF 전시품목 중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 업체들은 실제 음식점과 카페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부스에서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음.

    - 최근 브라질에는 건강식품이나 웰빙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건강한 패스트푸드, 건강 음료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점도 눈에 띄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음.

    - 교육분야 프랜차이즈도 크게 확대가 됐는데 외국어 학원 프랜차이즈 참가 수가 종전 4~5개에서 8~9개로 약 2배 확대됐고, IT 분야 중에서도 특히 코딩 교육 학원 프랜차이즈가 신설돼 눈길을 끌었음.

 

  ㅇ 이번 전시회에선 부대행사로 프랜차이즈 사업 관련 단기 스쿨도 진행돼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음.

    - 주최 측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사업의 초기 투자금은 1만 헤알부터 100만 헤알까지 다양하지만, 각종 비용을 합산할 경우 50만 헤알 이상이 평균임.

     - 현장에 나와 있던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턴트에 따르면 "현재 틈새시장은 어린이 및 청소년용 디지털 교육, 가구 디자인, 영유아용 놀이파크, 네일케어, 온라인 배송 등"이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웰빙, 금융 등 분야에 대해서는 외국 자본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힘.


제26회 ABF Franchising Expo현장

 

□ 전시회 주요 포인트


  ㅇ 올해 전시회는 아래와 같이 4개의 새로운 공간을 마련함.

    - (지식의 전당) 브라질 프랜차이즈 시장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무료 코칭

    - (브랜드 강연) 유명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이 향후 잠재력이 높은 프랜차이즈 분야를 소개 및 강연

    - (프랜차이즈 창업스토리) IT 도구, 서비스 마케팅, 세일즈포인트 디자인, 결제시스템 등 신규 분야의 프랜차이즈 관계자 간 토론

    - (스마트 몰 ABF) 생산성 증대, 비용 감소, 관리 최적화, 소비자 응대 개선 등 프랜차이즈 운영과 관련한 솔루션 제공

 

□ 전망


  ㅇ 브라질의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실직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직 이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 비교적 안정성이 보장되고 소자본만으로도 유지 가능한 프랜차이즈 방식 창업이 선호되고 있음.

 

  ㅇ 소자본 형태 기업은 브라질 경제위기 회복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 소자본 형태의 기업이 브라질 총 GDP의 27%를 차지하고, 약 1700만 명이 이러한 기업에 종사하고 있음.

    - 현재 브라질에서는 유한회사 형태의 법인은 경제상황 악화와 더불어 축소되지만, 소자본 형태의 개인기업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ㅇ 브라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이미 검증과정을 거쳐 어느 정도 안정성이 보장되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 경제불황에 영향을 덜 받는 분야로 뷰티케어, 외식사업 분야가 주목되고 있음. 해당 분야의 창업 투자 또는 관련 제품(미용기구, 푸드트럭용 도구 등) 수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ㅇ 한편 브라질 프랜차이즈 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 4위 규모의 프랜차이즈 시장을 보유하고, 2016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 성장한 1500억 헤알에 달함.

    - 현재 ABF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약 3000개이며, 이중 134개의 브라질 브랜드가 남미, EU, 미국에 진출해 있음. 브라질 전체 체인점 수는 14만3866개로 나타남.

 (환율 1달러=3.33헤알, 2017년 6월 22일 기준)


자료원: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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